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장윤주 |
생년월일 | 1980년 11월 7일 |
신체 | 173cm |
직업 | 패션모델, 가수, 배우, 방송인 |
학력 |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
가족 | 남편[1] |
데뷔 |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 |
소속사 | 에스팀(ESteem)[2] |
종교 | 개신교 |
링크 | 공식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1 개요
장윤주(張允珠)
1980년 11월 7일 생. 신체 사이즈는 34-24-35. 도전 수퍼모델코리아의 MC이다.
사실 패션모델치고는 굉장히 작은 키인 173cm이지만 신체 비율이 매우 좋다. 단순히 마른 것이 아니라 여성적인 굴곡이 살아 있는데, 오랜기간 꾸준히 운동을 해 온 결과물이라고 한다.[3] 날렵하면서도 여성미가 살아 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는 하이패션 모델이고, 지금도 모델로서는 하이패션 브랜드 분야의 일을 하지만, 예능 활동 때문에 대중적인 인지도가 늘어나자 패션과는 관계 없는 음료 등의 커머셜 모델 일도 많이 하고 있다.
ALO라는 안경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서 장윤주의 얼굴이 커다랗게 들어간 안경집 간판을 명동 등지에서 볼 수 있다.
2001년 토이의 좋은 사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5월 29일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6년 6월 27일에 임신 3개월이라고 알렸다.
여담으로 모델 한혜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송경아와 장윤주가 모델계 똥군기 악습을 끊어낸 주역이라고 한다.
2 예능 활동
유명한 패션모델로 업계에서는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탑 모델로, 패션계에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CF도 찍었지만 한 방에 인지도를 확 높인 계기는 무한도전에서 2010년에 방송된 도전 달력모델에 도전 수퍼모델 컨셉 그대로 멘토링 및 MC로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사실 케이블에서는 그 이전부터 패션모델 서바이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제법 자리를 잡은 상황이었다. 달력모델 특집 자체가 장윤주가 온스타일에서 진행하던 슈퍼모델 서바이벌의 패러디 버전. 공중파로 올라오면서 매니아층 → 일반 대중으로 인지도가 확장된 격.
밑도 끝도 없이 대본대로 진행하는 멘트와 무한도전 만의 애드립을 기괴하게 받아치는 예능감, 폭발하는 발연기 등등 패션모델로서는 업계 내에서 손꼽히는 뛰어난 인지도와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예능에서 보여주는 소탈하고 천방지축 같은 모습으로 인해 팬이 많이 생겨났다. 이 때 유느님과 연이 닿아서 그런지 이후에 놀러와 및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하였다.
달력특집 첫회 녹화 당시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멤버 전원과 서로 존댓말을 썼으나, 달력모델 2회차 방송때는(4월 이후) 점점 무도 식구 분위기가 나더니 1년쯤 지난뒤에는 그냥 말 트고 가족이 되었다(...). 1년쯤 지나서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는 아예 유재석과 하하와 말도 트고 오빠 동생 하고 있었을 정도. 무한도전 우천시 취소 특집 때에는 예전 이효리처럼 유명인 게스트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무도식구 취급을 당했다. 더 나아가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페스티벌 레이디로 특별 출연했을 때에는 아예 못친소 참가자 취급을 받을 지경.점점 몰락하는것 같은데 아냐 날아오르는 거지 위 아래 위위 아래
2014년 무한도전 첫 방송인 무한도전 if 특집에도 본의 아니게(…) 출연하게 되었는데, 정형돈이 작성한 "노총각 멤버들이 결혼을 한다면"이 당첨되면서 노홍철♡장윤주의 1일 가상결혼이 성사된 것. 노홍철은 "친하게 지내온 동생인데 여자로 보이겠냐"고 말하면서도 내심 수줍은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장윤주 역시 이야기를 듣자 "정말 진지하게 할거냐? 장난으로 하면 난 안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마디로 하면 할테니 할거면 제대로 하자는 것. 결국 노홍철이 진지하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자 장윤주가 한번 해보자고 승낙하며 이 둘의 1일 가상결혼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장윤주가 노홍철의 머리를 쓰다듬고 엉덩이를 때리는 등 저돌적이고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주며 사실상 주도권을 잡았고, 이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환호를 얻었다. 하지만 외출에선 역으로 홍철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기도. 이때 두 사람이 제법 보기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2014년 01월 16일차 해피투게더에서는 과거사가 상당수 밝혀지면서 최강희에겐 만두라는 별명을, 과거 패션쇼에서 백스테이지에서 했던 웃긴 얘기 참느라고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워킹했다가 무지 맞고 붕어 별명 획득. 그리고 학창시절 성적이 나빠 수학 선생님께 종아리를 맞으려고 치마를 들어 종아리를 보이자 그 수학 선생이 "넌 장래에 톱 모델이 될 것"이라 예언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
3 가수 활동
싱어송라이터로 2008년에 1집 앨범까지 출시했다. 장르는 재즈. 기타와 피아노까지 직접 연주하면서 노래도 하는데다가 작가, 작곡도 하고 음색도 맑고 고와서 좋아하는 사람이 꽤 되는 편. 장윤주 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면 몸매를 살려 섹시컨셉 댄스곡으로[4] 상업적인 노선을 가는 쉬운 길 도 있었을 텐데, 그게 아니라 재즈를 택해서 사실상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가끔씩 라이브하우스 등에서 공연을 하거나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기도 한다. 그리고 2012년에 2집 앨범인 I'm fine을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 곡인 아임 파인은 보사노바 버전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고, 서울과 부산에서 개인 콘서트 투어도 했다. 가수로서의 활동도 점차 활발해 지는 중.
여성치고는 다소 낮고 굵은 평소 목소리와는 달리, 노래할 때에는 굉장히 맑고 여린 음색이 나온다. 가성에 가까운 발성을 사용하기 때문인 듯.
원래 이적과 정재형 등의 뮤지션들과 친분이 있고, 이들의 격려 속에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비슷하게 싱어송라이터들을 많이 배출한 안테나 뮤직 식구들과 친분이 두텁다. 정재형이 쓴 곡에서 보컬을 맡기도 했고 놀러와에서는 노래하는 괴짜들(…) 컨셉으로 정재형하고 루시드폴과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5] 여러모로 가창력이나 라이브 실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타고난 음색을 잘 살리는 곡을 부르는 편. 싱어송라이터들과 친목질하다가 장난삼아 앨범 낸다는 비판도 있는데, 그럴 거라면 애초에 그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곡을 받았을 것이다. 딱히 친하지 않아도 다른 뮤지션의 부탁을 많이 들어주는 편이라 한다. 사례로 타블로가 장윤주의 음색에 반해 꿈꾸는 라디오의 2부 오프닝 곡의 보컬을 부탁했는데, 감미로운 노래와 타블로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4 기타 활동
2011년 4월부터 MBC FM4U에서 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 라디오 DJ로 활동했으나 원래 DJ를 맡으면서 MBC와 계약한 대로 딱 6개월만 하고 10월에 주병진 사태를 예견하고 잽싸게 발을 뺀 끝냈다. 진행당시에도 엽사를 방불케 하는 스튜디오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었다. 소위 '하이패션' 화보를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한 사진이 많았다. 기괴한 자세로 엘리베이터 문에 팔다리를 걸친다거나...
2012년 11월부터 KBS 2FM의 심야 라디오 방송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하며 DJ로 복귀했다. 밤 12시 방송의 추세에 따라 대체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던 장윤주는 새벽 2시에야 끝나는 이 방송 때문에 새벽 3시에 취침해서 이튿날 10~11시에 일어나는 올빼미족이 되었다고 한다.
2013년 나온 이효리의 'Bad Girls' 뮤직비디오에서는 후덜덜한 몸매로 이효리의 라이벌 기믹 여경으로 분장했다. 눈빛 연기 쪽은 살아있는 것 같은데 묘하게 발연기스러운 것이 포인트...사실 이건 장윤주가 '모델식 연기'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보나 커머셜 촬영을 위한 포즈나 표현법 등이 몸에 배어있어서 동작 하나하나가 좀 정적이며, 움직임 자체보다는 순간순간의 자세에 비중이 더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케릭터며 의상까지 전부 다 좀 과하다 싶게 연출되어 있다보니...장윤주가 나오는 부분을 영상이 아니라 캡쳐로 보면 꽤나 그럴싸한 화보컷 처럼 나온다. 특히 종이자동차 추격씬이나, 교정봉으로 삿대질, 마지막에 이효리와 서로 수갑차고 워킹하는 장면이 포인트.
2014년 12월 31일, 약 2년간 진행해오던 옥탑방 라디오에서 하차하였다.
2015년엔 배우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짜잘한 카메오가 아니라 2015년 8월 개봉하는 류승완의 신작 베테랑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는 것. 무한도전에 나올 적에 연기가 말그대로 발연기였던 지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실제 영화상에서는 나름 첫 연기 도전치곤 나쁘지 않았던 듯. 수사팀 홍일점으로써 비중도 상당하고 망가지는 연기도 꺼리지 않았고 무엇보다 온몸을 날려서 액션연기까지 한다! 베테랑 출연료 전액을 아이티 학교에 기부했다고 한다!
웹툰 패션왕에서 곽은진의 친언니[6]로 나오는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패션왕의 캡쳐샷을 보여주며 해당 웹툰에 대해 설명해준다. 대충 자신의 역할이나 스토리도 언급되고 자기가 나오는 웹툰인 만큼 재밌게 보는 모양.
방글라데시에도 갔다 왔다.[7] 위에는 현지 아이들과 찍은 사진.
5 미인(?)
방송에서 외국에선 통하는 미모라고 발언을 한 적이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진짜로 외국에선 통하는 미모이다. 외국에서 무작위로 100명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미모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7~80명이 호감을 표했다고... 하지만 무한도전에선 얄짤없이 까이고 털린다(…). 지못미. 사실 실제로도 쌍꺼풀 없이 가늘고 긴 눈매, 도드라진 광대뼈, 작고 동그란 얼굴 등 서양에서 선호하는 동양 여성상에 부합하는 외모[8][9]를 가지고 있으며, 그 덕에 데뷔한지 얼마 안되어 해외활동의 기회도 있었다. 관련기사 유명 사진가인 스티븐 마이젤에게 모델 제안을 받았으나 당시가 IMF 외환위기 때였고 하필 비자문제 때문에 계약이 미뤄져서, 비자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엔 이미 너무 늦었다고...그리고 당시엔 언어문제도 있었고, 그녀가 모델활동을 개시한 당시는 아직 동양계, 특히 한국인 모델이 자리잡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이 이야기는 해피투게더에서도 다시 언급되었는데, 당시에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명목으로 동양계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던 시기여서 더욱 아쉬웠다고 한다. 현재는 나이도 있고[10], 이미 한국에서는 모델로서 뿐 아니라 뮤지션, DJ, MC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이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해외진출을 재도전 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최근에는 일렉트로닉 아츠와 계약을 체결했나 본지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11]
전현무는 AKMU의 이수현이 장윤주와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얘도 팀 내에서는 비주얼 담당인데..
- ↑ 출산 예정. 출산 후 추가바람
- ↑ 한국 모델 에이전시중 가장 거대한 곳이다. 대중들에게 인지도 높은 모델 대부분이 에스팀 소속
- ↑ 나체를 그대로 석고로 뜬 적도 있는데, 이건 뭐 밀로의 비너스가 따로 없을 지경.
- ↑ 오리지널 도전 수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 엠씨인 타이라 뱅크스는 딱 이런 클럽풍 섹시댄스곡을 냈다가 대차게 망하고 토크쇼 '타이라 쇼'로 방향을 틀었다.
- ↑ 이적과 장기하도 출연했지만, 각각 뮤직팜, 붕가붕가 레코드가 소속사.
- ↑ 실명을 쓰진 않고 출연만.
- ↑ 세이브 더 칠드런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 차원에서 다녀왔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c.or.kr/star/
- ↑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동아시아 미인상의 대표적인 예시가 뮬란인데, 장윤주가 그 뮬란을 닮았다. 실제로 서양인 남성들과 사귀거나 결혼에 골인하는 동양인 여성들의 대다수가 이런 전형적인 동양인 얼굴(가늘고 긴 눈매와 도드라진 광대뼈 등등) 유형이다.
- ↑ 본인도 이를 알고 있어서, 섹션TV인터뷰에서 아예 자신의 이메일 아이디도 뮬란이라고 이야기 했다.
- ↑ 장윤주의 나이는 2014년 기준으로 만 34세, 대한민국 나이로 35세인데 패션모델로서 이 정도 나이면 거의 환갑에서 칠순급이다. 상당히 장수한 셈.
- ↑ 본디 페이스의 얼굴은 신봉선과 닮았었는데 리부트를 하면서 장윤주를 닮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