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서북구의 읍면동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와촌동성정동백석동두정동
성성동차암동쌍용동불당동
업성동신당동부대동


稷山邑 / Jiksan-Eup

직산읍
稷山邑 / Jiksan-Eup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천안시
일반구서북구
면적30.51㎢
하위 14리
시간대UTC+9
인구
(2013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23,935명
읍사무소 소재지삼은리
직산읍사무소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이다. 면적은 30.51㎢이며 2013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3,935명이다. 성환읍, 입장면, 성거읍, 신당동, 업성동, 차암동, 아산시 음봉면과 접한다. 임진왜란직산 전투로 알려진 곳이다.

2 설명

농업과 공업이 골고루 발달한 동네다. 땅이 편평해서 농사 짓기 편리하며, 주로 거봉포도, 배, 벼 등을 재배한다. 그리고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가 많다. 마정산업단지와 직산부송산업단지 외에도 신갈리와 모시리에는 천안제4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국제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도 선정되었다.

직산은 직산군 관아가 있던 군동리, 군서리와 현재 직산읍사무소가 있는 삼은리를 각각 구직산 / 직산, 신직산으로 부른다. 군동리, 군서리가 종점인 일부 버스는 종점지를 구직산으로 표기한다. 아무래도 읍사무소가 옮겨 간 신직산이 많이 컸지만, 구직산 영향력도 신직산에 못지 않다.

직산금광이 있으나, 지금은 폐광되었다. 전국에서 규모가 컸던 광산 중 하나였으나, 아관파천 이후 열강들이 이권을 뺏아가던 시기에 일본한테 채굴권을 뺐겼다.

과거 신라 장군이었던 소나가 이 지역 출신이다.

3 역사

조선시대에는 현재 천안시 북부 지역을 관할하던 직산군 중심지 였다. 하지만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직산군은 천안군에 통폐합되고, 성산면으로 강등되었다. 1920년에 직산면으로 개칭했고, 2002년에 직산읍으로 승격되었다.

4 법정리

4.1 군동리(郡東里)

과거 직산군의 중심지였던 구직산의 일부를 이루는 지역이다. 직산현 읍치지인 읍내 동쪽 마을이므로 동리(東里)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군동리라고 하였다. 직산현관아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 관아를 허물고, 그나마 남은 건물도 직산면사무소가 삼은리 이전하기 전까지 면사무소로 활용하면서 많이 파괴되었다. 면사무소가 이전한 뒤에는 일부가 복원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일제는 관아를 허문 자리에 직산초등학교를 세웠는데, 때문에 직산초등학교는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기도 하다. 2015년 기준으로 무려 105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4.2 군서리(郡西里)

과거 직산군의 중심지였던 구직산의 일부를 이루는 지역이다. 직산현 읍치지인 읍내 서쪽 마을이므로 서리(西里)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군서리라고 하였다. 직산향교, 온조왕사당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4.3 판정리(板井里)

성환에서 구직산 북쪽을 거쳐 입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역이다. 순우리말로 늘우물, 늘으머리하고도 하는데 판정 마을에 물이 많이 나고 물맛이 매우 좋은 우물이 있어 널판으로 우물 밑과 옆을 짜서 샘을 보호하였다는 것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판정리와 산직리를 통폐합하여 판정리라 하였다.

4.4 남산리(南山里)

구직산의 남쪽에 있는 '남산(南山)'의 아래에 있는 지역으로, 마을 이름도 '남산'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성산면(城山面)의 남산리가 되었다. 과학벨트기능지구로 예정되어 있으나 개발이 되지 않고있다...;;

4.5 수헐리(愁歇里)

직산과 성환 사이의 길목에 위치한 지역이다. 옛 지명으로 시름세, 수흘리라 불렀는데 고려초 이전부터 길손이 쉬어가는 원이 있었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고려 태조 왕건이 이 곳에 있는 원(院)에서 쉬면서 동쪽의 산(현재의 성거산(聖居山))을 바라보며 제사를 지내고 근심을 풀어 잘 쉬어 갔던 사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시름세라는 지명은 수헐리 부영아파트 앞에 시름세삼거리(Daum 지도)라는 지명으로 남아있다.

4.6 삼은리(三隱里)

현 직산읍의 중심지이다. 경부선 철도와 1번 국도 등의 도로교통이 발달함에 따라 직산사거리와 직산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신월리와 함께 시가지가 형성되었고, 과거 직산군의 중심지였던 구직산지역 대신 직산읍의 중심지가 되었다. 북쪽으로 성환, 동쪽으로 성거, 남쪽으로 천안시내로 향하는 도로가 삼은리를 통과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자은방리·삼거리가 병합하여 삼거리의 '삼(三)'자와 자은방리의 '은(隱)'자를 따서 삼은리라 하였다.
직산읍사무소, 서북구청충남테크노파크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 삼은저수지 서쪽으로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중이다. 또한 직산사거리 옆에 유명 브랜드들이 나란히 세워져있는 '직산패션아울렛'이 있어 시내 사람들이 직산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다.

4.7 상덕리(上德里)

직산과 성환 사이의 도로 서편에 위치한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덕령동 상남리가 병합하여 상남리의 상자와 덕령동의 덕자를 따서 상덕리라 하였다.
들어오는 시내버스가 150, 151밖에 없고 배차시간이 길어 교통이 불편하다..

4.8 부송리(富松里)

경부선 철도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직산부송농공단지가 조성되어있으며 아파트단지가 일부 들어서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부대리와 송기리가 병합하여 부대리의 부(富)자와 송기리의 송(松)자를 따서 부송리라 하였다.

4.9 모시리(毛枾里)

경부선 철도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직산역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시목리, 모사리, 천안군 북이면 입암리, 업성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모사리의 모(毛)자와 시목리의 시(枾)자를 따서 모시리라고 하였다. 천안4공단의 일부가 이지역에 걸쳐있으며, 직산역 서편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행복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1]

4.10 자은가리(自隱加里)

직산 서부에 위치한 근교 농촌 지역이다. 가명(加明)이라는 대신이 이곳에 와서 은거하였다는 과거 이야기에서 자은가(自隱加), 자은리(自隱里), 자은가리, 잔가리 등의 지명이 유래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자은가리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4.11 양당리(良當里)

직산 서부에 위치한 근교 농촌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양전리 당곡리 일부가 병합하여 양전리의 양자와 당곡리의 당자를 따서 양당리라 하였다.

4.12 신갈리(新葛里)

직산 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천안4공단의 일부를 이루는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신성리와 갈산리를 병합하여 신갈리라 하였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이 지역에 위치한다.

4.13 마정리(馬井里)

직산 서부에 위치한 근교 농촌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마산리, 독정리, 미륵산리를 병합하여 마산리의 마(馬), 독정리의 정(井)자를 따서 마정리라 하였다. 마정공단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4.14 석곡리(石谷里)

음봉성환사이의 70번 지방도 길목에 위치한 지역으로, 도로도 성환방면으로 크게 나있고 시내버스도 성환행밖에 없기때문에 직산읍 중심지인 삼은리보다 성환읍(성환리)이 더 가까운 지역이다. 돌이 많아서 돌실이라 한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클럽하우스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가 이 동네에 있다.

5 교육

초등학교가 3개교나 있으나, 중고등학교가 없다. 때문에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천안 시내의 중학교로 진학하고, 일부 성환읍에 있는 성환중이나 동성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 선거철만 되면 직산, 성거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한다는 떡밥이 계속 나오지만 직산 일대 택지지구가 완공되지 않는 이상은 어려울 듯.

5.1 초등학교

  • 직산초등학교
  • 삼은초등학교
  • 양당초등학교

6 교통

6.1 도로

경부고속도로북천안IC는 군동리를 지나는 34번 국도와 연결되며, 1번 국도, 70번 지방도, 624번 지방도가 이 지역을 지난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4차선인데다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없는 1번 국도와 봉주로가 만나서 교통체증이 가속화된 직산사거리는 북천안IC가 개통되면서 더욱 막장이 되어버렸다. 이에 천안시는 지하차도 형식으로 직산사거리 입체화를 추진했고 2016년 2월 착공되어 2019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6.2 철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직산역이 있다. 한때 일부 일반열차가 정차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도권 전철 완행열차만 정차한다. 역과 대로가 떨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은근히 불편하다. 옛날에는 버스타고 직산역 정류장에서 내리면 몇백 미터 걸어야 했지만, 현재는 직산역 주차장에 버스정류소가 신설되어 일부 버스가 경유한다. 하지만 그 버스는 꼴랑 하루에 왕복 1회 운행한다. 96번(천안시청->직산역->성환 편도운행 노선), 104번(성환->직산역->천안시청 편도운행 노선)이 경유한다. 말 그대로 정말 1일 1회. 따라서 그저 아무 의미없는 전시행정에 불과하다. 2016년 3월 5일부터 122번이 추가로 경유하게 되는데, 이 노선도 1일 3회 운행으로 아무 의미없는 행위의 연장선상에 불과하다. 사실상 택시를 타던가 걸어야 하는건 여전히 마찬가지. 제발 마을버스좀 만들어라. 평택·수원·서울 방면으로 갈 경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성환역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6.3 시내버스

큰 계통에서 보면 천안-성환, 천안-직산-구직산, 직산-성거 순환, 천안-직산서부 순환 노선들이 운행중이다.

6.3.1 노선

  1. 「천안 직산 일대 도시첨단산단 추진」, 2015-09-11,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