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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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WWE 활동 시절에는 전혀 보기 힘들었던 그녀의 미소[1]

링네임Jazz (재즈)
본명Carlene Denise Moore-Begnaud
출생1973년 8월 27일
신장163cm (5'4")
체중68kg (150 lbs)
출신지미국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2]
피니쉬 무브STF
재즈 스팅어(싯아웃 페이스버스터)
피셔맨 버스터
테마곡Jazz Stinger

통산 2회 WWE 위민스 챔피언쉽을 보유한 미국의 프로레슬러.

1 프로레슬링 커리어

선배 레슬러인 재클린을 보고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결심하여 1999년 ECW에서 데뷔. 이 당시부터 벌써 다른 여성들과 구별되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01년엔 WWE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바이버 시리즈를 통해 WWE에 데뷔한다. 차이나의 탈단으로 공석이 된 위민스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여섯명의 선수들이 경쟁한 식스팩 챌린지였는데, 베일에 싸인 마지막 선수로 깜짝 등장하여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 경기의 라인업도 후덜덜했다. 트리쉬 스트래터스, 리타, 몰리 할리, 아이보리, 재클린...여기에 빅토리아게일 킴 정도만 추가하면 디바 황금기 시대의 선수들을 모두 모아놓았다고 봐도 무방

이후엔 시어도어 롱을 매니저로 대동. 주로 트리쉬와 대립하며 악녀괴수기믹을 고수했고, 트리쉬를 꺾고 두차례 WWE 위민스 챔피언의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WWE에서 활동한 기간을 통틀어 선역으로 활동한 적은 한번도 없다. 경기 스타일은 베스 피닉스나탈리아 네이드하트의 스타일에서 매우 거친 브롤러의 느낌이 추가된 모습이다. 단기 임팩트는 엄청났지만, 워낙 강렬한 인상 때문에 오히려 인기가 더 없었고, 부상을 당한 후에는 몰리 할리, 게일 킴에게 푸쉬에서 밀리는 와중에 트리쉬까지 턴힐하면서 푸쉬가 완전히 끊겨버렸다.

2004년엔 게일 킴, 니디아 등과 함께 방출러쉬에 휘말려 해고되었다가 2006년에 부활한 ECW 소속으로 투입되었는데, 당시 WWE 위민스 챔피언이던 미키 제임스와 경기를 한차례 가지고는 다른 활약 없이 다시 해고되었다. 2007년부터는 인디 단체를 돌며 활약중이다.

경기중 자주 외치는 멘트로 "I'm the Best!"가 있다. 터프하고 다소 거만한 그녀의 기믹을 잘 표현해주는 멘트.[3]

2 여담

  • 프로레슬러인 로드니 맥과 부부사이인데, WWE 위민스 챔피언쉽을 차지하기라도 한 재즈와 달리 맥은 거의 푸쉬가 없었다. 그나마 시어도어 롱을 매니저로 삼아 흑인 위주의 WWE를 만들겠다며 폭풍 푸쉬를 받는가 했지만 이마저도 흐지부지 되었다.[4]
  • 2016년 현재는 여러 인디 단체에서 드문드문 출연중이고, 개인 소유의 피트니스 센터와 레슬링 도장을 갖고 있다. 또한 부부는 현재 10만 제곱미터가 넘는 거대 토지에서 쌍둥이 딸 놓고 잘 사는 중

3 각종 기록

  • WWF/E 위민스 챔피언(2회)
  • DCW 루이지애나 스테이트 챔피언 챔피언(1회)
  • NWA 사이버스페이스 위민스 챔피언(1회)
  • WSU 태그 팀 챔피언(1회)
  • WEW 월드 챔피언(1회)
  • WSU 명예의 전당 헌액(2010년)
  • 텍사스 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2012년)
  •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 최고의 여성 레슬러 50위 중 13위(2012년)
  1. 아닌 게 아니라, 선역으로 활동한 적이 전혀 없고 기믹마저도 단순한 기회주의자 유형의 악역이 아니라 아무나 다 때려잡는 괴물 악역 디바로 활동하다보니 이런 착한 미소는 거의 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화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편이었지만.
  2. 실제 재즈 음악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3. 2015년엔 턴힐한 나오미가 경기 중간중간에 외치고 있다. 아무래도 재즈를 악역의 모델로 삼은 모양.
  4. 이 기믹은 애티튜드 시절, 유러피언 챔피언쉽에서 맹활약한 딜로 브라운이 먼저 시어도어 롱과 함께 하다가 브라운이 방출된 후, 로드니 맥이 이어받았고 위에 언급하듯, 재즈도 여기에 가담했다. 이어서 재즈가 부상으로 잠시 WWE에서 빠진 뒤에는 마크 헨리가 그들과 함께 다니다가 맥이 방출당한 후 맥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물론 이것도 헨리의 부상 때문에 오래 못 갔다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