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쌍 4-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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戦国無双 4-Ⅱ

信念(ドラマ)
が, ここにある。

신념(드라마)
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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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4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 전국무쌍 4의 Part.2격인 작품. 2015년 2월 11일 발매. 코에이 무쌍 시리즈 종래의 확장팩 개념인 '맹장전'이 붙지 않았는데, "속편(맹장전)이 아닌 또 하나의 '전국무쌍 4' "라는 컨셉으로 공개되었다. 이는 캡콤의 확장팩 관련 소송이 한 몫 했다는 주장이 정설로 돌고 있다. 자세한 것은 캡콤 항목 참조.

이이 나오마사가 신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전대물 캐릭터 컨셉이라고 한다. 여러 모로 문앙이 생각나는 디자인. 또 기주가와 하구(오사카 만) 전투, 쿠세가와 전투, 오사카 성 아래 전투, 카이 국 전투, 오슈 전투 등 새로운 스테이지가 나오며 무한성도 부활한다.

해당 게임의 테마송은 해당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나오고 있다.

유럽판은 9월 29일 발매되었다. 플랫폼은 PS3/PS4/XBOXONE/Steam. 참고로 보통 맹장전 출시 뒤 나오는 PC판은 오리지날 단품 아니면 맹장전 합본이 발매되곤 하는데 이 작품은 특이하게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본작만 나왔다. 본래로 치자면 맹장전만 나온 꼴. 덕분에 본작 시나리오는 PC판에서 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 이 점 때문에 오사카의 진 도요토미군 시나리오 등 오리지날에만 나온 일부 시나리오를 못하게 되어서 상당히 아쉬운 사항. Ⅰ&Ⅱ 합본 이런식으로 나와도 문제 없어 보였는데 그렇게까진 안했다.

드디어 유저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2016/9/30)링크

2 변경점

  • 신속액션의 밸런스 조정
    • 신속공격의 카운터가 추가 : 방패병의 가드 기능 추가로 신속공격을 튕겨내게 바뀌었고 차지중인 적병에게도 튕긴다.
    • 사기가 높은 에어리어에선 신속이동 자체가 씹힌다. 무슨말인가 하면 적병에게 경직도 못줄 뿐더러 말 그대로 적진 사이로 뚫지 못하게 먹통화가 된다.
    • 이시다 미츠나리 등 일부 신속공격이 전혀 신속하지 않았던 (…) 무장들의 모션을 수정했다.
    • 역으로 신속공격이 너무 강력했던 무장들은 소폭 너프당했다.
  • 적 병사와 무장의 공격성 강화
  • 적 무장의 공격에 맞춘 카운터 액션 추가 어쌔신 크리드?
  • 적장들이 공격에 대한 일부 경직내성 추가.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높은 사기 에어리어 일수록 높은 수준의 공격을 버틴다. 특히 지옥 난이도 최후반부의 최고 사기 지역은 특수기도 버텨낸다.
  • 도구와 가보 시스템의 삭제
    • 무장의 기능 중 사용형 기능이 대신하도록 변했다.
  • 육성 시스템의 변화
    • 무기에 붙어있던 기능 중 일부가 무장에게 붙도록 변화. 기능주 대신 병법서가 드랍돼 무장의 기능을 육성할 수 있다.
    • 무기 강화는 무기끼리 합성하는 시스템으로, 기능주를 이용해 무기 기능을 강화시켰던 전작과 달리 합성을 통해 강화, 승계되도록 변했다.
    • 무기를 돌려쓸 수 없도록 되었다.
    • 신무장은 육성타입에 따라 기능반(스킬트리)이 결정되기 때문에 편집으로 육성타입을 변경할 수 없게 되었다.
    • 살진강화기능이 병법에 붙으면서 살진이 버프. 공격력은 그대로인 대신 스킬 레벨이 최대일 때 최대 50% 이하의 적장까지 일섬이 가능하다.

3 게임 모드

3.1 무쌍연무

세력별 스토리를 다뤘던 무쌍연무와는 다르게 무장 개인을 조명하는 구 무쌍시리즈와 같은 무쌍연무. 다만 모든 무장에 전용 무쌍연무가 주어진 것도 아니고, 그나마도 대다수의 스테이지가 오리지널 전국무쌍 4 무쌍연무를 재탕한 것에 가깝다. 스테이지만 재탕한 것이 아니라 회화 이벤트, 컷신, CG 무비 등도 거의 그대로 재탕한 것이 많다.

3.2 무한성

신무장을 중심으로 일본 전토를 유랑하는 플레이를 했던 유랑연무가 삭제되고 그 대신 무한성이 부활. 크로니클 시리즈를 본가에 이식한 곁다리 모드 취급받았던[1] 유랑연무와는 달리 전국무쌍 4-Ⅱ의 메인 컨텐츠에 가깝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

4 평가

적 AI의 공격성을 높이고 신속액션을 약화, 또 2단계 사기 지역을 늘리는 레벨 디자인으로 신속액션 위주로 돌아갔던 오리지널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수정한 것은 호평을 받는다. 다만 신속이 너프된 것 뿐이고 통상기나 차지기의 성능은 딱히 좋아진 점이 없고 오히려 통상기는 약화되었으며, 진삼국무쌍7 맹장전이 EX2를 추가해 호평받은 것과는 달리 이렇다할 추가 액션이 없는 점은 아쉽다.

사기에이리어 효과나 적장 강화를 이용해서 일단 밸런스 자체는 맞춰 놨다. 사기가 높으면 신속 자체가 봉인이 되므로 살진이나 차지등의 신속을 제외한 다른 수단을 통해 활로를 열거나 역으로 사기가 낮은 지역으로 적장을 유인하는 등의 사기 에어리어를 역이용하는 플레이도 유도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적장의 공격성을 대폭 강화하여 신속액션을 씀에도 불구하고 낮은 난이도에서도 적당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통상에어리어에서 신속은 여전히 무적이며 신속공격의 카운터가 되는 방패+차지적병들은 등장빈도가 낮아서 생각만큼 신속공격을 남용하는 플레이 메타에는 눈에 띄는 변화를 주지 못하여서 일부 코어팬들에게 듣는 신속에 의한 플레이어 무적화라는 조롱은 이번작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특히 통상기와 차지기를 안정적으로 운용하지 못하게 된 점이 큰 문제. 적장이 일정수준의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기가 일정 공격력이 되지 않으면 평타를 잇기 전에 적의 2차지 같은것에 먼저 떠버리는 것이 다반사. 이런 상황은 지옥뿐 아니라 전난이도에서 빈번히 일어난다. 이때문에 어떻게든 깃발병을 쳐서 사기 에이리어를 없앤 뒤 신속으로 무쌍게이지를 모아서 무쌍난무나 무쌍극의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유도된다. 다만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많은 사기 에어리어가 깃발병이 아니라 미션에 의해 풀리는 만큼 결국은 무쌍난무를 남발한 플레이나 일부 특수기가 강한 무장들의 경우엔 특수기 남발로 귀결되는 것이 문제이며 심지어 지옥난이도의 최고사기 에어리어는 차지에도 경직을 안먹는데다 특수기까지 버티기 때문에 무쌍난무가 아니면 공세를 이어나가는 것 자체가 힘들다.

육성 시스템이 크게 변했으나 오리지널이나 본작이나 둘다 무난한 시스템이라 평가 요소로서는 애매하다. 다만 레어무기를 제외하면 모든 무기의 기능이 랜덤으로 달려나와 캐릭터 육성을 운에 맡겨야 했던 오리지널에 비해 무장 자체에 기능이 부가되어 병법서(기능주)만 먹으면 육성 자체는 플레이어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개선점이라 할 수 있다.

볼륨 면에서는 신 캐릭터는 고작 하나, 무쌍연무 대부분이 오리지널의 재탕, 신무장 에디트 파츠 추가 없음 등 아쉬운 요소가 많다.

대체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시스템 개선은 호평하지만, 6800엔짜리 풀프라이스 게임 치고는 너무 볼륨이 아쉽지 않은가 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믹스조이 안되고 가격이 비싼 맹장전이라는 평가. 믹스조이 안되는건 다 빌어먹을 노답 캡콤 때문이다.

  1.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호평요소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