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崔天
1900년 8월 16일 ~ 1967년 10월 16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1900년 경상남도 진남군(현 통영시)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한문을 수학하였다. 1920년대 동아일보 통영지국장, 신간회 통영지부장을 역임하였다.

8.15 광복 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인천경찰서장(현 인천중부경찰서장), 제주도경찰국장(현 제주지방경찰청장), 경상남도경찰국장(현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였다. 제주도경찰국장 시절 제주 4.3사건을 겪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경상남도 통영군 갑 선거구(현재의 도농복합시 통영시 지역)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국민당 중앙위원을 역임하다가 호헌동지회를 거쳐 민주당에 몸담았다. 민주당에서 구파에 속하였다. 한편 통영읍의 충무 승격에 노력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 지역구인 경상남도 충무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충무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2월 윤보선, 유진산, 양일동, 김영삼 등 민주당 구파 출신 정치인들과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민당을 창당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조시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