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개그 콘서트)

본작에 출연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정명훈(코미디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개그 콘서트의 현재 방영 중인 코너
1대1사랑이 라지세.젤.예핵갈린 늬우스불상사
정명훈연기돌창과 방패사랑 참 어렵다고성방가
봇말려아무 말 대잔치수호천사내꺼하자조용!필
종영된 코너출연자들명절 특집유행어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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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추가할 코너는 템플릿:개그 콘서트를 이용합니다.
해당 코너명이 매주 바뀌고 길어지는 관계로 표제어를 일단 '정명훈(개그 콘서트)'로 고정합니다. 나중에 코너명이 최종적으로 고정되면 그때 다시 변경바랍니다. 끝날때까지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 아니, 이 상태로 고정돼도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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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정명훈[1]
시작2016년 12월 18일
방영 여부방영중
출연자정승환, 정명훈, 송영길, 김정훈
유행어그렇다며~언!! ~씨는!! 어떤 재미난 멘트로!! ~를 하나요!!(정승환)
내용 모르시고요.
예.
주제 궁금하신가요?
아니요.[2]
오늘의 주제는 바로, ~입니다![3]
(정승환[붉은색] , 정명훈 외 2명[푸른색])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분의 개그경력은요, 자그마치 20년입니다.
16년...16년.[4]
(정승환[붉은색] , 정명훈[푸른색])
다음 분을 보세요!(정승환)
그렇다며어어어어어언!!
개그 내공 20년차아아아아아!!!
개그맨 정명훈씨는!!
어↑떤↓ 재미↑난↓ 멘트로오오오오!!
~를 하나요!!(정승환)
우와!! 송영길이다! 웃길 수 있겠다!(정승환)

1 개요

2016년 12월 18일부터 시작된 개그 콘서트박제 코너다. 아무도 신경 안 쓸 코너 오프닝 곡은 은지원이수근이 부른 160. 코너의 기획자이자 진행자인 정승환은 이 코너를 개그콘서트 유일의 '리얼 코너'로 소개하고 있다.

정명훈은 진지록상남자들 이후 복귀작이며 김정훈의 경우 클라이막장 이후 복귀 코너다. 코너상태를 보면 이번에도 김정훈은 징크스를 깨기 어려워 보인다.

최초 방영 시에는 개콘 최초로 인명 그 자체를 제목으로 사용한 코너였으며, 매주 제목이 바뀌는 코너다. 코너 제목은 방영이 지속될수록 각종 수식어가 붙으며 길어지는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역대 개콘 코너 중 가장 긴 제목을 자랑한다.[5] 10화부터는 제목이 긴 것을 부각하기 위해 정승환이 길어진 코너 제목을 줄줄 낭독하며 역대 제목은 이 항목을 참조.

2 상세

진행자 정승환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는 개그맨 3명을 앉혀놓곤 뜬금없이 어떤 짤막한 상황을 보여주며[6] 개그맨은 그런 상황을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달라고 불시에 요청한다. 이에 대해 개그맨 3명이 리얼로 개드립을 던지는 것으로 개그가 진행된다.

진행은 김정훈 - 송영길 - 정명훈 순서대로 하며, 차례를 거듭할수록 정승환의 진행하는 톤이 높아지고 개그맨을 과장되게 띄워주는 강도도 강해진다. 심지어 정명훈의 차례가 되면 번개가 치는 효과음이 나오기도 하고, 김정훈과 송영길까지도 정명훈을 보고 놀라 자빠지는 등의 오버액션까지 취하는 등으로 정명훈의 차례가 되면 띄워주기가 극에 달한다.[7]

개그맨들을 띄워주는 멘트는 김정훈은 '절대로 일반인이 아니라 개그맨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송영길은[8] '경력도 길고 실적도 높은 개그맨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정명훈 차례가 오면 아예 있지도 않은 사실(예: 광화문이순신 장군 동상을 웃겼다, 북한 김정은이 자기 생일파티때 초대하고 싶은 개그맨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되었지만 개그 콘서트에 입장할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거절했다, 얼마 전 출연했던 1박 2일 제작진들의 배꼽을 다 빼버렸다. 등등)까지 만들어서 최대한 부풀려서 거의 숭배하다못해 관객까지 동원해서[9] 신적인 존재로 떠받들기까지 한다(...)[10].

개그맨들이 하기에 따라 다르리라 예상되지만 보통 별로 웃기지 못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며[11], 특히 정명훈은 가장 안습한 꼴을 당한다.[12]

특이하게 코너가 끝나고 이태선밴드가 연주할 때 등장인물이 나오는 장면을 보이지 않으며 9화부터는 4화와 같은 음악으로 종료되는데 앞으로도 같은 음악으로 종료될 모양새다.

각 출연자들의 애드립을 보기도 하지만 정승환이 출연자를 필요 이상으로 비행기 태워서 부담을 준 뒤(특히 정명훈), 결국 웃기는 데 실패한 출연자에게 처참하게 망신을 주는데서 웃음 포인트를 찾는 형식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명색이 개콘 서열 4위인데...[13] 사실 코너 전체적으로 정승환의 오버가 개그 요소 중 하나. 정명훈이 마지막에 쓰는 왕관에도 카메라가 달려있어 정명훈 시점의 정승환을 리얼하게 보여주는데 부담은 백배.

3 방영 목록

  • 내용이 길어진 관계로 따로 분리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목록 참조.
  1. 1회차 제목 기준으로 이후 매주 수식어가 붙는다.
  2. 1화에서는 예라고 했다.
  3. 11회까지는 '주제부터 보시죠!'라고 했다.
  4. 2016년에는 15년이라고 했다.
  5. 매주 길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 이를 제외하고 역대 가장 제목이 긴 코너는 바로 이 코너다.
  6. 11화까지는 개콘 소속 코미디언들이 상황극을 보여주었는데, 12화부터는 족자로 주제 설명을 대신한다.
  7. 잘 생각해보면 일부러 정명훈을 오랫동안 띄워주면서 애드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목적도 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8. 송영길을 소개할 때는 항상 "우왁! 송영길이다! 웃길 수 있겠다!"라고 소리치며 송영길의 귀를 잡고 흔들거나 주먹으로 볼을 문지르는 행동을 한다.
  9. 사전에 관객들에게 미리 안내를 해서 파도타기를 유도하거나, 제기를 쥐어주고 치어리딩처럼 흔들도록 시키거나 등등...
  10. 정명훈 역시 크게 부담이 되는지 정승환이 극찬 할 때마다 언어유희로 자주 부정한다. 그리고 보통 이게 본 애드립보다 더 웃기다.(...)
  11. 송영길은 보통 배를 드러낸다.(...) 처음엔 비교적 선방하는 듯했지만 많이 반복되어 패턴이 다소 보이게 되었는데, 개그의 흐름상 본인이 웃기는 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상관없이 반복하는 듯. 땀복근무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함.
  12. 사실 통념과는 달리 개그맨들은 공연날을 제외한 날들마다 아이템 회의와 소품 준비, 사전 연습 등을 치열하게 준비해서 웃기는 타입이지 즉석에서 바로 빵빵 터뜨리는덴 능하지 않다. 그 '웃기는' 개그맨들이 마찬가지로 '웃기는' 프로그램인 예체능 프로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것도 즉석에서 바로 웃기기 힘들기 때문.
  13. 참고로 정명훈은 KBS 16기 개그맨으로, 사람들보다도 1년 선배다. 게다가 박성호, 김대희 그리고 김준호까지 개콘 출연을 중단하고 있는 시점에서 2017년 기준으로 현역 최고참 개그맨이다! 정승환이 괜히 오버해서 띄워주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