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은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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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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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집주인은 사춘기!
大家さんは思春期!
장르치유 일상
작가미나세 루루
출판사호분샤
연재지망가 타임 패밀리
단행본 레이블망가타임 코믹스
연재 시기2012년 6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5권 (2016년 6월 기준)
정발 여부대원씨아이
정발 권수3권 (2016년 10월 기준)

1 개요

도쿄 어딘가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하게된 독신남 마에다. 그런데 그 아파트에 입주한 첫날 웬 교복입은 귀여운 여중생이 자기 방에 들어와 정좌로 기다리고 있는데... 다름아닌 그 아파트의 집주인씨. 귀엽고 싹싹한 여중생 집주인과 보호자를 자청하는 미모의 아가씨등 개성있는 입주민들과 치에의 친구들이 그리는 일상물.

극도의 치유계 만화로, 작중 갈등구조가 아예 없다. 간혹 오해와 착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 그것도 대단한 수준은 아니고 금방 해소된다. 그냥 귀여운 캐릭터들의 훈훈한 모습을 감상하면 되는 만화.

애니메이션 덕택인지 2016년 4월에 대원씨아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 등장인물

2.1 사토나카 치에(101호)

작품의 주인공이자 집주인씨. 근데 아직 사춘기는 안온 것 같다. 항목참조.
성우는 쿠보 유리카

2.2 마에다(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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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콘도 타카시
히나마쓰리 단상 5단에 앉아있는 사람

이 만화의 주인공격인 인물이며, 도쿄 어딘가의 회사에 근무하는 남중, 남고를 졸업한 사회초년생 안경남. 2월 14일생으로 매해 여친없는 남자들끼리 초코 케이크를 먹는다고(...). 고향은 도치기현으로 취업을 계기로 욕실없이 화장실이 딸려있는 1K 아파트로 이사왔다가 뜬금없이 여자아이가 자기 방에 와서 자신에게 인사하는것을 보고는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부모님들이 정한 약혼자? 등등의 망상에 빠지지만 그 정체는 집주인인 여중생. 이 때가 인생 처음으로 여자아이가 자기 방에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감동의 쓰나미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호인이라 치에의 친구들이나 레이코등에게 휘둘리고 자기 방이 다목적실로 사용되면서[1] 사생활이 없어지는 고난을 겪고는 있으나 독신 생활을 위해 싼 가격의 아파트에 입주했더니 웬 귀여운 여중생 집주인씨가 돌봐주고 옆집의 거유미녀와 3자대면으로 하는 식사까지 판타지 라이프를 살고 있는 복받은 직장인. 이 현실을 직장동료들에게 이야기하니 망상취급을 받는건 덤. 패션 센스가 극악이라고 스스로도 인정했다.

참고로 처음에는 치에의 학교 친구들에게 타나카씨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불렸는데 치에가 친구들에게 소개하지 않은 상태로 마에다씨를 店子(세든 사람. 발음은 타나코)라고 부른 것이 굳어질뻔 한 것. 이후 직접 친구들에게 마에다씨를 소개했다. 처음엔 치에가 마에다씨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오빠라고 부르려고 했지만, 한번 불렀다가 바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강제로 마에다씨로 호칭 정착.

아이돌 노래를 정말 완벽하게 부르는 특기가 있다. 너무 완벽한 나머지 보던 여중생들이 '우와...'하고 짜게 식을 정도. 어쩐지 아이돌 노래가 아닌 다른 노래는 별로 못부른다고(...).

2.3 시라이 레이코(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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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나바타메 히토미
마에다보다 먼저 입주한 입주민. 치에네 맨션에서 현재 가장 장기 입주자로, 최소 치에가 초등학교 입학할 당시에는 이미 입주해 있었다고 한다. 마에다는 대체 몇살부터 여기 산거냐고 놀랐지만, 대략 고교 졸업하면서 입주했다고 치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20대 초중반의 미인에 거유 여성으로 캬바쿠라 아가씨. 매상 1위를 항상 차지하고 애프터도 끊이지 않는 에이스로 그녀를 동경하는 후배 아사미가 있다.[2]

치에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에다를 휘두르고 치에와 같이 노는 역. 이 셋을 보면 레이코가 아빠, 치에가 엄마, 마에다가 자식같은 짓을 한다. 치에가 뭔가 재미있거나 성장하는 일을 하면 도촬도 서슴치 않는 팔불출 아저씨 기믹도 가지고 있다. 밤에 일하는데다 집안일이나 집관리같은건 전혀 못해서 치에가 일한 다음날 된장국을 끓여주거나 집안정리 잔소리를 많이 하는 등 반쯤 치에와는 부부사이. 하루에도 몇번씩 치에를 가까이 하지 않으면 치에성분이 부족하다며 치에에게 들이대는 중증 치에니움 결핍자.

하는 일이 호스테스고, 애프터로 아저씨 손님들에게 비싼 물건을 조공받는걸 당당하게 보여하면서[3] 마에다를 은근슬쩍 부려먹거나 갈궈먹다보니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듯. 심지어는 20대 초중반 여성을 상대로 물장사 하는 년이니 비처녀 일게 뻔하다고 까는 사람도 있다! 세금을 내는 창녀는 욕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창녀도 아니지만.

그러나 호스테스라는 언뜻 퇴폐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털털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연적인마에다만 질투심에 은근슬쩍 대접이 나쁠뿐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고, 치에의 학교 친구들과 아파트 주변의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예의바르고 착해서 평판이 좋다. 치에가 친구들과 친해지게 된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준 장본인. 레이코가 만든 란란루캐릭터 도시락은 인터넷에서 화제의 짤방이 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가게에서도 상당한 지위에 있어보이는 인물로, 그녀의 접대는 어지간한 신형 TV의 값을 쌈싸먹는듯 하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로맨틱한 7월 7일을 생일로 삼았다고 응? 한다. 이 때문인지 레이코가 고아 아니냐는 얘기도 있으나, 나름 멀쩡한 학교 생활을 하고 배구부활동도 하고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까지 초콜릿을 받는 인기녀였다는 묘사가 있다는 점에서 특이한 부분. 그냥 가게온 손님들한테 하던 접대용 멘트가 굳어진걸지도(...)

어렸을땐 왕가슴,젖소라고 놀림받았지만 학창시절엔 숏컷에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 많은 키크고 보이쉬한데 슴가까지 큰 소녀였다. 그래서인지 자기와 비슷한 치에 친구 미야무라를 처음 보자마자 브래지어 문제로 직구를 던지고, 이참에 치에와 친구들의 브라를 새로 사줄 정도,.

여동생이 있는듯 한데 썩 사이 좋지는 않은 듯. 한번은 치에가 '언니'하고 불러주는건 어떨까 했지만, 건방진 여동생이 떠오를것 같다고 사양했다.

2.4 쿠마가와 (104호)

레이코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오덕군자.

직업은 순정 소설 작가. 필명은 쿠마노 하니로 마유가 쿠마노 하니의 순정 소설을 열독하는 등 나름 인기 있는 듯. 안경만 끼면 얄짤없는 안여돼라 출판사측에서 신원공개를 막아놨...지만 얼굴과 작품이 매치가 전혀 안될정도다보니 본인이 쿠마노 하니라고 밝혀도 아무도 안믿을 눈치.

눈새기질이 좀 심한 편이나, 조금 얄미운 정도로 심하게 짜증나진 않는 성격이다. 그에 비하면 나름 방도 깨끗하게 관리[4]하고 나름 상식인인 편.

2.5 쿠로이와(201호)

이름만 등장하고 실제로는 얼굴 한번 안비춘 입주민. 나중에 나온 레이코의 회상씬을 보면 수더분한 장발에 안경을 낀 인상이다. 어딘가 음침해 보이는게 포인트. 그리고 여성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는 하는데 밤늦게 뭔가 소리를 내는게 의외로 커서, 이때문에 치에가 옆방인 202호실을 공실로 내버려두고 있는 상황.

일단 히키코모리는 아니고 출근하기는 하는듯. 그러나 늦게 귀가하고 빨리 출근하는지라 치에와 생활시간이 안겹친다고 한다.

2.6 호시타니 나츠미(102호)

원작 4권 이후 분량에서 등장한 남자 대학생. 애칭은 낫짱. 어떤 생활을 하는진 모르지만 집에 오자마자 1년치 집세를 선불로 떡하니 내고는 자기방에 플로링이나 고급 비데등 사적 리폼을 열심히 해놓고는 정작 몇달때 집에는 들어오지 않다가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상당한 꽃미남이지만, 기가 센 5남매 집안의 하나뿐인 남자로 누나 네명에게 여장은 물론 신나게 휘둘림당한 끝에 반쯤 여자애 멘탈이 되어버린 부잣집 펫계 미소년. 저렇게 된 것도, 기가 센 누나 4명이 하나같이 집안일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살자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가서 이상의 여성을 찾던도중, 치에를 만나서 치에의 여자력에 감명받아 치에에게 신부수업(...)을 받겠다고 1년치 집세를 덜컥 내고 102호에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다시 누나들에게 잡혀서 몇달동안 안보이다가 겨우 돌아온 것.

이런 사정탓에 치에는 이것저것 가르쳐 주며 아들 대하듯 낫짱을 대하고 있다. 요리나 재봉같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그래서 레이코는 나츠미가 치에와 가까워 지는것을 경계하는지라 목줄(!?) 을 채워가며 견제하지만, 나츠미는 걱정말라면서 "저 최근에는 마음도 여자가 되어가는 중이라!" 라며 마에다씨를 반짝반짝 바라보며커밍아웃 해버렸다(...).

2.7 치에의 주변 인물

2.7.1 오오타니 중학교


상단 왼쪽부터 담임 선생님,모리 아스카,미야무라 유키. 하단 왼쪽부터 카네모토 사쿠라,우에노 마유. 친구 4명과 함꼐 요리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다.

2.7.1.1 우에노 마유

성우는 키도 이부키. 숏컷의 활동적인 친구. 친구들중엔 가장 적극적이고 노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며 각종 뜬소문이나 사건사고의 진원지인 경우가 많다(...) 친구들중 유일하게 외동딸이란 것 외엔 가족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나라이고토(習い事)[5]를 한다던가 집이 부자라는 뉘앙스의 발언이 가끔 나오는 걸 보면, 보이쉬한 이미지이지만 의외로 좋은 집 아가씨인 걸로 보인다. 소녀만화의 팬으로 특히 쿠마노 하니를 좋아하는 데 그 작가의 정체가 좀....

2.7.1.2 미야무라 유키

성우는 야마자키 에리이. 친구들중 가장 성숙해보이며, 그 탓인지 가슴이 큰 타입. 다만 본인은 큰 가슴이 컴플렉스다. 마유와 특히 친한걸로 보이며, 뻘짓을 하거나 농땡이를 부리는 마유를 혼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테니스부 소속. 나머지 넷 중에는 가장 여자력이 높으며 치에에 대해서는 과보호 경향이 있다(...).

가족으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 아라시,키요시 둘이 있다. 둘다 상당한 장난꾸러기이고 여자애들에게 인기 있는데 누나 때문인지 가슴이 없으면 여자취급 안해주는 듯(...) 하지만 치에를 우연히 신사에서 만난뒤 역시나 치에의 팬이 된다.

2.7.1.3 카네모토 사쿠라

성우는 와다 쿄코. 키가 작고 통통한 친구. 친구들중엔 상식인에 가까우며 배구부 매니저로 신망이 두텁다.

세 살 위 오빠가 있으며 아빠는 사쿠라와 비슷하게 키가 작고 엄마만 키가 큰 편. 28화에 치에가 처음으로 방문한 친구집이 카네모토가인데 카네모토가는 치에가 놀러온지 하루만에 치에의 매력에 푹 빠졌다.

2.7.1.4 모리 아스카

성우는 나카시마 유키. 키가 크고 안경을 낀 육상부 친구. 안경 벗으면 친구들조차 못알아본다.

고급 맨션에 사는 나름 부잣집 딸내미로 엄마와 언니 모두 아스카처럼 키가 크고 안경낀 얼굴이 닮았다. 아빠는 단신부임에 엄마는 직장인이고 언니는 고등학생에 알바를 하는 듯. 원작 69화에서 선물로 받은 치에 하루 이용권 덕에 밀린 집청소와 방정리를 깔끔하게 끝내자 엄마랑 언니 모두 시급받고 고용된거 아니냐며 놀랐을 정도. 언니는 안마 한번 받아보더니 이 애 집집마다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을 반짝인다(...)

2.7.1.5 사사키 켄고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치에를 짝사랑하는 남학생. 치에한테 관심을 보일려고 여름방학동안 염색도 하고 피부도 태웠지만
결국 치에한테는 관심받지 못한다.

2.7.1.6 담임

성우는 시노미야 고우. 과목은 불명. 항상 혼자있는 치에를 걱정하여 말을 걸어주거나, 요리부를 만들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고문이 되어 준 좋은 선생님.

2.8 노다 케이스케

마에다씨의 회사 선배. 마에다씨가 종종 얘기하는 하숙집 이야기(중학생 미소녀 집주인, 옆집 미녀 이웃 등등)을 들으며 "내가 널 그렇게 괴롭혔냐!"라고 눈물을 펑펑흘리며 망상증 환자로 취급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신경써주는 좋은 동료.

이후 마에다의 집에 찾아왔다가 모든게 진실임을 깨닫고 피눈물을 흘렸다(...).

2.9 치에의 할머니

직접적으로 이름이 등장한 적은 없지만, 이웃 어르신들의 회상에서는 치요라는 이름이 나온다. 따라서 외할머니가 아닐경우 사토나카 치요가 된다. 시작당시부터 고인으로 치에의 부모가 없는 관계로 치에를 기른 인물. 치에가 살고 있는 집의 원주인으로 치에에게 많은 유산과 많은 수의 기모노들을 남긴 걸 보면 꽤나 자산가였던 거 같은데 치에를 근검절약에 민감한 인물로 키운 걸 보면 검박한 생활을 했던 듯 하다. 작가가 얼굴을 그리기가 귀찮았는지 몰라도 사진으로 등장할 때도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게 나와 있다. 치에의 가사능력의 기초가 된 인물로 전설의 요리사, 손끝의 마술사, 보살탐정 등으로 불리웠던 걸로 보아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였던 걸로 짐작된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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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제작사는 세븐 아크스
공식홈페이지

주제가까지 다 포함해도 2분짜리 초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일요일 22시 27분에 방송한다.

작화는 원작 작화를 잘 살렸다는 평. 초단편이다 보니 템포가 무척 빠르다.들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템포가 빨라서 듣기 거북할수도있다 그래도 테큐보다는 낫다. 오프닝이나 마지막화로 보아 감독은 아마 마에다와 치에 커플링을 밀어주는 듯 하다.

애니메이션 7화 시점에서 전 분기 방영된 작품 캐릭터가 게스트 출연했다.

BD판매량은 1600여장으로 초단편 애니메이션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

3.1.1 주제가

가수: every♥ing![6]

제목: Shining Sky
  1. 별다른 가구가 없어서 방이 제일 넓다. 가구를 들일까 생각은 했지만 현상유지(여중생 + 거유미녀)를 택했다.부럽다 젠장
  2. 이 후배는 미용사 지망이라 종종 헤어스타일 관리를 해준다고 한다.
  3. 당연히 당당한거지 껄끄러워할 이유가 없다! 캬바쿠라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애프터는 어쨌든 상호 합의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
  4. 팬들이 소녀들이 대부분인지라 소녀스러운 팬시들을 잔뜩 보냈고, 팬들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스타일이라 방은 소녀틱(?)하게 꾸며져 있다. 갭모에
  5. 원작 18화 입부권유때, 다도, 꽃꽂이, 댄스 학원에 다닌다고 치에에게 직접 말했다. 모두 여중생이 자발적으로 할만한 과외는 아니다(...).
  6. 해당 애니의 참여성우인 키도 이부키와 야마자키 에리이로 구성된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