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제수스

(주앙 제수스에서 넘어옴)
AS 로마 2016-17시즌 스쿼드
1 슈쳉스니 · 2 뤼디거 · 3 후안 제수스 · 4 나잉골란 · 5 파레데스 · 6 스트로트만 · 7 그르니에 · 8 페로티 · 9 제코 · 10 토티
11 M. 살라 · 13 B. 페레스 · 15 페르말런 · 16 데 로시 · 18 로본츠 · 19 알리송 · 20 파시오 · 21 뱅쾨어 · 22 마리우 후이 · 23 기옴베르
24 플로렌치 · 27 리치 · 30 제르송 · 33 파우미에리 · 35 토로시디스 · 44 마놀라스 · 92 엘 샤라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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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No.3
후안 길례르미 누니스 제주스[1]
(Juan Guilherme Nunes Jesus)
생년월일1991년 6월 10일
국적브라질
출생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신체조건185cm
포지션수비수
유스팀SC 인테르나시오나우 (2006~2010)
소속팀SC 인테르나시오나우 (2010~201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2016)
AS 로마 (2016~ ) (임대)
국가대표4경기

1 클럽

2007년에 SC 인테르나시오나우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2010-11 시즌 1군팀 선수로 승격하였다. 2010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공헌하였다.

2012년 1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였다.어째 국제적인 팀에서만 뛰고 있다? 2016년까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세리에 A 첫 출전은 2012년 5월 13일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디에고 밀리토 대신 그라운드에 섰다. 2012-13 시즌, 9월 16일 토리노 FC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팀 승리를 지원하였다.

2015-16시즌 초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 믿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었고 로마로의 이적 협상이 이뤄졌으나 결국 결렬되면서 남았다. 팬들의 반응은 아뎀 랴이치를 로마에서 임대 영입한 것과 레프트백인 알렉스 텔리스를 임대 영입한 것 등과 맞물리면서 다소 미묘하게 바뀐 상황. 그러나 밀라노 데르비 부상으로 인한 교체 아웃 직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격 축알못 판독기로 등극하려 하고 있다.

다만 12월 들어서는 나가토모가 뜬금 회광반조 현상을 보이고 있고 알렉스 텔리스가 공수에서 세리에A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는 못하다. 안드레아 라노키아의 삼프도리아 임대 이후론 다시 중앙에서 백업을 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여름 여전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7월 13일 인테르와 작별을 고하면서 로마로 이동했다. AS 로마로 이적이 확실한 상황.

AS 로마로 임대이적이 확정되었다. 배번은 3번이며
임대료 2M 완전이적은 7M이다.팬들이 매우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로마 수비의 구멍이 되었다. 인테르 말미에 좌측 풀백으로 좌왕 소리 들었던 것은 반짝 잘한 거였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실수를 연발하는 중. 게다가 로마는 뤼디거, 플로렌치, 마리우 후이, 페르말런 등 여러 수비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후안을 써야하는 처지다.

2 국가대표

2011년에 U-20 브라질 대표로 남미 청소년 선수권 대회와 U-20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하였다. 이듬해 2012년 여름에는 U-23 브라질 대표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결승까지 총 6경기에 선발 출전하였고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12년 5월 26일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A매치에 데뷔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중앙 수비수와 왼쪽 풀백을 맡을 수 있다. 피지컬도 나쁘지 않고 가끔 슬금슬금 치고 올라가는 능력도 있는 편.

그러나 수비 지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이적 당시만 해도 주전급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되어 주전급으로 중용되었는데, 처음에 좀 반짝하다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계속 경험치를 먹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대표팀의 마르키뉴스가 별 기대 받지 않던 풀타임 첫 시즌에 바로 터지고 노련한 수비를 보이면서 전유럽이 주목하는 수비수로 급부상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상황. 사실상 몸으로만 들이대면서 수비하는 수비수이다.

그런데 로베르토 만치니감독이 멸망한 팀 재건의 사명을 띠고 리빌딩을 진행하던 도중, 이 답 없던 젊은 센터백에서 무엇을 봤는지 14/15 시즌 말미부터 레프트백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이후 프리시즌에서 갑자기 쏠쏠한 활약을 보이며 인테르 팬들이 반신반의하게 하더니 2015/2016 세리에 A 초반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본디 축복받은 신체를 타고 난 선수이나 이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향이 강했고 특히나 수비시 위치선정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어 마찬가지로 정신줄을 놔버린고장난 리모콘 라노키아와 함께 14/15시즌 인테르 헬게이트의 주범 '주노키아'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풀백 자리에서는 이 같은 결함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강력한 하드웨어를 앞세운 오버래핑을 보여주고 있다. 유스시절에는 윙포워드였다고 하며, 의외의 드리블 기술과 나쁘지 않은 크로스 등의 킥 능력은 이에 기인한 것인 듯 하다.덕분에 이모저모로 마르틴 몬토야가 이적 한 달만에 쩌리가 되서 팀을 떠났다.
  1. 브라질 사람이지만, 'Juan'은 스페인 식 이름이라 후안 제주스로 읽는다. 서구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에 하나로 영어로는 'John', 프랑스어로는 'Jean', 독일어로는 'Johann', 스페인어로는 'Juan', 이탈리아어로는 'Giovanni', 포르투갈어로는 'João', 러시아어로는 'Ivan' 등 모두 같은 어원에서 온 말이다. 포르투갈어인 'João(주앙)' 대신 'Juan'을 썼으니 이를 감안해 발음해 주는 것이 옳다. 물론 주앙 제수스, 주앙 제주스로 쳐도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