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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제니퍼 애니스톤 (Jennifer Aniston) |
본명 | 제니퍼 조안나 애니스톤 (Jennifer Joanna Aniston) |
국적 | 미국 |
출생 | 1969년 2월 11일, 캘리포니아 주 셔먼오크스 |
거주 | 캘리포니아 주 벨 에어 |
직업 | 배우, 프로듀서, 사업가 |
활동 | 1987년 – 현재 |
신장 | 167cm |
가족 | 브래드 피트 (2000 – 2005) 저스틴 서룩스 (2015년 – ) |
- 상위 항목 : 배우/서구권
1 소개
아버지는 크레타 섬 출신의 그리스인이며[1] 어머니는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그리고 약간의 그리스인의 피가 섞인 뉴욕 출신의 미국인. 요즘에는 부쩍 나이 들어가지만 기본적인 얼굴형과 타고난 피부로 엄청난 동안으로 보이던 배우다.
1990년 초에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나 초기 작품들은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1994년 프렌즈에 여주인공 레이첼 그린 역으로 출연, 프렌즈의 대히트와 함께 스타가 되었다. 일명 아메리칸 스윗하트. 레이첼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이후, 포브스 등의 여러 잡지에서 발표하는 각종 여배우 재산 순위, 영향력 순위, 인기 순위, 가장 섹시한 배우 순위 등 수많은 통계에서 최상위권을 줄곧 마크했다. 프렌즈로 골드글로브시상식에서 수차례 수상을하며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았다. 마지막 두시즌은 회당 1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2004년에 프렌즈가 종영될 때까지 계속 출연하였으며[2] 그 밖에 여러 영화에 출연하였다. 2003년에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이웃집 친근한 여성이라는 느낌이 강한 배우로 이후 로멘틱 코메디 드라마의 여왕라고 불린다.
미국인들이 유난히 선호하는 걸 넥스트 도어 뷰티 스타일에 가깝다. 다른 세계 여자 같은 너무 고급스럽거나 너무 독특하지 않은 참한 이웃집 누나나 여동생 이미지.[3] 문제는 출연작을 보면 로맨틱 코미디 외에 없는 데다가 연기한 캐릭터들도 레이첼 그린과 비슷비슷한 자가복제다. 당연히 연기파 배우는 아니고 마일리 사이러스나 조이 데이셔넬처럼 한 가지 스타일 캐릭터밖에 연기할 줄 모르고[4] . 굿걸을 비롯한 마이너 영화 같은 데서 오히려 좋은 연기를 보이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적도 있다. 당연하지만 아주 연기를 못했으면 프렌즈가 십 년 간이나 대박을 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애니스톤이 사극이나 액션 영화에 출연하면 그것도 얼마나 이상하겠는가. 제니퍼 애니스톤은 의외로 스펙트럼이 좁은 배우는 아니지만 흥행하거나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던 작품은 대게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류의 장르여서 이미지가 고착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영화 케이크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각종 언론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직까지도 미국대중들에게 있어선 호감도가 매우 높은 배우이다. 종영하고 지금까지도 프렌즈 리부트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기때문에 출연진만 뭉쳤다하면 대중들은 열광한다. 프렌즈 영화화가 무산된뒤 토크쇼에서 프렌즈 출연진이 출연했는데 굉장한 반응을 일으켰다(유튜브 조회수만 봐도 알수있다).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헐리우드 여배우 출연료 TOP10에 등장하고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랭킹에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제니퍼 애니스톤의 패션은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깔끔하고 세련된 뉴요커 스타일을 지향하는 듯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강아지 애호가이다. 그녀가 키운 웰시코기 테리어 믹스종 '노먼'은 제니퍼의 파파라치에 자주 등장해 유명인사나 다름없을 정도이다. 노먼이 죽고 제니퍼는 발등의 노먼을 기리는 문신을 새겼으며 노먼의 이름으로 54억원 팬트하우스를 구입해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행보때문에 제니퍼는 애완견을 맡겨도 잘 돌봐줄 것 같은 스타 1위로 랭킹되었다.
2 사생활
2000년 7월 29일에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여 전 세계에서 굉장한 관심을 모으는 커플이 되었으나, 2005년 3월 25일에 이혼했다. # 이후 애니스톤은 그동안 장기간의 연애는 하지 않았고.[5] 찌라시들이 온갖 난리를 쳐대긴 해도 피트-졸리 측과는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양.
브래드와의 이혼의 원인이 거시기... 거시기... 라는 기사가 떴긴 한데 명백한 오문이다. 저 쇼에서 진짜로 나온 내용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피트와 이혼했다고 해서 불쌍히 여길 이유는 없다. 제니퍼는 항상 섹시한 남자들과 사귀어왔고 성생활도 브래드 피트보다 더 풍요로울 것이다'라며 제니퍼를 추켜세워주는 내용이다. #
피트와의 불화 계기가 애니스톤이 아이를 원치 않아서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루머로 피트와 애니스톤이 임신을 위해(...) 섬 하나를 통째로 빌렸던 것은 유명한 에피소드. 또 파파라치에게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피트가 파라라치들이 임신은 아직이냐는 질문에 신경질적으로 "우리도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라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보도되기도 했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 둘 다 열심히 노력했던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온갖 루머와 파파라치에 시달렸기때문에 제니퍼 애니스톤은 파파라치 혐오증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 애니스톤은 좀처럼 임신이 되질 않자 자신의 흡연이 원인이라 생각하고 10년 피우던 담배를 하루아침에 금연하며 임신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혼 후에 잠깐 잠깐 사귄 남성들을 보면 거진 연하인 듯. 2010년에 원더러스트에 출연한 계기로 2011년부터 저스틴 서루(Justin Theroux)[6]와 사귀기 시작했다(저스틴 쪽이 연하다). "서루의 첫 인상은 매우 어두워서 연쇄살인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매우 부드럽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다" 라고... 2012년에 약혼 발표.
프렌즈에서 레이첼의 베스트 프렌드인 모니카 겔러 역으로 출연한 코트니 콕스와 실제로도 굉장히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애니스톤은 콕스의 딸의 대모이기도 하다. 또한 유명한 쇼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결혼한지 1년만에 임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 원래 성씨는 아나스타사키스(Anastasakis)였으나 미국으로 이민오면서 애니스톤으로 바꾸었다.
- ↑ 여담으로 브래드 피트가 프렌즈에 한 번 갈구는 기믹으로(물론 애인으로 사이 좋을 때다) 우정출연한 적도 있다.
- ↑ 그리고 의외겠지만 이렇게 이런 이미지를 유지하는데도 돈이 상당히 든다고. 한 매체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친근한 미모 유지비가 최고 월 1500만 원이 든다는 기사를 낸 적도 있다. 당연하지만 연예계에는 '꾸미지 않은'이나 '자연스러운' 미인은 없다. '꾸미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워 보이는' 미인이 있을 뿐. 그리고 당연하지만 꾸민 티가 나게 예쁜 것보다 꾸미지 않은 것 같은데 예쁘게 꾸미는 게 훨씬 어렵다.
- ↑ 사실 이건 이미지 고착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더 크다. 좀 더 다양한 배역이 아닌 그런 계열의 대본만 줄창 온다고.
- ↑ 빈스 본, 폴 스컬퍼, 존 메이어하고 잠깐 사귀긴 했다.
- ↑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들에게도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이름이지만 본인에 따르면 'therroo'라고 하며 자신은 'therroh'라고 발음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연로한 친척들은 모두 'therroo'라고 발음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