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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시마즈 토요히사
시마즈는... 포기하지 않아!다이체스토![1]
전국무쌍 시리즈에서는 4 이전까지 줄곧 클론이었다가, 전국무쌍 4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성우는 무쌍 오로치 2에서 나타를 연기했던 미야사카 슌조. 이전에는 전국무쌍 2 시마즈 요시히로 무쌍연무에서 클론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꽤 비중있게 나온 적이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거대한 도끼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서황이 사용하는 무기와 닮았다. 일단 프로듀서 인터뷰에 따르면 할버드에 가까운 형태의 무기라고 한다.
순수하고 올곧은 성격으로, 실패를 맛보더라도 그 실패를 영양분 삼아 성장할 수 있는 어리지만 용기 있는 장수. 또한 백부인 요시히로에게 커다란 은혜를 입었다 여기며 항상 존경하며 따른다. 다만 "토요히사의 최후는 특별히 기합을 넣어 연출했다" 라는 프로듀서 인터뷰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비극적인 엔딩을 맞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였고 그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큐슈의 장에서 타치바나 군 본진을 혼자서 습격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긴치요에게 투구를 떨어뜨릴 정도로 밀리는 데도 투지를 불태우다가 백부에게 끌려가 한 바탕 설교를 듣게 된다. 이후 해안가에서 도요토미의 함대를 목격함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세키가하라 전투를 서군으로 플레이할 시, 토요히사와 요시히로는 무조건 함께 선택하게 되며 이 전투를 자신의 목숨을 버릴 곳이라고 결정해 요시히로를 먼저 보내고, 자신은 백부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조총 난사로 추격해오는 적들의 발을 묶는다. 이이 나오마사가 나오지 않아서인지 이벤트 영상에서 이이 나오토라를 상대하다 혼다 타다카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사망하며, 죽기 직전, "전장에서 투구를 떨어뜨리는 것은, 무사의 수치다."라는 요시히로의 충고를 떠올려 투구를 확인한 뒤, 떨어뜨리지 않았음을 깨닫고 부끄럽지 않은 죽음이었다며 미소지으며 숨을 거둔다. 이벤트 영상.
(1분 20초부터.)토요히사 : 백부님! 여기는스테가마리를! 이 토요히사가 맡겠습니다! 백부님이 돌아가시면 시마즈의 패배입니다! 서두르시길! 저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요시히로 : 말 잘했다! (혼잣말로) 자랑스러운 아들[2]아... (이후 속도를 높여서 먼저 빠져나간다.)
(말머리를 돌려서 스테가마리 대형을 갖추는 토요히사.)
토요히사 : 우리의 이름은, 귀신 시마즈! 귀신의 목, 베어보거라! (부하 저격수들과 함께 조총을 난사하는 토요히사. 그러나 이를 뚫고 들어온 이이 나오토라의 공격에 맞고 낙마한다.)
나오토라 : (토요히사를 쓰러뜨린 후 때릴 준비를 하며) 여기까지입니다!
(이때 토요히사가 품 속에서 기습적으로 조총을 꺼내 나오토라를 제압한다.)
토요히사 : 시마즈는... 포기하지 않아!
(직후 타다카츠의 공격을 맞고 날아가는 토요히사.)
요시히로 : (목소리만) 전장에서 투구를 떨어뜨리는 것은, 무사의 수치다.
토요히사 : (머리를 만져 투구가 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다행이다... 백부님... 저, 잘... 죽었습니다...
캐릭터 타입은 차지공격 타입, 특수기는 방어력을 낮추고 공격력을 올린다. 길고 무거워보이는 무기인데도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공격력도 강하다. 특히 차지5는 전방위충격파 - 세로검기 - 도끼 회전후 가로검기로 이어지는데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넓고 위력도 강하다. 특기 속성은 홍련, 가보는 특수기와 같은 방어력 하강 + 공격력 상승. 획득 조건은 공격력 상승 상태로 토요히사를 격파.
친애무장은 시마즈 요시히로 한 명 뿐. 4-2에서 나오마사가 추가되어 2명이 되었다.
전국무쌍 4-2에서는 이이 나오마사와 라이벌 관계로, "호적수의 장"의 주인공이다. 요시히로에게 강해지는 비결로 호적수를 점찍는 것을 들은 후 자신의 호적수로 무네시게에게 거부당한 후 나오마사를 점찍었으며,[3] 세키가하라에서 최종적으로 그를 쓰러트린 후 자신도 죽음을 맞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른 무장들 대부분은 나름대로 IF결말이 섞인 심지어 이시다 미츠나리도 생존엔딩으로 가는데 이 장에선 장렬히 전사하는 것으로 표현. 대신 본편에서 나오토라와의 싸움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IF기믹에서 정사기믹대로 나오마사의 마무리가 구현된 게 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