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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오오타니 요시츠구
벗이여, 자네는 살아서 충성을 다하시게.
(눈물을 삼키며 글을 쓰는 미츠나리에게)누구에게 쓰는 서신인진 모르겠다만, 글씨가 번져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겠지. 오늘은 이만 쉬는 것이 좋을 거다.
이미 흐름에 삼켜졌는가, 이제 여기까지군.... 하지만, 내 꿈을 이어 갈 수 있었다. 고맙다. 미츠나리여.
전국무쌍 4에서 등장. 성우는 히노 사토시. 사용무기는 지휘채. 공게된 영상에서는 빔을 날리며 공격하며 특정 차지에서 나비 이펙트가 나오며, 살진 공격화면에서 지휘봉 밑부분에 칼날이 나오는게 확인되었다.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지휘봉의 행방과 백만인의 전국무쌍에서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는데, 컬러나 디자인자체는 많이 닮은 적이 없지만 붉은줄을 두르고 나온거나 얼굴을 반쯤가린건 비슷하다. [1]
세키가하라에서 이시다 미츠나리와 마음으로 이어진 동료로 등장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등장 시기가 지나치게 적기 때문에 도도 다카토라와 함께 나가마사의 휘하에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아마도 아자이 가문이 다스렸던 오우미 출신이라는 점을 가져온듯.
요시츠구와 다카토라는 주군인 나가마사가 훌륭한 주군이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그의 죽음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거라며 그의 행적을 따른다. 나가마사 사후 요시츠구는 나가마사에게 "흐름을 거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다카토라는 "살아남아 뜻을 잇는 것이 충의"임을 배웠다고 말한다. 둘은 헤어져 다카토라는 도쿠가와로 가고, 요시츠구는 당시의 대세인 도요토미로 주군을 바꾼 후 미츠나리와 친해진다.[2]
요시츠구는 히데요시가 죽은 뒤 미츠나리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유일한 사람으로 나온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이에야스는 소리 내어 우는데 정작 미츠나리는 전혀 울지 않는 것에 대해 키요마사나 마사노리는 불만을 말하지만 요시츠구는 미츠나리가 글을 쓰며 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오늘은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해준다.
그 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의 패배가 확실시 되었는데도 항복하지 않고 싸운 끝에 친구 도도 다카토라가 지켜보는 앞에서 할복한다. 어떻게든 친구를 살려보려고 설득하는 다카토라의 말에도 자신은 도쿠가와에겐 가지 않는다며 끝까지 거절하고 할복하는데, 괴로워하던 끝에 다카토라는 절규하며 친구의 고통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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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병: 서, 서군 붕괴! 우리 부대도 이미 궤멸 직전입니다!!요시츠구: 이미 흐름에 삼켜졌군. 이제 여기까진가.
요시츠구: 하지만, 나는 꿈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 고맙다, 미츠나리.
(결사대를 보낸 뒤 할복을 준비하는 요시츠구에게 다카토라가 다가온다.)
요시츠구: 전장에 있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
다카토라: 승패는 이미 가려졌다.
요시츠구: ...
다카토라: 이런 순간까지도 깨끗한 척 하는거냐, 넌! 발버둥치는 거 아니었냐고, 마지막까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나가마사 님과 함께 보았던 꿈, 이에야스 님의 밑에서라면 분명-
요시츠구: 나의 꿈은 부서졌다. 하지만, 자네의 꿈은 계속되겠지.
다카토라: 요시츠구...
요시츠구: 벗이여, 자네는 살아서 충성을 다하시게.
다카토라: 요시츠구...! (흐느낀다.)
요시츠구: 카이샤쿠를 부탁하지. 나는 이에야스에게는 가지 않는다.
(배에 칼을 꽂아넣는 요시츠구, 그 모습에 다카토라도 괴로워하다가 끝내 검을 집어든다.)
다카토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애니에서는 이 모든 것이 생략되고 그냥 등짝에 화살 세 대 맞고 뻗었다(...)세 화살의 교훈을 고증한건가?
4-2에선 맹우의 장의 주인공으로 등장. 모리 군과의 담판에서 자신을 감싼 미츠나리의 태도에 처음엔 의구심을 품지만 나중에는 "이 남자의 꿈을 함께 이어나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고, 최후에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시마 사콘과 함께 전황을 역전시켜 승리를 거머쥔다.
여담으로 마사노리가 흰 옷을 껴입은 요시츠구를 하얀 귀신이라 놀리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지 맹우의 장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요시츠구로 마사노리와 대면할 경우 요시츠구가 귀신 흉내를 내서 마사노리에게 겁을 주는 개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