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서

1 개요

파일:FmzTV.jpg

Lancer. 창기병(槍騎兵).

"랜스(Lance)를 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유럽 기병[1]시작이자 , 그리고 최후를 장식한 병과이다.

이름과 같이 랜스를 이용한 돌격을 주전술로, 돌진시의 충격력(기병과 말의 무게+창을 통해 그 중량을 집중)을 이용해 적의 방진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하였다.[2] 후기로 가면 파이크와 같이 극단적으로 길어진 창이 나오게 되자, 이에 대항하는 목적으로 랜스는 더욱더 길어지고 창날은 단순해져 갔다.

이후 16, 17세기 무렵부터 총기의 발달로 인해 총기병의 형성과 함께 기병돌격이 서서히 어려워지자 결국 쇠퇴끝에 사라지게 된다. 이후 창기병들은 1940년대까지 남아있었으나, 그때는 사실상 창을 부무장으로 사용하는 기계화보병에 가까웠으며, 이마저도 전쟁중 부대가 전멸하거나, 해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일부 대중매체에서는 랜서를 창병(보병 포함)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 창병을 부르는 영어명은 'Spearman'이였으며, 랜서는 위와 같이 창기병을 칭할때만 사용하였다. 애초에 랜스 자체가 기병창이라는 뜻이다.

소설가가 쓰는 의 기사들은 멀쩡한 랜스 놔 두고 랜서=창기병을 들고 돌격한다 카더라[3]

2 미국폭격기 B-1 랜서

3 미쓰비시의 자동차 모델

미쓰비시의 스테디셀러(?)인 미쓰비시 랜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동명 문서를 참조바람.

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미쏠로지의 유닛

4.1 창기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의 스페인 고유 유닛

생성 가능 시대: 요새 시대
인구수: 2
비용: 식량 110, 금 90
HP: 350(기본)
이동 속도: 6.50
방어: 원거리 방어 30%
공격(공성): 대미지 20,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대미지 20(x3.0 보병), 공속 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에서 유럽국가의 일원으로 등장한 스페인의 고유&특화 중기병. 호위 업 시 가로치스타 창기병->제국 가로치스타로 명칭이 변하며, 이는 투우사가 사용하는 창에서 유래했다.

순수하게 대보병 대미지만 따지면 오리지날부터 아시아 왕조까지 최강인 중기병. 심지어는 위엄 쩌는 최강의 중기병, 인구수를 7이나 먹는 코끼리 창병보다도 대보병 대미지가 높다. 거기다 스텟을 보면 알겠지만 저 대미지는 중보병이라고 봐주는 게 없다. 다른 보병킬러 기병들은 중보병에게는 마이너스 대미지가 조합되어 그냥 평타 대미지만 가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 유닛의 대보병 보너스는 좀 특출난 데가 있다. 거기다 고유 카드인 카발레로 카드를 활용하면 대보병 보너스가 x1.00 증가하기까지 하면 이건 '보병' 이라고 붙은 유닛들에겐 정말 알짤없는 무식한 대미지라 아니할 수 없다. 대기병 전문 보병인 중보병이 벌벌 떨어야 하는 유일한 중기병이 바로 이 창기병이다. 실제로 미늘창병의 대기병 보너스는 x2.00밖엔 되지 않는다... 이녀석의 대보병 보너스보다 대기병 보너스가 높은 보병 유닛은 퓨마 창병 뿐.

특히 이 유닛이 악명을 떨치는 것은 대전사에서 추가된 대 원주민국가전. 특히 전부 보병인 아즈텍에게는 정말정말 욕이 안 나올 수 없는 사기유닛 No.1이라 할 수 있다. 이거 설마 역사고증인 건가?;;; 물론 이 게임의 창기병들은 코르테스가 아니기 때문에(...) 오툼바 전투를 재현할 수는 없다. 아즈텍은 물량 국가기 때문에 어중간한 창기병 숫자는 되려 쌈싸먹혀 전멸당할 수 있고, 또 코요테 기동전사는 보병 주제에 경기병 취급이라 유일하게 대보병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아무리 중보병도 잘 잡는다 해도 기본적으로 중보병들은 가성비가 중기병들보다 높기 때문에 좋다고 들이받는건 손해보는 싸움이 된다. 미늘창병은 창기병의 상대가 안되지만 가격이 절반 수준이라 쑥쑥 뽑혀나오며, 도플솔드너나 사무라이 같은 특화 중보병들은 범위 공격 능력이 있어 다수 vs 다수라면 오히려 창기병보다 유리하다. 장창병같이 값싼데다 기병만 잘 잡는 보병들에게는 말할것도 없고.

지원 카드로는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근접전 기병 공격력(2시대), 체력을 15% 올려주는 근접전 기병 체력(2시대), 공격력과 체력을 각각 15%씩 올려주는 근접전 기병 전투력(3시대, 25레벨), 스페인의 고유 카드, 대보병 보너스 대미지를 x1.00 추가해주는 카발레로(3시대)가 존재하며, 영사관 유닛인 '가로치스타'로 나와도 원방이 떨어지지 않는 몇 안되는 유닛이다. 여담으로, 3시대 기병 이며, 따라서 기본적으로 베테랑 칭호를 붙이고 나온다.

4.2 엘메티

300px
파일:Attachment/랜서/AOElancer01.jpg
체력:1000(말의 탈을 뒤집어쓴 코끼리다음으로 체력이 많은 유닛[4])
속도:6
공격력:40(x3.00 보병)
방어력:원거리 방어 30%

대전사에서 추가된 랜서의 강화형 용병. 이탈리아 출신으로 전형적인 중세 기사의 모습이다. 철갑을 덕지덕지. 그래서 속도가 느린가? 체력은 많지만 기병치곤 느린 속도로 잘 쓰이지 않고 쉬이 버려지는 용병

4.3 자트 창기병

영국이 전투종족으로 분류했던 시크교 세력으로 영국군 편제에 창기병 연대가 있었을 정도였다.
자트족에 대한 것은 항목참고
파일:Attachment/랜서/AOElancer02.gif
체력:600(스트라디오트보다 체력이 좀 더 많다)
속도:7(셋 중 최속)
공격력:35(x4)
방어력:원거리 방어 40%

아시아 왕조에서 추가. 위의 둘은 보병보너스가 3배인데 얘 혼자 4배라 대보병 대미지가 제일 쎄다.게다가 카드를 받으면 인도 수도원에서 생산 가능. 주목할 점은 철갑을 칭칭 두른 엘메티보다 방어력이 더 높다 체력 빼고 엘메티보다 좋아보이는 용병.

5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랜서 기관총

6 Fate 시리즈서번트 분류 랜서

항목 참조.

7 로스트사가의 용병 랜서

8 워머신 시그나의 경장 워잭 랜서

9 클로저스미스틸테인

  1. 아시아에서는 상황이 좀 다르다. 아시아의 각국에도 중갑을 걸친 창기병은 있었지만, 아시아에서는 도시국가가 아닌 이상 동원가능한 병력수가 유럽과는 자릿수가 달랐고, 그만큼 보병진의 두께도 유럽과는 비교할 수 없이 두터웠다. 이 때문에 정면에서 공격한 후, 돌파에 성공해야만 생존이 가능한 랜서같은 병종은 아시아에서는 별 위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2. 방진을 깨부수는게 매우 단순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제대로 짜여진 방진은 당시의 화포로는 쉽게 붕괴시킬수 없었으며, 보병은 더 많은 희생과 시간이 소요되었다.
  3. 두 소설은 물론이고 그 다음 작품인 하프 블러드에서조차 창을 랜스가 아니라 랜서라고 써 놓았다(...) 심지어 하프 블러드의 주인공은 그 창이 주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4. 대전사에서 추가된 용병이므로 코끼리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