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

참매
Northern goshawk이명 :
Accipiter gentili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수리목(Accipitriformes)
수리과(Accipitridae)
새매속(Accipiter)
참매(A. gentilis)


전자발찌득템한 참매

1 개요

수리목 수리과 새매속에 속하는 새로, 흔히 부엉이 매하면 떠올리는 새중 하나이다. 또 다른 새로는 송골매라고 불리어 지는 그냥 매로 영명은 Falcon이며, 외형상 차이도 뚜렷하지만 국명 때문에 일반인들은 자주 헷갈리는 편. 태어난지 1년이 넘지 않은 어린 참매를 보라매라고 부른다.

2 외형

어릴때는 갈색을 띄며, 배와 가슴부위에는 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있다. 성체가 되면 전체적인 몸의 색은 검은색이며, 배와 가슴부위는 흰색과 갈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

눈 위에 흰 무늬의 깃이 있으며, 꼬리는 모난형[1]이며, 가로의 흰색 줄무늬가 있다.

부리는 청색을 띄고 있다.

3 습성

주로 삼림지대에 서식하며, 사냥도 삼림지대에서 한다. 다른 맹금류에 비해 날개가 작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삼림지대에서 날개가 나무에 부딪히는것을 줄이기 위함이다. 대신 다른 맹금류보다도 민첩한 편이다.

4 트리비아

부엉이인 줄 알고 맨손으로 한 시간 동안이나 들고 다녔다가 힛갤 간 용자도 있다. 닉네임이 '부엉이성애자'면서 자기가 잡은 게 부엉이가 아닌 것도 모르는 것이 포인트. 사냥한 까치까지 뺏었는데도 전혀 다치지 않았다. 그것도 모자라 자기 어깨 위에 올려서 로브 루치 코스프레를 하려다가 날아갔다고.(...) 역시 무식해야 용감한 게 사실인 모양이다(...).

북한국조라고 한다. 김정은 전용기의 이름도 '참매 1호'. 남북통일 이후에는 한국의 국조로 참매가 될 확률은 그렇다 쳐도 굳이 국조를 정해야 한다면 되어야 할 당위성은 크다. 일단 통일한국의 국가 단결 및 정통성을 위해서라도 비록 북한의 상징이었다해도 참매가 김씨 조선꼬붕이나 종북주의자는 아니므로 어느정도 받아줄 필요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상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할 가능성이 절대적인 상황이므로 꿇릴 것도 없다. 또한 역사적인 이유로 봐도 참매는 한민족과 인연이 깊다. 물론 국조를 반드시 정해야 되는 이유까지는 아니므로 묵살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적어도 유해조류까치, 민폐의 상징비둘기, 학명에 문제가 있는 Grus Japonensis가 국조가 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1. 평행사변형의 모습을 띈 꼬리 모양이며, 대부분의 새매속의 새는 대부분 이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