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짐을 나르는 사람.
2 천하제일상 거상에 등장하는 용병.
이름 그대로 짐을 나르는 용병이다.
조선, 일본, 대만, 중국 네 국가의 짐꾼이 있으며 각 국가마다 외모가 모두 다르다. 고용시 조건은 네 국가의 짐꾼 모두 신용등급 1 이상 or 레벨 1 이상이 필요하며 가격은 300냥이다.(중국은 350냥)
짐꾼은 전투능력이 아예 없기에 초보자들은 잉여라 생각하나, 사실 여러모로 쓸만한 존재. 우선 짐꾼은 전투능력이 없는 만큼 몹들이 공격대상 목표로 배제하기 때문에[1] 고가의 아이템을 보관하기 유리하며[2] 거기에 장사할 때는 많은 아이템들을 사고팔아야 하므로 이를 나르기 위한 짐꾼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야말로 장사계에서는 필수요소. 물론 전투 위주여도 한 명 정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짐꾼의 기본스텟은 모두 힘40(힘 1당 무게 4근), 민첩성10, 생명력10, 지력10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짐꾼은 무조건 힘만 올려야 한다는 것 다른 스텟은 건드려서는 안 되고 무조건 힘만 올려야 더 많은 물건을 나를 수 있다. 짐꾼과 같은 기믹인 당나귀도 마찬가지.
2.1 조선짐꾼
천하제일상 거상 조선 용병 | |||
짐꾼 | 칼잡이 | 활잡이 | 창잡이 |
기마궁수 | 유생 | 의술사 | 파계승 |
와따! 짐에 돌이 들었나이, 무거워 죽겄네요오!!
보부상처럼 생겼으며 대부분의 대사가 짐꾼들이 다 그렇듯이 불평이다. 임진록 2의 조선 농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닛이기 때문에 조선의 반격에서 독립되기 이전에는 조선 농부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었던 이력이 있다. 그 외에 특이사항이 있다면 본래 훈련소가 아닌 주막에서 고용할 수 있었던 유닛이었다는 점이다. 주막에 게시판 및 채팅창 기능이 있었던 초 고대적 이야기이긴 하지만, 과거 조선시대에 상품 화폐 경제가 크게 번창하여 주막과 객주와 같은 숙박 업소가 크게 활성화되었던 시기에 이들 업소에서 숙박 업무는 물론 금융, 위탁매매 등을 비롯하여 수송 업무까지도 맡았던 역사적 사실을 감안하면 나름 이쪽이 지금처럼 훈련소에서 고용하는 것보다 고증에 비교적 충실했다고 볼 수 있는 면이 있다.
임진록에서 막 독립될 무렵 한 차례 큰 개편이 치뤄졌던 당시에는 동남 방언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활잡이와 더불어 서남 방언에 까가운 말을 사용한다.
대전 특유의 사투리이다. 말은 충청남도와 비슷하나 억양이 독특하다.
2.1.1 대사 일람
- 선택시
와따! 짐에 돌이 들었나이, 무거워 죽겄네요오!!
아~ 왜요오!?!? 힘들어죽겄는디 왜 불러요오~!?!?
- 이동시
아이고! 하이고 나 죽네!! 짐꾼 살려주시오오~~!
아이고 참! 저놈이 왜 날 공격하고 그래요오?!
- 사망시
흐미!! 아이고 나 죽겄네!!
아이고오!!! 아부지이............
미소 짓고 있는 일러스트와 신경질적인 대사와의 매치가 영…
2.2 일본 짐꾼
천하제일상 거상 일본 용병 | |||||||
짐꾼 | 검술낭인 | 늑대낭인 | 퇴마사 | 음양사 | 조총낭인 | 닌자 | 기마무사 |
또 짐이 늘은 거요?(荷物が また 増えたか?)
일본짐꾼.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3] 수레를 끌고 다녀서 그냥 맨몸으로 지고 다니는 다른 나라의 짐꾼보다 편해보인다. 임진록 2의 등장 국가 일본의 농부 유닛을 기반으로 하는 용병이기 때문에 해당 유닛에서 모티프를 그대로 따왔으므로 수레를 끌고 다닌다. 임진록 2의 일본 농부에 대해 설명하자면 오파츠에 가까운 신기한 수레를 끌고 다니며 곡물을 채취하던 일꾼 유닛이다.
출시 초기의 초상화는 웬 말라깽이에 얍삽하게 생긴 생김새여서 불평불만만 잔뜩 늘어놓는 대사와 매치되어 짜증을 유발하는 이미지였었으나, 현재는 살이 좀 많이 붙어서 그런대로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이다.
2.2.1 대사 일람
구 한국어의 경우 현 일본어 해석 대사에 2개가 더 추가되어 있었다. 각각 "뭐든지 말만 하세요.(웃음)", "흠… 누가 불렀나?"
- 선택시
荷物が また 増えたか?
(니모쯔가 마타 후에타까?)
또 짐이 늘은 거요?
もっと いい 車輪に かえろよ。
(못또 이이 샤리[4]니 카에로요)
더 좋은 수레로 바꿔달라고요. 몬데그린으로 "목도리 싸게 팔아요"로 들리는 경우가 있다
- 이동시:
こいつ、しゃり また 壊れたか。
(코이쯔, 샤리 마타 코와레타까.)
이녀석, 수레 또 부서진건가.
よいしょ、よいしょっ。
(요이쇼, 요이쇼)
영차,영차…
- 사망시:
もう, くたくただよ
(모-, 쿠타쿠타다요)
이젠 지쳤다구요.
2.3 대만짐꾼
천하제일상 거상 대만 용병 | |||||||
짐꾼 | 도끼거한 | 야수전사 | 염력사 | 여전사 | 봉술가 | 주술사 | 서양총수 |
어우… 어우… 무거워 죽겠네.(哦… 哦…! 重死啊。)
어우 왜 죄다 내 짐뿐이지
(哦 为 什么 都 是 我 背 行李)
자, 역삼동? 오 가요 가요! 딱 봐도 왕서방 외모이다. 가만히 서 있을 때는 땀을 닦는 모션을 취한다. 아무래도 일반 보따리로 지고다니기 때문인듯. 구 한국어 대사는 명나라 농부와 동일.
2.4 중국짐꾼
천하제일상 거상 중국 용병 | |||||||
짐꾼 | 화포수 | 수도승 | 무도가 | 모험가 | 도술사 | 장창무사 | 큰칼무사 |
아아… 끔찍해라… 저 싸움 못 한다구요…민소매에 밀짚모자를 쓴 겁쟁이 실눈 쌍보따리 짐꾼. 양쪽 끝에 보따리를 매달은 장대를 어깨에 매고 다닌다. 겁이 너무 많아서 함부로 부리기도 불쌍할 지경. 원피스의 루피의 복장이랑 똑같다!(啊啊… 惨啦… 我不会打架啊…)
훠이 훠이, 저리 가!!
(嘿嘿, 滚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