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住宅銀行
Korea Housing Bank → Housing and Commercial Bank [1]
주택은행 본점. 현재는 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로 영업중이다.[2]
여의도에 MBC 비슷한 게 하나 더 잉네?
은행코드 | 006 |
SWIFT 코드 | KHBAKRSE |
행복을 약속하는 주택은행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있었던 은행이다. 그리고 복권 1등 당첨자들이 꼭 방문했던 은행[3][4]
2000년 이전까지는 국민주택기금을 독점[5] 취급하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주택청약통장도 주택은행에서만 만들 수 있었다.[6]
주택금융 위주의 국책은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업고객보다 개인고객 위주였다는 점과, 전국 방방곡곡에 지점이 분포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공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여기에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하고, 여기에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 다음 관리비를 여기로 납부하는 완벽한 노예계약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었다. 게다가 주택복권 당첨금 지급업무까지 "주택"자가 들어간 업무는 모두 여기에서 주관하거나 취급했다.
1997년 한국주택은행법의 폐지에 따라 민영화되었고, 2001년 국민은행과 합병했다. 다만 합병 이후에도 전산통합 시점까지는 주택은행 간판을 그대로 두었으며, 지점명은 국민은행 주택**지점으로 하였으나 전산통합 후 명칭을 바꾸었다. 지점명에 '중앙'이 들어가는 국민은행 지점은 구 주택은행 지점였을 가능성이 크다. 덧붙여 본점은 여의도에 있었다.[7] 구 주택은행 지점 중 송금시에 수취계좌의 영업점란에 한국주택은행이 잘린(...) 한국주가 인자되기도 한다. 국민은행 이야깃거리 항목 참조.
현대자동차만큼은 아니지만 은행 노조답게 강성 노조로 유명하다. 노조 통합은 2003년에야 이루어졌지만, 2015년 현재에도 주택은행은 2채널이란 명칭으로 서자 취급을 받으며 각종 사내 정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출신 성분에 따른 이권 다툼이 아직도 있다. 은행의 통합에는 성공했는데, 노조의 정서적 통합이 15년 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동남은행을 인수하면서 하나로카드에 직불카드 서비스를 했었으며, 대경교통카드도 출시 때 주택은행이 정산을 맡았다. 초기에는 직불카드 겸용 대경교통카드도 발급했었는데, 하필이면 빛의 속도로 국민은행과 합병하고 대경교통카드 업무가 대구은행으로 이관되는 바람에 엄청난 레어템이 되었다. 이후 하나로카드는 부산경남지방에서 마그네틱 현금카드 겸용으로 계속 발매하다가 어느순간 중단.
이승기의 부모님이 1980년대 시절 이 은행의 사내부부였으며, 이게 인연이 되었는지 이후 합병된 국민은행의 2012년 이후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
간혹 주은아파트라는 이름의 아파트 벽면에 이 주택은행 로고와 유사한 로고(혹은 동일한 로고)가 그려져 있는데, 국민주택기금을 주택은행이 휘두르던 당시 자회사인 주은산업 내지 주은부동산신탁 등의 회사를 통해 시공, 분양한 아파트들이다.[8]
실업 축구 팀도 운영했으며, 노상래가 거쳐 갔다. 김재한은 주택은행 축구단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다.- ↑ 민영화되면서 영문 명칭이 변경
- ↑ 국민은행의 등기상 본점은 명동영업부지만, 여의도영업부 또한 본점 지위를 갖고 있다.
서여의도영업부도 있다! - ↑ 당시 대표복권이었던 주택복권(을 포함, 또또복권과 찬스복권도 취급)을 주택은행에서 발행, 취급했기 때문이었다. 이 역할은 이후 주택은행이 국민은행으로 통합되면서 국민은행으로 넘어갔다가 2007년에 농협으로 업무가 넘어가면서 현재 농협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
- ↑ 다만 1990년대에 발행된 모든 복권의 당첨금 지급업무를 맡은 건 아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발행한 엑스포 복권과 복지복권, 기술복권 당첨금 지급업무는 조흥은행에서 맡았고, 체육복권 당첨금 지급엄무은 외환은행에서 맡았으며 자치복권은 제일은행에서 당첨금 지급업무를 맡았다.
- ↑ 근로자주택마련대출만 평화은행이 취급했다.
- ↑ 1982년부터 주택은행 일반은행계정과 국민주택기금계정을 분리했다.
- ↑ KBS 별관 뒷쪽에 위치한 본점이 주택은행 본점이다. 국회의사당역 근처 서여의도영업부는 구 한국장기신용은행 본점. 현재는 국민은행 여의도법인영업부라 불린다.
- ↑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_donga/news226/wd226dd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