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 - 타블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中)
젊은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겠나... - 이명박 당시 대통령
목차
- 1 개요
- 2 저희는 단순한 악플러입니다
- 3 몰락
- 4 원인
- 5 사이비종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주장과 반박
- 5.1 타블로가 거짓말쟁이인가 타진요가 거짓말쟁이인가
- 5.2 타진요의 유죄가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 5.3 타블로는 기득권이며 타진요는 기득권세력에 당한것이다?
- 5.4 시 한 편으로 입학?
- 5.5 타블로의 입학은 기부입학이다?
- 5.6 구구단을 못 외워서 퇴학당했다?
- 5.7 타블로가 졸업한 국제고등학교는 미국 명문대에 갈수없다?
- 5.8 타블로가 증명서류를 정시에 제출하지 않았다?
- 5.9 법원에 제출된 서류는 조작이며, 기소된 타진요는 타블로에 매수되었다?
- 5.10 학교 생활에 대한 증거가 없다
- 5.11 사실은 평생 대학원을 나온것이다
- 5.12 타블로가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
- 6 타블로 가족에 대한 공격과 그 피해
- 7 트리비아
- 8 결론
- 9 참조, 기타
1 개요
타진요란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의 약칭이다. 힙합 가수 타블로에게 근거 없는 학력 위조 의혹을 들이밀어 여론몰이를 하고 당사자의 정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괴롭혔으며, 정식 증빙 자료를 보여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헛소리를 계속해서 결국은 전국적으로 병신 취급을 받게 된 집단이다. 이들은 삼인성호(三人成虎)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검찰총장이 직접 이 사건을 자주 언급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검찰총장이 일개 악플러 사건에다가 엄정수사 지시했던 정도면 절대 보통 사건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보통 검찰총장이 나서는 사건의 스케일은 법조비리나 대형 살인사건 정도인데 대한민국 검찰총장은 한가하게 악플러 사건에 엄정수사 지시를 내릴 만큼 한가한 사람은 아니다. 일개 악플러 사건치고는 너무나 임팩트가 큰 사건이며 정치권에서도 언급이 나올 정도로 파급력 하나는 국내 최강의 악플러 사건이었다. 심지어 청와대에서도 말이 나올 정도로.
2 저희는 단순한 악플러입니다
카페에 가입된 사람들 중 일부가 끈질기게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카페 운영 정책은 극히 폐쇄적이고 타블로에게 조금이라도 옹호적인 발언을 하거나 카페에서 하는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 즉시 글이 삭제되고 강퇴당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여러가지로 참 대단한 인간들이 모인 곳이다.
개인에 대한 비난여론을 유도하는 선에서 멈춘다면 평범한 연예인 안티로 분류할 수 있겠지만 이들은 타블로를 옹호해 주었다거나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해 증언[1]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무차별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비난을 당해 본의 아니게 이름값을 올리게 된 사람들 중 대표적인 인물은 쌈디, 진중권, 이외수 등이 있다.
2.1 이 정도쯤은 해줘야 진짜 타진요 찌질이입니다.
타블로의 증언에 의하면 인터넷상에서 악플을 다는 것을 넘어서 전화를 직접 집에 걸어오는 등 협박에 가까운 범죄를 오프라인상에서도 저질렀다고 한다. 집에 직접적으로 전화를 한 것에 대해선 타블로도 꽤나 마음을 두고 있었던 것인지, 가수로서 이미지를 우선시하라는 변호사의 권유를 따른 것인지 고소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전화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가족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은 두 명에게는 고소를 취하하여 주었다. 그러나 2012년 타블로의 아버지가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얻어 사망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다.
타진요가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강조하게 된 기원은 왓비컴즈라는 악플러의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7년부터 왓비컴즈는 꾸준히 타블로에 대한 악플을 달고 다녔는데 어차피 그는 아무 연예인(주로 여자 연예인)에게 집중적으로 악플을 달아대는 흔한 병신이었기 때문에 이때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왓비컴즈가 줄기차게 제기한 타블로의 학력의혹은 착실히 살을 붙여 2010년 세간의 이야기거리가 되어간다. 뉴스 리플로 낄낄대던 폐인들이 사회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자아도취에 빠져 판을 더 불리다 보니 자신들이 온라인을 뛰어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활개를 쳐도 된다고 착각한 것이다.
왓비컴즈는 네이버 카페 '타진요' 를 근거지로 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에 동조하는 타진요 패거리는 각종 자료(라고 주장하는 뻘글)를 모아 음모론과 루머를 생산하면서 그에 대한 반박하는 사람은 귀를 막고 강퇴시키는 등 맹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왓비컴즈가 타블로에게 사기를 당했다거나 타블로가 해외에 있던 시기에 개인적인 문제가 생겨서 폭로를 시작했다는 것은 근거없는 헛소리이다.
3 몰락
사정상 논문 대신 에세이를 제출하는 등 중간과정은 좀 날림이었지만 어쨌거나 타블로는 정식으로 대학을 졸업하였단 사실이 법적으로 증명되었고 해당 학교측에서 이를 인정하여 학력위조 해프닝은 간단하게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왓비컴즈를 비롯한 타진요의 중요멤버들은, 타블로가 해당 대학의 서무들을 모조리 매수하였다거나 정밀하게 위조된 졸업장[2]이라는 주장 고만해 미친놈들아 을 펼치며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타블로측은 명예훼손으로 타진요를 직접 고소하게 된다.만약 저 말들이 사실이라면 저들은 타블로에 의해 쥐도 새도 모르게 코렁탕먹으러 갔을 것이다
결국 1년 반의 수사를 거쳐[3] 2012년 7월 6일. 주요 멤버 9명에게 실형이 선고 되었다. 주동자 왓비컴즈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신은 외국인이라며 한국 법으로 처벌 못한다는 정신승리를 외치곤 인터넷상에서 도망친 지 오래다.[4]
그런데 2012년 7월 12일, 실형 선고자들이 항소장을 제기하며 일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15일, 실형 선고자들의 변호사가 확인되었는데 국회의원 출신인 강용석이 담당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충공깽을 안겨주고 있다.
허나 아무런 파란은 일어나지 않았고 강용석 변호사도 인터뷰에서 '타블로의 학력은 진짜. 형기 감량에만 주력할 것'한마디로 그냥 돈 벌러 왔다. 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실형 선고자들도 이제야 잘못된 걸 아는지 아니면 막상 감옥 가게 되니까 무서운 지는 몰라도 반성문이나 사과문을 제출하는 등 형기 감량을 위한 노력을 시전했다. 그러나 항소심 결과는 얄짤없이 선고기각. 재판부의 말을 빌리자면 "범행동기가 불순하고 여러 차례 반복됐으며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 고.[5] 상고심 또한 얄짤없이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
결국 타진요는 아무 죄 없는 사람 붙잡고 괜히 누명을 씌우면 이렇게까지 험한 꼴 당한다는 교훈을 모두에게 가르쳐준 훌륭한 반면교사의 사례가 되었다.
하지말아야 할 짓을 해서 가지지 말아야 할 것을 가졌으니 인과응보가 따로 없지만.
4 원인
4.1 평소의 언행 및 병역문제
국적 문제 때문에 생기는 병역이 대표적인 나쁜 이미지의 이슈였다. 실제로 과거 병역기피를 위해 한국을 먹튀하신 그 유명하신 분의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에서의 병역 문제, 특히 연예인의 병역과 관련된 문제는 매우 신중하고 예민스러운 사안이 되었다. 그러나 실상은 초등학교 1학년때 가족이 모두 캐나다로 이민간 것이므로 그의 병역을 위한 이민은 당연히 아니고, 이민을 그가 결정한것도 아니다. [6]
천재 이미지로 인한 비호감 이미지는 있었으나, 학력 사건이 터진 이후에 타블로의 과거를 훝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끌만한 소재는 모두 끌고 와서 허언증 이미지를 덧씌웠다.
- 타블로의 경우에는 본인의 발언과 자막으로 나오는 내용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타진요에서는 방송사에서 임의로 과장해서 써놓은 자막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연예인의 예능 방송 성격이나 발언이 대부분 미약한 사실이나 없는 사실에 덧붙여서 과장되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기획사에 따로 구애받지 않는 개그맨들은 다소 이런 과장에 자유로우나 기획사에 구속될 수밖에 없는 가수들은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기가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타블로처럼 대놓고 '천재' 컨셉을 밀고 나가는 것은 그가 유일하며, 특히 학력에 민감한 한국사회에서는 광역 어그로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 누구나 자신의 감정에는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이유로 개인적으로 타블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싫어할 수는 있다. 애초에 모든 사람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또한 타블로를 싫어한다고 모두가 타진요는 아니다.
또한 한국국적이었던 공인이 국적만 캐나다로 바꾸었다는 식의 거짓주장으로 어그로를 끌거나, 주요 경제 활동은 한국에서 한다며 한국사회를 까는 힙합을 한다는건, 한국 사회 자체에 대한 조롱라는 식으로 무수한 군필 남성뿐 아니라 낚인 사람들에게 비호감 유발하는 타진요의 전형적 수법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의 기준으로 맞을 짓을 했다고 판단해 남을 때리는 게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타진요가 타블로에게 한 것은 이미 단순히 연예인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심각한 범죄 행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4.2 고학력자에 대한 지나친 환상
2014년에 방영된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라는 방송이 있다. 출연자로는 서울대-하버드대-변호사-정치인-방송인의 빵빵한 커리어를 가진 강용석, 카이스트 출신 천재 수학 강사,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수능 0.1% 한의사, 프로 포커 플레이어가 출연했지만, 결국 우승은 무식한 이미지의 개그맨 장동민이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농담처럼 넘길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장동민이 쭉쭉 치고 나가는 걸 보고 '조작이 아니냐?' 고 진지하게 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있었다.
고학력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현실은 다를 수 있고 분명히 다르다. 또 예능은 어디까지나 각본 있는 방송일 뿐, 예능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발언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본인 빼고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전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그렇기에 스탠퍼드를 졸업한 수재, 고학력자라기엔 지나치게 가벼운 이미지로 방송을 하는 타블로를 보고 의문을 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단지 이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몇 번 본 걸로 그 인물의 전부를 속속들이 다 알 수는 없다는 점이다.
4.3 선진국에 대한 과도한 환상
타진요는 사소한 학사 행정의 오류나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납득할 수 없는 관행' 을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이들이 이렇게 나오는데 주요한 선입견은 '선진국인 미국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 리가 없다' 는 것이었다. 선진국에서도 범죄는 늘 일어나지 않나요? 유토피아를 찾는것이 아닐까? 이는 왜곡된 사대주의 수준을 넘어서 음모론까지 발전할 정도가 되었다[7]
게다가 미국대학의 기부입학제도를 착각해서 졸부가 돈만 주면 어떤 대학이든 막 입학가능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타블로의 기부입학에 대한 음모론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명문대에서 오랜 기간 기여한 사람의 자녀에게 약간의 입학 메리트를 주는 정도로 봐야한다. 기부입학관련 신아영 발언 돈만 주면 얼마든지 들어가는 대학교라면 어떻게 명문대지위를 유지하겠는가.
결국 미국의 명문대 역시 기본적으로 실력에 맞춰서 학생을 뽑는다는 것이다. 타블로 역시 에세이의 덕을 봤다고 주장했지만, 그 외에도 SAT라든가 여러 서류를 제출해서 들어간 것이다. 참고로 하버드 출신의 아나운서 신아영은, 기본적인 산수를 잘 못하는 자기 약점을 적절히 에세이로 잘 포장했고 그 덕에 하버드엘 갔다고, 인터뷰에서 말한다.#[8]
사실 타블로와는 무관하지만 돈만 주면 들어갈 수 있는 기부입학도 미국에서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한국 정도로 학벌권력구조가 심각하진 않기에 그것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만도 거의 없다. 한국에서 그런다면 난리가 나겠지만, 미국에서는 "어 기부받은 돈으로 장학금 줘서 어려운 학생 도우면 좋겠네"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 대표적으로 기부입학으로 명문대에 들어간 사람에는 조지 워커 부시가 있다.
4.4 학력위조로 일어난 사회 불신감
신정아 사건[9]으로 시작된 학력위조에 대한 경각심은 연예계에도 불을 붙였고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의 위조 학력이 네티즌들의 아주 간단한 검색 신공 앞에 모순이 드러났다. 이러한 유명인들이 사과를 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사회에는 유명인들의 학력에 대한 불신감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특히 위조범들이 국내에서 알기 힘든 외국 대학을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외국 대학이라고 하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풍조가 생겨났다. 특히 신정아 사건에서 예일대가 신정아의 학력을 인증해주는 터무니 없는 오류를 범한 까닭에 미국 대학의 학사 업무 자체에 불신감을 가지는 사람마저 있었다.
타블로 사건에서는 몇 차례 불운이 겹쳐서 일어났는데 몇몇 사소한 전산 오류로 그의 성적이나 정보가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다. 타진요는 이를 단순한 전산 오류가 아니라 '학력 위조의 기정 증거' 라고 받아들이고 오류가 수정된 뒤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억지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검증을 한답시고 예능에서 나온 별 의미 없는, 정말로 순수하게 예능 그 자체를 위한 발언들을 짜깁기해대는 오류를 범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이 모인 카페에서 합리적인 반박 증거는 모두 얄짤없이 삭제해버리고 자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증거만 편집해서 올리는 방법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타진요들을 끌고 갔다. 게다가 진실을 요구한다며 온갖 짓을 다 저질러 놓고 타블로의 학력이 진실로 밝혀지니까 싹 다 버로우를 타거나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4.5 힙합 문화에 대한 천시
이들의 또 다른 편견은 힙합은 못 배우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나 하는 짓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씩이나 나온 사람이 할 일이 못 된다는 것이다[10][11] 결국 이들은 편견의 영향을 받아 힙합을 하는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나왔을 리가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12]
이들의 편견은 그들의 발언 중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라는 부분에서 농축되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력과 음악적 재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울러 학력위조와 음악적 결과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현실은 본토인 미국에도 명문대 나온 엘리트 출신 힙합 뮤지션이 간혹 나오는 편[13]. 그리고 타블로가 오랜 기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이나 음악 성향 등을 보면 분명 힙합이나 해대는 나부랭이는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한국 음악씬은 의외로 고학력자 출신들이 장악(...)하는 중이다. 서울대나 인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 뮤지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한국이다. 한국에서 힙합하는 사람들 중에는 제리케이, 버벌진트, 빈지노, 일탈, 오박사[14]가 있고, 힙합은 아니지만 극단적인 경우를 찾아보면 과학고-서울대학교-로잔공과대학교 박사 루트를 탄 루시드폴도 있다. 단지 타블로가 미국 명문대 출신이라 튀어보이는 것일 뿐. 당연하지만 로잔 공대도 세계에서 알아주는 명문이다.
이 발언들은 본인들이 TV 방송인터뷰에 응하여 한 말이었고 국내 힙합 매니아들의 비판을 받았다. 힙합하는 사람을 천시하는 이놈들은 얼마나 평소에 잘사는지 궁금하다
4.6 폐쇄적인 커뮤니티 운영
서두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카페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카페 운영 정책이 지극히 폐쇄적이어서 타블로에게 조금이라도 옹호적인 발언을 하거나 카페에서 하는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 즉시 글이 삭제되고 강퇴당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타진요는 초기 활동기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교묘하게 편집한 짤방/UCC 따위를 퍼뜨리며 관심을 모았다. 그렇게 부단한 노력(?)으로 사람들이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카페의 비정상적인 폐쇄성이 사태를 악화시킨다. 자신들의 주장을 반박하거나 심지어 단순히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마저도 철저히 배제해버리는 극도로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대다수의 상식적인 사람들은 몇마디 못 해보고 자의든 타의든 떠나버리고, 새로 찾아온 사람들 중 애초부터 카페의 사상(?)에 동조하던 병신들만 남아돌게 되었던 것. 일종의 병신 필터, 또는 병신 농축기였던 셈이다.
이렇게 응집된 병신들은 자기들끼리 자기들 입맛에 맞는 망상들만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음모론을 보강, 재생산하는 악순환에 빠져들었다. 창시자교주 왓비컴즈를 위시한 타진요 간부 및 관리자들이 이러한 극단적인 폐쇄정책과 정보/의견의 통제를 밀어붙힌 결과 타진요는 최소한의 자정능력도 상실했...다기 보다는 애초부터 그런 게 없었는데,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회원 수 만 명[15] 단위의 중형 카페로 성장하고, 몇몇 열성 멤버들이 오프라인 행동에 들어간 뒤에도 이러한 자정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 심각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들이 모여서 같은 얘기만 주고 받으며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확인, 보강하는 과정을 반복하다가 이것이 결국 믿음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이비 종교... 지들이 보기에는 다수가 납득하는 숨겨진 진실을 찾아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운영진의 칼같은 글삭/강퇴질 때문에 반대의견은 커녕 갈수록 커져가는 음모론에 대한 사소한 의문 제기까지 모조리 묵살당했고, 극초기에는 그래도 제법 그럴싸했던 타진요의 의문제기[16]는 날이 갈수록 살과 가지가 붙어서 점점 더 거창하고 허무맹랑한 음모론이 되어가는 동시에, 동조자의 숫자가 점점 줄어가는 와중에도 남은 사람들은 점점 더 광기과 분노에 휘말린 광신도가 되어서 오프라인 활동도 피켓시위에 그치지 않고 타블로 본인과 가족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범죄 행위에까지 손을 뻗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타블로가 처음 대응에 나섰을 시점(졸업장/성적표 공개)에 이르러서는 이미 사이비 종교 수준으로 진화해버려서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웃긴건 이때만 해도 타진요교 신도들 멤버들은 자기들이 세상의 거짓과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광전사투사들이라고 믿고 있었다는 것. 졸업장이 가짜 같다느니, 성적표가 프린트 된 종이 양식이 이상하다느니 하는 비교적 귀여운(?) 의혹에서부터, 끝막장에 가서는 교수의 사인이 가짜라느니, 고위층 기득권 세력이 (같은 학벌세탁 공범자인) 타블로를 감싸주고 있다느니, 심지어 스텐포드 대학도 한패라느니 하는, 듣는 이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 주장까지 하게 된다. 이후 타블로가 스텐포드를 방문하고 그것을 티비로 방영하기도 하고, 교수가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스텐포드 대학에서 직접 편지를 보내오기도 하지만,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마다 이들은 점점 더 기상천외한 이론(?)을 내세우면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학력인증 수단을 동원했음에도 이들의 지랄이 끝나지 않는것을 보고 결국 참다못한 타블로가 법적 대응을 시전, 타진요 광신도들은 변호사를 선임한다고 모금을 하는둥 최후의 발악을 하며 '진실은 승리한다!'며 개드립을 치다가 법정공방 이후 실형이 선고되면서 끝의 끝까지 남아있다가 인실좆된 병신킹들만 남기고 수년간 지속되어왔던 타블로 온라인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 와중에도 정신 못차린 진성 구제불능 타진요교 광신도들 일부는 카페에 '진실은 죽었습니다', '이민가야지 안 되겠네요' 따위 개드립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5 사이비종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주장과 반박
애초에 타진요에서 내놓은 주장들은 반박을 통해 전부 격퇴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널리 퍼져 있고 또 의미 있는 몇가지를 올려 보기로 한다. 널리 퍼진 주장 중에서 대표적인 거짓주장들은 아래와 같다.
5.1 타블로가 거짓말쟁이인가 타진요가 거짓말쟁이인가
타진요는 타블로의 일화들을 예시로 들면서 그가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하지만 타진요측의 주장을 하나 하나 따져보면 타진요측이야말로 거짓사실을 창조해서 타블로측을 비난하고 있다.
1. 타블로는 시 한편으로 입학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
-> 타블로는 시 한편써서 입학했다고 한 적이 존재하지 않으며 일관되게 공부 열심히 해서 입학했다고 말해왔고 SAT 성적표 또한 공개했다. 이런 해명을 무시하고 시 한편으로 입학했으니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한 것은 타진요측이다.
2. 교직원이 방송에서 대니얼 리는 학교에서 한명이라고 말했다.
-> 당시 해당 교직원이 발언한 상황은 다음과 같다. 그 당시 스탠포드를 찾아간 MBC PD가 타블로 및 블랙하고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성적표를 출력한다. 그 과정에서 다니엘 선웅 리라는 이름으로 성적표를 출력하고, 학력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타블로에 관해서 학력조사하는데 힘들지 않느냐라고 묻는데, " 다니엘 선웅 리는 단 한명이라서 더욱 쉬웠다" 라고 블랙이 대답한다. PD가 "다니엘 선웅 리가 단한명인가요?"라고 묻자 블랙이 "그렇습니다. '다니엘 리' 한명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다니엘 선웅 리를 거듭 거론하다가 문득 미들네임을 빼고 이야기한것이다. 미국에선 미들네임 생략하고 이야기하는게 흔하니 교직원이 말한 정확한 의미는 대니얼 선웅 리는 학교에서 한명뿐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타진요측의 주장과 달리 스탠포드 대학에는 대니얼 리라는 졸업생이 여러명 존재한다.
-> 환경의 윤리 같은 교양과목을 기계공확과 과목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4. 이광부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용접공이라고 나온다.
-> 이광부씨가 용접공인지는 별론으로 하고[17] 거듭되는 논란에 서울대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주장을 했으나 실제 재판까지 가서도 이들의 주장 중 사실이라고 입증된 것은 단 하나도 없으며 이러한 주장들은 그들이 실형을 받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5.2 타진요의 유죄가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타진요 회원들이 결국 재판에서 유죄를 받았음에도, 타진요 카페에서는 '진실한 사실을 적시해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도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18]. 따라서 타진요 회원이 유죄를 받았다고 하여, 그것이 곧 타블로의 학력이 진짜라는 얘기 아니다'며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당 법조항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 제1항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항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정보통신망법 70조 2항 『제70조(벌칙) ②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즉, 법조항에 사실적시와 허위사실적시는 구분되어 있다. 타진요의 처벌의 유죄 항목은 많으나 그 중의 하나가 정보통신망법 70조2항이다.
파일:Attachment/타진요/10.jpg
파일:Attachment/타진요/Example9.jpg
(판결문 일부 캡처)
...이렇듯 타진요의 죄목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죄이다. 재판 과정에서도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여부는 중요한 논점으로 다루어졌고, 결국 법원에서도 타블로의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었다.
5.3 타블로는 기득권이며 타진요는 기득권세력에 당한것이다?
결국 타진요의 유죄가 확실시된 후 이 윗동네스러운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었다. 이도저도 안되니까 뭔가에 호소해보려고 하는 상황. 하지만 타진요에서 찌질이짓하다가 덜미를 잡힌 사람들 중에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놈들이 이런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5.3.1 타블로 가족이 거대한 기득권 세력이다?
타블로의 아버지 이광부가 다단계 사장이라는 설은 형사재판과정에서 허위로 드러났다.
타블로 집안이 80년대 중반 이후에 캐나다로 이민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때는, 2001년 타블로의 부친 이광부씨가 간암 판정을 받은 이후이다.[19] 타블로 형 이선민씨가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다가 귀국한 이유가 한국에서 아버지 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가 있다.
오랜기간 치료과정을 거쳐서 많이 회복하였으나, 타진요 사태 이후 결국 병이 악화되어 사망하고 만다.#
타진요가 이광부씨가 다단계 사장이라고 우기던 그 시점에, 이광부씨는 암에 걸려서 한참 치료 중인 시기였다. 한 가정의 가장이 병으로 쓰러져 있으면 그 집안의 재정 문제가 원만치는 않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타진요 사태 이후에 항의 전화, 악플에 시달리던 이선민씨는 방송이나 각종 학원 강의 등을 모두 그만두고 결국 하나 있는 아파트로 대출받아서 카페사장이 되었다. 어머니 또한 타진요 회원들이 미용실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미용실을 그만두게 된다.
타블로 역시 3년간의 공백 동안 겪었던 생활고를 이야기한 적 있다. #
그네들 말에 따르면 기득권이며 대한민국-미국-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보호해 주고 있는 '거대한 권력'인 타블로 측의 재력이라고 하기엔 한참 초라하다. 그에 반면 타진요는 과연 약자일까? 권력과 돈을 등에 업은 만큼 타블로의 변호인들은 화려한 지구방위대 수준일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 타진요측 변호사 : 법무법인 해우, 김앤장, 국선변호인, 변호사 강용석 등등.
- 타블로측 변호사 : 법무법인 강호국내 로펌 순위
누가 기득권이고 누가 약자일까.
5.3.2 이명박이 쉴드 쳐준 타블로? 기득권층이 타블로를 옹호한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이 타진요에 대한 비판 멘트를 잠깐 날린 것을 근거로, 이명박이 쉴드쳐준 타블로 라는 식으로 타블로가 보수집권층, 기득권층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권력의 비호를 받는 타블로가 승리하는 건 당연하고, 우리의 투쟁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투쟁이며 설사 패배하더라도 사회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했다라며 눈 뜨고 못 볼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경우가 있다. 정의는 이딴 데 들먹이라고 있는게 아닌데
그러나 보수기득권층만 타진요를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MBC에서 제작한 방송에선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가 출연해 강한 어조로 타진요를 비판하고 타블로를 옹호했다. 주진우 외에도 나꼼수의 김어준[20]이나 기득권에 비판적인 조국 교수 역시 타진요에 비판적이었다. 모두가 알 듯이 나꼼수는 보수집권층과 이명박 정권 비판의 선봉에 선 곳이다.
파일:Attachment/타진요/김어준.jpg
파일:Attachment/타진요/주진우.jpg
파일:Attachment/타진요/조국.jpg
이명박 뿐만 아니라 나꼼수 한겨레 오마이뉴스 민주당 새누리당 등이 정치적 이해 관계를 초월해서 타진요를 비판했다.
이쯤 되면 타진요까기로 위아더월드
5.4 시 한 편으로 입학?
타블로는 2000년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학진학관련 SAT 시험(미국수능)을 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일관되게 SAT와 여러 절차를 거쳐서 대학입학 했다고 말했다. 타블로가 SAT 이야기를 한 이후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하던 중 2009년 9월 30일 156회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라는 토크쇼에 타블로가 출연했고, 타블로 단독 토크쇼였던 관계로 여러 자기 이야기를 했고, 학력도 당연히 포함되었다.[21] [22] 타블로는 방송 동안 캐나다에서 저학년 때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으나, 나중엔 죽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스탠포드에 입학했다고 이야기 했다. 방송 내내 자기 입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근데 방송 앞부분 타블로를 유세윤이 소개하는 부분에서 황금어장 자막에는 "글쓰기 하나로 스텐포드 대학 입학"이라는 자막이 올라간다. [23] 타진요들은 이러한 자막을 캡쳐해서 타블로가 자기 입으로 허언을 한 것처럼 조작했다. 그러나 정작 타블로의 입에서 "시 한편으로 입학"이란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단지 그 당시 유세윤의 소개와 영상에 자막에 "글쓰기 하나로 스텐포드 대학 입학"이란 자막이 달렸을 뿐이다. 하지만 예능에서 모든 편집권은 피디에게 있고, 피디가 일일히 자막 하나하나의 연출 여부를 출연자에게 물어보지 않는다. 어쨌든 속사포 같은 유세윤의 소개 발언과 자막으로 방송에 나간 이후에 타블로 측에서도 나중에 그런 자막이 나간 것을 알았을지 혹은 무심히 넘겼을지는 모른다. 그 내용을 대단한 일로 생각해서 MBC라는 거대 방송사측에 공식사과라도 요청하는 식의 엄청난 대응을 안 한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타블로는 방송내내 공부 열심해 해서 대학 간 이야기를 다 했다. 타블로는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서 스탠포드 입학했다고 방송 내내 주장한다 근데 딱 그 부분만 캡쳐해서 공부도 안하고 그냥 시 한 편으로 대학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우기는 타진요같은 집단이 생길 것으로는 생각 못했을 것이다. 그 이후에도 타블로 측은 SAT를 봤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고 변호사도 공식적으로 SAT 봤다고 여러 번 이야기 했다. 그 이후 타진요 재판에도 SAT성적표 등 각종 입학서류가 미국법원을 통해서 제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타진요측은 오로지 방송의 그 부분의 집중해서 타블로는 시 한편으로 입학주장한 것으로 조작한다.
이것이 말도 안되는 이유를 재판과정의 증거채택방식으로 추론해서 생각해보자.
한 사람이 그 사안에 대해서 A라는 주장을 여러번 일관되게 했는데(A1 A2 A3 A4), 어쩌다가 한번 B라는 주장을 한것으로 오해받을 상황이 된다고 가정하자. 그렇게 해도 여전히 A라는 일관된 주장을 여러번 되풀이한 것이 증거로 채택될 것이다. 백번 천번 양보해도, A라는 주장과 B라는 주장이 동등한 상황이라고 가정해도, 그렇다면 재판에서 A, B의 증거 모두 결정적 증거가 아닌 것이 되어버릴 뿐이다.. A(A1 A2 A3 A4), B라는 5개의 증거 중에서 B만 딱 뽑아서 증거로 채택하는 경우는 없다. 두 가지의 주장이 섞여 있으니 둘다 결정적 의미가 없다가 되는 것이다. 즉, 상대의 행적 중에서 내가 믿고 싶은건 뽑아서 증거로 믿는다는 식으로 재판이 진행되진 않는다.
그리고 미국의 관점에서 보면 타블로의 에세이에 관한 발언이 특이한게 아니다. 한국의 대학입시와는 달리, 미국의 대학에선 입학과정에서 자기소개서 등으로 개성있는 자기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아나운서 신아영은 자신이 수학을 못하는 걸 잘 포장한 에세이가 성공해서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얘기한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서는 주인공이 톡톡 튀는 자기소개 비디오로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는 내용이 나온다. 영화 내용은 물론 과장이지만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게다가 영화에서 나온 자기 소개 퀄리티 정도면 입학하고도 남는다 그만큼 미국 대학은 지원자의 개성과 자기 표현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
5.5 타블로의 입학은 기부입학이다?
여기와 관련되게, 타블로가 엄청난 돈으로 기부입학을 했다는 뜬금없는 논리도 있다.
물론 스텐포드에 성적외의 것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있긴하다.
그러나 뜬금없이 졸부가 돈 부어준다고 그냥 들어갈 때는 절대 없다.
스탠포드 동문으로 오랫동안 기여한 사람의 자녀에게 약간의 입학 메리트를 주는 정도다.기부입학관련 신아영 발언
그리고, 타진요의 주장대로 미국에서 기부입학이 당연한 일이고 타블로도 기부입학이라면... 그런 상황에선 스탠포드에서 당당하게 기부입학이라고 밝히면 된다. 법적으로 문제없는 사안인데 굳이 숨길 것이 없다.
만약 미국에서 기부입학이 당연한 거라면, 타블로는 한국에서 뻥친 것이 쪽팔려서 기부입학을 못밝히지만, 스탠포드는 숨길 이유가 없다 .
5.6 구구단을 못 외워서 퇴학당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어요. 여자 선생님이 저한테 주먹질을 하며 혼냈고 저는 울고 있었죠. 8세 많은 우리 큰 형이 학교로 뛰어와 발칵 뒤집어 놓고 저를 데리고 나왔어요. '학교 안 다녀도 된다' 고요. 정말 8개월 동안 학교를 쉬었어요.기사
구구단을 못 외워서 초등학교 2학년에 퇴학당하고출처 한국의 청와대에 편지를 또 했습니다 (타진요) |작성자 whatbecomes
타진요의 왓비컴즈에서는 타블로의 이 과거사를 "초등학교 때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서 학교를 퇴학 당했다"고 왜곡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애초에 "선생에게 체벌을 당하고 그 충격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이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서 퇴학 당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이 구구단을 외우지 못한다고 퇴학 당하지 않는다. 초ㆍ중등교육법 18조에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퇴학시킬 수 없다" 고 명시되어 있다. 왓비컴즈 본인은 어차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미국인이라 대한민국 법에 대하여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한 꼴이다.
또 이들은 초딩 때 구구단도 못 외우던 애가 어떻게 스탠포드에 입학할 수 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 좀 못 외운 것 가지고, 과연 또래에 비해 후달린다고 말할 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정말 지능에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어릴 때(9살이다!) 학습이 조금 부진했다고 해서 그게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가지는 않는다.
상술한 것처럼, 하버드 출신의 아나운서 신아영은 기본적인 산수 조차도 잘 못하는 자기 약점을 에세이로 잘 포장했고 결국 그녀는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었다.# 신아영의 사례까지 안 가더라도, 명문대에 석박사 학위까지 갖춘 사람이 의외로 유년시절에 또래들이 다 하는 '사소한' 걸(일례로 구구단 등) 못했다는 경험은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24]
5.7 타블로가 졸업한 국제고등학교는 미국 명문대에 갈수없다?
타블로가 졸업한 성남의 국제고등학교에 대해서, 타진요와 왓비컴즈는 국제학교는 미인가고등학교로 미국의 명문대를 입학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인순이의 딸이 성남의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포드에 입학하였을 때도, 당시 새롭게 타진요를 만든 왓비컴즈는 인순이의 딸이 학력위조를 저질렀다며 맹렬히 비난했다. 이 와중에 깨알같은 국"재"학교 # 국'재'고등학교는 미국 명문대에 들어갈 수 없나보지
또한 미국 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5월 중순 이후다. 이메일로 합격을 통보하는 대학은 하나도 없다. 5월 말까지 합격통보를 받고 9월1일에 입학을 한다"며 비난하기도 했다.[25] 21세기에 이메일을 안쓰는 게 말이 되나...
파일:Attachment/타진요/11.jpg
그러나 왓비컴즈의 바램과는 다르게 인순이의 딸은 실제로 스탠포드에 입학하였다. 인순이 딸이 입학식에 참가해서 기숙사를 배정받아 기숙사에 짐 푸는 장면까지 공중파 피디가 따라가서 일일히 동영상 화면을 찍어서 TV 아침프로그램에 방영될 정도였다. [26] 입학식과 그 이후 스탠포드 기숙사에 짐푸는 장면까지 포함되었고, 물론 그 이후에도 학교 잘 다니고 있다.[27]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스탠포드 대학이 현재 타진요의 활동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28] 인순이 딸이 허위사실이었으면 스탠포드 대학에서 먼저 가짜라고 밝혔을 것이다.
특히 왓비컴즈가 내세운 학력위조의 주요 근거는 "12월에 합격자 발표를 하는 것은 미국에선 있을 수 없으며 이메일로 합격자 발표를 하는 경우도 없다는 것이었으나, 스탠포드 대학 홈페이지에 "12월에 이른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원 이메일로 합격자 발표를 하였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관련기사
결국 국재제학교 출신은 명문대에 입학할 수 없다는 그들의 상식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다.
5.8 타블로가 증명서류를 정시에 제출하지 않았다?
- 타진요 사태이전 서류공개
사실 타블로는 타진요 사태 이전에도 두 번에 걸쳐서 관련 증거 제시로 성공적으로 학력 증명을 한 적이 있다.
2003~2005년 : 타블로가 연예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시점이다. 이 당시 명문대생이 힙합을 한다는것에 대한 의문점이 있던 상황이라 방송 등에서 학력 관련 서류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2007년 : 사회 전반적으로 학력위조 사건이 크게 터졌던 2007년에도 타블로는 관련 서류를 공개했다. 특히 그 당시 유명인사 상당수가 학력위조가 들통났음에도 타블로나 도올같은 인사는 명쾌하게 학력을 증명하였다.
타진요측에서는 도올은 명쾌하게 학력 증명했는데 타블로는 왜 못하냐고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 당시 타블로도 명쾌하게 학력증명했다. 단지 이 둘의 차이점은 도올은 명문대 교수로 사람들이 약간의 증거로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타블로는 명문대 출신이라는 편견과는 다른 활동을 하던 상황이다.
- 타진요 사태 당시 학력증명
2009년 타진요 사태가 터진 이후, 타블로가 미적미적하면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사태를 더 키웠다는 주장이 있으나, 실제로 타블로는 2009년 사건이 커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서류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서류는 당연히 언론에 공개한 것이다. 물론 타진요에선 조작을 의심했다. 이에 타진요 측은 '방송에서 슥 보여 준 걸로(기자들만 본 것으로) 그 서류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이름이 조금 다르다, 이름이 비슷한 사람의 것을 도용했다.' 등으로 맞받아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그러나 타블로가 타진요 수십만명의 멤버를 초대해서 하나하나에게 서류를 보여줄 순 없다.
- 타진요의 타블로 형사고발 당시의 학력증명
타진요 상진세 등에서 타블로 학력이 허위라며 고발을 하였다.
그 당시 경찰에서 타블로의 학력과 관련하여 각종 서류와 학력증거제출을 타블로측에 요구하여 학력 검증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학력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그 결과 허위고발을 한 타진요 상진세 주요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들의 죄목으로 형사재판이 시작된다. 그 당시 경찰은 학력관련한 증거들을 전시해놓고 기자들이 그 증거들을 촬영하여 언론에 기사가 또 나갔다. 물론 여전히 타진요는 학력관련 서류는 조작이다를 주장하면서 학력관련 서류제시된 적 없다는 주장을 했다.
- 형사재판 1심에서의 학력증명
타진요에 대한 형사재판 당시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과 거짓을 적시한 명예훼손이냐는 형량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당시 기소된 11명의 타진요 멤버의 변호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다시 한번 학력관련 자료를 요청하게 된다.
물론 이 번의 경우는 인간이 할수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국법원을 거친 사법공조를 통한 증거 서류 입수를 하게된다. 2012년에 타진요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타진요측 변호사가 요청한 각종 서류가 미국에서 도착했다. 이 서류들은 사법공조 과정을 거쳐서 도착한 것으로, 한국법원-외교부-미 외교부-미 법원-캘리포니아 주 정부-스탠포드 대학을 거쳐 신청된 후 다시 역순의 과정을 거쳐 한국에 도착한 서류들이다.
유명한 신정아 사건에선 예일대가 팩스를 통해서 서류를 보내주긴 했으나, 공식서류를 보내준 것이 아니었기에, 동국대가 예일대에게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예일대에는 법적 책임이 없었고 결과는 동국대 패소였다.
그러나 타진요 사건 재판 과정에서 보내진 서류들은 미국 법원과 한국법원 공증을 받은 공식적인 문건으로서 법적 책임을 지는 서류들이다. 만약 이 서류가 허위라면 스탠포드는 엄청난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수 있고, 국제적인 신뢰도도 하락한다. 특히 미국 법원을 거쳐서 들어온 서류이므로 손해배상을 미국법원에서 청구할 수도 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에서의 손해배상액은 천문학적이다.
한편 이날 검찰측은 타블로(본명 이선웅) 학위증명서, 교수 확인서, NST 논문, 성적 증명서, 출입국 기록, 여권 사진, NSC 졸업증명서, 재학 당시 기숙사 사진, 스탠포드 대학 입학 전의 국제학교 재학 증명서, 당 서류들이 위조가 아니라는 분석감정결과, 사법공조를 통해 받은 스탠포드 데일리 등의 증거목록 170개 가량을 제시했다.
놀랍게도 타진요측은 자신들이 요구한 170여개의 서류가 도착했음에도,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몇 가지 서류가 더 와야 재판이 가능하다면서 타진요에서 재판의 연기를 재차 요구했으나 재판연기는 거부당했다. 새롭게 요청한 서류는 3~4가지로 알려져 있는데...특히 기가 막히는 건 아래의 둘이다.
- 타블로의 고교시절 출입국 증명서
- 타블로 엄마와 가족의 출입국 증명서
- 타블로 고교시절 출석부
이어 또 다른 변호사는 "우리 의뢰인들은 무죄를 주장한다"며 타블로는 물론 타블로 가족들의 출입국 서류까지 확인해 더욱 명백한 진실을 밝힐 것을 요청했다..... "변호인 측이 요청한 국제학교 출석서류 등도 요청은 해보겠지만, 다음 재판에서도 오지 않을 경우 취하 조치를 취하겠다. 지나치게 재판이 늦어지는 점이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다는 판단 아래 속행을 결정한다"고 피고인 측 주장도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관련기사[29]
타블로의 대학재학시절의 출입국 증명서도 아닌, 고교시절 출입국 증명서는 재판과 무관한 증거자료이므로 아주 당연하게도 거부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타진요에서는 아직도 타블로의 출입국증명서가 발급거부되었다고 우기고 있으나 실상 출입국 증명서의 경우 이미 형사조사 당시부터 대학시절 출입국 증명서가 제출되어 피고측 변호인들도 수없이 검토하여 이상없다고 결론났고, 타진요 카페에서도 사실 공개되었다. 그러나 타진요는 불리한 자료는 즉시 폐기하기에 상당수의 타진요 멤버들이 타블로가 출입국 증명서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어쨌든 타블로의 대학시절 출입국 증명서는 변호사들도 이미 토를 달 수가 없는 상태이다. 결국 꼬투리 잡고 요구한다는 것이 고교시절 출입국 증명서와 어머니 것까지 요구한 것이다. 이는 즉 얼마나 재판부에서 타진요측의 집요한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었는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는 데에 실패했다.
- 2012년 사법공조로 받은 증거
그러나 2012년 재판 당시 170여개의 증거자료가 재판에 제출되었고, 공개재판이었기에 각각의 증거들은 언론에 공개되었고, 피고측 변호사가 타진요까페에 목록을 올린 자료들도 공개되었다.
그 당시 기소된 11명의 타진요 멤버들은 그 이후 재판을 통해 대법원까지 가면서 치열하게 몇년동안 법률공방을 벌이고, 결국 유죄판결을 받고 실형선고받아 감옥까지 가게되는 상황에서 그 변호인들이 직접 몇 년 동안 계속 진위를 확인한 자료이다.[30] 즉, 11명의 타진요 주요멤버들은 각각 다른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었는데, 11명의 각각의 변호가 모두 진위 확인하고 인정한 증거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타진요의 수십만 회원이 일일히 다 눈으로 확인한 건 아니기에, 타진요 카페에선 이 모든 서류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타진요 카페에선 타블로가 증거를 제시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진요의 입장을 충족시키려면 재판부가 그 당시 수십만명의 회원을 모아서 타진요 회원님들 모이세요, 자 증거들 여기 있으니. 님들 한분한분이 일일히 서류를 눈으로 확인하십시오라고 했어야 하는 것 같다. 물론 그렇게 해도 인정 못할 듯 하다.
재판부는 재판을 할 뿐, 타진요 카페 회원에서 증거를 하나하나 확인시켜줄 의무는 없다.
파일:Attachment/타진요/타진요대문.jpg
(증거 제시받은 적 없으니 증거 내놓으라는 타진요 카페 대문의 원하는 증거 목록) 이거 다 봐서 맞으면 서류 다 구비하는 돈이라도 내줄 건가?
5.9 법원에 제출된 서류는 조작이며, 기소된 타진요는 타블로에 매수되었다?
5.9.1 타진요 회원들이 타블로에 회유되었을까
기소된 타진요 회원들이 타블로 측의 협박에 굴복해서, 타블로 측의 조작에 협력했다는 주장. 바로 위에 항목에 나오는 170여개의 서류 또한 거짓서류이며, 이 거짓서류를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합의를 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주장과는 상반되게 1심재판에서 타진요에서 요구한 170여개의 서류가 도착한 이후에도 완강히 타블로 학력을 인정못하는 타진요 회원들이었다.
타진요 측에서도 타블로의 스탠포드대 학위 및 성적 증명서 등의 사실 조회서를 요청했다. 해당 서류들은 지난 3월 재판정에 도착했고, 이에 기반해 이뤄진 두 번째 재판이었다. (중간생략) 하지만 완강하게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 허위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피고인들은 "타블로는 에픽하이로 활동하던 시기 자신의 앨범 홍보를 위해 허언을 일삼았다. 타블로 뿐 아니라 그의 형과 어머니 또한 허언이 생활화됐다.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나 안했나 보다 그가 불신감을 안겨 이런 의혹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래서 타블로의 학력은 보다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관련기사
마지막까지 타블로의 학력허위를 주장하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간 타진요 회원도 있었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사건을 담당한 대법원 3부는 4일 마지막까지 상고할 뜻을 고수한 타진요 회원 김모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월13일 접수됐던 이번 사건은 대법원까지 간 끝에 약 2년 만에 타블로의 완승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10월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타진요 회원 8명 중 7명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후 3명이 상고장을 제출하며 사건을 대법원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2명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마지막까지 뜻을 굽히지 않은 김씨의 상고가 기각되면서 타블로를 둘러싼 재판은 완전히 종결됐다 관련기사
재판 과정에서 대다수의 타진요회원들은 선처를 호소했다. 타블로는 과연 타진요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잘못을 인정한 회원 6명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은 회원 3명에게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실형을 받은 3명은 항소심을 앞두고 타블로와 그의 가족에게 사죄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중 박 모 씨는 반성문을 7번이나 재판부에 내고 언론에까지 공개했다. 매체는 "하지만 타블로가 재판이 진행되는 중 처음으로 용서하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다. 엄벌해달라는 뜻을 재판부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타블로 또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암환자의 선처요구도 거절할 정도.
암 수술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던 김모씨에 대해서 재판부는 "예외로 사정을 참작하려 했으나 인간의 존엄 가치가 묵인되고 타블로의 가족 중 한 분(아버지)이 스트레스로 세상을 떠날 정도로 피해가 커 양형 부장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타진요 회원 9명 중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전과가 없는 4명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전과는 없으나 그 비방 수위가 직접적인 2명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피소 후에도 지속적으로 타블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3명은 징역 10월을 받게 됐다.
그러나 무작정 엄벌을 요구한건 아니고, 2명에 대해서는 고소를 취하했다. 그 외엔 모두 유죄.
"특히 고소를 취하한 2명의 경우, 다른 피고인들과 달리 타블로 외 그의 가족에 대한 비방은 하지 않는 등 다른 피고인들과 차이가 있었다"며 "이에 여러 가지를 감안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말했다.
특히 재력있는 모회원은 법무법인 해우를 통해서 대법원까지 갔지만 결국 유죄가 나왔다.관련기사
결국 타블로는 타진요에 강경하게 대응했고 11명 중, 2명 선처를 제외한 9명이 유죄확정에 실형을 받은 회원이 3명이며, 서류 도착 이후에도 여전히 타블로에 대항한 타진요회원이 여럿 있었으니 증거나 서류가 가짜였으면 그 당시 이미 밝혀냈을 것이다.
만약 모든 타진요 회원들이 타블로 측에 회유되어 협력했다면 재판에서 실형선고를 받은 회원이 단 한명도 없었어야 한다. 아무리 양보해도 실형선고 받은 타진요 회원까지 타블로측에 회유되었다는 건 과도한 주장이다.
5.9.2 170여개의 서류는 과연 조작인가
- 스탠포드에서 공식절차를 거쳐서 보내준 서류로 검증된 서류이다.
유명한 신정아 사건에선 예일대가 공식서류를 보내준 것이 아니다.
그 결과로 동국대가 예일대에게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동국대는 패소하고 오히려 거액을 물어주게되었다. 그러나 타진요 사건 재판 과정에서 보내진 서류들은 미국 법원과 한국법원 공증을 받은 공식적인 문건으로서 법적 책임을 지는 서류들이다. 만약 이 서류가 허위라면 스텐포드는 엄청난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수있고, 국제적인 신뢰도도 하락한다. 특히 미국 법원을 거쳐서 들어온 서류이므로 손해배상을 미국법원에서 청구할수도 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에서의 손해배상액은 천문학적이다.
- 재판과정에서 변호인들이 그 서류를 검토했으나 허위 조작등의 의견을 낸 적이 없다
차근차근 재판과정을 되짚어보자.
1. 타진요가 타블로를 학력허위로 검찰에 고발
2. 경찰검찰이 출입국증명서, 졸업증명서, 성적표등의 조사해서 학력증명된이후, 오히려 타진요 회원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검찰이 형사기소함
3. 1심재판과정에서 타진요가 타블로 학력 허위를 주장하며, 학력관련 서류 170여가지를 재판부가 미국에 공식절차를 거쳐서 받아줄 것을 요구
4. 1심 법원이 타진요의 주장을 받아들여 미국법원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요청함. 이 서류가 도착하는데 2년걸림
5. 이 서류가 도착한 이후에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박하는 타진요 회원 다수, 결국 실형선고를 받음
6. 실형선고이후 충격을 받은 타진요 회원들이 대부분 2심에서 죄를 인정하고 사과함. 그러나 단 한 명이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지 않고 대법원까지 상고함. 결국 대법원에서 반려됨. 최종 실형확정.
즉, 170여개의 서류는 타진요측에서 요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증거자료를 다 받아준 것이고, 이 증거자료가 온 이후에도 여전히 타블로의 학력허위를 주장하면서 투쟁하는 타진요 멤버들이 있었다. 근데, 이 재판이란 것은 당연히 피고측 변호인들도 모든 증거자료를 검토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 서류가 허위라면 타진요측 변호사들이 이 서류 허위를 주장했어야 하나, 어떤 변호사도 그런 주장을 내놓지 않았다. 변호사들이 기본적인 서류 검토조차 안했을까?
게다가 위에서도 나오듯 11인의 타진요 회원들이 각각 변호인이 다르다. 어느 한 두 명이 매수되었다고 해도 전체 11인을 다 매수하지 못하였고, 대법원까지 가서 결국 실형받은 그 상황에서도 증거가 허위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변호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최소한 11명의 변호사들... 강용석을 비롯한 김앤장 화우 등은 모두 그 서류의 가짜가 아님을 확신했다고 볼 수 있다.
5.10 학교 생활에 대한 증거가 없다
타블로가 학교생활을 한 것에 대한 증인도 증거도 없다는 황당한 주장. 도대체 그렇게 많은 증거를 왜 못 보는건지 궁금해지는 상황.
5.10.1 울프 교수가 타블로를 못 알아본다?
타블로의 담당교수였던 토비아스 울프[31] 교수가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타블로 사건 초기에 신문기자가 울프 교수에게 연락했을 때, 울프 교수가 처음에는 타블로가 누군지 잘 기억해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타블로라는 예명과 현재의 얼굴에서 학창시절의 모습을 곧장 떠올리지 못했을 뿐, 울프 교수는 곧바로 뮤지션 타블로가 스탠포드 영문과를 학, 석사 3.5학기에[32] 졸업한 대니얼 선웅 리가 맞다는 증명서를 학교 명의로 발급해 주었다.
그 이후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포드 가다> 방송에서 타블로가 직접 스탠포드 대학의 울프 교수를 찾아가서 서로 이야기하는 장면도 나왔다. 특히 웃긴 것은 울프 교수가 한국에서 항의 이메일을 엄청 받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 가짜 아니다. 나 울프 맞다'면서 자기 저서의 얼굴과 비교해 주기도 했다는 점. 물론 여기에서도 '십년 만에 만났는데 껴안지도 않는다.지도교수와 학생이 만나면 껴안는 관계라고? 개인적으로 친밀한 사이가 아닌 이상에야..대학을 안 다녀봤나? 서로 친근하지 않다. 그날 처음본 것이다.' 라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하며그만해, 미친 놈들아 울프 교수는 타블로를 기억 못한다고 단정짓는 코미디를 보인다. 이쯤되면 그들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33]
매번 바쁜 일정에 시달리는데다 수많은 학생들을 접할게 분명한 교수라는 사람이 10년전 학생 이름을 딱 듣고 누군지 바로 떠올리는 게 쉬울 리는 없다.당장 한국 대학만 해도 현재 재학 중인 학생도 못 알아보는 경우 수두룩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울프 교수는 적극적으로 타블로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노력한 사람이다. 만약 정말로 자기가 타블로를 기억 못햇다면, 자기 기억에 타블로를 가르친 기억이 전혀없는 상황이라면 이게 가능한 일이었을까?
파일:Attachment/타진요/Example3.jpg
울프 교수가 직접 사인해서 보내준 스탠포드 공문(타블로가 스텐포드 방문하기 전에 보내준 서류.)
내용요약 : 다니엘 선웅 리 (펜네임 다니엘 아먼드 리) (가수로 타블로)는 스텐포드 영문과를 3.5학기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석사를 졸업했다. 그의 학생시절 소설 "The Rat"이 상을 받았다.
그 이후 타진요에선 울프 교수의 사인이 가짜라는 황당한 이야기가 떠돌았다.
울프 교수의 서류가 진짜라는 증언 #
울프 교수의 증언 #
5.10.2 학교 재학 당시 선후배
애초에 타블로의 학교 생활을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었다. 그 대부분이 타진요의 공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타블로의 1년 선배, 션 림이 있다. 이 션 림은 학력 허위가 들통나서 아리랑티비에서 잘렸다고 왓비컴즈가 타진요에서 줄곧 주장하고 있다. 물론 헛소리다.
션 림의 증언
그 외에 타블로와 방송에 나와서 타블로의 학교생활에 대해 증언한 역사학과 성시은에 대해서 타진요가 공격에 들어갔다. 웃긴 것이 두 가지인데,
학교 동료였던 브라이언 창의 증언도 있다.
스탠포드 동창 한강현 씨는"타블로의 스탠포드 친구들(Tablo's Classmates from Stanford)라는 이름의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타블로의 옹호했다.# 그리고 조선일보사에 자신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내주었다.
파일:Attachment/타진요/한강현.jpg
파일:Attachment/타진요/한강현2.jpg
타블로의 스탠포드 시절 이야기는 아니지만, 타블로가 캐나다 시절 친구였다는 사정봉 이야기를 황금어장에 했다가 타진요에 거짓이라면서 공격받기도 했다. 근데 2005년, 타블로가 막 유명해지기 시작할 무렵 사정봉과 타블로의 관계에 대한 중국 언론의 기사가 있다. 韩国新星Tablo重提好友谢霆锋往日“恶”事(图) #
5.10.3 학교당시 교수님 증언
학교에서 교직원과 교수의 여러 증언이 있다.
울프 교수의 증언
교직원 블랙의 증언
여러 교수와 교직원의 증언이 있지만, 결정적 인물이 바로 학사석사통합과정을 담당한 릭스 교수이다. 릭스교수는 스탠포드 학, 석사 통합과정 담당 교수였고.[34] 타진요에서도 이 분에 대해서 털어봤으나 가짜로 우기기엔 확실한 사람이라서 릭스 교수가 속아서 인터뷰에 응했으며 이를 짜깁기한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동영상 내용 중 일부) 타블로가 릭스 교수를 찾아가서 반가워 안음. 릭스 : see you. ( 아는 사람 오랜만에 만났을때 쓰는 인사) 타블로 : see you . 앞에 타블로가 앉은 상태에서 인터뷰함. 릭스 : 코터미널 과정은 15명 정도 되는데 데니얼은 눈에 띄는 학생이었다. 블라블라. 피디: 블라블라.... 릭스 : 블라블라블라... 데니얼의 수업 태도가 어쩌 창의력이 어쩌구저쩌고.. 피디: 학점 어떻게 주셨나요. 릭스 : 내가 A-준 거 같은데 .. 맞냐? 타블로 : A 주셨습니다. 릭스 : A. 좋은 성적이지. |
5.10.4 학교 곳곳에 남겨진 타블로의 흔적들
MBC 스페셜 제작진과 함께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한 기간동안 스탠포드 홈페이지에선 그것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내 스탠퍼드인들의 이슈를 다루는 'The Dish'에는 '래퍼 대니얼 리(타블로 영문이름)가 논란을 씻어내고자 스탠퍼드대로 돌아왔다(Rapper-poet DANIEL LEE returns to Stanford to clear his name)'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관련기사
그리고, 타진요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스탠포드 매거진은 2009년 7~8월호에서 스탠포드 졸업생 타블로의 한국에서의 가수 성공에 대한 기사를 쓴 바 있다.
물론 스탠포드 홈페이지에 기사가 법적인 증명을 하는것은 아니나, 학력위조 이슈가 스탠포드 내부에서도 잘 알려져있다는 증거이며, 물론 교직원들은 당연히 이런 이슈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놨을 것이다.
타블로가 방송국을 동반하고 스탠포드를 방문하기 전에 스탠포드는 내부적으로 모든 논란에 대한 확실한 확인과 입장정리를 끝낸 후에 방문을 허락했을 것이다. 자유국가 미국에서 학교야 언제든 방문하는 것이지만, 교직원에 대한 티비촬영은 미리 허가를 받아야한다.
파일:Attachment/타진요/스텐포드.jpg
그외에 타블로가 기숙사 스텝으로 활약한 동영상은 션 림이 공개하였으며, 타블로가 연극활동을 하던 사진들이 여전히 학교에 남아있다.
파일:Attachment/타진요/연극1.jpg
파일:Attachment/타진요/연극2.jpg
5.11 사실은 평생 대학원을 나온것이다
성남 국재제학교 출신은 미국명문대를 못간다며, 줄기차게 타진요에서 주장하는 것이 평생대학원설이다.
그 당시에 션 림이 타블로와 기숙사에서 스텝으로 찍은 동영상을 풀었지만, 평생대학원도 기숙사 간다는 아무 근거없는 설을 퍼뜨리면서 사실처럼 주장했다.
기숙사동영상
그러나 MBC 타블로 방송에서 기숙자 직원이 정식으로 정식 학부학생만이 기숙사 들어갈 수 있음을 대답해주었다.
그 외에 학칙이나 여러 곳을 살펴봐도 정규학생 외에 평생교육대학원생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는 없다. 그러나 여전히 타진요에서는 평생대학원설을 굳게 믿고 있다.
평생대학원은 기숙사 안된다는 증언 #
파일:Attachment/타진요/평생교육대학원.jpg
5.12 타블로가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
타블로의 학력수준과 두뇌와는 별개로,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언어가 안 되면 공부도 할 수가 없는데 타블로의 영어실력은 이태원급이니 원어민과 경쟁이 될 리가 없다며, 타블로의 영어실력을 타블로 학력위조의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근거는 예능에서 장난식으로 이야기하던 타블로의 쉬운 영어를 보고 그렇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말은 어눌하게 해도 문장독해능력은 원어민 못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은 둘째치고, 타블로가 북미에서 얼마나 거주했는지를 잘 모르는 착각이다. 타블로는 어린시절부터 부모가 동남아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후, 초등학교 저학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거기서 살다가 중고교시절에 다시 귀국했을 때도 국제고교에 다녔기 때문에 실제로 어린시절 네이티브와 부대끼면서 영어를 한 준 네이티브이다.
그리고 타블로가 타진요에 시달리기 전에 찍었던 동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랩을 프리스타일로 구사하는걸 알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타블로는 프리스타일은 영어로만 하고, 개그성이 아닌 진지한 프리스타일을 한국어로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영어가 라이밍이 쉬운 언어라는 것을 감안해도, 자기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언어로 즉흥적으로 라임을 만들어 랩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즉, 원어민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영어 구사실력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본인이 라디오를 진행 할 때도 외국인 게스트가 오면 통역없이 본인이 모든 걸 맡아서 진행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타진요가 하는 일이라곤 몇몇 위에서 말한 예능 영상을 짜집기 하거나, 타블로의 영어 인터뷰 영상을 가져와서 '여기서 이 문법이 틀렸다. 시제가 틀렸다. 영어 실력 순 엉터리네'하는 식으로 까는 건데...일상적인 회화에서는 줄여 말할 때가 많으며, 원어민도 시제나 낱말 하나 둘 정도는 틀릴 수가 있다.[35] 그걸 순 무시하는 억지 트집잡기인 셈. 실제로 언어를 배울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글쓰기"인데(자국어로도 좋은 글을 쓰기는 매우 어렵다.), 타블로는 영어로 소설을 써서 상을 받았다. 그리고 당장 Lesson One, Follow the flow, Mr.Doctor, Excuses, Map the soul worldwide ver., Maze, EYES NOSE LIPS 외 수많은 타블로의 영어 랩만 봐도 위화감 따위 없이 가사 장인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만큼 타블로가 영어에는 도가 튼 사람이다.
6 타블로 가족에 대한 공격과 그 피해
- 아버지 이광부- 2001년 간암발병 이후 많이 호전되어가던 이광부씨는 타진요 사태 이후 스트레스로 쓰러져 결국 사망
- 형 이선민은 방송국에 걸려오는 항의 전화와 악플 세례를 못 이기고 EBS를 그만두게 되었고, 학원 등에서도 거절당하고 결국 현재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짐. 타진요는 이 카페도 노리고 있다.
- 어머니는 미용대회의 허위수상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 때문에 미용실까지 찾아와 악담을 해대고, 전화로 욕을 하는 타진요의 행위는 옹호가 불가능하며 타진요의 등쌀에 미용실 문을 닫았다고 한다.
참고로 형 이선민은 EBS에 대학졸업장과 대학원 재학을 이야기했으나, EBS직원이 대학원 졸업으로 잘못 기재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EBS 국회 감사에서도 그렇게 증언됨.)
이선민의 퇴출이유로 국회에 이야기한 것이 네티즌과 댓글 등으로 분란을 일으킨 것인데 이것은 퇴출이유로 적합하지 않고, 하필 이 시기에 퇴출시키면 마치 학력이 허위인양 주홍글씨를 단 셈이라며 국회에서 많은 비판을 받음 [36] #
관련기사 사건의 재구성, 타진요는 어떻게 타블로 아버지를 울렸나 이진호 입력 2012.11.06 17:29 수정 2012.11.07 00:26 enews24 이진호 기자 (중간생략) 이후 거센 학력의혹 바람은 타블로의 가족들에게까지 뻗쳤다. 아버지 고 이광부 씨를 비롯해 형 이선민, 누나 이선주씨 그리고 어머니 김국애 씨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거짓이라는 주장이 왓비컴즈에 의해 제기, 확산됐다. 광풍은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당시 EBS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선민 씨는 이로 인해 하차했고, 영어 강사란 직업마저 잃었다. 이후 그를 만나 인터뷰 하면서 그의 브라운대 학사 학위증과 성적증명서, 졸업장 등을 검토 확인 후, 공개했지만 타진요는 믿지 않았다. 이들의 끊임없는 압력 전화와 해당 게시판 점령 등의 방식을 통해 이선민을 하차시킨 뒤 마수를 故 이광부씨에게 뻗었다. 이광부 씨는 2001년 간암 판정 이후 막 완전한 회복 단계에 들어든 때였다. 서울대 공과대학 25회. 71년도 졸업생. 대한민국 최고 대학에서 수학했던 수재였지만, 타진요 회원들은 막무가내로 '타블로 아버지와 서울대 이광부 씨는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해댔다. 이후 당시 서울대 공과대학에 재학했던 측근들의 제보로 71년도 졸업사진을 입수, 공개했다. 故 이광부씨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사진, 그리고 주소록까지 본인임이 명확하게 입증됐다. 해당 자료가 공개되자 일부 타진요 회원은 이메일 등을 통해 본 기자를 협박하기도 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졸업장 내의 월계관의 잎사귀 수가 실제 수와 차이가 있다', '조도와 명암 등을 근거로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허황된 주장이었다. 이후 이들은 故 이광부씨의 대학 동기생이 없다고 주장하며, '있었다면 벌써 나오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한 교수가 이광부씨와 동창생이라고 나서자 이들은 '거짓말 하지말라', '졸업장 증명 사진이 각기 다르다', '당신의 학력도 거짓이 아니냐'는 수백여통의 메일을 받아야 했다. 故 이광부씨는 2011년 스트레스로 쓰러졌다. "막내를 아꼈던 아버지가 아들 타블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측근은 전했다. 가까스로 몸을 추스른 이광부 씨는 한 지방으로 요양을 떠났다. 단란했던 가정은 파탄이 났다. 형은 일자리를 잃었고, 아버지는 쓰러졌다. 어머니는 병 간호로 여념이 없었고, 타블로는 여론의 등쌀에 밀려 칩거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서울대 공과대학 동문들은 본 기자에게 이광부씨의 안부를 물어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이광부씨의 동창생이라고 밝혔다가 호되게 당했다'고 했다. 이들은 단체로 병문안을 가고 싶다고 했다. 할 수 있는 일은 이선민 씨와 이광부씨의 동문들을 연결해 주는 일 뿐이었다. 이후 "건강 탓에 전화를 통해 안부만 주고 받았다"는 말을 후에 전해 들었다. 결국 타블로의 아버지 이광부 씨가 숙환으로 지난 3월 별세했다. 하지만 타진요 가운데 일부는 '서울대 학력을 끝까지 인증하지 못했다'고 조롱했다. 그러나 고인의 한 동문은 본 기자에게 부고를 알려왔고 "서울대 토목공학과 동창회에서 이광부 동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대 토목공학과 동창회 홈페이지에는 '25회 이광부 동문 작고'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
6.1 타블로 아버지에 대한 여러가지 모함
타진요는 타블로 아버지에 대해서도 모함을 했다. 특히 이광부란 특이한 이름으로 기사 검색되는 용접공 이광부를 동일인물이라고 단정지은 후 어떻게 용접공이 서울대를 나오냐는 황당한 논리를 내세운다. 근데 이름이 이광부로 같다고 동일인인가?
그리고 이광부씨의 서울대 앨범을 지금 사진과 비교해서 얼굴이 다르다며 다른 사람이라는 논리를 내세우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타진요/Example6.jpg
파일:Attachment/타진요/Example7.jpg
...? 물음표 밖에 그려지지 않는다.
게다가 이광부씨가 돌아가신 이후 동문회 부고가 났는데.. 그 서울대 동문회에 전화해서 악담을 퍼붓고, 부고 기사에 악플을 달아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장례식은 가짜며, 실제로 이광부씨는 죽지 않았다는 해외도피를 암시하는 글까지 퍼지기도했다.
파일:Attachment/타진요/Example8.jpg
그리고 재판과정에서 이광부씨에 대한 다단계설을 퍼뜨린것이 실형선고의 중대한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다..
<1심 판결문 중, 故 이광부씨 관련 부분>이♣♠가 XX에서 다단계사업을 하여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적시한 부분에 대하여는, 피해자들은 위와 같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하여 그러한 사실이 존재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은 그 사실의 존재를 수긍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시할 부담을 지는데, 이 때 제시하여야 할 소명자료는 단순히 소문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적어도 허위임을 검사가 입증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구체성은 갖추어야 하며, 이러한 소명자료의 제시가 없거나 제시된 소명자료의 신빙성이 탄핵된 때에는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인데(대법원 2008. 11. 13. 선고 2006도7915 판결 등 참조), 피고인들은 이♣♠가 XX에서 다단계사업을 하여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소명할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위와 같은 사실은 진실한 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피고인들은 거짓의 사실을 적시한 책임이 있다.
다단계설 자체가 타진요에서 퍼뜨린 것이다. 즉, 애초에 그 소문을 창작해낸 타진요에서 그 소문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해야한다. 적합한 근거없이 창작한 것이라면 다단계설 자체가 원천 무효인것이다. 애당초 검찰에서도 중형의 근거로 든것 중의 하나가 타진요 회원의 타블로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과 타블로 아버지의 사망이다.
이런 관계로 타진요측은 이 의혹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해서 가중처벌 수위를 낮추었어야 했다. 만약 타블로 아버지에 관한 그들의 악의적 공격이 사실이라는걸 증명했더라면 실형선고는 면했을지도 모른다.
윗 항목에서도 소개했지만, 타진요 회원 11인이 각각 변호사를 선임하여 재판에 대비하였지만, 결국 이광부씨에 대한 공격이 진실에 근거한다는 제대로 된 증거를 내세우지는 못했다.
특히 공개된 회사의 사장이라는 직함은 각종 정부기관의 서류에도 올라가는 것인데, 그 서류를 확인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7 트리비아
7.1 타진요 카페 폐쇄 사건
네이버의 카페 타진요는 2010년 5월 11일 생성되었다. 그리고 한창 타블로 관련으로 여론이 시끄러울 때 돌연 카페가 폐쇄된다.
네이버 카페는 어지간한 일로는 폐쇄가 되지 않는다. 절차도 오래 걸리는 데다가 조회수만 나온다면 개인 레벨의 항의나 신고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 라며 씨알도 안 먹어준다. 그래서 타진요가 주장한 타블로의 관계자가 네이버측에 압력을 행사해 카페를 폐쇄시켰다고 주장이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여론이 달아올랐다.
일이 커지자 네이버측이 해당 카페의 폐쇄 이유를 공지하는데 공지 내용은 타진요의 교주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아이디를 만들었다는 것이 적발되어서 폐쇄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얘네 대장은 명예훼손 어쩌고 전에 주민증 도용한 범죄자였단 소리다. 주민증을 도용한 일로 인해 왓비컴즈는 인터넷상의 활동 대부분을 중단하고 잠수를 탔다.
7.2 타진요 2의 등장
주민증 도용에 의한 카페 폐쇄로 타진요 본진이 날아가고 왓비컴즈가 잠수를 타자 남은 타진요의 잔당이 타진요 2라는 카페를 개설한다.
이들이 타진요 2를 개설하면서 내건 것은 '왓비컴즈와는 다르다' 는 것이었다.
타진요를 세운 왓비컴즈는 워낙에 사이코짓을 해대고 말의 앞뒤가 안 맞는 병신이었기에 타진요 내부에서 무시당하던 존재였다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타진요 2를 만든 자신들이 '논리적으로 진실을 밝히자고 새로 만든 것이 바로 이 타진요 2' 란 것이라나 뭐라나.
그러나 이들도 말의 앞뒤가 안 맞기는 마찬가지였고 회원의 강퇴를 밥 먹듯이 하여 타진요 3, 상진세 등의 아류 카페들이 등장하게 된다.
7.3 상진세
아류 카페 중에 유명한 것은 상진세로 「상식이 진리인 세상」의 약자를 이름으로 내건 카페다.
왓비컴즈가 주민증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져 타진요가 박살나고 타진요 2가 수많은 강퇴로 분열하는 도중에 세워진 상진세는 착실히 세를 불렸고 궁극적으론 미국 사립 탐정을 고용하여 수사를 하겠다는 공지를 내걸고 모금을 하는 일을 벌이다가 타블로의 광역 고소와 자신들이 해온 사실이 그 고소 대상에 해당되어 법의 심판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자진폐쇄하곤 버로우 탔다.
7.4 게릴라식 발악
타진요 및 상진세에 법의 철퇴가 떨어지자 일단 진영은 크게 와해됐지만 신도 개개인은 여전히 그 신앙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서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 신분을 감추고 숨어 있다가 타블로 관련글이 올라오면 참지 못하고 튀어나온다. 나는 타진요가 아니지만 타진요의 뜻에는 공감한다 혹은 타진요의 행동에는 공감하지 못하지만 그 동기는 이해한다는 별 웃기지도 않는 개소리로 자신을 포장하려 애쓰는데 그래봤자 그 본성과 낮은 지능은 감출 수가 없어서 상술된 타진요의 특징을 전부 내보이다가 타블로를 비판한다고 들이미는 자료들이 전부 타진요발 자료들이라서 결국 정체가 탄로나 욕을 처먹고 도망친다.(...) 이 인간들을 보고 있으면 왜 사이비 종교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지 이해가 된다.
7.5 검은머리 외국인 논란
타블로는 대한민국 국적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속인주의를 따르는 대한민국의 국적법에 의거하여 출생 당시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이후 8살 때 가족 전체가 캐나다로 이민을 갔으며 12살 때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다. 당시 국적법상 이중 국적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타블로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되었다.[37] 즉 12살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시점에서 타블로는 한국계 캐나다인, 즉 이민 1.5세대 외국인이 되었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가 없으므로 근본적으로 병역 기피가 불가능하다. 즉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것도, 병역 기피를 한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검은머리 외국인이 비판당하는 사회적 풍조상, 그가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것이다.
물론 타블로가 자발적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재취득하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물론 외국 국적 보유자가 일부러 국적을 바꾸면서[38]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분명 칭찬받을 만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욕할 수는 없다. 게다가 타블로는 2005년 가수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쿨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굳이 캐나다 국적을 포기할 이유가 없었다.[39] 그러나 그 이후 에픽하이가 스타덤에 오르면서 로스쿨 입학시험을 미루게 되었고 강혜정과 속도위반으로 아기를 갖고 결혼하게 되었으며 거의 바로 직후에 타진요 사건이 터졌다.
이와는 별개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약 10년간 이중국적을 갖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법무부에서 별일 아니며 정확한 귀화 날짜를 알지 못할 경우 귀화일에는 여권 발행일이 대신 기입될 수 있고 1992년에 캐나다 국적을 취득하면서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일단락되었다.[40]
7.6 의혹 제기하면 무조건 타진요와 동급으로 취급
타진요가 깽판치고 난 이후, 인터넷상에서 어떤 인물의 경력의 진위여부에 의혹을 제기하면 주장과 근거의 올바름과 상관없이 무조건 타진요와 비슷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천재소녀 하버드·스탠포드 동시합격 사기 사건 당시,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 "타진요 같은 놈들이 또 나타났다.", "남 잘되는 꼴 보기싫으니 음해하려는거다."는 식으로 의혹제기자들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이 모든 게 다 소녀의 거짓말이였다는 게 밝혀지고 난 후 이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8 결론
타블로가 고소 취하를 진행한 사람 외에는 모두 징역을 살았다. 그리고 인생에 빨간 줄 그어졌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아무 죄 없는 사람을 건들면 X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최종으로, 죄 없는 사람은 건드릴 생각하지 말자. 하다가 인생 종 치는 수가 있다. 날 건들면 걍 X되는 거야
9 참조, 기타
위키백과 #의 관련 항목 상당히 상세히 쓰여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타진알 - '타블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카페로 타진요측의 주장과 악플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카페다. 2010년 11월 MBC 스페셜의 방송과 검찰의 발표로 모든 의혹이 해소되었다는 판단 아래 폐쇄되어 글쓰기는 막혔지만 당시 글들은 여전히 볼 수 있다. 타진요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상세하게 나와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참조하기 바란다. 다만 폐쇄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만큼 그 사이에 타진요측이 제기한 주장에 대한 반박은 없을 것이다.
이후에는 타블로가 'Born Hater' 라는 곡에서 타진요를 언급했다.칼에 찔려도 자기한테 관심이 어떤 형태로든 있어서 찔러줬다고 피토하며 고마워할 놈들인게 문제지만
왓비컴즈와 그렇게 타블로 좀 잡아달라고 난리 떨더니 자국 배신 때리다 결국에 대한민국 둘 다 깐 지능적 타진요 멤버도 있다(...) 해당 사이트의 맨 마지막 사진 주목. 참고로 그 마지막 사진의 글을 세로반전하면... 자국과 동시에 왓비를 세로드립으로 까는 클라스
- ↑ 증언으로 인해 자신들의 주장이 흔들리게 된 경우.
- ↑ 마침 이 시기에 해외 대학의 졸업증명서 위조건이 사회이슈화 되었기도 하다.
- ↑ 원래 기간이 1년 정도 걸리는 수사인데 외국 대학의 학력 문제라는 점과 주동자인 왓비컴즈가 주민번호를 도용하는 등의 문제 등이 겹쳐서 수사에 더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 ↑ 정확히는, 타진요 비스무리한 카페에서 귀 닫고 바깥 창구 닫고 열심히 지 주장을 떠들어대고 있는 중이다.
- ↑ 여기에는 타블로 측의 주장이 100% 반영되었기 때문인데 바꾸어 말하자면 법원이 판단하기에 타진요 측의 행동으로 인해 타블로의 부친이 사망하게 되는 데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 ↑ 타블로 가족은 타블로가 태어나기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해외생활을 했고,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캐나다로 이주한것이다. 즉, 타블로의 병역을 위해서 이민간 것이 아니다.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가족의 결정에 의한 국적 취득이었고 군을 도피하기 위해서도 의도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다가 결정적으로 타블로는 아예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국내에 귀국한 이유도 그의 아버지의 암 발병으로 죽어도 한국에서 죽고 싶다는 이유에서 가족이 한국으로 들어온것이다.
- ↑ 사실 어떤 대상을 완벽하고 실수가 없을 것이라고 보는 선입견이 음모론의 주된 성립기반 중 하나다. 대상이 완벽하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단순한 실수나 오류를 두고 그 배후에 어떤 속셈이나 음모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게 되는 것. 이 점에서 보면 타진요 파동은 음모론의 수준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음모론적 망상 덩어리였다.
- ↑ 하지만 약간의 운도 필요하긴 하다.
- ↑ 명심해야 할 것이 신정아 사건은 신정아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신정아를 사적인 이유나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두둔한 사람들까지 포함돼 있다는 거다. 반면 타블로 문제는 위에 지적된 그의 과장된 쇼맨십을 제외하면 찌질이들의 파티일 뿐이다. 물론 학력위조로 세세한 곳에서 득을 보고 있는 사람이 아예 없으리란 보장은 없다.
- ↑ 한국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미국의 랩 그룹 중 Third Bass라는 랩 그룹이 있었다. 이 그룹은 특이하게 백인 2명에 흑인 1명으로 이뤄진 그룹이었다. 그 중 백인 멤버인 Peter J Nash는 Prime Minister Pete Nice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그는 우리에게 유명한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이었다. 그리고 힙합 리스너라면 대부분 다 아는 Kanye West도 부유한 중산층 출신인데다. 도중에 중퇴를 했지만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세계적인 천문학자인 칼 셰이건 등의 인재를 배출해낸 시카고 주립 대학의 학생이었다.
- ↑ 가벼운 언행을 지적하며 그것이 명문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도 부당하다. 당장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다.
- ↑ 많은 미국 명문대학교가 다양성을 지향하고 중시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처구니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명문대에 진학할 정도면 학업성취력이 높다는 얘기지만 음악적 재능/열정과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명문대를 나와서 평범한 월급쟁이가 되는 것보다 유명 뮤지션이 되는 것이 훠-얼씬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지위가 높다.(녹록치 않다는게 문제지만)
- ↑ 진말페의 래퍼다.
- ↑ 당시 이슈가 되면서 타진요의 주장을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방문했는데 카페에 가입을 해야만 게시글을 볼 수 있어, 타진요 추종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무더기로 가입하면서 카페 회원수가 급속히 늘었다.
- ↑ '3년 반만에 어떻게 석사까지 했느냐'는 의문과 방송에서 타블로가 보여줬던 일부 모순/과장이 들어간 발언들(구구단 못해 학교에서 쫒겨남, 시 한편으로 입학 등등)을 기초로 한 '님 진짜 스텐포드 나온거 맞음?'이라는 의문.
- ↑ 이광부씨가 용접공이라는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 ↑ 이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 즉 진실한 사실을 적시했든,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 다만 진실한 사실을 적시하였고, 그 행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였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 나이 먹고 큰 병에 걸리면 고향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 ↑ 황우석 사태 때 제대로 한방 데였다보니 조심스러웠을 듯.
- ↑ MBC 황금어장 2009년 9월 30일 다시보기 유료결제로 볼 수 있다.
- ↑ 유튜브 한국은 막혀있다. 우회하거나 크롬에서 국가 설정을 바꾸면 볼 수 있다.
- ↑ "글쓰기 하나로 스텐포드 대학 입학"이라는 나온 내용을 따가서.. 쓰기 좋게 요약해서 이후 시 한 편으로 입학이라는 용어를 만든 것이 타진요이다.
- ↑ 시카고 대학교 출신의 타일러 라쉬도 난독증 검사까지 할 정도로 책읽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독서방법에 대한 바른 지도를 받고 명문대에 진학했다.
- ↑ 사실 미국 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얼리 액션이나 얼리 디시젼으로 지원하면 1월 이전으로 합격자 통보가 오고 레귤러 디시젼으로 지원하면 3월 쯤이나 4월 쯤에 합격자 통보가 된다. 그리고 학생들이 대학을 고르는 기간은 보통 5월 1일 전까지 이므로 왓비컴즈는 잘못알아도 너무 잘못알고 있다.
- ↑ 아마도 인순이가 타진요의 공격에 부담을 느껴서 일부러 아침프로그램측과 협의하에 딸의 입학식을 공중파 피디가 직접 취재하게 한것으로 보인다.
- ↑ 2015년 현재 졸업까지 마쳤으며, IT기업에 취직한 상태다.
- ↑ 타진요 학생뿐만 아니라 한 한인 여학생이 가짜 대학생으로 교내에서 생활한 것이 드러나, 이런 문제에 민감하다.관련기사
-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20518131922515%7C관련기사
- ↑ 재판과정에서 여러가지 공방이 오가긴 했지만, 단 한번도 '이 서류가 엉터리다'라는 식의 변호사측 주장이 나온적이 없다.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역 시절 출연한 <이 소년의 삶>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의 원작소설을 쓴 작가이다.
- ↑ 물론 울프 교수도 이런 성취에 놀라움을 표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건 타블로의 성취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이지, 의구심 때문에 놀란 것이 아니다.
- ↑ 방송은 실시간이 아니다. 한정된 방송시간 때문에 편집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타블로와 울프 교수가 처음 만나서 어떤 방식으로 해우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 ↑ 참고로 코터미널(co-terminal)이라고 하는 이 과정은 학부생 중 자격이 되는 사람이 이 코스를 지원해서 빡세게 공부해서 빨리 졸업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
- ↑ 한국 사람도 높임법 같은 건 자주 헷갈리곤 하는 것처럼.
- ↑ # 민주당 최 의원은 "가을 개편까지의 공식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 중단 조치를 한 것은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던 이씨에게 공식적인 주홍글씨를 달아준 것"이라며 "더군다나 이씨의 퇴출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으로부터 '미국 브라운대학교 학사학위 취득'을 공식 확인한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중략) 그는 EBS측이 이씨의 퇴출 원인으로 이씨가 인터넷상에서 네티즌과의 공방을 벌였다는 점을 든 것과 관련, "네티즌과 공방을 벌인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그동안의 EBS 강사 인력풀 징계 요건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 ↑ 상식적으로 12살에 일부러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 국적 재취득의 경우 신청 이후 1년 이상이 소요된다.
- ↑ 북미에서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캐나다 국적이 확실히 유리하다.
- ↑ 대한민국 국적법 제 15조(외국 국적 취득에 따른 국적 상실 <개정 2010.5.4.>) 1.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발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그 외국 국적을 취득한 때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