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행정

• 상위 문서 : 칠곡군

왜관읍, 지천면, 기산면을 제외하면 타 지역 시내버스의 비중이 큰 게 특징이다.

☆표시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운행 지역,

★표시는 구미시 시내버스 운행 지역.

1 구 칠곡도호부 지역

1914년 인동군과의 통폐합 이전부터 원래 칠곡군이었던 지역들이다. 현 대구광역시 칠곡도 마찬가지. 원래 대구쪽 칠곡이 1914년 이전 구 칠곡군의 중심지였다.

1.1 왜관읍 ★

면소재지는 왜관리로 읍사무소는 왜관남부정류장 인근에 있다. 인구는 32,653명(2015년 11월 통계). 참고로 대구광역시 편입 전의 칠곡읍지역 인구는 현재 22만명이 넘는다!
칠곡군의 중심지로 칠곡군청, 칠곡군보건소, 칠곡군법원, 칠곡군립도서관, 칠곡군종합운동장, 경부선 왜관역, 왜관북부정류장, 왜관남부시외버스정류장, 왜관산단 등 주요 기관 및 시설들이 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칠곡(1981년 대구에 편입된 옛 칠곡읍)에 있던 군청이 경부선 철도의 정거장이 있는 왜관읍으로 이전하였다.

경부고속도로가 읍의 중심을 남북으로 지나며 왜관IC, 칠곡휴게소가 있다. 경부고속선도 읍내를 지나지만 역은 없다. 칠곡 왜관~대구~성주를 잇는 성주, 칠곡 250번이 대구광역시를 경유한다. 200번, 250-1번, 300번도 있으나, 250번이 압도적으로 많다.
옛 왜관철교(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왜관교를 넘으면 약목면이다. 낙동강변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가면 달성군 하빈면과 접한다.

1.2 동명면 ☆★

면 소재지는 금암리로, 면사무소는 동명우체국 옆에 있다. 인구는 5,790명(2015년 11월 통계)
칠곡군의 남동쪽에 있다. 금암리, 송산리, 가천리, 학명리, 남원리, 득명리, 기성리, 구덕리, 봉암리의 9개 법정리와 16개 행정리, 그리고 48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덕리에는 송림사라는 절이 있으며, 금암리에는 동명교통 차고지가 있어서 오래 전부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동명면에서 풀타임으로 대구 버스가 운행하는 곳은 봉암리와 금암리, 송산리(끝자락) 일대다. 그 외 지역은 다이어를 따라 칠곡3번을 이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하루 6회정도 구미 시내버스 885번이 동명교통 차고지 뒷편에 정차한다.

실제로 동명면 주민들은 뜸하게 오는 칠곡군 농어촌버스 대신에 거의 대부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대구로 나간다. 오래 전부터 지천면과 더불어 대구광역시 편입을 주장해 오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남쪽으로 대구 칠곡 지역(북구 동호동)과 바로 접하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하여 칠곡경대병원역 등지로 이동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만큼 대구와의 접근성이 좋다.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한티순교성지가 있다.

득명리의 한티재를 통해 군위군 부계면과 접하는데, 눈만 오면 한티재는 미시령 옛길처럼 전면 통제된다.그리고 도로관리 공무원들은 한티재를 통제하기 위해 무조건 비상 걸린다

가산면에 있을 거 같은 가산산성은 동명면 득명리에 있는데 가산산성에서 북쪽이 가산면이다.

1.3 지천면 ☆

면소재지는 신리로 면사무소는 신동초등학교 옆에 있다. 인구는 4,819명(2015년 11월 통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및 대평리와 북구 태전동, 사수동(금호지구)에 접해 있다. 경부선 지천역, 연화역, 신동역.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가 있지만 철도역의 경우 신동역에만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오래 전부터 동명면과 더불어 대구광역시 편입을 주장해 오고 있는 곳으로, 동쪽으로 대구 칠곡(강북) 지역과 바로 접하지만 동명면에 비하면 다소 소극적이다.

이쪽도 기산면에 버금갈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시망인 지역으로 유명해서 대구를 인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가 지나가지 않는 동네가 기산면 수준으로 처참한 편이였다.그러나 2016년 8월 31일자로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가 기산면과 함께 고정배치되면서 어느 정도 나아진 상태.

2 구 인동도호부 지역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칠곡군으로 넘어온 지역들이다.

2.1 석적읍 ★

읍소재지는 포남리이다. 인구는 33,640명(2015년 11월 통계)
구미 3공단 일부가 구미시와 연담화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북삼읍과 더불어 구미시 편입을 주장해 오고 있다. 도개리에 도개온천, 중지리에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이 있다.

2.2 북삼읍 ★

읍소재지는 인평리이다. 인구는 26,526명(2015년 11월 통계)
구미시 오태동과 연담화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석적읍과 더불어 구미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 오태동의 어느 아파트는 북삼읍과 행정구역이 분할되어 있어 여러 면에서 불편한 점이 많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나뉘어 왼쪽 집은 구미시 오른쪽 집은 칠곡군. 동장도 2명, 이장도 2명. 한 쪽 아이는 구미시 학교를 다니고 다른 쪽 아이는 칠곡군 학교를 다닌다.
석적읍도 마찬가지이지만 석적읍은 적어도 주거지역 내에서 기초자치단체가 갈리진 않는다.
숭오리에 금오산도립공원이 있다. 서쪽으로는 김천시 남면과 접하며, 금오산을 통해 북삼읍에서 김천시로 경부고속선이 통과하고 4번 국도를 통해서도 북삼읍과 김천시 남면이 만난다.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의 역이 이곳에 생길수도 있다.

2.3 약목면 ★

면소재지는 복성리이다. 인구는 12,094명(2015년 11월 통계)
칠곡경찰서. 신유장군 유적지, 시묘산, 경부선 약목역, 약목산단이 있다.

2.4 기산면

면소재지는 죽전리로 인구는 3,561명(2015년 11월 통계)
동쪽으로는 왜관읍, 서쪽으로는 성주군 월항면과 만난다. 북쪽으로는 약목면이 있지만 산이 가로막고 있다. .
과거 인동군 기산면이었으나, 1914년 약목면에 통합되었다가 1974년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6년 다시 기산면으로 분리되었다. 왜관읍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칠곡소방서, 기산농공단지, 경북과학대학교가 있다.

33번 국도를 통해 성주군과 접한다. 대구광역시, 구미시와 붙어 있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아서 칠곡군 내에서 유일하게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구미시 시내버스 둘 다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서 악명이 높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인 지역으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왜관읍으로 자가용 없이 나가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는 이상한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50번, 40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해당 버스의 운행 횟수가 6편 정도로 적은 수준이였으나 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인하여 정기 버스편이 대폭 늘어난 상태인데 아마 면 소재지인 죽전리에 위치한 약동 초등학교 뒤에 새로 생긴 아파트에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이에 따른 수요 증가로 보여진다.일단 버스를 놓치는 등의 상황에서는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고 하면 거의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며 아니면 왜관 보도교나 제2왜관교를 통해 읍내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도보로 가는 건 기산면 소재지정도만 갈 사람이 이용하더라도 기진맥진하기 십상인 정도인지라 왠만해서 다음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불러서 타는 편이다.

이러한 교통 문제에 대해서 2016년 8월 31일부터 지천면과 함께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2.5 가산면 ☆★

면소재지는 천평리로, 인구는 3,784명(2015년 11월 통계)

중앙고속도로가 면의 중심을 남북으로 지나며 가산IC, 다부IC가 있다. 팔공산도립공원, 다부동 전적지로 유명하다. 다부리에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있으며, 가산2리는 칠곡군에서 최고의 오지에 속한다. 가산리, 응추리, 용수리에서 가산면의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군위군을 거쳐 가야 한다. 서쪽으로 구미시 신동(구 인동면 지역에 해당), 북쪽으로 구미시 장천면, 동쪽으로 군위군 효령면과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