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진보신당류의 줄임말. 진보신당에서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으로 이어지는 PD계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사회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 성향을 보이며, 자신들만이 진정한 참진보 지식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들이 하는 행동은 인터넷에서 노무현과 깨시민을 욕하며 자위분노를 발산하는 일밖에 없기 때문에[1] 주로 친노 성향 리버럴 지지자들이 이들을 조롱할 때 사용하는 비하어이다.
대개 국내 리버럴 성향 사람들은 소위 민주개혁이라고 자칭하는 범 민주당 계열(과거의 재야세력까지 포함해서)을 한국에서는 꽤나 개혁적, 진보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왼쪽의 진신류들은 이념상 범 민주당 계열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잘봐줘야 (비교적 인권에 관심이 있는) 자유주의우파, 혹은 신자유주의자로 보기 때문에 국내의 일부 자유주의자들과 사민주의자들과의 사이는 몹시 나쁘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이글루스에서는 국내 리버럴 네티즌들과 사이가 나쁜 새누리 지지자들과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많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로 이글루스나 다음에서는 친 새누리+진신류 VS 자유주의자로, 네이버에서는 자유주의자+사민주의자VS 친 새누리로 이념대립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글루스니까 가능했었을지도 모른다. 이글루스 뉴스비평 밸리의 우익적 성향은 네이버 뉴스마냥 작정하고 우익으로 내달리기보단, 반-진보 성향, 그러니까 2008년 촛불집회 당시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한 반감이 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유주의자들에게 악감정이 없는 좌파들도 많고, 워낙 이명박~박근혜 정부 안팎의 논란 때문에 많은 사회/사민주의자들이 자유주의자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한다. 2012년부터 이러한 현상이 강해졌으며, 대표적으로 정의당[2][3]의 경우 진보정당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계열 정당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진보신당이 소멸되었기에, 현재는 주로 노동당 지지자, 폭넓게는 녹색당 지지자나 정의당내 좌파 지지자까지를 진신류라고 부른다.
2 문제점
2.1 선민의식과 '싸가지'의 결여
선민의식이 매우 심하다(...)
그나마 민주당쪽 진보의 경우는 새누리당 내 비박 중에서도 소장파 개혁세력(유승민, 남경필 등)을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진신류들은 이들마저도 신자유주의자로 매도하며,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들이 신자유주의 보수우익 정당이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4] 아주 극단적인 진신류 정당인 노동당(한국)쪽 지지자들 중에서는 아얘 정의당까지 신자유주의 잡탕정당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유럽의 2000년대 초 중도좌파정당들도 집권당시 정책들을 보면 신자유주의적 면모가 강했는데 그들도 신자유주의 정책을 폈기 때문에 모두 우파정당이라고 봐야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이전 이후 보수정권보다 충분이 복지지향적이였고 진신류들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개혁적이였다. 애시당초 독일도 분단당시에 사민당 등 진보세력만이 동방정책을 주장했고 보수 세력은 동독과의 화해를 반대했는데, 동독보다 더 막장인 북한과 화해의 제스처를 내민 김대중, 노무현이 유럽의 보수 세력과 같은 우파라니...
깨시민을 까지만 선민의식이라던가 국개론, 반지성주의 이런 부분에선 더 심하다고도 보여진다.
2.2 정치혐오 조장·선동
위에 설명한대로 진신류들은 거이 모든 정치세력을 우파라고 보기 때문에 자신들만이 유일한 진보좌파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민주당이 표방하는 사회자유주의는 위키백과에사조차 중도좌파 이념이라고 나와있고 유럽에서도 사회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정당들은 중도 혹은 중도좌파라면 모를까 우파인 경우는 거이 없다.
이를 무시한 채로 진신류들은 모든 정당들을 우파로 간주하고 자신들이 진정한 중도좌파라고 주장하며 새누리당 민주당 국민의당 모두 쓰레기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한다.
이들은 보수세력들을 수꼴, 민주당계 지지자들을 노빠 깨시민이라는 혐오발언을 서슴치않는다. 마치 극우세력들이 좌빨 드립치는것과 뭐가 다른가?
게다가 중도좌파라는 애들이 소련이라던가 쿠바 혁명 주역인 피델 카스트로이라던가, 우고 차베스 같은 급진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을 찬양한다. 이게 과연 중도좌파인가?[5]
유럽 중도좌파 사민주의자들이 역사적으로 급진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을 얼마나 혐오하고 배척하고 연대를 거부했는지 공부는 했는지 모르겠다(...)
2.3 친(親) 메갈리아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진보세력 대다수는 대부분 PD(진신류)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더불어민주당 내에도 진선미같이 메갈 옹호자들이 있긴 하지만 정의당, 노동당처럼 대놓고 당론으로 옹호하지는 않는다.
알다시피 NL소굴인 민중연합당에서는 메갈 자체를 언급하지 않았다. 젠더문제에 대해서는 NL이나 민주당계보다 PD 진신류들이 더 노답이라는걸 증명한 셈
3 같이 보기
- ↑ 심지어 진신류라는 단어의 모태가 된 진보신당은 2012년 총선 에서 2% 득표도 하지 못하여 등록취소당했다.
- ↑ 유시민이 주도한 자유주의 계열의 국민참여당 세력과 좌파계열인 진보신당에서 뛰쳐나온 노회찬/심상정/조승수 그룹에 NL계의 인천연합파가 모여 만든 정당이다.
- ↑ 다만 노동당 주류는 정의당, 특히 선거를 앞두고 NL계와의 연합을 선택했던 노회찬,심상정,조승수 그룹에 대해서 거의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 ↑ 사실 한국에 진정한 의미의 신자유주의를 포함한 자유주의 세력은전무하다고 봐야한다. 당장 보수정치인인 이명박도 4대강 사업 등 케인스주의에 가까운 정책도 폈다. 문제는 그 계획, 간섭주의적 정책이 기득권에게 유리한 정책이였다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모든 정치세력을 신자유주의자라고 매도하는건 설득력이 없다
- ↑ 정의당 게시판에도 우고 차베스, 쿠바 혁명을 찬양하는 인간들이 상당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