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밀레니엄몬

ズィードミレニアモン ZEEDMILLENNIUMMON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밀레니엄몬계 궁극의 디지몬. 지드(Zeed)는 알파벳 Z의 또다른 이름 Zed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마지막을 의미하는 단어.

1 정보

  • 세대 : 궁극체
  • 종족 : 사신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타임 디스트로이어[1], 크로노 패러독스[2]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모든 시대, 세계의 파괴를 꾀하는 사악한 왕. 디지몬은 싸움에서 패하면 디지타마가 되지만, 매우 드물게 데이터의 시체에서 소생하는 경우가 있다. 일설에 따르면 밀레니엄몬이 격렬한 싸움으로 죽었을 때 어둠의 영혼을 손에 넣어 부활한 것이 지드밀레니엄몬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지드밀레니엄몬의 몸에 둘러싸여있는 띠는 능력을 억제하는 쇠사슬과 같은 것이라고 전해지며 누가 지드밀레니엄몬에게 주박을 걸었는가는 불명. 그러나 이 주박으로부터 해방되면 헤아릴 수 없는 파괴가 디지털 월드에 도래한다고 예언되고 있다.

필살기 "타임 디스트로이어"는 대적하는 상대를 시공의 저편으로 매장시킨다. 이 기술에 의해서 전송된 시공간으로부터 생환한 자는 아직 아무도 없다. 몇 년 동안 게임에서 빼고 이걸 맞은 놈도 없었지만, 드디어 첫 희생자 등장. 즉사성은 아니고 시공간에 꼬라박혀서 어찌됐건 죽는 듯. 근데 디지바이스 덕분에 살았잖아? 안 될 거야

1.1 설정 논란

자칭 디지몬 전문가라고 하는 네이버 초딩들과 중2병들 덕분에 온갖 거품과 허세로 뒤덮여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본 항목을 읽는것도 좋을 것이다.[3]

  • 과거, 현재, 미래를 지배하는 시간의 지배자이며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창조하고 파괴한다. 과장
그렇게 강했으면 지드밀레니엄몬이 세계정복하겠다고 그 난리 피울 일도 없었다. 그 이전에 저 정도면 주인공조차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시간계 능력이란 것도 과거나 미래로의 시공간의 이동 정도일 뿐, 직접적인 시공간 창조나 파괴는 한 적이 없다. 그마저도 작중에선 호스트 컴퓨터인 에니악의 방해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부하들만 보냈을 뿐이었고... 아마 과거를 부수고 0에서부터 세계를 다시 만들겠다는 게임상에서의 언급이 모든 시공간을 지배한다라고 과장된 듯하다.
  • 모든 시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며, 무한한 개체다. 과장
브레이브 테이머 작중에서 아타나베리 컴퓨터가 단 한 개체 존재한다며 인증했다. 이 루머는 모든 시공간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웹 설정이, 모든 시공간에 동시에 존재한다라고 과장된 듯하다.
  • 지드밀레니엄몬의 주박을 풀면 세계가 멸망한다. 과장
디지털 월드에 헤아릴 수 없는 파괴가 일어난다고는 하지만 세계가 멸망한다는 소리는 없다. 더구나 저런 언급은 다른 디지몬들도 있다. 메기드라몬 등등. 다만 이 부분은 좀 미묘한 게, 멸망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크로스워즈 코믹스에선 멸망시킨다고 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놈은 주박도 없다.[4] 원래 매체 등장이 적은 캐릭터라서 명확하게 나온 게임, 코믹스로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둘의 차이점은 데이터 흡수 하나와 주박의 차이라서 주박을 풀면 데이터 흡수가 가능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파괴가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하기에 따라서 진짜 멸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기에 이 설정의 경우는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 중 하나를 너무 과장해 그것 하나만 너무 밀고 나간 것.
  • 시공을 이동하여 인과율을 조작한다[5]. 사실
공식 설정에서도 자유롭게 시공간을 난무한다고 되어있고, 실제 브레이브 테이머 작중에서는 과거를 부수고 세계가 자신만을 위해서 존재하도록 역사를 고쳐 쓸 것이라고 언급, 심지어 스토리 중후반에는 과거의 시공에 개입하여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을 파괴하는 것에 성공해버리는 바람에 디지털 월드를 완전히 지배할 뻔했다.[6] 단, 작중에서는 에니악의 방해로 인해서 지드밀레니엄몬 본인이 직접 시공을 이동하는 장면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부하를 대신 보낸다거나, 자신이 개입했던 시공간에 부하를 남겨놓고 오는 방식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공식 설정에서는 자유롭게 시공을 난무한다고 되어있으니, 브레이브 테이머에서의 연출은 에니악의 방해와 더불어 단순히 '부하를 먼저 보낸다'는 방식의 '최종보스 기믹'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미래의 디지털 월드를 점령했다. 사실
단, 브레이브 테이머 한정.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링크 참조. #

브레이브 테이머 세계관 한정으로 미래세계의 디지털 월드를 점령했으니만큼, 지드밀레니엄몬이 강한 것은 확실하겠지만, 작중에 등장했던 능력인 인과율 조작은 넘어간다고 해도, 무한 부활이나 모든 차원에 존재한다는 건 도감 설정을 어떻게 해석하면 저렇게 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다수.

이러한 설정은 대부분 디지몬 웹이 나오기 전에 생긴 것들이다. 설정이 살포만 되고 공식적으로 정리가 안되니 루머로 점철된 것. 네이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런 현상이 심하다. 서양도 한국 못지 않게 최강 논쟁이 꽤 활발한데 이쪽의 노멀 밀레니엄몬 역시 추켜세우기가 심한 편. 루머야 어쨌든 인기는 많은 것 같다. 정작 본고장 일본에선 조용한 듯 하지만.[7]

최소한 작중 연출을 기반으로 논해야지, 무조건 최강이라고 추켜세우고 자작 설정을 붙이며 우기는 짓거리는 하지 말자.

애초에 디지몬이 작품마다 파워 밸런스가 다르기도 하고, 지드밀레니엄몬이 "보스" 포지션에 있는 디지몬이니 만큼 어떻게든 제거되기 마련이다

물론, 지드 밀레니엄몬이 시공을 넘나들며 인과율을 조작할수는 있지만, 예외적으로 유년기를 거치지 않고 처음부터 강력한 궁극체로 존재했던 디지몬 등을 상대로는 별 효용이 없으므로, 그렇게까지 만능인 능력은 아닌 편. 게다가 능력이 봉인되었다는 문구는 풀 파워의 지드밀레니엄몬을 막아내고 구속을 걸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반증이 된다.

2 작중 등장

2.1 게임

첫 등장은 디지몬 원더스완 게임인 브레이브 테이머. 여담이지만 첫 대사는 '으음...' 두번째 대사는 '크아아아-악!'이다.

부하로는 스컬사탄몬을 두고 계신다. 지드밀레니엄몬의 부하로 나왔던 디지몬들은 전부 디지몬 콘테스트 입상작들이며, 몸에 두르고 있는 띠는 자세히 보면 디지몬웹 주소다.

밀레니엄몬의 진화체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진화체가 아니다. 밀레니엄몬, 문밀레니엄몬, 지드밀레니엄몬은 모두 궁극체다. 즉 무인, 02의 묘티스몬 계열의 궁극체들과 같은 원리.[8]

밀레니엄몬이 본체고 문밀레니엄몬은 밀레니엄몬의 마음 속의 정신이 구체화된 것이며, 지드밀레니엄몬은 상세불명이나 문밀레니엄몬이 자폭한 뒤 디지몬웹 설명처럼 화려하게 부활해서 저렇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모든 시대와 세계를 파괴한다는 설명의 애매함에서 모든 차원의 파멸 등의 중2병 거창한 목표를 망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테이머즈 월드의 과거를 고쳐 써 미래까지 지배하는 테이머즈 월드 정복의 야망이다.[9]

ふっふっふ…….
후후후……
デジモンデータを みらいのせかいから かこのせかいへと テンソウし
미래 세계의 디지몬 데이터를 과거 세계로 전송하여
ワレだけの あたらしいせかいを つくりあげる……
나만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ハッハッハ!
핫핫하!
なんとも すばらしいコトではないか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すべての ニンゲンと デジモンと ネットワークデータが 
ワレのために そんざいする せかいへと へんぼう するのだ!!
모든 인간과 디지몬과 네트워크 데이터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세계로 바꾸는 것이다!!
フワーハッハッハ……
흐하하하하하……

또 한 가지 야망이 더 있는데 아키야마 료를 파트너 테이머로 두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료를 죽이지 않고 자신의 궁전으로 와서 패배시켰을 때도 안 죽이고 료가 뭔가 하기를 기대하다 조그레스하자는 말에 얼씨구나 조그레스해서 4편에 걸친 게임의 시나리오를 허망하게 만들었다.

아래는 브레이브 테이머의 활동 요약.

  1. 미래로 튕겨나가 미래를 정복.
2. 과거를 정복해서 세계 완전 정복을 위해 에니악을 공격.
3. 3인의 가짜 클론 테이머를 제작해 에니악에 접근해 에니악을 소멸.
4. 아키야마 료를 패퇴시켰다. 주인공 보정 X까
5. 조그레스해버렸다! 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군!

디지몬 배틀 스피릿 1.5에서 노멀 난이도로 한 번도 죽지 않고 밀레니엄몬을 바르면 히든 보스로서 등장해주신다. 난이도는 그저 DIRTY할 뿐. 약점은 주박 위를 이동하는 조그마한 원. 패턴은 3가지로 설명하긴 힘드니 확인해보길. 건투를 빈다. 하지만 진화를 하면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 스카몬으로도 이길 수 있을 정도...

디지몬 스토리 선버스트/문라이트에선 가이아 오리진이라는 집단에 소속되어있다. 슬레이프몬, 두프트몬, 아포카리몬, 스사노오몬, 지드밀레니엄몬, 알파몬, 오메가몬, 베르제브몬 블라스터모드, 듀크몬 크림존모드로 이루어진 올스타 팀.

2.2 크로스워즈 만화판

"디지털 세계의 안정을 바라는 자"[10]라는 의 예언을 알포스브이드라몬이 말하며 등장 떡밥이 나왔다.

적흑의 쌍두룡이 하늘을 정복할 때 삶과 죽음, 하늘과 땅, 유와 무, 과거와 미래, 만물의 유의 정보(데이터)를 무의 정보(노이즈)로 바꾸는 불꽃이 세계를 뒤덮을 것이다.
수많은 혼이 안식을 구하며 해매나 그것마저도 용에게 먹혀 새로운 원초의 혼돈을 살찌우니...
한탄과 함께 두 개의 우주는 서로를 눌러 한 가닥의 빛, 한 조각의 어둠마저 비치지 않는 오랜 회색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미 밀레니엄몬이 등장해서 "어딘가"로 보내진 이상 지드밀레니엄몬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왔는데, 18화에서 밀레니엄몬과 다크나이트몬디지크로스체로 등장했다. 종말의 천년마수라는 멋들어진 이명과 함께. 사실 이름을 해석한 것 뿐이지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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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라몬에 의해 회수된 밀레니엄몬에게 다크나이트몬이 먹히고 강제 디지크로스당해 강림. 이 재앙의 화신을 풀어놓은 이유는 "인간계의 거울"과도 같은 디지털 월드가 정신적으로 암울해지는 인간계에 맞춰 역시 안습해지기 전에 차라리 멸망시키고 새로 시작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다다음 페이지 즈음에 택티몬이 "아직 폐하조차 알지 못한 인간의 의지가..!"라고 놀란 것 때문에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다.

19화에서도 최종보스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할배몬의 말에 따르면, 오랜 싸움의 끝에 쓰러진 밀레니엄몬[12]의 혼이 시간의 끝에서 소생한 모습이라고 한다. 방대한 정보질량으로 디지털 물질을 흡수, 종래에는 중력과 시간마저 조작 공간은?세계를 멸망시킨다고 전해진다는 모양. 바그라몬은 강제 디지크로스로 지드를 억지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할배몬의 언급을 볼 때, 원본 지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디지크로스로 만들어낸 물건이라는 것이 역전의 힌트가 될 거라고 위자몬이 판단하자마자 시원하게 타임 디스트로이어 발사. 비전투인원 일동이 단박에 전멸당할 위기에서 위자몬이 나머지를 탈출시켜 위자몬만 죽었다. 가트몬의 눈 앞에서 죽었다

그 후 듀나스몬비오의 "드래곤 컬라이더"로 공격했지만, 크로스워즈 코믹스에서 가장 화려한 연출을 보여준 그 필살기를[13] 가뿐하게 흡수해 노 데미지. 여유롭게 듀나스몬까지 세트로 흡수했다. 할배몬도 지드의 흡수 능력을 알고 있었는데 왜 듀나스몬이 닥돌했는지는 불명. 타 로열 나이츠와 기술의 위력을 생각해보면 그거 한 방으로 지드 밀레니엄몬을 없애버릴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14]

다 틀렸고 신도 부처도 없다는 상황에 빠졌지만, 위자몬이 목숨을 희생해 전한 데이터로 타이키가 역전의 비책을 마련했다. 오오 타이키 오오.

X7과 함께 제너럴들이 지드의 내부에, 키리하코토네가 크로스로더를 이용해 셰이드몬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네네를 일깨우며, 겸사겸사 커플 하나 새로 탄생하고 바그라몬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희망으로 셰이드몬이 루미나몬으로 진화하면서 네네가 해방. 그대로 4개의 크로스로더의 힘에 의한 강제 크로스 오픈으로 해제당한다.

밀레니엄몬도 그렇지만 자꾸 전설 속의 그것이 아닌, 디지크로스한 카피만 나온다. 정말 아키야마 료만 아니면 안 만나주는 것 같다 게다가 필살기에 맞은 위자몬은 보너스 트랙에서 무사생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하긴, 직접 죽인다고는 안했지...

안습해보이지만, 작중에서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두프트몬조차 '이제 끝장인 듯?' 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였다. 게임을 제외하면 다른 매체에서 등장한 적이 없는 지드밀레니엄몬의 첫 등장이면서 정면승부론 답이 안 나온다고까지 해줬으니 사실 엄청나게 우대됐다.

여담으로 이때의 버전은 힘의 주박인 '몸 주위의 사슬'이 존재하지 않는다. 힘의 주박이 풀어지면 블랙홀화 되는 건가...

3 디지몬 TCG

위와는 다르게 별로 안 세다. 약하다기보단 대가가 약하다.

진화 조건이 길어서 빨리 진화를 못하거나 출현조건 카드라 조건을 맞춰야 하는 등 은근히 까다롭다. 카드로는 세 종류가 나왔으나 세 장 다 마이너 카드다.

사실상 보험용. 물론 보험치곤 강하긴 하지만...

  • 부스터 15 버전
밀레니엄몬이 패배할 시 패에서 갑툭튀해 전투를 속행하고,효과는 타입A로 이길 시, 성장기를 제외한 상대 디지몬을 포인트 게이지로 보내버리고 상대 옵션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것. 이 카드의 제일 큰 문제는 진화시 덱을 10장이나 까버린다. 그리고 똑같이 10장 가는데 성능은 훨씬 강력한 데크스몬이 있는 한 이 카드가 얼굴을 내밀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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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브 테이머 동봉 버전
능력치는 부스터15 버전과 차이는 없지만, 덱을 안 까도 된다.특수능력은 공격 C에 의해 A가 0으로 되지 않는다. 거기에 배틀 타입이 C다! 그러나 bo-654 밀레니엄몬에겐 A, B, C에 의해 A, B, C가 0으로 되지 않는다는 능력이 있다 지드밀레니엄몬 카드들 중에선 제일 좋다. 출현 조건도 밀레니엄몬만 지면 그 외의 디메리트 없이 출현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어째 전 단계도 그렇고 꼭 밀레니엄몬이 져야만 튀어나온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 부스터 20버전
밀레니엄몬에서 승리율 80%로 진화한다. 상대 라이프의 10분의 1만큼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최대 열 장 정도 보낼 수 있지만, 이 녀석이 나올 때 라이프가 많을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두번째 필살기인 "크로노 패러독스"(Chrono Paradox)[15]는, 정발판에서 "검은(黒の) 패러독스"라는 전무후무한 발번역을 당하고 말았다.
  1. '시간 파괴자'로 로컬라이징. 기술명이라 적절한 의역이 필요했을 텐데 단순번역으로 거품을 키웠다.
  2. '검은 파라독스'로 로컬라이징. 일본어 'クロノパラドックス'를 독음이 같은 '黒のパラドックス'로 착각하여 생긴 오류로 추측 중. 원래 Chrono는 'Black'이 아닌 'Time'이다.
  3. 한창 때에는 모든 디지몬이 동시에 덤벼도 한번에 다죽인다느니 오메가몬X와 알파몬이 같이덤벼도 이긴다느니 하는 소문까지 돌았다(...).
  4. 물론 크로스체여서 완전하지 않았던 거 같지만...
  5. 과거나 미래의 시공에 개입하여 원인에 따른 결과를 마음대로 왜곡/조작한다. 즉, 인과율을 조작한다. 터미네이터스카이넷을 떠올리면 될 듯. 단, 스카이넷과는 다르게 본인이 직접 시공이동을 한다는 게 차이점. 물론 게임상의 연출대로라면 부하를 대신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헷갈리면 안 되는 게, 메다카 박스쿠마가와 미소기처럼 개념기의 일종으로써 즉시 인과율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미래나 과거의 시공에 개입하여 자신에게 방해되는 적을 미리 말살하는 것이 특징. 지드밀레니엄몬과 쿠마가와 미소기, 이 둘의 인과율 조작 능력은 서로 근본을 달리하지만, 결과적으론 같은 방식으로써 그 능력이 발현된다. 비슷한 경우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여 시간정지의 능력을 얻어버리는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와, 실제로 시간을 멈추는 시간정지 능력자인 이자요이 사쿠야를 비유로 들 수 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시간정지를 발현시키는 능력의 근본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발현되는 시간정지라는 능력은 똑같다.
  6. 에니악보다 먼저 만들어진 원시컴퓨터 아타나 베리가 없었다면 이 순간 지드밀레니엄몬의 승리였다. 처음부터 인과율 개입 대상을 아타나 베리로 잡았다면 어떻게 됐을까나...
  7. 일본은 설정놀음이나 vs가 생각 외로 적다. 물론 없다는 건 아니다.
  8. 베리얼묘티스몬은 베놈묘티스몬이 죽었다 살아나면서 더 강해진 것이지 베놈묘티스몬이 진화한 것은 아니다.
  9. 위의 "모든 시대, 세계의 파괴를 꾀하는 사악한 왕"이라는 설명 자체가 나중에 나온 거니 게임이 만들어졌을 땐 그랬다가 나중에 설정이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마 맞을 듯. 사실 브레이브 테이머의 모습과 위의 설정은 일치한다.
  10. 무인, 02에 나오는 디지털 월드의 신급 존재다. 지못미 이그드라실
  11. 중국에선 밀레니엄몬이 천년마수라고 불린다.
  12. 원본. 디지털 월드를 잔혹하게 지배했다던 고대의 폭군.
  13. 드래곤 컬라이더의 대단함은 듀나스몬 항목 참조.
  14. 본래 지드밀레니엄몬이 가지는 흡수능력은 한계가 있어 어느 정도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 흡수불가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지드밀레니엄몬의 흡수는 본래 지드밀레니엄몬이라는 개체가 원래 가지는 흡수 능력과 강제 디지크로스의 힘이 합쳐져 강화된 상태다. 강제 디지크로스는 상대의 강함과 관계없이 흡수가 가능하므로 원래는 흡수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것도 관계없이 흡수가 가능해 졌을 것이다.
  15. 이름으로 봐서 인과역전성 필중기라도 되는 모양이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