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래

파일:/image/076/2013/02/21/2013022201001322900113442 59 20130221162015.jpg
전설적인 활약을 보였던 현역 시절.

파일:/image/139/2014/11/12/SK004 20141112 800501 99 20141112132405.jpg
前 전남 드래곤즈 감독.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노상래 (盧相來 / Roh Sang-Rae)
생년월일1970년 12월 15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북도 군산시
포지션스트라이커
신체조건175cm
소속팀한국주택은행 (1993~1994)
전남 드래곤즈 (1995~2002)
대구 FC (2003~2004)
지도자아주대학교 코치 (2007)
전남 드래곤즈 코치 (2008~2011)
강원 FC 수석코치 (2012)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2012~2014)
전남 드래곤즈 감독 (2015~2016.10)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2016.10~)
국가대표25경기 6골
1995년 K리그 신인상
최용수(LG 치타스)노상래(전남 드래곤즈)박건하(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5년 K리그 득점왕
윤상철(LG 치타스)노상래(전남 드래곤즈)신태용(천안 일화 천마)
1997년 FA컵 득점상
데니스(수원 삼성 블루윙즈)노상래(전남 드래곤즈)김종건(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역대 감독
하석주
(2012~2014)
노상래
(2014~2016.10)
송경섭
(2016.10~)
1995 K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황선홍
FW
노상래
MF
신태용
MF
고정운
MF
김현석
MF
김판근
MF
아미르
DF
최영일
DF
홍명보
DF
허기태
GK
사리체프

1 소개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2 클럽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실업 축구 팀인 한국주택은행 축구단에 입단하였다. 이후 1995년 전남 드래곤즈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첫 시즌에 1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득점왕과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전남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내며 153경기 48골을 기록하였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폼이 저하되자 전남 구단에서는 2002 시즌 후 노상래에게 현역에서 은퇴하여 코치로 활동해 줄 것을 제안했으나, 노상래는 현역 의지를 내비치며 전남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그는 2003년 대구 FC로 이적한 뒤 2시즌 동안 25경기 5골을 기록하며 2004 시즌 중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2003년에는 40-40을 기록했다. 2004년 8월 부천 SK와의 경기에서 가졌던 은퇴식은 평일 + 우천 크리로 2,875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치뤄진, 일명 눈물의 은퇴식으로 종종 회자된다.

3 국가대표

1995년 성인 대표에 데뷔하였고, 통산 25경기에 출장해 6골을 기록하였다.

4 지도자 생활

은퇴 후 2007년 아주대학교 축구부 코치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8년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직을 맡았으며 2012년 강원 FC의 수석코치를 잠시 맡았다. 2012년 8월부터 전남 드래곤즈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2014 시즌, 크리즈만을 영입할 때, 에피소드가 있다. 크리즈만의 경기 영상이 전남 사무실에 도착하고 전남 보드진은 그의 영상에 찬사를 보냈으나 전남의 사장 박세연이 실제 모습을 봐야지 영입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노상래가 직접 크로아티아로 가서 그의 활약을 지켜봤다. 노상래가 돌아오고 박세연에게 보고하려 할 때, 박세연이 노상래의 말을 막고는 한 마디 했다."노상래, 너보다 잘 하냐????" 이에 노상래가 그렇다고 말했고 그리하여 크리즈만을 영입했다. 이 때문에 크리즈만의 별명은 노너잘.그런데 안용우에게 밀려 버렸다.

2014년 11월 하석주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1] 사의를 표명하였고, 후임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감독 이취임식은 전남 드래곤즈의 마지막 경기인 11월 29일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홈경기 종료 후 광양 포스코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노상래 감독은 이취임식이 끝난 후 바로 감독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 김태영을 수석코치로 임명하는 등, 자신의 팀을 만들고 있는 중. 특이한 것은 노상래와 김태영이 동갑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2], 팀 골키퍼인 김병지와도 동갑이다. 심지어 생일로 따지면 김병지 > 김태영 > 노상래이다. 감독이 수석코치보다 늦게 태어나고, 수석코치가 선수보다 더 늦게 태어난 것.[3] 망했어요.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서 한때 전남에서 선수로 함께했던 김봉길 전 인천 감독은 노상래에게 "얼굴 금방 상할 거다"라고 말했을 정도....

2016시즌에는 팀이 11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한 성적이 계속되자 결국 5월 5일 인천전 무승부 직후 인터뷰에서 사퇴를 암시하는 말을 하였다. 팀이 부진한건 맞지만 그 책임울 모두 감독에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고 팀의 레전드를 떠나보내는게 쉽지 않은 일이기에 전남 팬들이랑 프런트는 만류하고 있다. 결국 프런트의 끈질긴 설득으로 자진사퇴를 취소하고 그대로 팀을 지휘하게 되었다. 그리고 추락하는 팀을 다시 추스리고 여름에 영입한 자일의 맹활약으로 후반기에 팀 성적이 급반등 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 자일덕분에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 성공의 위업을 달성해냈다!

2016시즌 스플릿A에 진출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생김으로서 AFC에서 요구하는 P급 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노상래 감독이 수석코치로 내려가고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유한 前 FC서울 코치 송경섭이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물론 이는 형식적인 조치고 팀을 이끄는건 노상래 수석코치다. 이렇게 일이 복잡해진 원인은 P급 지도자 자격증은 A급 지도자 자격증을 따낸 후 반드시 2년 이상의 코칭경력이 필요하고 신청후 발급까지 1년이 소요되어서 준비를 해도 금방 얻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1. 부인의 건강이 좋지 못한 데다가 장남은 군복무 중이고, 차남은 고3, 막내가 초6이라 마냥 기러기 아빠 노릇을 할 수가 없었다고.
  2. 김태영 코치 역시 노상래 감독과 마찬가지로 대학 졸업 후 실업팀(국민은행)에서 뛰다가 전남의 창단 멤버로 들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3. 참고로 FC 서울의 현 감독인 최용수는 아예 김병지보다 3세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