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교통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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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明交通

동명교통주식회사
업종명운수업
설립일1979년 11월 22일
대표최균
위치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동석4길 11
전화번호053-353-1374
차량번호대구 70 자 26xx, 2700[1]

1 개요

대구 7권역 시내버스의 끝판왕[2]
구미시에 들어오는 유일한 대구 회사

대구광역시버스 회사. 차고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동석4길 11(금암리 346)에 있다.[3] 1979년 11월 22일 시내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서 설립하였다.

원래는 60대 정도 보유한 회사로 추정되나 1990년대에 극동버스, 일신교통에서 많은 차량을 받아서 보유대수 95대(예비차 포함)로 규모가 급격하게 커졌고, 2001년에 경영난을 겪고 있었던 광남자동차에서 5대를 인수하여 보유대수 100대를 채웠다. 2006년 2월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8대가 감차된 상태.

경상북도 칠곡군, 파계사 일대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이 천연가스 충전을 위해 동명교통 차고지에 있는 가스 충전소를 많이 이용하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외에도 1일 6회 구미역으로 가는 구미 시내버스 노선인 885번도 금암리차고지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경북교통 사장과 동명교통 사장과는 형제 사이로 알려져 있다.[4]

칠곡3번 경운대학교행 한정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에 들어가는 유일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이기도 하다.

저상버스북구4번, 724번, 칠곡4번에만 투입하고 있다. 다른 노선들에는 저상버스 투입이 아예 안 된다.[5]

일부 차량에 준공영제 이전의 행선판을 사용 중이고, 726번에서 자주 보인다.

2016년 5월에 현대버스 원메이크 업체가 됐다. 대우버스는 2007년을 끝으로 출고를 중단했고, 724번에 마지막으로 남은 1대가 2016년 5월에 에코라이프 현대 저상버스로 대차되어 동명교통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에서 한일운수, 뉴세한여객, 신진자동차, 형제회사 경북교통에 이어 전량 현대버스로 구성되는 다섯번째 회사가 되었다.

자동변속기는 전량 ZF만 이용한다.

여담으로 이 회사 소속 고상버스 상당수[6]는 슈퍼 에어로시티 초기형의 중문개폐음으로 개조한 상태이다.[7]

2 사건사고

2000년 1월 22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신남역(당시에는 서문시장역)의 공사 중 공사장 철판이 붕괴되어 이 회사의 당시 좌석 601번(현.입석 600번) 1996년식 BS106 좌석버스 하부냉방 차량[8]이 신남네거리에서 좌회전을 받으러 대기하던 도중 복공판 붕괴 사고로 추락하여 승객 3명이 매몰사한 참사가 있었다. 대기하던 차량의 뒷 엔진 쪽으로 붕괴되어 차량이 추락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대부분 숨졌고, 운전기사는 생존했다.[9]

이 사고로 신남네거리에서 반고개 방향의 직진이 전면 통제되는 바람에, 몇몇 노선들은 신남네거리에서 중부소방서 방향으로 직진하지 못하고 계명네거리로 우회해야 했다. 붕괴 참사 발생 시각이 하필 새벽 출근 시간이었던 만큼 출근하던 직장인 등 평범한 3명의 승객들이 한순간의 붕괴 참사로 불귀의 객이 되어 버린, 안타까운 사연들이 가득했다.

3 운행 노선

  1. 2001년 경영난을 겪고 있던 광남자동차에서 일부 차량을 인수했을 때 새로 받은 면허. 현재 급행3번에서 운행 중이다.
  2. 밑에 운행 노선을 보면 알겠지만, 북구4번을 제외한 전 노선이 칠곡(동명, 칠곡1지구, 칠곡3지구)에서 출발한다.(사실 금호지구도 7권역이긴 하다. 북구4번의 전신노선이 72-1번이다.) 그리고 회사 이름부터 칠곡군 동명면에서 따 왔다. 그야말로 대구 칠곡 권역의 향토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3. 면허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칠곡중앙대로 580으로 되어 있다.
  4. 경북교통 사장이 형이고, 동명교통 사장이 동생이다.
  5. 칠곡3번와 언덕길 오르막길 시골길 언덕 때문에, 730번의 경우, 대덕맨션 부근의 급경사 언덕 때문에 저상버스 투입이 아예 안 된다.
  6. 연식이 좀 된 차량들 위주로 적용
  7. 개문 시 솔#, 폐문 시 파 음으로, 순정 사양은 개문 시 레#, 폐문 시 파# 음이다. 이 개조 버전은 다른 회사에도 몇 대 존재한다.
  8. 2662호. 뒷 엔진 쪽 파손이 너무 심해서 사고차량인 BS106은 인양 후 조기 대차되어 폐차되었고 같은 해인 2000년에 에어로시티 540 전중문 시내좌석형으로 대차했다. 이 때 대차된 에어로시티 540이 2009년 2월에 NSAC F/L 좌석차량으로 대차되면서 현재는 급행3번에 운행하고 있다.
  9. 차내 CCTV에 사고 순간이 찍힌 영상이 있는데, 그 날 9시 뉴스에도 사고 순간의 CCTV 영상을 보여 주었다. 사고 순간 영상에 나온 과정을 설명하자면, 승객이 타고 몇 분 후에 붕괴가 일어났는데 붕괴 도중 차체가 대각선으로 기울고 승객이 뒷쪽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빨려 들어가고 운전대의 스티어링 휠이 요동치는 등 심히 충격적이다. 사고차량 인양 직후의 신문 사진도 있는데 파손된 뒷 엔진 쪽에서 희생자의 시신이 여과없이 나온 적이 있었다. 같은 해 5월 21일에 추적 60분에서 이 참사를 다룬 소재인 '대구지하철 2-8공구 붕괴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소재로 방영되기도 했다.
  10. 1대
  11. 비정규 노선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지정된 기간 동안에 운행한다. 단, 12월부터 2월까지는 아예 운행하지 않으며, 따로 인가대수가 있는 게 아니라 주말에 휴차하는 차량들 및 예비차량들을 활용해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