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대한민국)

틀:대한민국 진보정당의 역사

녹색당
영문명칭Green Party Korea (GPK)
창당일2012년 3월 4일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104번지 2층 (자하문로 32)
대표김주온, 최혁봉 (공동운영위원장)
국회 의석수원외정당
당원 수9,788명[1]
이념생태주의/진보주의/여성주의/소수자 운동
정치적 스펙트럼신좌파[2]
홈페이지

1 개요

홈페이지 소개 영상

이 당 하고는 다르다[3]

한국생태주의 정당.[4]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으나, 비례대표 선거에서 0.48%의 득표율로 정당 해산이 결정된 후, 2012년 10월 13일 녹색당더하기로 재창당되었다. 이후 헌법재판에서 승소하여 2014년 1월 28일 녹색당으로 당명을 환원하였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후보 득표율은 0.75%(출마지역대비 0.87%)로 2012년 대비 6만7천여 표가 늘었다.

당 색깔은 녹색, 이념은 환경보호, 생명 공존 등 사회 녹색전환과 풀뿌리 자치, 비폭력, 평화, 소수자 보호이다. 2012 총선 공약 참고

사실 전통적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생태주의성소수자 운동, 여성주의신좌파적 연대를 이루며 활동해 온 일이 많으며 이들이 지금 녹색당을 이루는 주요 정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성 당원 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이기도 하다.[5] 이는 노동조합에 기반한 사회주의자나 사회민주주의자, 그리고 사회자유주의자, 민족주의자들과 동거하면서도 불편한 관계를 이루어 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6]

동물보호 단체와도 연계가 강하다. 물론 생태주의와 특정 동물 위주의 동물보호운동은 큰 관계는 없다. 개고기 드립으로 유명한 브리짓 바도르는 극우주의자이기도 하니깐... 하지만 한국에서 동물권을 강하게 주장하는 곳이 녹색당 계열이다보니 같이 활동하거나 아예 구성원이 겹치는 일이 많다. 동물사랑실천협회와도 정책협약을 맺고 있으며, 그 외에도 왠만한 동물보호단체와는 다 연대하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사민주의나 사회주의 계열의 정치세력과는 반자본주의라는 틀에서 비슷하면서 조금은, 혹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물론 요즘의 대다수의 사민/사회주의 정치세력도 생태적 가치를 받아들였기에 대립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전기요금 50% 인상 주장 같은 면에서 정통 좌파나 PD들과 미묘하게 다른 정서가 느껴진다. 2016년 여름의 누진세 논란에서도 은근히 국민들의 누진세 폐지 의견에 대해 불편함이 느껴지는 논평을 내놓았고, 부분적 누진률 완화(폐지가 아님)와 상위 구간의 누진률 대폭 강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주장했다. 근본적으로 사회 전체의 전기 소모를 줄이고 발전소를 줄이는 것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녹색당원들 사이에서는 가정용 전기세까지 인상하자는 의견이 꽤 많지만 반대 의견도 있는 분위기. [7] 이것은 정통 좌파들에게 중산계급의 정서를 담은 부르주아 신좌파라는 비난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에 강하다. 창당 전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지지자를 모아 창당을 논의하기도 했고, 녹색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여당인 새누리당이나 인지도 높은 더불어민주당, 노동당, 정의당보다도 '좋아요' 수가 많다.[8] 트위터 여당이 노동당이라면, 페이스북 여당은 녹색당이라 카더라

국제녹색당글로벌 그린스와의 관계에 관해서는 혼란이 있는 듯하다. 2016년 3월 1일 신촌 유플러스 앞에서 진행한 녹색당 정책버스킹에서 녹색당 관계자는 한국 녹색당이 국제 녹색당의 일원이라며, 세계적으로 60여개 녹색당과 연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정당이라고 홍보했다.

반면 국내에서 실제 등록된 정당 가운데 한국 녹색당과 별개로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이 또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내 등록된 국제녹색당은 중앙선관위에서 발행한 2014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14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를 보면 당원수는 1만명이 넘지만 당비를 내는 당원이 1명도 없고 활동이 없는 정당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광역비례대표 선거에서 국제녹색당이 기호5번 녹색당이 기호7번을 받아 녹색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혼란이 있었을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아니 녹색도 아니고 국제적이지도 않은데 어째서 국제녹색당이지녹색당

특이한 점으로 타 정당과 달리 광역시도당과 당협을 구분하지 않고, 지역의 이름을 붙여 OO녹색당으로 명명한다.[9][10] 선진국의 다른 생태주의적 정당과 마찬가지로 중앙집권형 체제보다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분권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제녹색당은? [11]

각국 녹색당들의 연합인 전세계녹색당네트워크(글로벌 그린스, 국제녹색당 지구녹색당)와, 아 ·태 지역 녹색당의 연합인 아시아태평양녹색당연합(APGF)에 소속되어 있다.

대한민국 정당 중 제일 극단적인 페미니즘 성향메갈리아, 워마드 지지층이 강한 당원들이 많은 것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지적되고 있었는데[12] ,청년녹색당의 메갈리아 옹호 논평으로 그 정체성이 확실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는 논란 항목에서 참고할 것.

2 조직구성

2.1 전국당

전국사무처, 그리고 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단은 공동운영위원장 2인, 공동정책위원장 2인으로 구성된다. 이들 위원장은 여성과 남성 각 1명으로 구성된다.

2.2 전국운영위원회

당의 일상적 의사결정기구이다. 분기당 2차례 개최되며, 운영위원은 대표단 4인과 사무처장, 시도당의 대표 각 2인,시도당(준)의 대표 각 1인, 규모가 큰(대개 100명 이상중에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시군 당원모임 대표 각 1인, 청년조직 대표 4인, 청소년조직 대표 1인으로 구성된다.

2.3 대의원대회

가장 보통의 대표,최선의 민주주의

녹색당은 특이하게 대의원을 추첨으로 뽑는다! 가장 보통의 대표를 뽑기 위해서라고 하며, 지역,나이,성별 별로 매년 추첨하고, 소수자 대표는 특별위원회 등에서 추천을 받는다. 1년에 한번 정기 대의원대회가 열리는데, 예결산안 의결, 사업계획서 의결 정도의 안건을 처리한다. 역할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나, 보통 사람들에게 정치를 돌려주겠다는 녹색당의 당론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2.4 지역당

서울은 물론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경기도가 있으며 경기도 내에서 대표적으로 과천시, 성남시, 고양시, 파주시, 부천시, 수원시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의정부시, 화성오산시, 군포시, 광명시, 의왕시, 남양주시, 평택시, 양평군 등에서 당원모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중 대부분은 창당준비위원회이다.

2.5 특별위원회

탈핵특별위원회, 소수자특별위원회, 먹거리특별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 기본소득특별위원회 등이 있다.

2.6 청년녹색당

만 35세 미만의 당원이면 자동가입 되는 녹색당의 청년 자치 조직이다. 이후 2016년에 메갈리아 옹호 논란를 낳는 조직이기도 한다.

2.7 청소년녹색당

2016년 1월 16일 서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청소년녹색당은 현재로서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당 조직이며 당헌상의 근거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명칭에서 나타나듯 단순한 당내 부문 조직이 아니라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고 활동하는 조직이다. 만25세 미만의 참여를 희망하는 당원들이 이에 속한다. 녹색당은 추첨제로 대의원대회 등 여러 정당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청소년 당원들을 볼 수 있는 정당이며, 현재 만 19세 이하 당권자는 52명이다. 하지만 아직 비합법화 상태이므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13][14] 사실 구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에도 당권이 있는 청소년당원들과 청소년모임은 있었다. 법적으로는 안되지만 그것까지 추적해서 처벌할 처벌근거는 없기 때문에...교사나 기자라면 모를까
출처 : 청소년녹색당 출범 선언문

그리고 2016년 10월 2일 이후로 청소년 흡연권 관련해서 가장 많은 주목 또는 비난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 2016년 항목 참조.

3 녹색당(2012년 3월 ~ 4월)

생태주의 그룹이 현재의 녹색당의 시작이다. '초록정치연대'라는 조직으로 활동하다가 2008년 여름 해산하였다.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경제학박사 우석훈이 초록정치연대 정책실장으로 활동하였다. 그 뒤 일부 인사들은 '초록당사람들(준)'으로 활동중이다가 창당을 하게 된 것.

현재의 녹색당은 초록당사람들의 일부 인사들,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등을 주축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목표로 창당을 준비해 2012년 3월 4일 창당했다.

녹색평론의 김종철 교수(영남대 영문과)의 몇몇 청소년 비하, 체벌 옹호 발언, 복지국가 부정발언이 문제가 되기도 했으나 당의 주요인사들이 청소년 비하발언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구에서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해운대구-기장군을 선거구(하태경씨가 당선된 지역)와 울진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BYC#s-2권에서 각각 탈핵후보를 걸고 출마했다. 이를 통해 2~3%의 득표를 올렸고, 이 지역들에서만 비례대표도 의미있는 1~2%대의 득표를 얻었다. 이는 후보 효과에 따라 인지도가 상승한 것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원전이 있는 전라남도 영광군(영광 원자력 발전소)이나 경상북도 경주시(월성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득표는 거의 전국평균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것. 일단 존재감이.. 또 영양 영덕 지역구에서도 정작 1%대의 울진보다는 원전 열수에 수산업, 어업 (= 대게)의 영향을 받는 영덕의 득표가 2%대로 높은 편이었다. 그 외 1% 가량의 득표를 올린 지역은 녹색당 지역운동이 있는 오지지역인 무진장 가운데 진안군, 그리고 지리산이 있는 산청군 뿐이었다.

녹색당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광역지역은 서울특별시이나 19대 국회의원 정당득표율이 0.61% 밖에 되지 않아 당시 진보신당의 득표 절반수준에 머무르는 등 정치적 입지가 매우 좁은 상황이다. 대신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의원을 보유한 과천, 구미와 더불어 전남, 광주 지역이 의외의 두 자릿수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해 당 내부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 내 유명인사로는 김조광수 영화감독,[15] 임순례 영화감독,[16]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인 뮤지션 윤영배,[17] 롤러코스터의 이상순,[18] 시와,[19] weiv 필진 중 한 명인 차우진[20] 등 문화예술계 인사가 포진해 있다.

4 녹색당더하기(2012년 10월 ~2014년 1월 )

2012년 4월 13일 총선 득표율 3%에 미달해 해산된 뒤 재창당준비위원회 등록, 녹색당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재창당했다.

국회의석은 존재하지 않는 원외정당이지만, 과천시지방의원인 서형원 시의원과 구미시지방의원인 김수민 시의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등록하면 정당보조금은 받을 수 있었으나 후보를 등록하지는 않았다. 만약 녹색당 출신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일부 메갈리아 지지층 외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5 녹색당(2014년 1월 ~)

5.1 2014년

녹색당 등록 취소 직후 제기한 헌법재판에서 승소하여 2014년 1월 28일 녹색당으로 당명을 환원하였다.

뮤지션 윤영배의 주도로 녹색당 당가를 제작, 발표하였다. 애초엔 불독맨션이한철이 참여한 락 버전, 당원[21] 이 부른 합창 버전, 시와가 부른 포크 버전 3가지로 기획되었으나 현재 시와 버전만 공개되어 있다. 3가지 버전이라더니 아직도 나머지 2개는 감감 무소식시와 버전 당가

2014년 5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과천시장에 출마하는 서형원 후보[22]를 비롯해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8명 등 총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정식 후보등록은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7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 총 23명이다. 하지만 서형원 후보가 3위에 그친 것을 비롯해서 모든 후보가 낙선하였다. 지방선거 투표결과 첫 출마자에 첫 출마지역인 보성군 제2선거구[23] 전남도의원 후보(최혁봉, 전남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가 22.01%[24], 광주 북구 구의원후보(박필순, 광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가 15.67%[25]의 득표율로 의외의 선전을 보였다. 지방의원서형원 후보(과천)도 19.25%[26]로,[27] 김수민 후보(구미시)도 13.46%[28]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보였다.

2014년 7월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대신 평택 을 선거구 김득중 후보[29]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선거운동 과정에 참여했다.

2014년 9월 제3기 대표단 선출을 진행했다. 공동운영위원장 후보로는 이유진 정책위원장, 정유진 당원이 여성 후보로,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 김수민 전 구미시의원, 안준혁 전 청년녹색당 운영위원장이 남성 후보로 출마했다. 공동정책위원장 선거는 단선으로 김은희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대표,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여·남 후보로 출마했다. 공동운영위원장 당선자는 이유진·하승수, 공동정책위원장 당선자는 김은희·한재각이다.

2014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인권헌장 선포를 촉구하는 무지개농성에 참여했다. 녹색당 소수자인권특별위원회 김조광수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이 6일간의 농성에 동참했다.

이유진 공동운영위원장이 세계녹색당연합(글로벌그린스) 자격으로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방문했다. 글로벌그린스 기자회견 영상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사태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통진당의 노선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강제해산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골자로 정당연설회, 1인시위 등 자체 활동을 전개했다. 영상

5.2 2015년

2015년 1월 야권재편에 대한 녹색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대두된 진보정당 재편과 야권연대에 대한 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시도로 보인다. 애초부터 남이었다 이어서 국민모임의 원탁모임 동참 제안도 재차 거절했다. 녹색당과 진보재편

최근 당내 언론홍보기획단의 김수민 단장(위의 남성 공동운영위원장 후보와 동일인물)이 패러디 문학을 발표하고 있다.

방망이 깎던 노인 패러디 논평 깎던 새댁
은전 한 닢 패러디 기사 한 장

2015년 3월 11일,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에 관한 논평을 낸 것이 기사화 되어, 당일, 다음 SNS 화제의 뉴스 1위에 올랐다. 카드를 자르라. 은근슬쩍 가로로 자르지 말고, 분명하게 세로로 자르라

3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탈핵시민행동 행사를 열고 있다.

3월 29일 제3차 대의원대회에서 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대의원대회 전 일부 당원이 당내 기본소득 논의 과정을 지적하며 당헌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30]

5월부터 당원을 늘리기 위해 '녹색당 111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만당원을 총선 전까지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녹색당

5월 6일, 녹색당은 인조잔디에 관해 JTBC와 공동으로 자료를 공개했다. 상당수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이었다.

7월 22일 녹색당 이유진,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성평등하고 수평적인 녹색당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체 당 차원의 노력을 해 나갑시다.' 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당내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당원대상 성평등과 수평적 문화 관련 당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12월 6일 온라인 당원투표로 내년 4월에 출마한 비례대표 후보 5명을 선출했다. 득표율과 성별에 따라 1번에 황윤 영화감독, 2번에 이계삼 밀양765kV 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 3번에 김주온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운영위원, 4번에 구자상 부산시민햇빛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5번에 신지예 오늘공작소 대표가 배정됐다

5.3 2016년

역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원내진출 실패

변홍철 녹색당 대구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변 위원장은 ‘기본소득’ 도입,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 전환, 다양성이 보장되는 평등한 호혜 공동체 구성, 성서구 독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겨레 기사

1월 23일 동물권 선거운동본부을 출범하였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 공약으로 동물권 정책 기조를 발표했다. 법적 차원에서 국가의 ‘동물보호의무’를 명시 1. 생태적 도시 정책 2. 공장식 축산을 동물복지축산으로 전환 3. 동물학대 제로 사회 4. 야생동식물 서식지의 보존과 복원 등이었다.동물권 출범 기자회견. 참고로 회견이 열린 테이크아웃드로잉은 싸이의 건물소유권 주장등으로 인해 건물 주인과 이를 지지하는 인디뮤지션 및 정치적 후원자인 진보정당이 분쟁을 겪고 있는곳이다. [31]

1월 24일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 조정 판결로 인한 선거구 개편에서 비례대표 축소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당장 진보성향의 정당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당연히 녹색당 내에서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제도 규탄 기자회견

2월 2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본부 앞에서 이계삼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예정자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계삼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예정자는 중등 국어교사 출신의 교육운동가이자 문필가로 2012년 1월, 밀양송전탑 故이치우 씨의 분신 자결 이후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으로 지난 4년간 탈핵탈송전탑 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5년 10월 27일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하였고, 이후 11월 30일 ~ 12월5일 실시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에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2번 순번을 부여 받았다. 선거운동 출범 기자회견

비례대표 자리를 얻어 원내에 입성하는 경우 임기 순환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즉, 비례대표 1번인 황윤 후보가 2년 임기를 지내고 난 뒤, 보좌관 역할을 맡고 있는 비례대표 2번 이계삼 후보와 역할을 바꾸는 것이다. [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구 녹색당 후보로 서울 동작갑 이유진, 서울 종로 하승수, 서울 서대문갑 김영준#s-6, 경기의왕과천 홍지숙, 그리고 대구 달서갑에 야권단일후보로 변홍철이 출마한 상태이다.

비례대표 1번 영화감독 황윤은 스스로 애완동물 문제에 대해 말하기 위해 스스로 우리에 갇히는 퍼포먼스를 했다. #

20대 총선 결과 대부분 의원들의 득표율이 한 자릿수대여서 지역구 의석은 확보하지 못했고,정당득표율은 0.76%로 3%에 턱없이 모자라 원내 진입에 실패하였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지역은 과천시로, 원내 진출 기준인 3%를 훌쩍 뛰어넘는 5.6%의 득표율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1.13%를 얻었고, 마포구,종로구 에서는 2%를 돌파하였다.

달서구갑에서는 변홍철 후보가 30.1%를 받는 돌풍을 일으켰다. 녹색당의 지역구 선거 역대 최대 득표율이다. 새누리당 대 녹색당의 1:1 구도였기 때문에 민주당계,진보계 표를 전부 흡수하여서 그런 듯 하다.

총선 이후 전국 순회 당원간담회를 열어 총선 이후 녹색당의 행보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6월 25일~26일에는 창당 후 최초로 당원한마당을 밀양에서 열어 총선에 관한 이야기를 당원들과 나누었고, 7월 10일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총선평가서를 확정하였다.

총선 이후인 5월 22일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당원수 100명 기준을 돌파한 것이다.

제 4기 대표단 선거가 진행중이다. 여성 공동운영위원장은 김주온 기본소득청'소'년 네트워크 운영위원, 남성 공동운영위원장은 최혁봉 전 전남도당 창준위 위원장, 여성 공동정책위원장은 김은희 현 공동정책위원장, 남성 공동정책위원장은 하승우 충북녹색당 운영위원이 출마해 모두 단독 출마했다.
그리고 이변없이 모두 당선되었다.

5.3.1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

노동당, 정의당에 이어 터진 초대박 분열 사태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이쪽이야말로 진성메갈당이라는 인증을 받게 된 사건[33]

7월 21일, 청년녹색당에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해서 논평을 발표하였다.#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메갈을 지지했던 김자연 성우를 옹호한 것이라서, 녹색당을 지지했던 많은 사이트에서 녹색당에 대한 지지 철회 러쉬가 일어났다.## 많은 당원이 이에 반발해서 탈당러쉬가 일어난 정의당, 내부적으로 비판여론이 있고 공방이 일어나고 있는 노동당과 다르게, 많은 당원들이 청년녹색당의 논평을 지지하고 있다.#

사실 정의당, 노동당에서도 녹색당보다는 쉐미니스트들의 패권이 덜 드러났을 뿐, 당원 특히 여성당원들 중에서는 쉐미니스트들이 적잖게 있다. 단지 정의당엔 PD, 사회민주주의자, 인천연합등 견제세력이 많았기에 상당히 온건적으로 보였을 뿐이고, 노동당은 노심조, 진보결집+ 등의 탈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쉐미니스트들의 지분이 많아져서 정의당보다 더 극단적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사실 노동당에 견제 세력이 더 있었으면, 오히려 정의당처럼 논평을 철회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정당은 주로 사회주의자, 노동자, 20~40대 청년층 등이 주요 지지층인 정의당과 노동당과는 다르게 핵심 지지층들이 위에 나온 청년녹색당의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에, 쉐미니스트들에게는 극단적인 여성주의 성향을 더 드러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 된 것이다.

섀미니스트 성향의 콘크리트 핵심 지지층 + 견제세력 부재 가 대형 참사를 부른 것이다.

사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메갈리아 초창기부터 녹색당(적어도 적지 않은 개별 당원들)과 메갈리아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을 짐작하고 있었고, 나무위키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지만 검색해보면 가끔 그런 의혹들이 나오곤 했다. # @사실 우리보지끼리 사태에서 파생된 사회 갤러리의 메갈리아 출신 유저들이 제일 그 부분을 까댔다. 그들이 과거부터 말하던 '토마토'가 녹색당을 의미하는 것. 빨간색은 노동당 아닌가?

또한 녹색당과 당내 인사들이 쉐미니즘적 시각에 물들어있다는 비판이 있다. 이번 논평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하는 당원도 있고, 논평 자체에는 공감하나 정당이 논평을 내야 할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선거 때마다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던 진보성향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섀미니즘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보았을 때, 이번 일로 페미니즘 성향이 가장 강한 녹색당이 외연을 확장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제일 웃기는 사실은 사실상 현 정당 중 유일하게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척 해놓고는 성 소수자 비난에 아웃팅 운동까지 벌인 단체의 편을 들어 엄청난 모순이 생기게 되었는데, 메갈 관련 사이트 등지에서 남성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까지 존재할 정도의 상황에 그들의 편을 들어 일부 성 소수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자신들의 표심을 가지고 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다.[34] 또한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레즈비언들은 게이도 한남충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게이가 메갈리아를 지지하는건... 남자가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있을 수 있다.

논평이나 지지글을 보면 녹색당원들이 메갈리아의 실체를 모르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심지어 메갈 관련 지지댓글 중에 자신을 성소수자라 밝힌 당원도 포함되어있는걸 보면.(...) 그러나 이러한 견해가 말이 안되는 이유는 녹색당의 당원 상당수는 인터넷 여론에 민감한 40대 이하의 세대이므로, 각종 포털 사이트 대문에 걸린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만행을 모를 수가 없으며 그들의 실체를 알면서도 우리 편이라는 이유로 그냥 감싸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말하자면 진영논리.
또한 개요에 서술했다시피 녹색당엔 친 메갈리아 성향이 아닌 사람이 희소했다. 그렇기에 녹색당을 그냥 진보주의나 서구의 환경주의 정당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이나 이름만 걸어놓은 유령당원들만 몰랐을 뿐이다.[35]

실제로 모 정당에선 섹드립 만화 리트윗 한번 했다고 별 다른 절차도 없이 전화 한통으로 당내 성폭력 강사로 활동하던 당원(남성)을 짜르고[36] 그 사람이 당게시판에서 항의를 해도 해명을 하지 않고 묻어버린 일도 있었다.[37]
또한 모 정당에서는 여성 할당 70%(!)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매장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정의당과 노동당보다도 철회 가능성이 훨씬 더 희박할 것이다.

하지만 정의당노동당도 터트리지 않았던, 희대의 사건이 녹색당에서 터지고 만다.

5.3.2 백남기 농성장 청소년 활동가 흡연 관련 논란

10월 2일, 녹색당 페이스북 그룹에 백남기 농성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가 두 명이 청소년 인권 감수성이 부재한 농성장 분위기에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글의 요지는 '소위 꼰대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기특하다'는 등 청소년 인권 감수성이 부재한 발언을 하며 본인들은 피해를 받았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당했으며 심지어는 정해진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웠음에도 불구하고[38] 그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만으로 훈계를 듣고 경찰에 신고를 당하는 일을 겪은 것에 대한 도움 요청'이다.

이에 대다수의 녹색당 당원들은 이 글을 공감하며 대책을 요구했고, 위 두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의 흡연을 제지한 농성장의 성인들을 비판했다. 당원들간에 이 글에서 다른 성인들이 두 활동가에게 한 행동들은 청소년 인권 침해이며 이 기반에는 나이주의적인 태도라는 문제의식이 공유되었다. 이에 녹색당 전국사무처는 두 당원들을 만났고, 백남기 투쟁본부에서는 이와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이 글은 삽시간에 200회 이상의 공유를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인터넷 상에선 이로 인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녹색당 내지 여러 청소년 활동가들은 나이가 어리다고 차별하는 사람들을 나이주의자라고 하며 청소년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말라고 한다. 초등학생이 오버워치를 하는걸 막는 제도에 반대 하며, 위와 같이 청소년 흡연 합법화를 정당화 시키고자 한다. [39]

한편 이 글로 인해 이 사실을 종편이나 보수언론이 다룬다면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한 책임규명 투쟁의 본질을 흐려지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우려 섞인 비난도 나오고 있다. 또한 백남기 농민 농성장에서 이런 식으로 자기 운동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에 대한 시선도 그리 곱진 않아보인다.

하지만 이 사건에선 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두 성인의 행동은 비판을 받아야 되었다, 이유는 바로 불필요한 접촉, 왜냐하면 성추행의 정의는 "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즉, 만약 그 당사자가 고소를 했다면, 성추행,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이기 때문에, 가중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그 형량이 벌금 1000 만원 - 징역 1년인 건 무시하자하지만, 이런 사건이 이 정도로 끝났으면 그래도 더욱이 막장이 되지도 않았을 거지만, 결국 또 한건이 터지고 말았다.아이고야...

이로부터 5일 뒤인 10월 7일, 백남기 농성장인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 두명이 흡연을 하다가 한 성인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 이에 분노한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 한 명이 녹색당 페이스북 그룹에 본인이 겪었던 일을 성토하는 내용의 글과 당시 상황을 녹음한 영상을 올렸다.

내용과 동영상에서 밝혀진 상황을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한 성인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에게 "청소년 담배 꺼!"라고 외쳤고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은 이를 항의했던 것 같다. 이에 그 성인은 본인에게는 그럴 의무가 있다고 말했고,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은 "그런 의무 없어요."라고 시니컬하게 답하자 그 성인은 다시 청소년보호법 조항을 꺼내며 "청소년이 유해한 약물 등을 할 때 성인은 이를 제지하고 계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 이후로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은 대답을 안한 건지 못한 건지...알 길은 없다.

결국 소란이 커지자 한 사람이 등장하여 그 성인에게 "그런 의무가 있고 그렇다는 거 다 알고 있는데, 여기 장례식장이고 지난 번(10월 2일에 녹색당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왔던 글)에도 이런 일이 있어 논란이 있었다."며 진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그 성인은 "얘네 청소년 녹색당 활동가들이고 청소년 흡연권 주장하는 애들"이라며(제대로 찍힌 듯 하다.) 말했고 "그렇다면 제지하는 건 내 의무다."라고 덧붙이며 "청소년 녹색당 담배 꺼!"라고 계속 외쳤다.

결국 이 사건 이후로 글을 작성한 활동가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약물은 성인에게도 유해하고 모두에게 제지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히며[40] 백남기 농성장에 있는 우리 모두는 '동등한 생명체'라고 이야기 했다.

녹색당 당원들의 반응은 지난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청소년보호법이 오히려 청소년을 억압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이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 영상에서도 나오고 글에서 다뤘듯이 결국 이미 녹색당은 '청소년 흡연권' 관련해서 많이 찍힌 듯 하고, 농성장 내에서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에는 본인 흡연권만큼 관심없고 '자기 운동'하러 와서 갈등만 만들고 가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생긴 듯 하다. 근래에 와서 녹색당에 대한 여론은 더욱 냉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와중 녹색당 내에서도 반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차라리 전당적으로 금연 운동을 하자는 것. 담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모두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환경파괴 등을 유발하는 흡연은 이미 법에서도 그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니 이의 연장선으로 금연 운동을 벌이자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정당이 어떻게 법 체계 바깥에서 존재할 수 있냐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녹색당이 흡연권을 강조하는 것이 조금..

이에 녹색당 그룹 일부는 이 글도 논지에 벗어난 청소년 혐오의 글이라며 비난과 조롱, 비판을 했다.
이런 녹색당 내의 분위기는 지난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 정당으로서 이례적으로 메갈리아 지지선언[41]을 한 청년녹색당의 논평에 항의한 당원들을 '여성혐오'로 몰아새우고 그 당원들로 하여금 탈당하게 만든 전적을 반복한다는 평이다. 애초에 녹색당이 '추구하는 가치 아래의 활동'에 대한 비판과 의문 제기에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비판이라는 소통에 지나치게 배타적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게 보면 애초에 이런 논란들이 가능했던 이유도 이 틀 아래 이해갈 수 있다.

녹색당은 브레이크 없는 급진성으로 기존의 것들을 부정하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현시키려 한다.

실제로도 신좌파 조류 중에 이런 방법론을 채택한 이들도 있었다. 예로 들자면 독일의 동맹 90/녹색당이 당 내 이상주의자들이 꺼냈던 '아동 성관계 합법화(!) ' 담론이였다. 그런데 아동 성범죄는 척결해야 된다는 시각이 강한 독일에서[42]는 이 담론이 통할 수가 없었기에, 결국 기존 정당들의 공격을 받고 침몰 직전까지 갔었고, 현실주의 정파와 균형성 회복으로 겨우 살아났다.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녹색당은 독일 녹색당과 달리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알 수 있 듯이 극복을 할 수 있을지(아니, 애초에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미지수다.

그리고 이와중에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두 활동가가 청소년 인권 단체와 인터뷰를 했다. 역시 이 인터뷰의 내용이 지금 갈등 국면에 긍정적일 지에 대해서는 위키니트들의 판단에 맡긴다. 대충 말해 여성 흡연에 대한 멸시까지 끌어와서 '평등한 흡연권', 호모포비아 떡밥까지 끌어와서 '청소년 혐오 근절' 드립을 치는데, 사실 그렇게 남녀노소 평등한 흡연문화를 주장하면서 '녹색'당의 정체성에까지 맞추려면 남녀노소 금연을 하면 될 일이다.(...)

어쨌든 이 사태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진행되면서, 녹색당이 실제로 어떤 개입을 했건 간에 앞으로 정당으로서 녹색당에는 점점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연을 넓히는 일도 그 전에도 군소정당이라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더 어려워 질 예정이다.

그리고 녹색당 위원장단의 공식입장도 표명되었다.

그리고 설마가 사람 잡는 일이 정말 생겼다.

정말 일부의 우려대로 조선일보에서 이번 사건 관련 기사가 나왔다. 댓글 반응들은 역시 이에 대한 조롱과 농성장에 대한 비난이 가득했다. 더군다나 청소년 녹색당에 대한 녹색당의 책임은 어디갔느냐는 소리도 나왔다.

게다가 백남기 추모집회에서 흡연을 했던 녹색당 청소년 활동가의 행실이 불량하기까지 해서 더 욕을 먹고 있다.
트위터 상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한남애비라고 비하하였으며 아카이브
군대를 비하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까지 했다.
아카이브1아카이브2아카이브3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서 앞으로 녹색당이 책임져야할 일과 이로 인한 백남기 농성장에 대한 공격으로부터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6 역대 지도부

  • 1기 대표단(2012.3 ~ 2012.10)
    • 전국운영위원장 : 이현주, 하승수
  • 2기 대표단(2012.10 ~ 2014.10)
    • 전국운영위원장 : 이현주, 하승수
    • 공동정책위원장 : 이유진, 변홍철
  • 3기 대표단(2014.10 ~ 2016.9)
    • 공동운영위원장 : 이유진, 하승수
    • 공동정책위원장 : 김은희, 한재각
  • 4기 대표단(2016.9 ~)
    • 공동운영위원장 : 김주온, 최혁봉
    • 공동정책위원장 : 김은희, 하승우

7 역대 선거결과

8 사건사고

  • 2015년 8월 청년녹색당 여름캠프에서 한 남성당원이 총 4명의 여성당원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저지른 사건이 있었다. #
  • 2016년 6월 청년녹색당 내에서 평등문화 침해 사건이 있었고 청년녹색당 당직자가 직접적으로 사건에 개입되었다고 공지되었다. #
  1. 2016년 3분기 기준
  2. 녹색당이 좌파인지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그 예시로 노동에 대한 입장이 여타 진보정당과 다르다는 것을 드는데 애초에 이들은 대부분 사민주의 정당이여서 노동자 위주의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고 녹색당은 이들과 다른 생태주의 정당이라 노선이 달라서 사민주의 정당과의 노동관이 다를 뿐 딱히 좌우익을 가릴 수 없어서 라고는 볼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포함 외국에서도 녹색정치를 표방하는 정당은 좌파로 본다. 노동당과 같은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나 녹색당과 같은 생태주의 정당은 정의당같은 사민주의 정당을 오히려 보수주의적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좌파이다. 당장 녹색당 노동당 페이스북 페이지만 봐도 글의 절반이 정의당 까는 이야기다 따라서 신좌파 정당이라고 해도 된다. 실제로 녹색당이 당론으로 노동당내 구사회당계열 당원들이 주축이던 신좌파당원회의와 생태사회주의적 시각이나 기본소득 주장 등 비슷한 의견을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녹색정치는 학생과 지식인 중심의 쁘띠부르주아지들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우경화 되기 시작하면 노조에 기반한 사민주의 정당,민주사회주의 정당들보다 더 한없이 우경화되는 경향이 있다. 독일 녹색당이 대표적인 예.
  3. 그 당오히려 중도 우익에 속한다.
  4. 하지만 아래에서 보듯 페미나치 성향이 강하다.
  5. 여성 당원의 수가 남성 당원보다 많다! 이는 국내 정당과 전세계 녹색당을 포함해서 유일한 기록이다.
  6. 대한민국에서도 사민주의 정당인 정의당, 민주사회주의 정당인 노동당,신좌파 정당인 녹색당,사회자유주의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야권연대를 하는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7. 녹색당사나 당원들은 에어컨 안쓰냐고 비꼬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사실 이쪽 열성 활동가들은 에어컨이나 자원을 소모하는 도구들은 최대한 안쓰려고 하기는 한다. 에어컨도 아예 떼버린 사람들이 많으니.
  8. 2016년 1월 17일 기준 좋아요 수 14,986명으로 새누리당 15,269명에게 역전을(...)당했다. 그 외 더불어민주당 14,524명, 노동당 12,088명, 정의당 10,005명 순이다. 2016년 3월 26일 10시 36분 (한국 시각) 기준 : 더불어민주당 39,720 / 새누리당 20,434 / 녹색당 18,233 / 정의당 15,309 / 노동당 14,701
  9. 예를 들어 타 정당의 서울광역시당이라면 OO당 서울광역시당 또는 OO당 서울시당으로 명명하는데, 녹색당은 서울녹색당으로 명명하며 당협의 이름도 마찬가지이다.
  10. 하지만 국제녹색당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당 OO시당'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11. 이쪽은 녹색당과 달리 생태주의 정당도 아니요, 오히려 우익 정당이다.
  12.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현대에 페미니즘은 신좌파에 분류되기 때문이다.그렇기에 기성 좌파에 속하는 PD,자유주의 우파에 속하는 친노가 많은 정의당과 아직은 PD가 남아있는 노동당과 달리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13. 실제로 정의당은 정의당 당헌상 규정된 예비당원 구성원들이 만들어낸 청소년 정의당이 존재하지만, 정의당 지도부는 이들을 정당법을 이유로 인준하지 않고있다.
  14. 정당법은 공직선거법 연령을 준용하여 정당가입을 보장하고 있는데, 만19세 미만인 자가 공직선거법을 헌법소원 넣으면 만19세가 지난 다음 판례를 내려 기각시키거나, 공직선거법상 연령은 헌법상 국회에서 정해야 하고, 입법 부작위로 볼만한 구체적 근거가 없다며 기각을 때려버린다.
  15. 녹색당 성소수자·이주민·장애인인권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6. 단 당내 활동은 몇 차례의 강연과 지지선언 외엔 많지 않다.
  17.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소감으로 기본소득을 언급한 것이 유명하다. 녹색당 당가를 작곡하기도 했으며 평소 밀양 송전탑 문제 등 당이 연대하는 행사에도 자주 출몰한다.
  18. 이효리의 그분 맞다..
  19. 녹색당 당가 포크 버전을 녹음하기도 했다
  20.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개 지지선언을 남기기도 했다
  21. 녹색당에서 희망자를 모집 후 추첨해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 현장 후기까지 있는데 왜 공개는..
  22. 정의당 황순식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해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섰다.
  23. 벌교읍, 겸백면, 율어면, 복내면, 문덕면, 조성면.
  24. 득표수 3,216표. 3명 중 3등으로 낙선했으나 2위 후보와의 표차가 그리 크지 않았으며, 벌교읍 한정으로는 26.84%에 달하는 지지를 얻었고, 율어면에서는 3표 차이긴 했지만 3등이 아닌 2등을 했다! 그리고 최혁봉 후보는 지역 토박이가 아닌 귀농민 출신이다. 보성군 정도의 시골에서 서민+외지인+군소정당 조합이면 정말 제대로 된 표도 못 건진다고 봐야 하는데(셋 중 하나만 만족해도 당선 확률이 극히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유지 2명을 상대로 저 정도의 득표율을 올린 것이다. 자세한 것은 벌교읍 문서의 정치 문단 참조.
  25. 득표수 3,086표
  26. 득표수 7,121표
  27. 당시 당선되어 2015년 현재 현 시장인 새누리당 후보 득표율에 2/3에 육박하는 득표율이다. 보수색이 강한 과천에서 극좌로 분류될 수 있는 생태주의 계열의 군소진보정당 후보가 집권거대여당후보의 2/3를 따라갔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보면 엄청난 사건이다.
  28. 득표수 2,985표
  29.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를 대표한다
  30. 당헌개정안은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었다.
  31. 간단히 말하면 홍대 변두리의 舊 두리반칼국수집 분쟁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두리반은 성공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서 순탄히 이전됨.
  32. 입법기관의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은 직업적 특성상 행정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수 많은 만남을 가지며 정책 및 입법에 대한 논의를 가진다. 관료 출신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국회의원이 임기가 시작된 후 상임위를 배정받고 제대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행정적 지식과 대 행정부 조율능력, 경험을 쌓기까진 최소 1년 혹은 그 이상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데, 2년 하고서 다음 사람에게 의원직을 넘겨 준다면 어떻게 될까? 겨우 업무 좀 원활하게 할 수 있겠다 싶을 때에 다시 사람이 바뀌게 되고 해당 의원과 상임위, 그리고 소관부처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보좌관'과 자리를 맞바꾸겠다고 하는 건 행정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종의 보완책으로 보이나, 보좌진과 의원 본인의 위치 및 역할은 하늘과 땅 차이다. 보좌진이 개입할 수 없는 정치의 영역도 있기에 이는 행정부는 물론, 상임위에 소속된 상대 정당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의회 정치의 기본적 시스템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타 국가 대비 의원 정수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작금의 의회를 감안한다면 괜히 국회의원의 임기를 4년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의회에 투입되자마자 한 나라의 근간이 되는 법을 만들고 다듬는 입법정책을 원활히, 부족하더라도 빠른 시간 안에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때문에 이러한 녹색당의 방침은 정치혐오 정서에 물들어 있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신선하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얻었으나, 현직 입법부, 행정부 실무진 및 정치 고관심층인 주요 정당 지지자들로부터 '당장 실력있는 전문가들 진출시켜도 사람이 부족해 일이 빡센 판에 의회를 우습게 본다, 의회가 무슨 인턴들 교육기관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 다만, 녹색당이 국회의원 개인이 아닌 정당 자체의 역할을 중시하는 이유에서 이런 공약을 낸 것이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33.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두 진보 정당인 경우는 메갈리아를 지지한 게 아니다. 하지만, 이 정당은 청년녹색당을 포함한 거의 모두가 메갈리아를 지지했다.
  34. 농담이 아닌 것이 당장 2016년에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 당시 보수진영인 새누리당이나 종교 진영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래도 진보성향을 띤 국민의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 등에서도 성 소수자 권익을 반대하는 여론들이 보였고, 그래도 녹색당이 성소수자 인권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보였기에 몇몇 LGBT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표심이 녹색당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었다. 자신들을 위해주는 유일한 정당이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이제와서 뒤통수를 치니 분노는 당연할 따름.
  35. 메갈리아워마드에 대한 옹호 논평에 대하여 당원들이 반발이 적지 않은 노동당이나 논평을 철회한 정의당도 녹색당보다 덜했을 뿐이지 당원들, 특히 여성당원들 중에 쉐미니스트들이 어느정도 존재했었다.
  36. 물론 그섹드립 만화가 여기에 나온 그런 만화였으면, 그래도 정당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거기에 나온 만화는 그냥 웹툰에서 많이 나오는 그저그런... 섹드립였던 것.
  37. 한 당직자의 말에 따르면 남사스러워서 말할 가치도 없다고 한다.
  38. 참고로 우리나라에선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 제공한 자는 법적으로 처벌이 될 수 있다.
  39. 비단 청소년 관련해서 그런 것만이 아니다. 동물권 운동의 시선에서 동물혐오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 그들의 논리에 의하면 '저런 인간도 못되는 더러운 금수같은 놈!'이라는 문장도 동물혐오가 된다.
  40.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류가 있다. 실제로 담배는 비흡연자와 환경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성인들에게도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통해 제지되고 있고(왜, 2013년부터 PC방 전면 금연정책을 시행했겠는가) 국가 차원에서도 흡연 성인들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제약과 금연을 직접 권장하는 일들(일부 회사에서도 하고 있다.)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청소년에게 더욱 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흡연을 금지하는 것은 오히려 모든 사람 내지 일부에게는 유독 중독성이나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약물을 판매하고 오,남용 내지 복용하는 데에 제약을 두는 것과 비슷한 취지라고 볼 수 있다.다만 청소년은 금지, 성인은 허용이라 논란이 있을 뿐이지 실제 학계의 연구 결과 청소년부터 흡연을 한 성인과 그렇지 않은 성인의 건강 상태는 확연히 달랐고, 청소년의 흡연이 성인의 흡연보다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례가 이미 많이 밝혀져 있다. 일부에선 녹색당 청소년 활동가들은 자기들 앞에서 유치원생이 맞담배를 피워도 괜찮다고 말할 것이라는 조롱도 한다
  41. 참고로 김자연 성우 지지 논란으로 휩싸였고, 현재도 비판 받고 있는 노동당,정의당마저도 메갈리아 자체를 지지한 적은 없다.용자인데?
  42. 미국서유럽,북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의제강간 나이도 3-4살 정도 많으며(만 16-17살, 우리나라로 치자면 고2-고3에 속함), 후속적인 조치도 우리나라보다 더 엄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