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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 파트 2의 전직 시스템.
목차
1 개요
창세기전 3 파트 2의 캐릭터들은 저마다 5개의 체질 중 하나를 부여받고 그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이 정해진다. 그리고 각 체질에는 일반형(Normal), 공격형(Attacker), 방어형(Defender), 고속형(Sprinter), 보조형(Helper)의 5가지 스타일이 있어서 체질과 스타일의 조합으로 어빌리티를 배울 수 있다. 또, 캐릭터가 배운 어빌리티는 스타일이나 체질을 바꾸면 사라지지 않고 누적된다. 스타일은 진행 중 마음대로 바꿀 수 있지만, 체질은 캐릭터가 레벨 30 이상일 때 단 한 번만 바꿀 수 있다. 두 체질의 스킬을 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체질 변환 후에는 능력치의 상승치가 일정 부분 감소하기 때문에[1] 캐릭터의 체질을 바꾼다면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적절한 시기에 큰 향상 효과가 있는 체질을 골라야 한다.
체질 변환을 하면 체질 이름이 아래의 표처럼 바뀐다. 예를 들어 1차 체질 변환 때 사이클론에서 오즈마로 변환하면 클론즈마가 된다.
원래 체질 | 1차 체질 변환 | 2차 체질 변환 | ||||
사이클론 | 포스트럴 | 오즈마 | 아크로스트 | 타키리온 | 궁극의 체질 | |
사이클론 | - | 사일런즈 | 클론즈마 | 사이탈리스 | 사일리온 | 레아틀론 or 이블리스토 |
포스트럴 | 포스클론 | - | 포즈마 | 포스로스트 | 포즈리온 | 아퀴루핌 or 루시데르몬 |
오즈마 | 오즈클론 | 오즈매트럴 | - | 아크즈마 | 오즈리온 | 엘샤루핌 or 가프리스 |
아크로스트 | 아크론 | 아크트럴 | 아크메이져 | - | 아크리온 | 아크마리엘 or 하스모헬리스 |
타키리온 | 타일런 | 타키제이션 | 타키즈마 | 타키로스트 | - | 라키시엘 or 베엘제르크 |
각 체질의 어빌리티는 창세기전 시리즈/기술를 참조.
2 체질 일람
2.1 사이클론 (Phyclon)
육체의 힘을 강력하게 하는 체질을 의미한다. 이 체질의 사람들은 주로 강력한 공격 계통의 어빌리티를 갖고 있으며, 특히 직접 타격계통이 많다. - 공식 설정 가장 흔한 체질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클론'. 사이클론은 다른 체질보다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직접 타격 위주의 기술들을 많이 갖고 있네. 사이클론의 어빌리티는 HP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 체질은 각각의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데에 필요한 힘의 일부를 HP로 소모하는 특성이 있지. - 게임 내 튜토리얼 전투에서 제이슨의 설명 |
레벨 업할 때마다 스테이터스의 상승치(일반형 기준)는 레벨 12 이하일 때는 HP 5, TP 1, PSY 5, DEP 2, DEX 1, 레벨 30 이하일 때는 HP 4, TP 2, PSY 4, DEP 1, DEX 1.
타 체질에 비하여 높은 체력을 가지고 주로 타격 공격에 기인한 스킬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특히 연, 파, 비, 살, 혼, 폭 등의 이전 시리즈에서 많이 들은 스킬들이 있다. 근데 사실 광역만 빼면 단일공격 뿐만 아니라 회복, 방어, 공업, 메즈, 보조 등 각방면의 최고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스킬의 라인업이 전 체질 중 가장 좋다. 때문에 1차 체질 변환으로 많이 선택한다.
살라딘, 유진 루돌프만,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가 해당한다. 모두 파티의 어태커들이다.
주요 어빌리티는 연, 프레셔, 포스 리젼, 익스플로젼, 리미트플로우, 오버 드라이브가 있다. 포스 리젼은 70프로의 대미지 감소효과가 있어 공격형으로 키운 캐릭터의 빈약한 LP와 DEP를 보충해 주며, 오버 드라이브는 마스터 시 공격력을 3배 올려주는 최고의 스킬로 연과함께 반드시 배워야 할 스킬이다.
사이클론은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일반형으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인데 이는 방어력이 저평가된 탓이 크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방어력은 1 증가할 때마다 피대미지 0.1% 감소의 효과가 있다. 방어력이 900이면 대미지의 90%가 경감된다는 의미. 방어형의 경우 일반형과 증가 스텟에 큰 차이가 없으며 유진 루돌프만의 경우는 TP의 성장을 위해 바로 오즈마로 전직하며 샤크바리의 경우는 실질적인 DEP 성장치가 높은 방어형이 압도적으로 좋다. 사실 살라딘마저 아스트랄 실드를 위해 포스트럴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다.
2.2 포스트럴 (Forcetrul)
정신력의 에너지를 모아 집중된 형태로 공간에 나타나게 하는 능력을 지닌 체질. 순수한 에너지의 덩어리는 적에게 작렬하여 피해를 입힌다. 이들은 사이클론과 함께 강력한 공격력으로 전투를 지휘하며, 특히 장거리 공격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 공식 설정 '포스트럴'은 자신의 힘을 원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의 형태로 변환시키는 체질인데 비교적 범위 공격 위주의 어빌리티들이 많으며 밸런스를 맞춘 체질이라고 할 수 있지. 이 체질에서는 어빌리티는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힘 일부를 SOUL과 TP로 커버한다네. - 게임 내 튜토리얼 전투에서 제이슨의 설명 |
레벨업할 때마다 스테이터스의 상승치(일반형 기준)는 레벨 12 이하일 때는 HP 4, TP 1, PSY 4, DEP 2, DEX 1, 레벨 30 이하일 때는 HP 3, TP 1, PSY 3, DEP 1, DEX 1.
체질별 밸런스를 생각하면 DEX의 성장이 가장 높아야 할것 같으나 실제로는 타 체질과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밸런스형 성장에 가까우나 능력치 성장이 너무 절망적이라...그냥 버림받은 체질.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란 크로슬리, 디에네 라미엘, 루크랜서드가 이 체질이다.
배울수 있는 어빌리티도 하나같이 쓸모가 없다. 그나마 유용한 것은 경험치 획득률을 높여주는 아스트럴 실드와 아스트럴 필드. 사실상 이 체질의 유일한 존재가치 에피소드5의 경우에는 란이 사용가능하지만 에피소드4에서는 크리스티앙이 빠져나가면 쓸만한 캐릭터가 딱히 없다. 꼭 써야만 하겠다면 어떤 체질을 가더라도 강력한 살라딘을 1차전직 시키는게 나은 편.
2.3 오즈마 (OZMA)
자신의 정신력을 물질에 적용시켜, 물질을 이동시키거나 특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체질. 물질에 가하는 이들의 영향력은 강력한 것이어서, 심지어는 인체의 성질마저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 공식 설정 '오즈마'는 인체 내에 잠재되어 있는 자질을 끌어내는 힘을 가진 어빌리티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들은 자신의 HP와 SOUL를 소모해 기술을 사용한다네. 이들이 동료로 있을 경우 아군측 모두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네. - 게임 내 튜토리얼 전투에서 제이슨의 설명 |
레벨업할 때마다 스테이터스의 상승치(일반형 기준)는 레벨 12 이하일 때는 HP 4, TP 1, PSY 6, DEP 1, DEX 1, 레벨 30 이하일 때는 HP 3, TP 1, PSY 4, DEP 1, DEX 1.
5개의 체질 중 공격력의 성장이 가장 높아서 딜러의 역할을 맡는다. 사이클론과 함께 1차 변환에서 가장 선호되는 체질이며, 오즈마로 변환해 PSY 증가라는 어빌리티를 익히면 사기적인 수준의 공격력 향상이 가능하다. 특히 오즈마 방어형은 1차 변환 체질 중 가장 뛰어난 성장치를 가지고 있고 변환 전 체질들의 성장치에도 뒤지지 않기에 오즈마로 체질변환을 했다면 필요 스킬만 배운 뒤에 방어형에서 키우는 게 좋다. 그 외에도 오즈마 공격형은 모든 체질과 스타일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잘 올라간다.
죠안 카트라이트, 베라모드, 마리아 카진스키, 리엔 샤이나가 이 체질이다.
주요 어빌리티는 메테오, 미라클, 그라비티 밸런스. 특히 쓸만한 광역기인 메테오와 크래시 봄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직업으로 오즈마는 광역기로 둘 중 하나를 골라서 배운다.
크래시 봄은 피아구분을 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을 공격한다. 초반엔 쥐꼬리만한 범위기지만 후반의 경우 초필계열을 제외하면 상당히 넓은 범위기가 된다.
메테오는 블리자드를 제외하면 소울 소모 대비 최고의 광역 스킬이며, 피아구분을 하지 않아서 팀킬로도 경험치가 들어오는 시스템 상 굉장히 소중한(…) 기술이다. 뭐니뭐니해도 경험치 바리케이드 빼앗아 먹는 쓸모없는 딱총 ROD를 죽이는 데 유용하다. 범위는 크래시 봄이 더 넓긴 하지만 메테오 각 잡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울 효율이 좀 더 나은 메테오가 선호된다. 특히 에피소드 5에서는 샤크바리의 폭풍검을 제외하면 마땅한 범위기가 없기 때문에 ROD와 란까지 죽여가면서 경험치를 긁어모을 수 있는 메테오를 베라모드로 올리는 것이 선호된다. 에피소드4에서는 어차피 천지파열무가 금세 나오기 때문에 죠안이 뭘 배워도 크게 상관은 없다.
그라비티 밸런스는 턴 회복 속도를 증가시키며 TP 소모율도 30%나 줄여주는 우수한 보조 스킬이며, 특히 아스트랄 실드나 포스 리젼과 함께 적용 가능한 게 장점.
미라클은 상시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어서 전 체질을 통들어 최고의 스킬이라고 할 만하나, 죽지 않는 캐릭터에다 맞아서 소울을 채울 수 없기에 게임이 한없이 루즈해진다. 그렇다고 미라클이 정말로 무적인 것도 아닌데, 풍아열공참을 맞으면 모든 대미지가 미스나면서도 마지막 공격에서 석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미라클 상태가 풀리면서 끔살. 아수라파천무를 맞아도 미라클이 풀리지만, 흑태자를 제외한 아수라파천무 사용자들은 모두 아수라파천무 사용 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미라클이 상태이상으로 취급되는데 풍아열공참이나 아수라파천무가 상태이상을 부여하기 때문. 아수라파천무는 보통 맞으면 죽기 때문에(...) 상태이상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요구 경험치만 1000에다 그라비티 밸런스를 포기하고 궁극체질에서 얻을 수 있는 필살기도 아예 없거나 보잘것 없으므로 재미있는 게임을 원한다면 고행할 것 없이 포기하는 편이 좋다. 흔히 결전의 라그 티켓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없어도 상관없다.
2.4 아크로스트 (Arklost)
우주 어디나 존재하는 영적 힘을 빌릴 수 있는 체질을 의미한다. 이 체질의 사람들은 특정 지역의 기운을 바꾸어 놓을 수 있으며, 초자연적 존재를 소환하기도 한다. - 공식 설정 우주 공간에 떠도는 힘을 빌려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자들은 '아크로스트'라고 하는데, 이 체질의 사람들이 쓰는 어빌리티들은 적,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데미지를 입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네. 이들이 우주의 힘을 부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TP가 많이 소모되지. - 게임 내 튜토리얼 전투에서 제이슨의 설명 |
레벨업할 때마다 스테이터스의 상승치(일반형 기준)는 레벨 12 이하일 때는 HP 4, TP 1, PSY 3, DEP 3, DEX 1, 레벨 30 이하일 때는 HP 3, TP 2, PSY 2, DEP 2, DEX 1.
유용한 보조스킬과 일반스킬 중 가장 강력한 공격마법들을 세 가지나 보유하고 있지만, 피아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난점이 있다.[2] 공격력의 상승치가 어중간한 대신 TP의 상승치가 높은데 리차드나 네리사는 초기 등장 캐릭터라서 TP의 잠재적인 성장량이 얼마 안 된다. 그러므로 리차드나 네리사는 아크로스트 내에서 필수스킬들만 얻은 후 최대한 빠르게 1차 체질변환을 하는 편이 좋다.
이 체질을 가진 대표적 캐릭터로 레마르크 부녀(리차드 레마르크, 네리사 레마르크), 아슈레이가 있다.
주요 어빌리티는 보조마법 적 1체를 마비시키는 락킹 필드, 적을 멀리 날려버리는 워핑, 아군의 소울소모량을 30% 줄여주고 TP를 20 증가시키는 소프트 밸런싱이 있으며, 공격마법 썬더 스톰과 블리자드, 파이어 웨이브가 있다.
사실상 체질내 최고의 어빌리티는 블리자드. 화면 전체범위의 광역마법인데도 소울을 소모하지 않는 유일한 스킬이다. 모든 광역스킬이 소울을 소모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수정되진 않았지만 명백한 버그다. 문제는 블리자드는 소울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점을 빼고도 우수한 스킬이라는 점. 광역 데미지도 준수하고 일정확률로 상대를 얼려서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이런 기술을 소울 소모없이 남발한다는 건 사실상 치트나 다름없는 수준. 그러므로 난이도를 생각했을 때 주력스킬로는 피하는 편이 좋다.
소프트 밸런싱도 매우 추천하는데, 요구소울은 높지만 소울의 소모가 없는 버프 어빌리티이면서 쓰면 쓸수록 해당 전투의 최대 TP가 계속 올라간다. 몇 턴만 쓰면 날아다니는 아군을 볼 수 있다. 반대되는 하드 밸런싱도 적의 TP를 계속 깎아 이동할 수 없는 망부석으로 만들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일부러 잡아내지 않은 것인지, 버그가 몇개 있다. 하나는 장착 어빌리티 TP증가를 기존 아크로스트 체질은 배우지 못한다는 점, 또 하나는 블리자드의 사용 soul이 0(물론 필요 soul은 100)라는 것이다. tp증가 불가 버그를 못 고친 대신 블리자드 버그를 남겨준건가 하긴 이거라도 있어야 잉여를 탈출하지
2.5 타키리온 (Takirion)
정신 자체에 힘을 쏟아, 인간의 인지력이나 사고력에 직접적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체질. 이들의 강력한 정신력은 인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시스템에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대단히 특수한 능력으로, 전체 체질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다고 한다. - 공식 설정 '타키리온'은 적의 정신에 직접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을 구사하지. 이들은 직접 공격보다는 적이나 아군의 상태 이상을 유도하는 어빌리티를 다양하게 갖고 있는데 이들의 기술은 정신에 큰 부담을 주므로 다른 체질에 비해 SOUL을 많이 소모하는 편이네. - 게임 내 튜토리얼 전투에서 제이슨의 설명 |
레벨업할 때마다 스테이터스의 상승치(일반형 기준)는 레벨 12 이하일 때는 HP 4, TP 1, PSY 3, DEP 3, DEX 1, 레벨 30 이하일 때는 HP 3, TP 1, PSY 2, DEP 2, DEX 1.
보조계의 캐릭터. 능력치로는 방어력 성장에 특화되어 있다. 단지 타키리온 캐릭터 중 근거리 타입이 없고 낮은 공격력까지 감수하며 탱킹을 시킬 정도로 인재가 부족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오즈마로 최대한 빠르게 1차 변환을 하는 편이 좋다.
1차 변환으로 타키리온을 선택하는 건 비추. 쓸만한 스킬도 몇 없고 공격력이나 TP를 비롯한 능력치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데다, 1차 변환 오즈마 D의 방어력 상승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란 크로슬리처럼 정말 캐릭이 쓰레기라서 몸빵 밖에 시킬 게 없다면 타카리온 1차 방어형을 선택해도 된다.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루시엔 그레이, 레드 헤드가 이 체질이다.
주력 스킬로는 하이 텔레포트, 마인드 컨트롤, 리미트 크래쉬가 있다. 마인드 컨트롤은 적의 발을 묶고 한턴 당 최고 15프로의 HP를 감소시키므로 꽤 유용한 스킬이다. 특히 군단장을 묶으면 해당 군단 전체가 아무 것도 못하기에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또 리미트 크래쉬는 TP 소모량을 30% 줄이는 아주 유용한 어빌리티.
3 궁극의 체질
고유 체질에서 특정 어빌리티를 배워놓고 1차 체질 변환을 한 상태에서 레벨 60 이상일 경우 전직할 수 있는 체질. 모든 수치 증가 어빌리티와 캐릭터별 필살기[3]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경험치와 능력치가 잘 안 올라가므로, 최적의 시기를 찾는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4]
하지만, 살라딘이나 베라모드 같이 혼자 알아서 필살기 배우고 쑥쑥 크는 캐릭터와 이미 궁극체질의 기술을 배운 상태인 마리아나 디에네 같은 캐릭터는 안 가도 상관없다.
3.1 사이클론
포스 필드 어빌리티를 찍으면 레아틀론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연과 파를 배워두면 연 기술 대신 풍아열공참을 배울 수 있다. 샤크바리의 필살기인 오메가 스윙을 배울 수 있다. 풍아열공참은 연다 이펙트가 화려하고 공격 후 석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연보다 필요 소울이 높고 대미지는 낮으므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오메가 스윙은 비연참과 비슷한 기술. 샤크바리는 이벤트로 폭풍검이라는 좋은 필살기를 배우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성은 못 느끼는 편.
헤비프레셔 어빌리티를 찍으면 이블리스토로 전직이 가능하며, 연과 파를 배워두면 파 기술 대신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배울 수 있다. 유진 루돌프만의 필살기인 무신멸뢰옥을 배울 수 있다. 전직하는데 필요한 헤비프레셔는 상당히 쓸만한 스킬이고, 메테오 스트라이크 역시 강추 기술. 무신멸뢰옥은 범위계 필살기이긴 하지만 범위가 약간 좁다. 대신 필살의 위력을 자랑하므로 메테오 스트라이크로 대량학살을 하고, 무신멸뢰옥으로 HP가 매우 높은 적 소수를 때려잡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좋다. 무신멸뢰옥이 범위가 좁긴 하지만 공격력이 상당해서 유진은 궁극체질로 가는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3.2 포스트럴
아스트럴 필드 어빌리티를 찍으면 아퀴루핌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란의 필살기인 선 블래스트를 배울 수 있다. 최강 크로슬리 남매라고 알려져 있는 첫 번째 사기 필살기. 얘도 샤크바리처럼 궁극체질로 가기전에 필살기를 배우는데 그 필살기인 버닝웜이 개 쓰레기다... 아예 잉여킹으로 두면 모르겠지만 쓰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꼭 궁극체질을 가도록 하자. [5]
리바이블 어빌리티를 찍으면 루시데르몬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크리스티앙의 필살기인 크레이지 샷을 배운다. 그나마 대미지가 새틀라이트 어택보다는 나아서 위안을 주는 필살기라나 뭐라나. 그러나 패는 도중에 soul이 감소해서 대미지가 더럽게 안 나오는 건 마찬가지고 패는 것도 랜덤이다. 크리스티앙은 그냥 궁극 없이 오버 드라이브 만렙 찍어서 평타질하거나 돈이 많으면 메테오 캡슐 뿌리고 다니는 게 제일 강하다.
3.3 오즈마
그라비티 필드 스킬을 찍으면 엘샤루핌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초 사기 스킬로 알려져 있는 미라클과 죠안의 필살기 진 풍아열공참을 배울 수 있다. 진 풍아열공참은 자신의 근접 4방향으로밖에 공격이 안 되기 때문에 경험치가 부족하면 과감히 스킵하고 미라클은 무조건 가장 먼저 배우자.
그라비티 밸런스 스킬을 찍으면 가프리스로 전직이 가능하며, 블랙홀과 마리아의 필살기인 다크 스크림을 얻을 수 있는 체질이나 마리아는 이미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블랙홀도 그다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어빌리티이므로 오즈마의 전직은 무조건 엘샤루핌으로 가는 것으로 확정.
3.4 아크로스트
블리자드 어빌리티를 찍으면 하스모헬리스로 전직이 가능하며, 리차드의 필살기인 빅뱅과 전설의 검 바리사다를 소환하여 자신 앞쪽을 피아구분 없이 공격하는 어빌리티인 라이트닝 샤벨이라는 어빌리티를 배울 수 있는 체질. 실은 결전의 라그에 리처드를 혼자 던져놔도 살아 나온다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 바로 블리자드 때문인데, 주변의 유닛을 그냥 떡실신시키는 무서운 스킬. 다만 피아구분이 없다(...).
화이어 웨이브 어빌리티를 찍으면 아크마리엘로 전직이 가능하며, 네리사의 필살기인 밍밍 스페셜과 어스퀘이크를 배울 수 있는 체질. 밍밍 스페셜은 제법 쓸만하지만 블리자드에 밀리고 궁극체질에서는 스탯 성장률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냥 블리자드만 배우고 잘 살거나 타 직업으로 전직해서 증가 스킬이나 하나 더 배우고 말자.
3.5 타키리온
브레인 브레이크 어빌리티를 찍으면 라키시엘로 전직이 가능하며, 엠블라의 필살기인 인페르노를 배울 수 있다. 범위는 좁지만 나름대로 쓸만한 기술. 하지만 헬 카이트를 엠블라에게 주게 되면 그냥 묻히게 된다.[6]
오버 테이크 어빌리티를 찍으면 베엘제르크로 전직이 가능하며, 루시엔의 필살기인 데스 포토그래프를 배운다. 최강 크로슬리 남매의 두 번째 사기 필살기.
4 그 밖의 팁
각 직업은 일반형, 공격형, 방어형, 고속형, 보조형의 형태를 가지며 이 형태당 배울 수 있는 스킬과 형태별 스탯 성장치가 약간씩 다르다. 초반에는 TP 성장률이 빠르고 DEX가 잘 올라가는 고속형에서 키우면서 필요한 스킬을 배우는 것이 좋고 CTP가 100이 되는 순간 그 캐릭터의 TP성장은 끝난 것이니 이후 돌면서 스킬을 배우고 집중적인 레벨업은 공격형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방어형에서는 LP가 크게 증가해서 HP가 잘 늘어나지만 이 게임에서 HP는 쓸만한 아머만 끼면 충분히 보강되므로 의미가 없고 보조형에서 늘어나는 DEP는 방어력이 튼튼해지게 하지만 이 때는 대신 맞을 때 증가하는 soul의 양이 감소한다(...). 따라서 쉬운 난이도든 어려운 난이도든 충분한 TP와 강한 공격력을 이용해서 전투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물론 쉬운 난이도에서는 아무렇게나 키우든 상관없지만.
전직은 타 체질로 바꾸는 것을 뜻하며 타 직업의 스킬을 배우거나 궁극체질에서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대신에 전직을 할 때마다 레벨업시 스탯 증가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쓸만한 스킬을 다 배웠다면 굳이 전직할 필요 없이 자기 체질에서 공격형으로 놓고 키우는 게 좋다.
전직이 가능하더라도 원래의 어빌리티를 올릴 경험치도 부족한 데다 2차 전직을 하면 경험치가 더 적게 들어오는만큼 굳이 전직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전직에도 그에 합당한 매력이 있으니... 바로 ~증가 시리즈이다. 예를 들어 살라딘에 PSY 증가 어빌리티가 추가된다면 한방에 5000 이상도 가능한 데다 연까지 사용하면 대미지가 장난이 아니게 된다. 그러므로 조금 경험치를 적게 받더라도 1차 전직 정도는 하는 편이 좋다. 또, 2차 전직 후에는 모든 ~증가 시리즈를 다 사용할 수 있으므로 LP. PSY, SOUL 증가를 전부 채워넣으면 무쌍모드도 가능하다.
그러나 궁극스킬이 필요해서 가는 게 아닌 한, 궁극체질로 전직하면 레벨업 시에 들어오는 성장치의 감소와 더불어 성장률이 더 떨어진다. 간단히 말해서 PSY 증가 10레벨에 PSY가 200이 증가하는데 사이클론 공격형의 기본 PSY 증가량은 레벨 1당 9이다. 하지만 궁극체질이 되면 레벨 1당 1로 감소. 살라딘이 한참 판치고 다니는 타이밍이 대충 레벨 100대 중반인데 게임 끝나기 전에 200은 우습게 찍는다. 간단히 궁극체질로 변경 이후 레벨 상승량을 50으로만 놓아봐도 PSY 증가에서 200을 벌지만 레벨 당 상승치는 400을 손해본다.
실질적으로 궁극체질에 가서 배웠을 때 쓸모가 있는 증가 스킬은 레벨업으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TP와 soul 증가이며 이는 확실히 좋은 스킬이긴 하다. 근데 이마저도 궁극에 가기 쉽고 TP가 후달리는 살라딘이나, 잘 쓰려면 필수적으로 궁극에 보내야 하는 유진의 soul 및 TP를 보정해주는 용도로나 쓸 만하지 나머지는 성장률을 노리고 그냥 자기 체질 공격형으로 굴리는 것이 나으며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로 가면 애초에 레벨 100도 찍기 힘들 정도니 증가스킬이고 뭐고 찍기가 힘들다.
추천 루트는 다음과 같다.
- 오즈마 제외 체질 → 오즈마, 사이클론
- 강력한 공격 어빌리티가 없는 타키리온이나 좁은 범위 공격이 없는 아크로스트는 PSY 상승 외에도 메테오 등 쓸모 있는 어빌리티가 많은 '오즈마'로 전직하기 좋다. 연을 기본으로 가지지 않은 캐릭터가 연을 배우도록 하고 싶다면 연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체질인 '사이클론'으로 전직하는 게 유용하다. 사이클론은 아스트럴 실드 등과 부족한 dex의 보강을 위해 포스트럴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오즈마 → 굳이 전직할 필요는 없지만 사이클론으로 모자라는 LP를 채워 넣거나 타키리온으로 SOUL 증가를 하면 편하다.
- 만약 CTP가 높아서 잠재 TP 성장률이 매우 높은 캐릭터는 포스트럴 고속형으로 전직하는 것도 좋다. TP 증가율이 레벨 당 5로 가장 높으며, 다른 스텟도 균형 있게 오른다.
- ↑ 그래서 꽤 후반까지 진행하고 바꾸는 경우도 있고 능력치가 거의 상승하지 않는 궁극체질로는 변환을 하지 않는 캐릭터들도 있다.(물론 이 경우는 궁극체질로 가지 않아도 좋은 기술을 얻는다거나 궁극체질로 가봤자 얻는 궁극기가 쓰레기인 경우가 대부분)
- ↑ 단점이 아니라 난점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 피아구분 불가능이 경험치 파밍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그렇다고 완전 개사기로 좋다고 볼수도 없는게 주로 사용되는 아크로스트 스킬인 블리자드는 상태이상을 동반한다... 여러모로 난점이라고 표현하는게 적절해 보임
- ↑ 캐릭터마다 가지는 패시브 어빌리티를 레벨 3까지 올려야 한다.
- ↑ 능력치가 정말 안올라가는 편이므로 궁극기가 사기가 아닌 이상 1차 변환까지만 하는게 오히려 장기적으론 더 쎄다.
- ↑ 대부분의 범위 필살기의 경우 데미지를 '한번'만 가하기에 미스가 뜨면 적이 살아날 수가 있긴 했지만 선 블래스트는 4번 정도 공격을 한다. 즉, 약간만 키워놓고 쓴다면 주위 적들을 제대로 쓸어버릴 수 있는 란의 필살기.
- ↑ 신기한 건 크로스 인 카운터 챕터에서 아슈레이가 인페르노를 쓰는 걸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