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의 시가지 동쪽끝에 있는 동이다.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하며, 2013년 12월 18일 금산면 갈전리 일부, 속사리 일부, 문산읍 소문리 일부, 호탄동 일부를 합쳐 충무공동을 신설하였다. 동 전체 관할 지역이 경남진주혁신도시 개발 부지 전체로,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동이 신설되었다. 별칭으로 남가람 신도시라는 이름이 있는 듯하다.
조성 이후 인구가 늘어나면서 2016년 1월 주민등록 통계에서 1만명을 넘겼다. 2016년 1월말 인구는 10,924명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진주시 甲 선거구에 해당한다.
혁신도시로 지정된 곳이라는 점과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합쳐 동으로 승격시켰다는 점 등에서 전라남도 나주시의 빛가람동, 경상북도 김천시의 율곡동 등과 같은 케이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등이 이주를 완료하였다.
참고로 충무공이라는 명칭이 이순신으로 유명하지만 이 충무공동은 진주 대첩의 주역이면서 충무공 시호를 받은 진주목사 김시민에서 따온 것이다. 혁신도시 내에 전국체전을 위해 지어진 진주종합운동장이 있다. 상평동에서 충무공동으로 넘어가는 김시민대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