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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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商熙
1907년 8월 7일 ~ 1981년 3월 7일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1907년 충청북도 충주군에서 태어났다. 경성부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에 입학하였다가 1년을 수료하고 일본 메이지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74년 메이지 대학 대학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제강점기 말기인 1939년부터 협신산업상사 대표이사, 삼호방적 부사장, 삼호무역 부사장, 동화통신사 부사장, 제일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사장, 대한방직협회 이사, 삼호방직무역주식회사 회장, 삼성전자 사장, 삼성물산 사장, 동방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충청북도 중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9년 자유당 충청북도당 위원장이 되었다.

1960년에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부정선거라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중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당 이희승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이종근에 밀려 탈락하였다.

한편 체육계에서도 활동하였다. 대한체육회 이사장,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