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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이런 미치광이 게임을 소개하다니!!!
1 개요
마계의 말단인 주인공 '루스'가, 상위급 마족 '레비아'의 명에 따라 마을에 있는 여전사 '리자'를 레비아에게 데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겜이다. RPG 쯔꾸르 VX로 제작되었다.
일단 한국어화가 된 게임이지만 한글화가 안 된 부분이 몇 군데 존재한다. 그래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걱정 말자.
2 등장인물
- 루스
- 이 게임의 주인공. 우선 기본적으로 루스는 보라색 외눈박이 촉수괴물로, 체액을 섭취(...)하거나 성관계
니플퍽한 여자를 노예처럼 만들어 자신의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 전투력은 한없이 0에 수렴하기에, 마을 남자에게 발각되기만 해도 바로 끔살당하고 리자에게는 당연히 그 자리에서 썩둑 당할 정도니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싸울 리자를 강간하기 위해서 수많은 여자들을 강간하는 과정을 거친다. 진 엔딩에선 레비아, 시안, 에릴, 리자와 함께 신나게 검열삭제하며 지낸다.
- 레비아
- 상위급 마족이자 루스의 상관. 루스에게 마을에 있는 여전사 리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1]
- 타리아
- 마을 입구 근처에 위치한 상점의 주인으로 엘프이다. 먼저 정문으로 들어가면 타리아는 창고로 추정되는 곳으로 도망친다. 그 후 상점에서 나와 옆쪽의 구멍으로 들어가서 공략할 수 있다.
왜인지 멀쩡한 아래쪽 놔두고 윗쪽으로만 한다. 그쪽 페티쉬인가만약 뒷문을 먼저 열면 타리아가 앞문으로 도망가고, 그렇게 해서 나온다면 리자에게 썩둑…
- 미우
- 마을 아래 쪽에 위치한 농장에서 젖을 짜고 있다. 공략을 위해선 먼저 길막하는 소를 때린 뒤 도망쳐서 소를 배회 상태로 변경한다. 그리고 농장으로 들어올 때 보이는 위치에 있으면 도망가니 뒤에서 덮쳐야 하지만, 얘는 도망가봐야 그냥 집에 숨으므로 열쇠만 얻어도 된다. 열쇠는 풀숲 입구 기준 좌3상2에 있다.
- 참고로, 루스가 미우의 유두에서 젖이 나오는 곳으로 촉수를 넣어 검열삭제를 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여성의 젖이 나오는 곳은 한 큰 구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공같은 아주 작은 구멍 여러 개에서 나온다.
아니면 촉수니까 그거 하나하나마다 다 박았을 수도 있지스토리만 중시한다면 사실 안 건드려도 상관없다. 본인 말에 따르면 마을 여성 중에서도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 시안
- 타리아의 상점 밑의 건물에 살고있다. 그냥 들어갈 수 없어서 타리아 공략 후 상자[2]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타리아가 시안에게 상자를 넘겨주면 시안의 집에 들어갈 수 있다. 그 뒤로 공략가능. 묘사를 보면 그냥 거기에 박혀서 밖에 나가지도 않고 계속 실험만 하나 보다(...). 로리한 외모와는 별개로 오래 산 듯. 상당히 어른스러운 성격이지만 뭐 공략되면 별 거 없이 무너지므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아이스 자벨린, 아이스실드, 아이스 스피어, 아이시클 랜스이다.
빙결사 뺨치는 스킬트리레비아와의 전투 시엔 레비아의 마법을 한번 막아내고 아이시클 랜스로 한번 피해를 입히는 활약을 한다. - 본인 말로는 연금술만 하는 마법사라 싸우는 건 어렵다고 해놓고 왜 전투기술만 주렁주렁 찍혀져 있는지는 불명...
- 유시
- 미우의 창고에서 사다리를 얻고 마을 맨 위의 오른쪽 구석 2층집 맨 왼쪽의 열려있는 창문에 들어가면 나온다. 물론 1층으로 당당히 들어가면 그대로 걸려서 게임 오버.
- 그날 기분이 좋지 않아서 자고 있었는데 루스가 덮친다.[3] 메이드에 마을에서 제일 큰 대저택인걸 보면 부잣집으로 추정. 레이리라는 메이드가 있다.
- 레이리
- 에릴
- 마을 한가운데에 큰 교회[4]에 가보면 혼자서 기도에만 열중하고 있다. 루스가 검열삭제를 시도하지만 하느님에게 기도하다가 축복이 먹혀서 중간에 끊고 도망가지만, 속도가 느리다. 잘못해서 나가버리면 에릴이 이를 알려서 들키는 바람에 그대로 썰려버려 게임 오버되지만, 완전히 나가기 전에 따라잡으면 검열삭제하여 세뇌할 수 있다. 세뇌시키면 사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이 사실에서 얻는 인형으로 에바, 리나 모녀를 공략할 수 있다. 스킬은 힐, 홀리 웨폰, 홀리 라이트, 홀리 바인드, 홀리 블레스이며. 레비아와의 전투시에 하는 역할은 버프와 홀딩 정도. 리자에게 버프를 빵빵하게 걸어주고(...) 쓰러진 레비아를 마법으로 묶는 쏠쏠한 활약을 한다.
- 에바, 리나[5]
- 미우네 집 북쪽에 있다. 미우에게 검열삭제를 시키고 나면 위치를 알려준다. 먼저 창문을 훔쳐보고[6] 에릴을 검열삭제시킨 다음 에릴의 방에서 곰돌이를 가져오고 다시 그 집에 가면 리나를 낚고 에바를 검열삭제시킬 수 있다. 그리고는 에바가 리나도 같이 검열삭제를 하게 한다.
- 티아
- 여관 주인의 딸. 리나와 더불어 상당히 어리다. 에바를 이용하여 여관 주인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뒷문으로 들어가서 검열삭제해야 한다. 리자를 잡기 위해서 반드시 세뇌해야 하는데, 티아를 세뇌한 뒤 리자의 식사에 약을 타도록 해야 하기 때문. 그 말대로 약을 타주고 몰래 문을 잠그지 않고 열어놓아 리자를 잡도록 도와준다.
- 리자
- 여전사. 임무의 목표. 게임 중간중간에 잘못해서 걸리면 나타나서 루스를 썩둑해버리는 인물. 힘이 세서 그냥 싸울 수가 없기 때문에 여관 주인 딸을 낚아서 식사에 약을 타야 한다. 그렇게 되면 밤에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데, 이때 덮치면 세뇌 완료. 그 뒤로 리자를 데리고 그대로 레비아에게 바칠지 반란을 일으킬지 선택할 수 있다. 스킬은 따로 없는 대신 루스의 체력치의 20배에 달하는 상당한 피통을 보여준다. 레비아와의 전투에선 에릴의 버프를 받고 마무리 일격을 날리는 등 대활약.
3 공략
절대 남자에게 발각되면 안 된다. 루스 자체가 느린지라 쫓아오는 순간 죽어라 튀어야한다. 사실 튀어도 잡히기가 너무 쉬우니 세이브를 잘 해두었다가 다시 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광역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는 더더욱 발견되면 안된다. 단 이 경우, 아무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각자 자리에서 리스폰되고 어그로도 초기화된다. 하지만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주변에 없거나 들어가면 죽는 경우라면... 컨트롤이 나쁘다면....... 근데 AI가 개판이라 도망이 가끔 쉬울 수도 있다
- 꼭 공략해야 되는 인물
- 타리아: 시안 공략을 위해 필요하다.
- 시안: 리자를 잠들게 할 약도 있고 무엇보다 레비아를 쓰러트릴 수 있다.
- 에릴: 이놈도 레비아와의 전투에서 꼭 들어가는 인물이다.
- 리자: 설명 생략.
- 유시, 레이리: 성당에 들어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티아: 리자에게 약을 탈 수 있고 숙소로도 들어갈 수 있다.
- 공략하지 않아도 되는 인물
- 미우: 그냥 도망치든 말든 창고 열쇠만 얻으면 OK.
- 에바, 리나: 에바의 도움 없이 뒷문으로 들어가면 여관의 남자에게 들켜 죽지만, 컨트롤을 잘 하면 피할 수 있고, 버그를 이용하면 죽을 위험 없이 티아를 먹을 수 있다. 버그는 하단에 서술.
하지만 버그를 적을 여백이 부족하여 버그는 생략한다
4 엔딩
엔딩은 게임 오버 엔딩을 제외하면 3가지가 있다.
4.1 도주 엔딩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그대로 마을 밖으로 나가면 된다. 레비아가 쫓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추격대는 따라오지 않았지만, 루스는 만약을 위해 멀리 떠난다고 한다.
4.2 임무 엔딩
리자를 세뇌한 뒤 레비아의 명령대로 그대로 리자를 바치면 된다. 그러나 레비아는 아무런 보상도 안 주고 입을 싹 닦아버리기에 루스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반란이나 일으켜 볼 걸하고 후회한다.
4.3 반란 엔딩
리자를 이용해서 레비아와 싸우기로 결정하면 된다. 이 선택지를 택하면 루스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좀더 병력을 보강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마법사 시안과 수녀 에릴을 추가로 데려갈 수 있다. 각자 데려가는 경우의 수는 4가지인데 각각의 결과는...
1. 리자만 데려갈 경우 참패하고 루스는 화형당한다.
2. 리자와 시안만 데려갈 경우 참패하지만 죽지 않고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죽지 않는 이유는 그 둘이 레비아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게다가 루스가 죽으면 세뇌 마법이 풀려서 루스만 죽이고 리자와 시안만 살려두는 건 안 된다고. 루스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그저 세뇌 상태만 유지하는 신세가 된다.
3. 리자와 에릴만 데려갈 경우 참패하고 루스는 화형당한다.
4. 리자, 시안, 에릴을 모두 데려갈 경우 레비아를 이기는데 성공하고, 레비아까지 세뇌한다. 그 뒤로 루스는 마족들의 새로운 왕이 되어 레비아, 리자, 시안, 에릴 4명과의 하렘을 즐기는 진 엔딩이 나오면서 끝난다.
덧붙여서 진짜 RPG 게임인마냥 파티원별로 스테이터스가 적혀있고 장비칸도 스킬칸도 존재하고 하나 이것들을 직접 써가면서 컨트롤할 일은 전혀 없다. 그냥 파티원만 추가한 채로 가면 알아서 파티원 수에 맞는 엔딩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리자를 공략하고 나면 마을 필드 내에 모든 적대 NPC가 사라지기 때문에 느긋하게 원하는 파티원들을 모집하러 가면 된다.
5 기타
H씬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최상. 에로게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은 퀄리티이다. 단점이라면 하드한 아헤가오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런쪽을 싫어한다면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묘사가 쓸데없이 굉장히 자세하다(...). 어째서인지 씬에서는 시점이 당하는 여캐 시점으로 바뀌는데, 아마도 촉수 시점에서 묘사하면 보는 재미(...)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본 설정이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깨는 물건이었던지라 H씬을 적당히 컷한 편집판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례가 많았었고, 니코니코 동화에서 일부 살아남은 녹화실황방송이 확인되고 있다.
버그가 하나 있는데, 여관의 창문으로 안을 보고 앞문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다음 바로 뒷문으로 들어가면 남자가 루스를 인식 못 한다! 또한 그 상태로 티아와 검열삭제가 가능하다. 이 방법을 쓰면 죽을 위험이 없고 에바와 리나를 세뇌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다른애들도[7] 패스하면 진엔딩 못본다.(...)
또 다른 버그로는 이벤트 발생 시 각종 오브젝트가 가림막 역할을 해서 굉장히 방해가 된다. 해결방법은 딱히 없다. 애초에 이 버그는 대부분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초기 화면에서 세번째 탭은 회상 탭이다. 캐릭터별로 CG나 사건 회상을 할 수 있으며, 가운데 수정구로 하렘 엔딩을 다시 볼 수 있다. 게임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되고 오브젝트가 가리지도 않으므로 CG가 목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