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

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종류네이버 카페
매니저Mixologist 바텐더
개설일2003년 12월 9일
회원 수64,860명
(2015년 6월 20일 기준)
랭킹열매 5단계
주소[1]

네이버 최대의 밀덕후[1] 카페.
줄여서 밀군카라 부르고 왠지 모르게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보다 밀군카라고 해야 알아듣는 경우가 묘하게 많다.[2] 참고로 이쪽으로 검색해도 해당 문서로 넘어올 수 있다.

1 카페 특징

2016년 9월 6일을 기준으로 총 회원수 64,601명[3]으로 네이버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중인 카페 기능을 가진 곳 중에서는 밀리터리 분야로는 최다 인원수를 자랑한다. 하지만 카페 규율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엄격하게 지켜지는 곳인지라 대부분의 회원들은 눈팅만 하거나 전문적으로 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하루 글이 올라오는 양은 생각보단 많진 않다. [4]

현존하는 밀덕 관련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자주국방 네트워크가 극우적이고 국수적인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는 반면 비교적 중도적이고 반국수적인 면이 강한 편이다. 쪽바리, 짱깨, 양키가 금칙어이거나 여성차별이나 계급제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꺼려하며 이러한 이야기로 분란을 유도하는 회원들은 운영진이 나서서 처리할 정도. 정의의 운영진. [5] 물론 이건 대다수가 아니라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개념닉들이나 개념운영진에만 국한된 소리.

네이버 카페라는 특성상 저연령층(주로 고딩이나 대딩)의 활동이 많으며 처음 가입한 사람들이 카페 분위기를 몰라 다소 철없는 글도 가끔 올라오긴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글들도 사실상 아주 가끔 올라오는 수준이며,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많이 가입하는 곳인지라 전형적으로 저연령층 밀리터리 카페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국수주의나 침략주의 성향의 글을 찬양하는 곳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러진 않다 [6]

규모는 크지만 밀덕계층 전반에 영향을 줄 만큼 세력이 크지 않으며 소수 개념회원들을 제외하고는 디씨인사이드 밀리터리 갤러리나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오는 지식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무래도 이 카페나 밀갤을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듯. 그렇다고 해서 밀갤에서 올라오는 글이나 비밀(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오는 글만 올라오진 않고, 꽤 독창적인 글도 자주 올라오는 듯 하다. 하지만 밀덕카페의 진정한 덕목 중 하나인 질적인 면은 그다지 훌륭하지 못하다. 하지만 아주 '머리가 빈' 카페는 아니다. 질문답변게시판의 몇몇 질문과 답변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며, 네임드 유저들의 꾸준글 역시 상당히 수준이 높다. 그러나 이런 글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밀덕들이 소소한 잡담 나누는 곳이라고 하는게 딱 맞다.

사실 이 카페의 초기, 그러니까 2004년에서 2006년까지만 해도 비밀에서 퍼온 글등에 의존하지 않은[7] 독창적인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 카페의 전성기는 정확하게는 04~06 시즌(?)이다. 이때는 비밀 못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있었다. 그러나 몇몇 개별 유저들의 분란[8]으로 인하여 카페가 점점 폐쇄적으로 변하더니, 점점 더 엄격한 포멧을 갖추기 시작, 그렇게 되면서 회원들의 글 쓰는 빈도가 줄게되었고 거기다 네임드 유저들의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하면서 흔히 말하는 영양가 있는 글들은 사라지고, 신변잡기나 몇몇 무기들의 사진만 올려놓고 떠드는 그런 형태의 공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영향력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게다가 카페 내에서 밀리터리와 무관한 글에 대한 규제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밀리터리 게임에 대한 규제가 없어 밀리터리 게임 관련글이 늘어남에 따라 카페의 질적 수준이 상당히 후퇴하고 있다.[9][10] 종합 밀리터리 카페의 폐해 그렇다 보니 카페의 전문성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의 경우 현 운영진과 카페 규칙이 굉장히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데, 뻘글이나 무개념 초딩, 철없는 국수주의자들, 황당한 꾸준글, 환빠들이 물을 흐리려 들면 가차없이 경고와 삭제, 탈퇴 신공이 들어가서 기타 밀덕계열 사이트들보다 확실히 깨끗하다. [11][12] 근데 이게 역효과로 카페 내에서 '순환'이라는게 없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분란이 나면 스텝들이 답글과 동시에 제재를 먹여버리니 제대로 된 토론이 될 리가 없다. 가끔은 어그로 끄는 일이 있어야 이 바닥이 제대로 돌아가는데, 이딴 게 없으니 신변잡기나 하고 앉아있는 것이다.[13]

결정적으로 회원들의 나이가 어리다보니, 대부분 진지한 토론보다는 사진이나 신변잡기에 집중한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토론글이 조금이라도 격화되면 스텝들이 나서버리니 토론글이 올라오면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않는다. 결국 이런종류의 커뮤니티는 회원들간의 왕성한 토론[14]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질 않는 기형적인 구조이다. 그러니 밀리터리 토론을 위한 목적으로 가입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허탈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일정 이상의 나이가 되어야 가입이 가능하다(2016년도 기준 2000년 이전 출생자만 가입 가능)[15] 그렇게 때문에 부모 민번으로 가입했다가 영구탈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코찰청에 비할 만큼은 아니지만 생각 외로 잘 숨었다고 보이는 민번도용자들도 잡을 정도. [16] 다만 요즘 네이버의 회원 신분 공개 제한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추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모양이다.

과거에 여러가지 사건이 많다보니 정치관련 블랙코미디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련이 된다 싶으면 즉시 경고조치가 내려지며 네임드라든지 장기유저라 할지라도 용서없이 가차없이 강퇴조치가 내려진다. 다만 카페 회원층 특성상 특정 정치성향을 띄는 게시물은 암묵적으로 용인하거나 처벌 수위를 낮춰서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종종 반대성향의 회원들에게 지탄을 받기도 한다. 물론 타 커뮤니티에 비해 정치적인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 편이다.

회원숫자가 늘었다 줄었다가 매우 심한데 민번도용자도 있지만 장기적인 유령회원이나 기타 분란사유를 들어서 스탭들이 정리를 자주 시행하는데 심할경우 수천명 단위로 강제탈퇴된다.(2011년 1월 22일 기준으로 회원숫자가 61670명) 하지만 현재는 유령 회원 정리가 중단된 상태이다.

또한 게시글에 사진이라든지 각종 정보관련 자료가 올라올 경우 게시글 작성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도 반드시 출처표기원칙을 해야하는데 사실 이경우는 모든 창작물은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당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창작물이라고 할지라도 출처표기를 하라고 하면 약간 기분이 상할부분. 그리고 자동으로 출처 표기가 되는 본문 스크랩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자신이 글을 가지고 오더라도 출처 표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때문에 분쟁이 있으며,[17] 결국 M모 스탭[18]과 운영진들과 대규모 마찰이 일어났으나, 결국 M모 스탭이 일방적으로 사태의 중심에 있던 해당 회원과 이를 옹호하던 회원들을 영구 탈퇴 시키는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까페 규정이 워낙에 복잡하고 스텝들이 해당 규정 미숙지에 대해 매우 강경하기 때문에 마찰이 많이 생긴다. 대개의 경우, 신규 회원들이 멋모르고 게시글을 올리면서 규정 (출처 미표기나 게시판 분류 위반이 많다.)을 위반하면 이에 대해 스텝진이 지적을 할 것을 요구하는데, 일부 스텝 (특히 M모 스텝)이 다소 고압적인 말투 (예 : 규정 미숙지로 인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되는거 아시죠? 규정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로 이를 지적하면 해당 회원들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스텝과 해당 회원이 서로 격하게 키워를 하다가 다른 스텝이 일방적으로 덧답글 금지를 한 뒤에 약 3-4일 정도 지나서 해당 회원에 대해 분란 유도 죄목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활동 정지 처벌을 내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물론 분란에 참여한 스텝은 신고만 하고 스텝진 회의에서 빠진다고 공언하지만 다른 스텝진들이 해당 스텝에 불리한 결정을 내린 사례는 현재까지 전무하며, 쌍방 책임을 지도록 한 사례도 없다. 결국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즉 복잡한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멋모르고 규정 위반한 회원에 대해 스텝이 강압적으로 지적하고, 이에 대해 회원이 말투가 고압적이라고 반발하면 스텝은 그보다 더 강압적으로 지적하고 스텝과 친분이 있는 회원들이 몰려들어 스텝을 지지하고[19], 해당 스텝은 자신이 모욕을 당했다고 다른 스텝진에게 신고를 하고 다른 스텝은 해당 글의 덧글과 답글을 막아서 일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은 뒤에 잠잠해졌다 싶으면 해당 회원에 대해 조용히 몇개월 징계를 먹여서 완전히 입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몇차례 반복되기 때문에 까페 내에서는 스텝의 발언권에 대해 누구도 감히 지적할 엄두를 낼 수 없고, 실제로 위와 같은 태도가 유독 두드러지는 M모 스텝에 대해 탄핵을 발의하려 시도한 사람은 규정 상에 정한 6개월을 넘는 9개월의 징계를 먹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까페 내에서는 정모를 통해 다져진 친스텝파 회원들과 스텝진을 제외하고는 링크스크랩이나 사진글만 올라오고 밀리터리 정보 교류 측면에서는 양질의 글이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쉽게 말해 인터넷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몇 년간 연속으로 네이버 대표카페에 선정되었다가 2015년에는 네이버 대표카페에 선정되지 못한 것이 결정적 증거라 할 수 있다. 현재 2016년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가능성도 불확실한 상황.

2 사건, 사고

당연히 다른 밀덕계열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한때 라팔 대논쟁에 휩싸였고, 라팔최고에 버금가는 유명 라팔리언인 l모 유저가 강력한 라팔 지지신공을 펼쳤지만 결국 l모 유저가 잠잠해지며 라팔 논쟁은 조용해졌다.

2006~07년도 즈음에, 정보사 소속 특수부대로 추정되는 병력들의 훈련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된 일이 있었다.
델타포스나 네이비씰 같은 특수부대원들이 얼굴을 모자이크 편집해서 올리는 사진을 보고, 똑같이 얼굴만 모자이크해서 올린 것인지 모르지만, 이 일로 한때, 카페에 난리가 잠깐동안 났던적이 있었다.

2007년에 당시 부흥 카페의 주인장이었던 강희대제가 가입해서 환빠에 비판적인 게시글과 국수주의적 역사관에 대한 비판 게시물을 많이 올리며 키배를 벌였지만, 강희대제의 행동이 분란유도라고 파악한 운영진에 의해 강희대제는 영구탈퇴 당했다.[20]

2007년까지 좌파쪽에 가까운 밀덕인 a모 유저[21]의 강력한 내공과 반미, 반일 꾸준글로 상당수의 까페 회원들이 좌익쪽 사관으로 제2차 세계대전사와 한국전쟁[22]사를 바라봤다. 그러나 a모 유저가 갈수록 과격한 언쟁을 즐겨 카페 운영진이자 중도 우파 성향의 개념닉인 B모 유저(지금은 G모 유저로 기갑 갤러리 유명 고정닉이기도 하다.)와 매사에 갈등을 일으키고 다른 유저들과도 논쟁을 일으키며 논쟁하는 상대마다 '공부 좀 더 하고 와라' 식의 태도로 많은 물의를 빚었다. 여기에 갈수록 모든 것에 a모 유저식의 흑백논리를 적용하여 자신에게 동조하지 않으면 죄다 수꼴로 몰아붙이는 태도에 까페가 무척 시끄러워졌으며 결국 a모 유저는 강제탈퇴 되었다.

그 이후 a모 유저의 강력한 추종자인 S모 유저가 도발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충분한 과격한 내용의 꾸준글과 반정부, 반미, 반일, 반이스라엘적인 정치 신문기사 스크랩 신공을 시작했다. 밀리사이트에 왠 정치글을 지겹게 올리냐고 항변하면 "밀리는 정치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하나로 밀리터리와 전혀 관계없는 정치글을 계속 올렸다.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현 정부는 그렇게 공격하면서 정작 북한의 안보적 위협에 계속 쉴드를 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물으면 "우리 인권이 더 심각하다"로 덮어버리는 전형적인 NL의 모습을 보여 계속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현정부 집권 이후 그 행동이 갈수록 과격해져 매번 카페에 논란을 일으키자 스텝들은 아예 시사게시판을 따로 만들고 시사게시판에 대한 게시 사항을 갈수록 엄격하게 했다. 그러나 경고와 활동정지를 반복해도 여전히 색깔논란을 일으키던 S모 유저는 결국 게시글에 욕설을 쓴 것이 포착되어 경고 누적으로 2009년에 영구탈퇴 당했다.

그 이후 카페는 평화를 되찾은 듯 했으나... l모 유저의 재등장으로 다시 한번 까페는 라팔 대논쟁에 휩싸였다. 그러나 까페 유명닉들에게 털린 l모 유저는 결국 자진탈퇴하고 말았다.

2010년 2월 말, 개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상세한 제원이나 연구 자료가 없는 어떤 방탄조끼를 총기가 뚫지 못하는 동영상만 올리며 '슈퍼아머'를 홍보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들 물건이 정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정부와 국방부를 까는 전형적인 클리셰의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그 내용이 슬쩍 이재율스러워도 카페 내에서 호응을 얻어 덩달아 정부를 까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카페 스텝진과 유명닉들은 아직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23] 잉탄복?

이 정보는 카페에서 벗어나 인터넷에 퍼지고 있으며, 그런 글들은 '기회를 걷어찬 한국정부가 병신(좀 심하게 말해서)'이라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해 외국에서 쓸 예정이다'라는 전개는 수많은 사기극들과 전개가 비슷한 것과, 이런 신기술이 특허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걸 사기극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게다가 총기 갤러리를 비롯한 다른 관련 밀리터리 사이트에다 올리지 않고 저연령층이 많은 네이버 카페에만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수상함을 더하고 있었는데..... 4월 12일 현재 그 슈퍼아머의 개발자가 직접 나타나 돌아다니는 글들은 죄다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 사건 및 연평도 도발 때 삽시간에 카페 회원수가 몇 천명 더 늘어났고 평소에 활동도 안하던 유령닉들이 중구난방으로 글을 써대면서 카페가 막장스러운 지경까지 갔으나, 스텝들이 강력하게 제재한(그리고 떡밥이 쉰) 덕분에 현재는 그런 글이 보기 힘들정도로 많이 깨끗해졌다.

근데 또다시 전우, 로드 넘버 원에 대한 고증 문제가 대두되면서 카페가 시끄러워질뻔 했는데, 이미 카페 분위기상 국내 드라마의 고층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기는지라 몇개의 정리글이 나타나고서 잠잠해졌다.

2011년 4월 현 카페 매니저 M[24]에 대한 정식 탄핵안[25]이 제출되었다. 이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으나[26] 부매니저의 운영진 권리를 일시적으로 박탈하였지만 탄핵안을 건의한 모 유저는 활동정지 9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위 탄핵 사건은 몇가지 점에서 하나의 이슈가 되었는데, 우선 첫째로 카페 규정에 따라 스텝에 대한 최초의 탄핵 시도인 점, 둘째로 해당 스텝이 거의 잠수타고 있던 매니저를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카페의 최고 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부매니저였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스텝진의 반응은 크게 3가지였다.
첫째로, 부매니저의 언행이 부적절하였지만 그런 사유로 탄핵을 해서는 안된다.
둘째로, 활동도 많이 하지 않은 회원이 스텝에 대해 탄핵 시도를 하면 안된다. [27]
셋째로, 탄핵과 동시에 탄핵 규정에 대해 개선을 건의한 것은 탄핵 시도를 용이하게 하려는 음모다. (심지어는 모 스텝으로부터 "만약 부매니저님이 탄핵받을 만 했다면 절 먼저 탄핵하자는 사람이 설쳐댔을 겁니다."는 발언까지 나왔었다. 스텝진 측에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회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는 말이다.)

위와 같은 논리로 스텝진은 모두 해당 게시글에서 탄핵 발의자를 일제히 성토하였고, 일부 친스텝파 회원들이 이에 동조하여 해당 회원에 대해 인신 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 부매니저의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비슷한 강도의 비난과 발의자의 이중닉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보냈으며, 위 문제에 대해 전체 투표를 하자는 의견과 탄핵 발의와 무관하게 규정 건의는 검토하자는 의견 모두 스텝진이 일축하였고 탄핵 발의를 시도한 해당 회원은 활동 정지 9개월, 경고 3회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부매니저의 언행에 대한 지적 및 사과는 전혀 없이 탄핵 발의자는 명확한 이유도 없이 카페 분란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았으며, 위 게시글에서 탄핵 발의자 및 이에 대한 동조자에 대해 모욕 및 욕설을 가한 일반 회원에 대해서는 스텝진이 눈 뻔히 지켜보고 있어도 그냥 넘어갔기 때문에, 해당 까페에서 친스텝이냐 반스텝이냐에 따라 똑같은 글을 올려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징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점차 까페의 글 리젠율이 더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28] 그 여파로 이웃카페인 밀리터리 전문 카페로 이동하는 회원도 대다수 있게 된다[29]. 이후 M모 매니저는 여전히 잘 활동하고 있으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에 매니저 자리를 넘겨받았으나 독재자 처럼 권위적으로 카페를 운용한다는 지적을 여전히 받고 있고 심지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멤버들은 멋대로 영탈시는 등 매니저로썬 부적합하단 말도 있다.

3 기타 이야기

  • 특이하게 a모 유저를 비롯한 몇몇 유명닉을 위한 특별 게시판이 존재한다. "영광의 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같은 주제의 글을 오랫동안 연재하거나 회원들의 호응도가 좋은 시리즈를 올린 사람을 위해서 만든 전용 게시판인데, 꽤 중요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이곳에 많이 들어져있다. 카페에서 탈퇴당한 회원들의 글도 그대로 남겨둔다.
  • 운영진은 카페에서 활동한 사람중에서 개념이 있거나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는 사람들을 선발해서 쓴다. 매니저가 수능 준비하는 동안 부매니저를 포함한 운영진이 카페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수능이 끝남 직후 매니저가 왕위탈환 복귀한다고 하였으며, 지금의 규정보다 말랑한 규정으로 다운그레이드완화시켰다. 근데 별 차이 없다. 그러나 매니저는 대학생활 페이스북 하느라 바빠 눈에 띄는 활동도 없다. 취업 준비해야지 망했어요 [30] 이런 상황에서 매니저가 군입대를 하자 부매니저가 매니저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 결국 이는 예견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키배를 벌이는 인물이 대부분 한정되어 있고 그 마저도 키배 멤버 중 반절은 강탈당해있다.
  • 카페 특성이다보니 직업군인이 가끔 출몰하긴 하지만 대부분 전역과 동시에 잠잠해지거나 잠수를 타는 특성이 있다.
  • 군관련해서 각종 행사라든지 국방관련 소식이 있을경우 카페에 직접 군관계자가 알려주기도 한다. 행사 관련 사진이나 이야기도 올라온다.
  • M모 매니저는 자신의 가치관과 의견에 반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꼬투리를 잡아 영구 탈퇴시키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학력콤플렉스가 있는 듯
  • 해당 M모 매니저가 본 위키 항목을 삭제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몇 달이 지나도 관련 내용 수정 하나 없이 건재한 상태이다. 삭제하면 반달리즘 아닌가? 이거 완전 오로지 아ㄴ...읍읍
  1. 하지만 밀덕후들이 다 그렇듯이 대다수의 회원들은 밀덕이란 말을 싫어하고 매니아라 불러주길 원한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덕을 덕이라 부르지 못하고
  2. 솔직히 카페 회원중에도 자신이 가입한 카페의 이름이 밀군카라고 아는 사람이 묘하게 많다.
  3. 2005년경에는 10만명을 돌파한 적도 있었지만, 가입 연령을 제한하고 유령회원들을 정리하다 보니 회원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4. 카페 개설 초기(2004년~2006년까지)에는 하루에 10페이지까지 올라왔던 적이 있다. 하지만 카페 자체가 점점 엄격한 포멧을 갖추게 되면서 하루에 약 3~4페이지씩 올라오고 있고, 2페이지밖에 올라오지 않는때도 가끔 있다. 뭐 중대한 사건이 터지면 게시판은 폭ㅋ발ㅋ
  5. 양키라는 단어는 미국인을 비하하는 용도 말고도 평상시에 자주 쓰이는 단어인지라 제재를 가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모로 논쟁이 계속 이어졌지만 '양키시장'이 논란이 되는 사건이 있은 다음 지금은 '고유명사' 로써 쓸때는 허용, 비하의 의미로 사용하면 제재라는 노선으로 결정이 되었다.
  6. 주변국의 전력 증강은 침략의도라고 악을 쓰면서 국군의 전력 증강에 박수를 보내고 속으로 일본 침공과 만주 정벌을 꿈꾸는 밀덕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작 카페에서 일본침공이나 북한정벌 소리가 나오면 키배가 벌어지면서 그 글을 올린사람을 까기 시작한다. 물론 이것또한 운영진과 개념닉들에 한정된 이야기, 근데 나머지는 신경 안쓰니까 결국 글 쓴 사람이 털린다
  7. 참고로 이때부터 2007년쯤까지는 디시의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8. 그렇게 큰건 아니고 채팅창에서 일어난 분란이다. 이 시점을 전후로 06년 말쯤에는 밀군카 내에서 영양가있는 글들이 점점 줄어들었다.회원 다섯 명이 카페를 망쳤다
  9. 몇몇 유명한 밀리터리게임(콜 오브 듀티 등)이 유행을 탈 시기엔 그 상태가 극에 달한다.
  10. 거기에 Warhammer 40k이야기로 가득찬적도 있을 정도
  11. 특이하게 가입시 성의없는 답변을 할 시에도 재가입 불가조치가 되고, 규칙 위반시 활동정지라고 해서 일정시간 동안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등 굉장히 엄격하게 하는지라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개념없이 활동하다가는 한방에 강제탈퇴 및 재가입 불가조치 당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특히 광고나 욕설에 대해서는 전혀 예외를 두지 않는듯
  12. 광고에 예외가 없는건 아니지만 공지 사전에 운영진의 허가가 있어야 하고 군관련이 아니고서야는 대부분의 허가가 없다. 예로 한 장기유저가 자신이 보유하던 서적을 사전 허락없이 중고로 판다고 했다가 가차없이 강제탈퇴된 사례도 있다.
  13. 물론 '논리적인 토론'은 건들지 않고 남 성질 돋구는 경우만 잡는데도 그걸 제지하면 '토론억압' 이라는 말로 항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좀 욕 하지 말고 논리로 싸우라고 이 양반들아
  14. 그게 격하든 격하지 않든, 뭔가의 지식을 나누는 하나의 좋은 방법 아닌가! 근데 항상 욕키배가 되잖아.
  15. 아이러니하게도 초대 매니저 딸꾹이는 중학생이었다(...) 이렇게 된 데는 처음 카페가 만들어진 이후 고연령층이 많이 들어오고 규정이 잡히면서 이렇게 된 것. 하지만 중학생이라고 딱히 미성숙한 태도를 보이거나 하진 않은데다 카페 설립자이므로 사실상 면책특권이 적용되었다. 이후 물러날 때도 자발적으로 조용히 계승되었다.
  16. 현재 타인의 주민번호로 만든 계정 사용, 아이디 공유의 경우에는 그 사유가 어떻건 상관 없이 재가입 불가조치가 내려진다.
  17. 이 경우 오히려 본인 글을 본인이 가져오는 것이 차라리 남의 글을 가져오는 것보다 귀찮은 과정을 요구하게 된다. 결국 처음부터 밀군카에만 따로 사진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 해당 사진은 밀군카에게 관리권이 있는 고유 자료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개개인의 모든 자료를 애초에 카페 소유로 귀속시키려는 숨은 의도가 아니냐는 불만이 오가기도 했다.
  18. 스탭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폭언들과 내부 규정을 스스로 어기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는 자폭을 일으켰으나, 견제할 세력 없이 즉흥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후에 나올 M모 스탭 탄핵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이 '영구 탈퇴'라는 폐쇄적이고 노골적인 처분이 빠르게 이루어졌다.
  19. 카페 생활하려면 룰이 필요하니 스텝의 말을 잘 들어라 같은 달래는 듯한 회유를 하기도 하고, 스텝보다 강하게 규정 위반 회원을 압박하거나, 너무 대응이 지나치다며 규정 위반 회원을 옹호한 회원들을 이중닉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20. 밀덕 카페에서 관계없어 보이는 환빠에 비판적인 게시글을 올리고 키배를 유도한 강희대제의 잘못이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환빠와 그 비판 사이에서 의미없는 중립을 택하고 단순히 '분란유도' 명목으로 강희대제를 영구탈퇴시킨 운영진의 책임도 있다.
  21. 이 사람은 라팔리언 또한 나라를 걱정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변호한 적 있다.
  22. 특히 전쟁 초반의 국군의 패배들을 일본군 출신 지휘관들이 지휘해서 국군 병사들에게 육탄돌격을 빙자한 반자이 돌격을 강요해 패했다는 식으로 강력하게 비판. 물론 당시 상황을 보았을 때, 국군의 육탄돌격은 반자이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대전차무기에 대한 숙련도 부족과 극한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23. 티를 내지 않는것보다는 카페의 규칙과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대부분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스탭으로써의 발언은 하지 않는다.
  24. 당시에는 부매니저였다.
  25. 많은 분란을 조정하고,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었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의 행동을 신고하기까지 했다. 이건 자기권한에 항의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줄 퍼포먼스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좋게 보지 않았다.
  26. 게시글에 달린 덧글을 통해 탄핵에 찬성하는 인원을 확충하는 식이었으나, 해당 게시글에서 일어난 운영진+운영진 지지측 회원 다수 vs 탄핵 주창자들끼리의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을 뿐이다. 논쟁에 참여한 회원이 많아야 20여명 남짓-운영자와 주창자 포함- 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실제 부매니저 탄핵건에 대한 카페 회원들의 여론이 어땠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27. 여기서의 활동량이란 게시글, 덧글 등의 가시적인 활동량을 의미하며, 탄핵을 발의한 회원이 소위 말하는 눈팅회원이었다는 점 역시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28. 이 징계는 상당히 문제있는데, 민주국가에선 적법한 절차하에 탄핵을 발의한 사람이 징계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탄핵발의가 카페 내에서 규정하에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하자). 즉, 탄핵을 반란과 똑같이 취급하는 셈이다. 결국 누군가가 운영진의 잘못을 지적하려고 하면(탄핵여부에 관계없이) 운영진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분란유도와 같은 죄목을 내세워 징계숙청하려고 하니 카페는 순환되지 않고 운영진 위주의 체계하에서 폐쇄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독재 돋네
  29. 그러나 밀리터리 전문 카페는 밀군카와 성격이 전혀 달라서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밀군카로 돌아오는 회원도 있는 듯하다. 밀전카에서 주로 활동하는 회원들의 연령은 밀군카보다 낮은 10대 중반이 대다수라서 밀군카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를 띄고 있으나, 운영진과 회원 간의 권력 투쟁 등의 대립과 마찰이 간헐적으로 발생해서 이곳도 오랫동안 활동하기엔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밀군카나 밀전카나 오십보백보 디씨를 가면 될 것을...
  30. 즉, 매니저가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고도 방관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벌어진 사건에서 매니저가 직접 개입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