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SHIRE

(체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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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갈피(2014)CHAT-SHIRE(2015)→???(2017)[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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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재킷 이미지.티저 이미지.각 곡들의 해석을 돕는 지도다.
트랙 곡명 작곡 작사 편곡
♬ 01새 신발이종훈아이유이종훈
♬ 02Zezé이종훈, 이채규아이유이종훈, 이채규
♬ 03스물셋이종훈, 이채규, 아이유아이유이종훈, 이채규
♬ 04푸르던아이유아이유김제휘
♬ 05Red Queen (Feat. Zion.T)이종훈, 이채규아이유이종훈, 이채규
♬ 06무릎아이유아이유이종훈
♬ 07안경아이유아이유이채규
♬ 08마음[2]아이유, 김제휘아이유아이유, 김제휘
♬ 09Twenty three[3]PJ, 이종훈아이유PJ, 이종훈

CHAT-SHIRE(챗셔)는 2015년에 발매된 아이유EP 앨범이다. 아이유가 프로듀싱을 맡은 최초의 앨범이고, 또한 전곡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은 이종훈 등과 함께 공동으로 작업했다. 자이언티 참여는 발매 직후에 뜬금포로 등장했다. 여러모로 아이유에게는 의미가 큰 앨범이지만, 또한 숱한 논란을 낳아 아이유에게 또 하나의 시련을 주었던 앨범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챗셔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으며, 스무 살의 봄, 꽃갈피 때와 마찬가지로 공연 중심으로 간다고 한다.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대신 11월 초쯤 일부 수록곡의 라이브 영상을 올려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예외적으로 발매 당일 KBS 2FM "유인나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했고, 2015년 12월 27일 SBS 가요대전에서 스물셋의 첫 TV 무대를 가졌다.

2 발매 전

여러 언론이나 신문사에서 아이유의 새 앨범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10월 11일 밤에 아이유인스타그램과 팬카페,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재킷과 티저 이미지,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티저 이미지는 오드아이 컨셉을 하고 있다.

이름은 CHAT-SHIRE(챗셔). 티저 이미지 한 가운데 그려져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고양이인 체셔 캣(Cheshire)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언어유희처럼 일부러 Chat[4] + Shire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의역하면 "이야기 나라 혹은 대화하는 동네"라는 뜻.

10월 23일 자정 음원이 인터넷에 발매되었으며, 음반은 10월 27일에 발매되었다.

티저 영상의 끝에서는 티저 이미지에서 그 곡이 연관되는 그림을 표시하여 곡에 대한 대강의 예측을 돕고 있다.

푸르던 티저

10월 14일, '푸르던'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티저 이미지에서 소나기 아래서 소녀를 업고 통나무 다리를 건너는 남성과 연관된다. 아마 그 남성은 그분인건가...
여담으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앞에서 몇 소절 불렀던 그 노래다. 녹음까지 했었지만.
또한 레터박스를 제외한 티저의 화면비율이 SD 영상의 화면비인 4:3인것을 발견할 수 있다.

10월 15일,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신곡이 7곡이고 보너스 트랙으로 ‘마음’과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의 곡으로 선보였던 ‘Twenty Three’가 수록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새 신발 티저

10월 16일, '새 신발'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티저 이미지에서 계단을 오르는 소녀와 연관된다.
빨간구두도 그렇고, 마지막에 뿅 사라지는 것도 그렇고 묘하게 분홍신이 생각난다. 리듬이 꽤 빠르고 경쾌해서, 어딘가 다른 데로 달려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 마지막 부분에서 뒷굽을 치고 텔레포트 하는 것은 오즈의 마법사도로시이고 그림에도 옆에 무지개가 있기 때문에 도로시를 컨셉으로 했다는 추측이 많다.

여담으로, 이 티저 역시 화면비가 특이했다. 레터박스를 빼면 영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화면비율인 약 2.3:1의 비율이다.

10월 19일 나온 기사에 의하면 방송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대신 11월부터 있을 전국 투어에 매진하겠다고 한다.

Zezé 티저

10월 20일 'Zezé'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티저 이미지에서 고목나무 아래 다리털이 섹시한 남자와 연관된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컨셉으로 했다는 추측이 많다.
이 티저 역시 레터박스를 때면 화면비 4:3. 스톱모션기법이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다.

스물셋 티저

10월 22일 타이틀 곡 '스물셋'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티저 이미지에서 이정표와 그 위의 바로 그 체셔 캣과 연관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얘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Question~!" "뭐게요, 맞혀 봐요"라며 도발하고 티저가 끝난다.
아이유가 프로듀사뮤직뱅크에서 불렀던 노래인 'Twenty three'와 다른노래다. 프로듀사의 'Twenty three'는 보너스 트랙으로 음반에만 들어간다. 그런데 사실 '스물셋' 자체도 공식 영어 제목은 'Twenty three'라서 외국 팬들 사이에서는 혼동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하다.

3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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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 왔듯이 공개 한 시간만에 각종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금만나가 차트 아웃되었다

멜론 기준 한시간 이용자수는 73,932명으로 역대 아티스트 3위[5]를 기록했으며, 공개 하루만에 지붕킥 14회 수록곡과 경쟁했기 때문에 지붕킥이 쉽지 않았다., 24시간 이용자 수 1,249,034명으로 8월 발표한 무한도전 음원[6]을 제외하면 역대 2위를 기록했다.[7] 또한 지니도 지붕킥 22번을 때리는 등 나머지 차트에서도 여전한 음원 강자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특이한 점은 공개직후 멜론 5분 차트에서 가장 먼저 1위로 올라온 노래가 타이틀 '스물셋'이 아닌 1번 트랙 '새 신발'이었다는 점인데, 이로써 대중들도 아이유의 음반은 첫 번째 트랙부터 믿고 듣는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모든 음원차트를 통합해서 보여주는 iChart에서는 타이틀곡 '스물셋'이 모든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와 실시간 차트를 쓸어버리는 바람에 10월 26일, 잠깐이나마 퍼펙트 올킬 신호를 띄우기도 했다.[8] 도중에 몇번 1위가 꺾여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를 복귀시켰다. 수록곡들도 대단한 성적을 거뒀는데, 음원발표 7일차에도 수록곡 '푸르던'이 많은 경쟁상대들을 제치고 타이틀곡과 꼭 붙어다니며 2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Zeze', '무릎' 등 최소 2~3곡 이상의 수록곡이 탑 10에 올라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반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월 26일 음반판매 첫날에는 (한터기준) 약 9,200여장이 팔렸는데, 이는 약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던 정규 2집보다 추이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일주일간의 초동은 21,000장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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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을 다이기고 11월 1일과 8일에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쇼! 음악중심에선 11월 14일, 순위제 폐지전 마지막 1위를 차지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주간 베스트셀러로 차트인하는 성과도 올렸다. (11월 9일. 알라딘 26위, 예스24 60위) #

2015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팝 음반부분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타이틀도 음원부분 후보에 올랐다.

4 평가

처음으로 전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한 의미있는 앨범. 하지만...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자 주제이기도 한 "CHAT-SHIRE"는 공식적인 소개에선 "23살의 아이유에게 일어나고 보이는 일들과 사람들에게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속 캐릭터에 대입해 표현한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명 ‘CHAT-SHIRE’는 각 곡의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주(州), 스물 세 걸음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사회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미래-현재-과거에 있을법한 일을 이 앨범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라고 쓰여있다. 공개 당일 미니 토크쇼격으로 열리던 "챗-셔" 토크쇼[9]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뒷이야기에 따르면, "가사를 쓰다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가볍지만은 않고 심각한 이야기가 많은데[10] 대중들에게 심각한 걸 보이기는 싫어서 제목으로 덮어버렸다. 내가 떠드는 모든 이야기는 심각하거나 나의 가치관을 담은 것이 아니고 그냥 잡설이라는 의미에서 ‘챗’이라는 단어를 썼다." 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속 캐릭터 중 체셔 캣을 CHAT로 살짝 변형시켜서 지었다고 한다. 앨범에는 일곱 곡 하나하나에 아이유가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가 담겨져 있으며, 실제로 공개 직후 언론사에서도 이와 같은 리뷰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곡을 들어본 리스너들의 다른 해석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여러 모습으로 모양을 바꾸는 체셔(Cheshire) 고양이에서 "잡담"을 의미하는 chat으로 살짝 변형해 대중들의 잡담과 색안경에 따라 시시때때로 착한 아이, 영악한 아이로 변해버리는 아이유 자신의 모습을 그 고양이에 비유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이러한 경향은 타이틀 "스물셋"의 가사에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란 식으로 누군가를 꼬집는 듯한 가사가 있고, "Red Queen"에서도 "사실은 웃음이 예쁜 붉은 여왕"란 주제로 양면적인 이미지가 언급되고 있으며, 마지막 트랙인 "안경"에서는 "나는 지금도 피곤하니 이런 안경을 쓰지 않겠다."라는 가사가 있다. 안티들과 악플러들 일침하는건가 자세한 내용은 아이유 갤러리 개념글을 참고. 한쪽으로만 자기를 평가하는 대중, 언론에 대해 공격적인 듯하면서도 은근 의뭉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게 곡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타이틀 <스물셋>은 또한 아이유 자신이 23살이 되었을 때를 경험으로 여러 개의 보기("사랑이 하고 싶어", "돈이나 벌래")를 제시한 뒤 "어느 쪽이게? 뭐든 한쪽을 골라"라며 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여기서 해답이나 오답은 없다. 23살의 나이면 열정적인 사랑을 하든, 돈을 벌든 해도 되니깐.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것도 "색안경을 낀 대중들"을 농락하는 듯 이중성을 꼬집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중들의 평이 서로 엇갈리는데, 똑똑하다, 사이다라는 평부터, 그전까지는 눈에 띄게 공격적인 가사를 쓴 적이 없던 아이유가 적응이 안 된단다거나, 이건 별로라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발매된 아이유 곡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곡을 단지 아이유의 자전적인 이야기로만 해석하기엔 아깝다. <스물셋>의 가사에 담긴 내용은 딱히 톱스타 가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노래의 주제인 사회적 자아와 본래적 자아의 대립은 다름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겪고 있는 갈등이다. 앞서 말한 공식 소개대로 과거-현재-미래 그 어느 때에나 있었던, 또는 있을 법한 이야기인 것.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그동안 <잔소리>부터 <분홍신>까지 타이틀을 맡아 온 김이나-이민수 라인을 떼어내고 아이유 직접 작사, 이종훈&이채규와 공동 작곡을 했는데 그동안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방식을 떠나 펑키하고 트렌디한 사운드 구성[11]으로 큰 변화를 주었다. 이에 대한 평가는 후에 추가바람.

타이틀 외에도 "푸르던", "Zeze"가 수록곡 중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팬들 중에도 아이유가 기존에 많이 불렀던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타이틀처럼 사운드가 있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듯. 2014년 12월 팬 커뮤니티에서 깜짝 공개했던 "무릎"도 약속대로 수록되었으며, 2015년 5월 <프로듀사> 방영중 공개한 "마음"과 "Twenty three"는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어 앨범판으로만 들을 수 있다.

다만 뮤직비디오로 타이틀을 처음 접한 리스너들은 "가사가 안들린다"며 지적하기도 하는데, 실제 스물셋 가사의 글자수는 공백제외 675자로 여타 타이틀곡이 400~500자 선이었던걸 보면 가사수가 좀 많고 빠른데다 반주까지 큰 점도 있다. 일부 리스너들은 "가사를 알아서 찾고 메세지를 읽게 하려는 노림수"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 초 똑같은 지적을 받은 AOA의 <심쿵해>도 음원 차트에 장기간 살아남는 사례가 있듯이 가사가 안 들리는 문제로 흥행을 판가름하는건 성급한 예상이라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음원 공개 첫날 역대 멜론 이용자 수 3위[12], 그것도 이벤트 음원을 제외하면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기적인 흥행에 대해서는 후술할 논란과 사건들을 예로 들며 장기적인 흥행 예측은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 곡이 발표된 지 5개월 정도 접어드는 데도 불구하고 차트에 있는 걸 보면 논란과 별개로 여전히 잘 나가는 듯. 그 와중에 봄이 왔다고 봄 사랑 벚꽃말고가 또 차트인 되기도 했다.

5 수록곡

♬ 새 신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신은 "(마녀의)새 신발"을 소재로 만든 곡. 산뜻한 사운드와 함께 새 신발을 신고 날아다니는듯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속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첫 트랙으로 시작하기 좋은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건 아니다

♬ Zeze

자전적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등장인물인 제제와 나무 밍기뉴를 모티브를 따와 만든 곡.
나무인 밍기뉴의 시점에서 장난치는 제제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앨범 소개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아이유가 타이틀 다음으로 순위가 높을 음원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노래의 순위가 더 높아서 놀랐다고도 언급했다.

zeze의 가사가 아동성애, 페도필리아적인 면을 암시한다는 해석과, 작 중 제제가 보이는 양면적인 성질이 섹시하다고 발언한 인터뷰가 있어서 현재 수록곡 23의 무단 샘플링 의혹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노래의 모티브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민감한 소재인 아동학대가정폭력을 다룬 작품인데다, 어린 시절 작가의 경험이 반영된 자전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스물셋

이 앨범의 타이틀곡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푸르던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의 한 장면을 소재로 만든 곡. 기존에 아이유가 자주 불렀던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트랙이며, 금방이라도 그 장면이 떠오를 것 같은 가사가 일품. 2015년 7월,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과정에서 박명수에게 살짝 선공개한 적이 있다. 당연히 박명수는 안어울린다며 퇴짜를 놓았고, 이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

현재 타이틀 외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노래다. 어느 정도냐면 8개 음원차트를 2위로 퍼펙트 올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13]

왼쪽부터 아이유, 이지은, 이지금[14]

♬ Red Queen (feat. Zion.T)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을 소재로 만든 곡. 후일담에 의하면 설리가 그렸던 어떤 그림[15]에 영감을 받아 작사했다고 한다. 복숭아 2탄 최대한 얄밉게 부르는게 포인트. 가사에서 모두가 미워하는, 주인공을 위협하고 방해하지만, 사실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그 여자"가 많이 언급되는데, 그녀가 누구인지는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설리인가? 지연일수도#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피처링 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아이유와 더불어 음원깡패라고 인정받는 자이언티.

♬ 무릎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소재로 만든 곡. 공개된 경위가 특이하다. 2014년 11월 29일 디시 아이유 갤러리에서 당시 미공개곡이었던 이 노래를 무려 5번의 보이스 리플로 공개해 해당 갤러리를 뒤집어놓았다. 사건 내막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유는 12월 4일, 트위터를 통해 고맙다는 메세지와 함께 유튜브에 완곡을 공개했다. 이는 현재 로엔 유튜브 채널에 공식으로 올라와있다! [16]

참고로 정식 발매된 버전의 무릎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버전의 무릎의 반주가 다르다. 정식 발매버전은 피아노와 현악기 기반의 반주이고, 유튜브 공개버전은 기타반주 버전이다. 정식 발매버전의 서정성이 더 높은 편이다. 원래 아이유는 피아노 반주를 염두하고 만들었으나 피아노 실력에 자신이 없어 일단 기타로 만들었다고 한다. "푸르던"과 함께 서정적인 노래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이 추천하는 트랙. 실제로 아이유도 꽤나 슬픈 곡이라고 설명하였다. 원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쓴 가사가 아니었다고 한다. 불면증에 관한 가사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어릴적 할머니께서 그렇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썼다고 한다.

♬ 안경

이 정보 사회에서 모든 정보를 체크하다가는 날샌다
톨스토이의 소설 바보 이반을 소재로 만든 곡.[17] 누군가의 흠집이나 잡으며 피곤하게 살지않고[18] 제갈 길 가고 싶다는 바보 이반의 모습을 담은듯 하다.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다. 은근한 악플러 저격은 모르는척하자

♬ 마음 - 보너스 트랙

2015년 5월 18일, 깜짝 팬서비스로 공개한 노래.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제일 먼저 공개되었으며,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 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공개했다고.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

♬ Twenty three - 보너스 트랙

2015년 5월,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작중 '신디'란 예명으로 부른 노래. 아이유가 여태까지 발표한 노래중 가장 섹시 컨셉에 가까운 곡이다. 아니다 이건 신디 노래다. 이후 데뷔 7주년 팬미팅에서 무대를 깜짝 공개했는데, 이때 일부 직캠영상이 찍히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노래에 비해 많이 나오지않아 그동안 노래 가사를 추측을 통해서만 예측했는데, 이번 앨범에 완곡이 실리게 되었다.

6 논란

아이유의 두번째 시련

이번 앨범에서 커다란 논란이 여러 번 터졌다. 이는 얼마동안 인터넷을 크게 달구었다.

CHAT-SHIRE/논란 문서 참조.

7 뮤직 비디오

스물셋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회사에서 올린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심의 마크가 없는 것이 차이를 보인다. 비메오의 화질이 조금 더 좋다. 비메오는 유튜브보다 비트레이트가 더 높기 때문이다.
[1]

8 뮤직비디오 감독의 제작의도 해석

이 뮤직비디오도 후에 논란이 터지자 뮤직비디오 감독의 제작의도 해석이 감독의 페이스북에 게재되었다. # 원문과 추가된 글, 이에 대한 반박은 아이유/소아성애 컨셉 논란 참조
  1.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제목이 공개되면 추가바람
  2. CD 버전에만 수록.
  3. CD 버전에만 수록.
  4. 프랑스어로 고양이라는 뜻이다.
  5. 1위는 빅뱅의 뱅뱅뱅 10.8만, 2위는 EXO의 7.5만. 다만 24시간 이용자 수는 이 둘의 기록을 상회한다.
  6. 이쪽은 140만, 133만이다. 참고로 140만은 아이유 자신의 기록. 자기 자신을 넘는데는 실패했다.
  7. 종전 기록은 MC몽이 2014년 11월 세운 124만. 천자리대는 측정되지 않았지만 아이유가 9천대를 기록하면서 MC몽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리고 2016년 9월 한 아재가 127만명을 기록해서 기록을 경신했다.
  8. 이는 후덜덜한 음원깡패들을 모두 제치고 이뤄낸 성적이다! 이후 물건너온 월드스타 싱어송라이터가 3년만에 음원을 발표하고, 옆 동네 걸그룹의 신보 발표로 몇몇 차트 1위를 내주기도 했다.
  9. 1993년생 팬들 100명을 모아 2015년 10월 23일, 미니 팬미팅처럼 진행되었다. 여러가지 진솔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풀 내용은 이 기사를 참고.
  10. 이 때문에 초기에는 "피플"이나 "아마추어" 같은 앨범제목도 고려했다고 한다.
  11. 박명수와 부른 '레옹'에서도 이미 나타났던 특징이다.
  12. 1위와 2위가 레옹과 맙소사이다.
  13. 그것도 발매당일이 아닌 발매 4일뒤의 상황이었다.
  14.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이지금을 영어로 친 것과 같다
  15. 앨범에 그 그림에 입을 맞댄 사진이 실릴 예정이라고 한다.
  16. 이후 무도가요제 준비과정에서 박명수 조수 '재환씨'에게 불러주기도 한 노래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17. CHAT-SHIRE 콘서트에서, 아이유 어머니가 라식수술을 하니 모든게 선명히 보여서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에 놀라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18. 이는 "악마"의 유혹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