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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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65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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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청명고등학교
개교1998년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분반
운영형태공립
소재지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66
홈페이지

애들아 고딩땐 위키질 하는거 아니다 - 지나가던 12년 졸업생
얘들아 대학교 가서도 위키질 하는거 아니다 - 지나가던 13년 졸업생
선배님 죄송합니다.. 시험 기간이 또ㅠㅠ - 지나가던 재학생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66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2 역사

  • 1998년 1월 15일 : 청명고등학교(36학급) 설립인가
  • 1998년 3월 1일  : 초대 윤석중 교장 취임

3 상징

겨울철엔 얼어붙어 매일 아침 위험천만한 모험을 만드는 정문 등굣길이 상징 아닌가? 후문 앞도 만만치 않아서 미끄러지기 쉽다

4 학교 특징

봄철 주변 벚나무 가로수 덕분에 벚꽃이 매우 아름답다. 여기에 아직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남학생들은 축구나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학교 바로 옆 3단지로 들어가는 길은 가로수덕에 봄철엔 아름다운 벚꽃길로 변해 졸업생들이 은사님도 찾아뵐겸 찾아오곤한다. 재학생들도 학교가 끝나면 여기로 나와서 사진찍고 가기도 한다.특히 커플들은 무조건 간다 1단지 사는 학생들은 멀리서만 보는경우도 있다 카더라

정문으로 들어오면 허술한 경비와 푸른 잔디구장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다. 2014년 푸르른 인조잔디구장으로 운동장을 개량하면서, 학생들의 목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래서 이전의 큼지막한 운동장은 신관 건물이 지어지고, 골프연습장이 지어지고, 테니스 코트[1]가 지어지고, 농구코트가 지어지면서 작아지고 작아지다가 인조잔디구장으로 최종 진화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면학환경은 영통구 여타 고등학교가 그렇듯,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수원에서는 제일 괜찮은 공립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방황하는 새싹들이 사춘기의 말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사건들이 가끔 일어나도, 전체적인 면학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성적과 담임선생님 추천(2015년 이후)에 따라 자율학습시간을 더욱 보장 받을 수 있는 심화반도 운영 중에 있다. 2014년까지는 "조기졸업반"이라는 이름 아래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달마다 한 번씩 서울시립영보정신요양원으로 단체 봉사를 가는 활동도 진행하였는데, 2015년 이후 흐지부지 되었다는 듯. 2014년까지는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학년별로 40명 제한을 두어 선발하였으나, 2015년 이후 운영 방침을 변경하여 이름을 "자기주도학습반"으로 고치고 심화반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인원 150명 정도를 수용하며, 담임선생님 추천에 의하여 들어올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2014년~2015년 사이 심화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13년까지 있던 전임 교장이 나가고, 새로 부임한 교장과 기존 심화반 부장의 성향이 맞지 않아[2] 2014년 한 해 심화반 제도에 변화가 생기면서 심화반 분위기가 저해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5년 기존 심화반 부장이 나가고, 교장이 임명한 부장이 "심화반 학생들의 특혜 의식 또는 선민 의식"을 문제삼아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선발에 담임교사 추천제를 도입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지만 성실한 학생들의 심화반 진입을 허용하였다. 이후 야간자율학습 감독과 관리가 소홀해지고, 주말 운영이 축소/폐지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 심각한 분위기 저해가 초래되어 사실상 붕괴 상태라는 표현을 한다.어차피 2017년부터 야자 폐지라 자동으로 사라지게 되있긴 하다

나쁜 어른과 가여운 비행 청소년의 마수가 아직 뻗지 못하는 영통 대표 3개 인문계 고등학교가 모두 그렇듯, 지역 경찰과 학부모의 헌신 덕분에 영통구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일진들이 매우 위축되어 있다.

과거에는 영통 최악의 학교로 꼽혔던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도 학교 분위기가 안 좋다고 증언하곤 한다. 심지어 얼마나 막장이면 청명공고라는 이명으로 불렸을 지경(...)[3]. 게다가 불량 학생도 많은 편이라, 문과와 이과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다고 한다. 문과는 아예 수업을 안하는 반도 있었다고... 그래도 1등할 놈은 거기서도 1등한다. 다만 청명공고 드립은 좀 지난 이야기고 2010년대 이후로 상도 많이 받는 등 상당히 좋아졌다. 교장의 실적이 좋아서 학부모 사이 평도 꽤 올랐다. 확실히 교장의 능력이 대학 진학률을 좌지우지한다고, 서울대와 한양대를 의외로 많이 보내기도 했다. 대신 그만큼 선생들이 공밀레당했다고... 근데 그 교장이 2014년에 떠나고 새 교장이 2014년부터 맡게 되었다. 망했어요 그리고 귀신같은 실적하락(...). 공부 좀 하는 재학생들도 교장 바뀌면서 망했다고 한다 카더라.

다만 솔직히 영통에 있는 고등학교는 거기서 거기다.(...) 다만 영덕고등학교 재학생은 주변의 맥도날드 때문에 건강을 잃는다.영통은 영일중이나 영덕고 등에서 자사고나 특목고를 많이 보내는 등 중학교는 공부를 잘하는데, 이상하게 고등학교는 안 좋다(...). 이 지역 중학교들이 사춘기 발병을 2년 뒤로 늦추는 묘약을 급식에 탄다는 풍문이 내려오기도. 다만 청명고가 과거엔 그중에서도 심하게 안 좋았던건 사실이어서 2013학년도 입학식 때 교장이 1지망에서 100% 뽑았다고 무지하게 자랑했을 정도.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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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교 시설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 덩이처럼 이어져 있어서 처음 와보는 방문객과 입학생에게 많은 혼란을 준다. 거기에 지성관과 협동관은 층 계산이 달라 많은 혼동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짬밥이 차면 교내의 모든 교실 및 다목적실의 위치를 알게된다.

다만 신관인 협동관쪽에 몰아 반을 배정하는 1학년은 본관을 모두 탐사해볼일이 거의 없다. 종종 교무실에 가는 정도인데, 협동관쪽에 1학년들이 갈 일이 있는 교무실이 거의 없어서... 그리고 2학년이 되면 지성관에서 수업받고 심화반이나 교무실 들른다고 왔다갔다하면서 물론 진작 알았겠지만 거의 전체 지리를 익히게 된다. 심화반이 아니거나 교무실 갈일 없으면? --그럼 화장실 위치만 알고지내냐?

여튼 학교 구조가 꽤나 복잡하다보니 처음 방문할 경우 길을 잃고 헤매기 쉽다. 그래서인지 진로축제때 외부인사가 들어오면 학교에서 사람이 나와 청명고 건물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동행한다.

2013년까지는 모래구장이었다가 2014년 1학기 중에 인조 잔디구장과 트랙이 설치되었다. 또한 운동장의 가로등도 풍력, 태양발전기로 자가발전된 전기를 사용한다. 커다란 스탠드 조명도 있는데, 켜주는 날이 거의 없어서 손에 꼽을 지경(...).

6 학교 생활

주변 청명중과 영덕중에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서 그 외 타 중학교에서 온 입학생들은 신학기 초반에 분명히 새로운 학교인데 이미 자신빼고 모두들 서로 알고 지내는 것 같은 착각을 느껴볼 수 있다. 하지만 4월만 되면 누가 어디서 왔는지 모두 잊은채 어색함 없이 피시방에 나란히 앉은 급우를 볼 수 있다.(...)

인권조례 이전에는 엑스칼리버로 대표되는 매타작을 심심할 때마다 맞아볼 수 있었으나, 학생인권조례 발표 이후에는 체벌이 모두 모습을 감추었다. 학생인권조례 발표가 바로 이 청명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2011년도 재학생은 자신의 학교 강당에서 높으신 분들이 와서 이 조례를 선포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일부 학부모들을 이걸 교육감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느라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고 싫어하기도 했다.

어쨌든 인권조례 이후 혼란을 거쳐 오늘날에는 체벌을 거의 하지않고 상벌점에 따른 봉사활동으로 대체되었다. 폭력으로 유지되어야만하는 교사의 권위는 하루빨리 사라져가는 것이 맞다. 하지만 정당한 교사의 권위를 학생이 존중해야하는 것은 또 그만큼 당연한 책임이니, 착한 청명고등학교 학생은 선생님의 말씀을 잘듣자. 상벌점 제도 또한 인권 문제로 2015년도에 폐지.

영덕고에는 필요가 없는 매점이 있다.그러나 그들은 맥도날드가 있다 우리는 폐암이 있고 걔네는 위암이 있다! 한 끼라도 형편없는 맛과 질의 급식이 나온다면 높은 확률로 매점에서 1950년 낙동강 전투 직후 부산항이나, 1951년 흥남이나, 1939년 됭케르트에서나 볼 법한 난리통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2교시 종료후 절정. 그 빵 내게 파시오!돈은 있으니 빵을 주시오! 무질서 와중에 살건 다 사고 매점 아주머니는 칼같이 줄 거 다 주신다. 조그마한 것도 알뜰하게 재미를 즐기는 고3들은 밖의 나무벤치에 앉아 이 광경을 보며 재미를 느끼곤 한다. 2011년, 한 선배에 의해 신관에서 매점을 들려 빵을 데우고 다시 오는 과정이 1분도 안걸릴 수 있다는(57초) 것이 증명되었다.배달의 민족 역시 인간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위대한 종족이다.

현재 청명고에서는 조직적인 일진이 없고 절도 등의 범죄가 드물게 일어난다. 하지만 청소년 범죄가 아예 일어나진 않는다는 뜻이 아니며, 이는 평온함 속에 따돌림 등의 학교범죄가 지능화되어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일을 보면 착한 위키러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범죄자나, 이유없이 고통받는 피해자가 되지 말고, 증거를 모아 선생님이나 학교경찰에게 꼭 이야기해주자.

7 교복

교복은 영통지역 고등학교에서 제일 낫다고 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아니 솔직히 수원 교복 탑에도 오를듯 졸업할때까지 그런생각은 한번도 안들었는데 유신이랑 비교해보면 바로 깨닫는다 카더라 회색 노동자복이 뭐가 고급스럽다는거냐

여학생 교복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사실 회색으로 도배해 다소 칙칙한 남자 교복에 비해, 여학생용 교복은 심히 트렌디하며 색감이 있다. 그러나 마의 단추를 잠그면 다 똑같아 보인다는 반론도 있다. 하복은 무난한 흰색 카라티 생활복.

체육복은 겨울용에서 백수 복장 상의 하의 모두 파란색인지라, 신입생들은 첫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가득찬 파란 스머프들(...)을 보고 놀라곤 한다. 교실에서 운동장을 보면 먼지 풀풀 날리며 뛰어다니는 파랭이들을 보며, 여기가 나비족의 판도라 행성인가 탄식을 내뱉지만 이윽고 자신도 파란 몸을 가져 동료들과 마구 신나 날 뛰는 제이크의 기분을 만끽하게 된다. 그래도 하복의 경우 상의는 무난하고 바지는 꽤 괜찮은 편. 참고로 하복 체육복 바지는 공식적으로 교복으로도 통용된다.

매년 학교측에서 교복디자인을 개량할지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학생들에게 하나, 다들 자신이 입은 옷을 똑같이 후배에게 물려주고픈 아름다운 마음과 집 안방에서 자신의 헤진 옷을 물려받을 생각에 부풀어오를 동생이 떠올라 개량시도는 번번히 좌절되는 모양이다(...).

8 교통

8.1 버스

후문에서 조금만 가면 영통대로가 있어 그곳을 지나는 버스 수가 많아 그 근처에 다니는 버스들은 대부분 간다.

8.2 철도

9 출신 인물

학교연혁이 2016년 기준으로 20년도채 안되어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나이의 선배들이 많지 않다. 후배와 선배 모두 합심하여 각자의 꿈도 이루고 이름도 높아지자.

학교가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 사실 영통구 대부분 학교가 낡아보여도 보수를 안한 것이지, 유신고에 비하면 새 것에 가깝다 아 빨리 제대하고 싶다 선배님 군대가셨나요?

10 기타

재학생들도 은근히 모르는 사실인데 놀랍게도 팔각정이 정문 옆에 숨어 있다! 정문으로 다니는 학생들은 정문에서 어느정도 보여 알기 쉬우나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후문으로 다니는지라 보기 힘들다. 여기서 낮잠을 청하는 여학생과 엇날라간 축구공을 주우러 온 남학생이 인기척에 서로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가끔 있다. 2014년 가을, 해질녘에 이곳에서 거사를 치르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고 한다 정자왕 사건

교패가 묘하게 아스날 FC의 로고와 닮았다(...).정작 학생들은 생각도 못한다 카더라 눈 한번 씻고 자세히 쳐다봐야 조금 닮은듯 하다고 느낀다

예전에 영재반을 운영할땐 돈이 많았는데 지금은 돈이 떨어져서 제대로된 연구를 못한다고 한다. 근데 사실 돈 많았을때도 제대로된 연구를 하지는 않았다.

2년 단위로 학교 축제인 청솔제가 개최되며, 이와 별개로 매년 가을마다 밀레니엄 페스티벌이라는 축제가 따로 개최된다. 청솔제가 일반적인 학교 축제라면, 밀레니엄 페스티벌은 외국어를 기반으로 한 축제.[8]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는다. 지필고사를 볼때는 당연히 휴대폰을 걷어가지만 그외에는 따로 제출하라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1. 다만 실제로는 테니스 코트 용도로 쓰는 일이 거의 없다. 풋살이나 족구 용도로 주로 쓰이고, 체육시간에 2개 이상 반의 수업이 겹치면 한 반은 코트로 들어가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셔틀런 수행평가도 여기서 진행.
  2. 교장은 심화반 운영의 형평성과 공정성, 실효성에 의문이 많았다.
  3. 참고로 수원공고나 삼일공고랑은 비교도 못하는 막장이였다. 굳이 비교하자면 옛 팔달공고(...)
  4. 학교 정문 앞 도로로 다니는 유일한 버스이다.
  5. 후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곧장 청명역에 당도한다. 덕분에 이 일대 학생들의 청명역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
  6. K팝 스타 시즌2 출신으로, Top 8까지 진출했었다.
  7. 무려 조기졸업(!)하고 KAIST로 진학했다.
  8. 진행도 다 영어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부문도 외국어 촌극, 팝송 등 외국어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댄스동아리 리벌티같은 예외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