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주로

와노쿠니의 사무라이들
킨에몬모모노스케칸쥬로라이조


Kanjuro_Anime_Full_Body.png

カン十郎/Kanjur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황창영(대원).
일명은 소나기. 드레스 로자 편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로 와노쿠니 출신의 사무라이 관리라고한다. 즉 공무원이라는 소리.[1] 웃음소리는 카카카!(カカカ!) 컨셉은 역시나 가부키인듯. 같은 가부키컨셉인데 에 비해 디자인이 너무 성의없다.

처음 킨에몬의 회상에서 실루엣은 말총머리에 마른 인상이었지만 단행본에서 머리에 바구니를 뒤집어 쓴 허무승으로 바뀌었고, 결국 실제 모습은 저것.(...)

http://vignette2.wikia.nocookie.net/onepiece/images/2/24/Kanjuro's_Katana_Brush.png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등에 진 거대한 붓으로 그린 것을 실제로 바꿀 수 있다.[2] 킨에몬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요술이라고 부른다. 지하 쓰레기장 안에 숨어 이 능력으로 먹을 것을 만들어서 연명해왔다. 그림을 그린 뒤 나와라!(出でよ!)라고 주문을 외치면 된다. 하지만 본인의 그림 실력이 안습이여서 그린 생물들은 다 어딘가 불쌍하게 생기고 힘도 없다. 이 열매를 미스 골든 위크가 먹었어야 했다 그러면 크로커다일따위를 따를리가 없겟지

킨에몬, 모모노스케, 라이조와 조우로 가던 도중 배가 난파당해버렸고, 킨에몬, 모모노스케와 함께 드레스 로자에 표류했다. 도플라밍고가 부하를 고문하는 것 때문인지 이곳이 위험한 나라라고 판단한 칸쥬로는 어서 떠나자고 한다. 하지만 일행은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쫓기게 되고, 모모노스케는 실수로 펑크 해저드로 가는 배에 탄다. 칸쥬로는 스스로 인질이 되어 킨에몬이 모모노스케를 쫓아가도록 시간을 벌었다.

이후 쓰레기장에 가둬져 있었으나 칸쥬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벽 속에 숨어버렸다. 그리고 능력으로 먹을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며 계속 잠만 잤다고 한다. 재회한 킨에몬이 울면서 감사해하고 오래 기다리게 한 것을 사과하자, 웃으면서 킨에몬이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고 모모노스케가 무사하다면 다 잘 된거라고 대답한다.

쓰레기장을 떠나기 위해 능력으로 거대한 참새를 만들어 킨에몬과 함께 타고 가려고 한다. 그걸 본 쓰레기장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도 같이 위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데, 아마 지상의 상황에 큰 변수가 될 듯 하다.[3] 그림으로 사다리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타고 올라가게 했다.그나마도 못그려서 잡고 올라가기 힘들다고 불평을 들었다.
그리고 리쿠왕과 우솝을 붙잡아 도플라밍고에게 넘기려는 사냥꾼들이 올라오도록 사다리를 그려줬다 원피스의 사무라이들은 민폐가 종특인듯 얜 그나마 낫다.

그래도 나중에 우솝슈거를 노리고 쏜 총알을 이전에 우솝이 그려달라고 하여 그걸 그려서 맹활약했다. 이 역시 자세히보면 정말 못 그렸지만 그래도 우솝의 그 얼굴에 기겁하고 기절했던 슈거가 트라우마를 느끼고 기절하면서 자칫하면 슈거의 능력에 루피와 트라팔가 로가 당할뻔한 걸 구했다. 다만 그런 건 왜 그리라고 하는지 몰라서 칸주로는 "이런 괴상한 걸 왜 그리는 것이오?"라고 말했다...그 괴상한 게 우솝 얼굴

이후 드레스 로자 사건이 종결되고 드레스 로자에 남이있던 밀짚모자 일당, 트라팔가 로, 킨에몬과 함께 바르톨로메오의 배를 얻어타 로 향한다. 조우 땅으로 올라가기 위해 용과 비슷한 생물을 만들어 이걸 타고 올라가는 중...그러다 킨에몬과 시덥잖은 장난을 치다가 위에서 떨어져내린 원숭이 밍크족에 얻어맞고 아래로 떨어진다. 그래서 다음엔 고양이를 그려서 올라가지만 위에서 대량의 물이떨어져 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815화에서 킨에몬과 그 원숭이 밍크족과 함께 조에 도착한다. 문제는 밍크족들이 에게 크게 당한 일로 사무라이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져 있다는 것...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장 3인방이 대기하고 있었으나, 누가 밀짚모자 일당 아니랄까 봐 곯아떨어져 있었다(...).

이처럼 유틸성이 상당히 높은 열매이지만, 누가 악마의 열매능력 아니랄까봐 그린 그림들은 물이 약점이라고 한다.

무장색 패기를 쓸 줄 안다.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급속도로 수축하려 하자 조로, 킨에몬과 함께 칼에 무장색 패기를 입혀 새장이 수축하는 속도를 잠시나마 늦췄다.

818화에서 조의 참상을 보고 킨에몬, 라이조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사무라이 쇼다운이분과 상당히 흡사하다.

인기가 없어서인지 다른 와노쿠니의 등장인물들에 비해 항목 수정 빈도가 처참하다
왜 알록달록하고 좋은데

사무라이들은 캐릭터성의 실패성이 커서 다 인기가 없지만 얘는 존재감이 없는 듯 하다.
  1. 사실 보통 사무라이들이 전쟁만아니면 대개 이랬다. 각 지방의 번에 등용되어 맡은바를 했던...
  2. 파토개개 열매 모델 바케다누키와 유사한 능력이다. 파토의 능력은 밸런스 붕괴 급의 치트 능력이니 효과는 훨씬 다운그레이드 됐겠지만.
  3. 이 쓰레기장에 있는 사람들은 리쿠 왕에게 끝까지 충성을 바친 병사들과 드레스 로자의 국민들이다. 혼란에 빠져 리쿠 왕을 도플라밍고에게 넘기려는 국민들을 진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