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만도

Captain Commando.

1 소개

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1991년 11월 발매. 게임센터에 따라 4인 동시플레이까지 가능한 곳도 있었다. 영문 제목을 구성하는 두 단어에서 앞의 3글자씩 빼내어 합치면 CAPCOM이 된다. 컨셉은 아주 대놓고 양키 히어로물을 만들려고 했던 모양.[1]

2 특징

특수기(?) 커맨드들(A:공격버튼, B:점프)
대쉬: 방향키(레버) 빠르게 두번. 이동거리는 화면하나정도
대쉬공격: 대쉬중 A. 직선으로 강력한 공격을 한다. 경직이 미묘하게 길고 케릭터 뒤가 무방비기 때문에 적절히 쓰지 않으면 등짝을 털리니 주의
대쉬 점프공격: 대쉬중 B A. 캡틴파이어의 경우 너무 빨리쓰면 착지전에 공격판정이 사라진다(...)
섬머솔트: ↑(지속) B A. 멋은 있는데 미묘하다. 잡기공격2타후 섬머솔트를 히트시킬 수 있다.
공중특수기(?): ↙ or ↘ B, A. 판정과 판정지속시간은 좋은데 피격판정이 공격판정 밑에 있어서 공중에서 격추되는 일이 잦다.(특히 마빈의 몸통박치기) 상황을 잘 보고 써야 하는 기술. 실제 쓰는 사람을 보기 어려웠던 기술.없어도 별 문제는 안된다.
찍기(?): B ↓A: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기술. 히트경직을 이용해 잡기 혹은 A연타로 연계.

플레이어는 4명. 제네티(미라. 영어명 맥(Mack)), 캡틴, (닌자. 영어명 긴조(Ginzo)), 후버(아기. 영어명 베이비).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기술이 있다. 예를 들어 캡틴의 경우는 화염방사를 한다. 그래서 적을 죽였을 때 녹거나 타거나 잘리는 연출이 있다.[2] 다만, 여자는 죽여도 잡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그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3]가 있다.

파이널 파이트보다는 전체적으로 게임 분위기가 가볍지만 라이드 아머 비스무리한 '탈 것'의 존재로 인해서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다. 나중에 이 게임의 주인공 캡틴 코만도와 패거리가 마블 VS 캡콤이나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등장.(게다가 필살기 중에서 다른 3명을 부르는 필살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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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로봇플레임 로봇프로스트 로봇[4]

게임상에서는 위의 3가지 탈것이 있다. 항상 일반 잡몹들이 타고 나오며, 타려면 최소 1번 로봇을 공격해야 한다. 그래야 적들이 로봇에서 떨어지기 때문. 로봇은 전부 강력하므로 진행을 편하게 해주지만 아무도 탑승안한 대기상태에서도 피격판정이 있기때문에 바주카포같은 범위공격무기를 쓰다간 폭발에 휩쓸려서 부서진다. 요점은 탈것에는 최대한 데미지를 주지 않고 탑승자만 떨군 뒤 얼른 타야한다는 것이다.

무기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일반 권총 : 가장 기본적인 무기. 위력은 별로다.
  • 레이저 권총 : 위력은 괜찮지만 몇 발 못 쓴다.
  • M-16 : 가장 무난한 무기이다.
  • 바주카포 : 파괴력은 좋지만 사정거리가 짧다.
  • 표창 : 피아를 막론하고 닌자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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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엔딩은 마지막에 악당은 없어지고 UN 회장(?)이 모니터를 뒤에 두고 연설을 하는데 모니터에 갑자기 캡틴 코만도의 얼굴이 크게 나온다. 그래서 '넌 도대체 누구냐' 라고 하니까 캡틴 코만도가 '나는 캡틴 코만도다.' 라고 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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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엔딩은 마블 VS 캡콤의 캡틴 코만도 엔딩에도 같은 포멧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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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으나 이식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한참 뒤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

캡콤의 다른 게임에 비해서 좀 희한한 무기들이 드롭된다. 미사일 발사기나 기관총까진 평범하지만 레이저 권총이나 거대망치, 기절광선총[5]등 재미있는 무기가 몇개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맨손보다 무기나 탈것을 이용해 싸우는게 더 강력하다. 특이하게도 잔탄이나 탈것의 에너지가 남아있다면 한 스테이지내에서는[6] 계속 갖고 갈 수 있다.

3 캐릭터별 능력

3.1 캡틴 코만도

나이만 26세
출생지미국
신장182cm
체중72kg
성별남성
인종백인종
혈액형O
눈색깔선녹색
사용손오른손
직업불명

이름답게 이 게임의 주인공. 공격판정은 상단. 약간 빠른 공격속도와 안정감있는 파워로 게임을 비교적 편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

제네티와 마찬가지로 딱히 어려운 보스가 없다. 특히, 대쉬 후 점프 공격(캡틴 파이어)은 많은 적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큰 대미지와 경직을 주는데 좋다.

메가크래시는 땅에 전기를 흘려 주위를 공격하는 '캡틴 코레더'. 캐롤/브렌다와 같은 공격을 한다.

3.1.1 기타 매체

성우배리어블 시리즈나가사코 타카시/ 남코X캡콤프로젝트 크로스 존 2오키아유 료타로.

마블 VS 캡콤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온다.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대시 점프 공격인 캡틴 파이어가 어지간한 접근은 불허하는데다 발동도 빠르다. 다만 단발 장풍 판정이라 다단 레이저계에는 얄짤없이 뚫리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캡틴 파이어가 발동이 빨라 레이저 공격이 나가기 전에 먼저 때릴 수 있다. 캡틴 코레더는 대미지, 판정 뭣 하나 뒤질 게 없는 강력한 대공기지만 가드 당하면 역으로 콤보 한세트 맞는다. 그 외에 약으로 사용하는 닌자 코만도 스트라이크는 통상기 가드시 딜레이를 줄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의 기술. 물론 캡틴 킥 같이 존재 의의가 의심스러운 기술도 지니고 있다.
강킥잡기는 코레더로 상대에게 전류를 흘러보내는 연타잡기형식인데, 문제는 상대측 연타여부는 적용되지 않는데다 데미지 상한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 부서지게 내지는 연사장치를 통해 죽어라 연타했을 경우, 그대로 KO까지 몰고갈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잡기풀기에 실패하면 피할수 없고, 의외로 자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이 버그를 썼다간 리얼파이트도 불사해야 한다. 이 버그 자체는 마대캡 2에 아케이드/드림캐스트 불문하고 그대로 이어졌지만, 플스2, XBOX 이식때 수정되었다.

승리 후 캡콤의 역사를 들려주거나, 평화를 위해 싸운다고 하는 등 캡콤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상당한 관록이 있는 캐릭터. 남코X캡콤에서도 코만도 팀과 함께 출연한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하이퍼 캔슬 시스템으로 인해 캡틴 코레더 - 캡틴 소드 등의 흥미로운 콤보가 가능해졌으나 강력한 공대지 러시용 통상기였던 점프 중P의 단발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어시스트 전용 양민 캐릭으로 전락. 오죽하면 상대가 어시스트로 캡틴 코만도를 대동하고 나올 경우 스냅백으로 캡틴 코만도를 먼저 꺼내서 조져놓는게 일반적인 전법으로 통용될 정도이다.

코믹스에선 대기업 사장이라는 배트맨틱한 설정을 가지고있고 쇼(닌자 코만도) 와는 한때 수행동기였다고 나온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참전 다른 캐릭터들의 회화을 보면 고글에서 마지마 고로의 기록이 나오고 히류와 호즈마한테 닌자 코만도가 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고 코스모스와 피오튼의 이야기을 듣고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정의를 위해서 외치거나 동료을 부를 생각이 없는지 질문을 하는 편이자 제로한테 칭찬하는 모습이 보였다.

3.2

나이만 28세
출생지일본 도쿄
신장179cm
체중60kg
성별남성
인종황인종
혈액형AB
눈색깔검은색
사용손오른손
직업닌자

닌자 코만도다. 하지만 닌자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을뿐더러 기본 공격판정의 리치가 애매하고, 너무 중하단으로 쏠려있어 2스테이지의 하푼건 쏘는 보스와 나중에 이 놈이 2명 동시에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나게 힘들다. 그렇다고 파워가 특별히 쎈 것도 아니다. 고유무기인 수리검을 쥐어주면 훨씬 낫지만 그게 그렇게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공격속도도 느린편이라(쓸데없이 칼질을 좌우로 하는데 걸리는 모션) 제네티와 캡틴코만도처럼 무한 굳히기가 안된다. 웬만큼 실력자들도 힘든건 사실. 특히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때 얍삽이를 써도 꽤 힘들고, 정상적으로 때려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다. 제대로 된 지옥을 보여준다.

또한 막판보스를 상대로 무한 잡기도 힘들다. 아니, 거의 불가능. 왜냐면 보스 등장위치에 대기타다 잡아서 주먹 2연타후 던지고, 그 쪽으로 달려가서 또 잡아서 2연타하고 던지는 식인데, 문제는 적을 던지는데 걸리는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느리다. 다음 동작을 취하기까지 짜증나게 오래 걸린다. ↙ 나 ↘으로 던지는 특수 기술도 있는데, 통상 던지기에 비해 대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 것을 빼면 둘 다 쓰레기.

아무튼 이러한 쓸데없는 동작으로 인해 던진 후에 다른 캐릭들처럼 바로바로 그쪽으로 대쉬가 불가능하며, 더욱 더 충격적인건 서서 4연타 공격을 할때 어떤 적들은 3연타가 안맞는다.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2연타가 끝고 3타째가 나올 때 적들의 경직이 풀려서 3타가 빗나간다. 경직이 짧은건지, 아니면 공격속도가 느린건지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

설정으로는 이 캐릭터도 무신류의 닌자로, 스니커 닌자 가이의 후손 중 하나. 그 인연덕분인지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는 같이 팀을 이루기도 한다.

메가크래시는 공중제비를 하며 폭발을 일으켜 주변을 공격한다. 그외 특징이라면 제네티와 쇼는 기본적으로 무기를 들고 싸우기때문에 끔살되는 적이 많다.(후버는 끔살판정공격이 없고 캡틴은 대쉬점프공격만 가능) 그리고 닌자류 적에게서만 드롭되지만 공속이 빨라서 근, 원거리 모두 대응가능한 좋은 무기인 수리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7]

3.3 제네티

나이불명
출생지불명
(외계로 추정)
신장210cm
체중45kg[8]
성별남성
인종불명
혈액형조합
눈색깔밝은 적색
사용손양손
직업불명

미라 코만도.[9] 생긴게 어째 쫄따구몬스터같이 생긴 미라남이지만[10] 성능은 4인중 최강이다. 기본공격력은 약하지만 긴 리치와 빠른 공격속도로 인해 게임 전체에 걸쳐 가장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단 판정으로 하푼건을 쓰는 적도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 뱅글뱅글 돌면서 드랍킥을 날릴때 간단히 통상 공격 연타로 컷트 가능. 웬만한 대부분의 적들은 위와 아래(주로 위쪽이 유리)에서 공격을 하여 플레이어 쪽으로 공격 우선권을 성공시켜야 이쪽이 먼저 칠 수 있는데 반해, 직접 맞대면으로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알아서 와서 맞아준다. 전 스테이지에 걸쳐 어려운 보스가 없다. 캐딜락으로 치자면 무스타파 격. 마침 모자도 무스타파가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노란 걸 쓰고 있다(...)

메가크래시는 더블래리어트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단검으로 벤다. 최강 캐릭터답게 메가크래시도 최강인데, 혼자만 기술발동중에 이동이 가능하다. 즉 다른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메가크래시로 주위만 쓸어버릴때 제네티는 때리고 싶은놈 때리면서 도망치기까지 가능하단 얘기.

3.4 후버

나이만 2세
출생지연구소(...)
신장57cm
체중9kg
성별남성
인종백인종
혈액형A
눈색깔짙은 청색
사용손왼손
직업불명

베이비 코만도. 공식설정상 천재아기라고 돼있지만, 그 천재라는 인간이 만든 로봇의 성능은 쓰레기.

통상 이동속도는 느린편이며 일단 4캐릭 중 파워는 가장 세다. 공격속도는 약간 느리고, 판정은 쇼와 마찬가지로 중하단에 치우쳐있어 스테이지2 보스나 후에 나오는 쌍둥이놈을 상대할때 패드를 부시고 싶어진다. 하지만 공격이 도중에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 대체적으로 쇼보다 안정감이 있다.

무한굳히기할 때의 딜레이를 잡기가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 적들마다 경직되는 시간이 미묘하게 달라, 불가능한 적들도 있다. 전 캐릭이 다 마찬가지지만 주로 적을 뒤에서 히트시켜야 좀 더 안정적으로 경직을 줘서 무한 굳히기를 하기 더 쉬워진다.

하지만 판정이 쇼보다 좀 더 구려터져서 쇼 같은 경우 스테이지 2 보스가 드랍킥을 날릴때 제자리 점프 공격(발차기)로 꽤나 간단히 컷트가 가능하지만, 이 캐릭은 거의 불가능. 대쉬후 공격은 엘보로 찍는 모션인데, 2스테이지 보스의 드랍킥에 95% 씹힌다.

판정도 좋지 않은지라 가끔 일반 잡몹들을 향해 날릴때도 오히려 뒤늦게 나온 적의 공격모션에 카운터를 맞고 나가떨어진다. 차라리 앞으로 점프 + 공격 (양발을 앞으로 쭉 뻗는 드랍킥 공격)의 판정이 훨씬 좋지만 통상속도가 너무 느려서 매번 쓰기는 힘들다.

그리고 피격 판정이 커서 적들의 공격을 잘 맞는다. 2스테이지 보스의 작살을 나란히 좌좌좍~~! 하고 뿌리는 패턴은 점프로도 잘 안 피해질 때가 많다. 또한 메가 크래쉬 후 즉각즉각 대쉬가 안될때가 있다.(씹힌다.)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때 얍삽이를 쓰지않으면 지옥을 맛보게 된다. 정상적으로 깨기가 거의 불가능.

느린 이동속도로 인해서 답답한 부분을 강한 파워로 커버하는 캐릭터. 파이널 파이트로 치자면 해거라 할 수 있는 있으며 웬만한 실력가가 아닌 이상 상당히 빡치는 캐릭. 특히 후반부에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올때, 뒷통수를 적에게 내주게되면 노대미지를 거의 피할 수 없다.

공격하다가도 즉각 캔슬하고 백점프로 피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이놈은 그게 잘 안된다. 덩치도 커서 난 분명히 저만큼 위에 있는데 일반 잡몹이 내지르는 주먹이나 불뿜는 안경꼬맹이(마빈)의 몸통박치기에 쳐맞고 날아가기까지 한다.

적의 칼날 공격에 맞고 쓰러질경우 다른캐릭처럼 몸이 두동강나지않고 로봇이 두동강나며, 적의 염산공격에 맞고 쓰러질 경우 로봇만 녹아 없어지고 아기 혼자 바닥에 남게된다. 이후 바닥에 남게된채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게임오버.

재미있는 것은 후버가 공용 로봇에 탑승하면 공용로봇이 이중조종되는 기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메가크래시는 로봇의 무릎에 장치된 수류탄을 터뜨려 주변에 데미지를 가하는 쇼의 것과 비슷한 기술이다.

3.5 종합적인 성능 평가

일반적인 선호도는 단연 제네티가 1위이며, 2위로는 캡틴 코만도를 꼽지만[11] 실력이 좋을 수록 제네티보다 캡틴 코만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쇼와 후버는 나란히 하위권에서 헤매고 있는 신세.

4 적들 및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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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적들 일람

※세계판 기준이다.

4.1.1 일반 적

  • 우키(Wooky), 에디(Eddy), 딕(D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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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주먹질 잡몹. 각각 초록색, 분홍색, 푸른색이다. 특히 딕의 경우 권총부터 M16, 미사일 발사기 등을 들고 나오는 데다가 가끔 로봇에 탑승헤서 나오기 때문에 귀중한 무기 공급원혹은 무기상이다.
  • 스킵(Skip), 소니(S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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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잡몹. 수염난 히피같이 생겼고 가끔 칼을 날리는 것 외엔 별 일 없다. 다른 캡콤 게임과는 달리 유저가 칼을 들 수가 없다.
  • 캐롤(Carol), 브렌다(Bre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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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 첫번째그림에 나온 전기충격기로 공격을 해오는 여전투원. 후반부의 경우 떼로 나타나서 캡틴의 메가크래시처럼 바닥에 전기를 흘려보내기도 한다. 생김새와 복장, 그리고 다운되었을 때의 포즈가 좀 수위가 미묘하다. 근육을 강조하는 캡콤답게 얼굴은 예쁜데 몸이 근육질인 근육미녀. 캡틴 코만도를 소재로 한 어떤 만화에서는 돌그의 비위를 맞추지 못해 돌그에게 얻어터지고 있다가 캡틴 코만도가 돌그를 쓰러뜨리고 구해준다.(...)
이 캐릭터의 스프라이트 링크를 보면 게임상에 등장하는 동작 이외에도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스프라이트가 하나 더 있다. 5스테이지가 서핑보트를 타는 바다인지라 적을 공격하면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 모양. 다만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이동 속도가 빨라서인지 결국 삭제된 걸로 추정된다.
  • 샘슨(Samson), 오르가노(Org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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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한 근육질에 가죽바지 같은 걸 입고 있는 털보. 원시인처럼 생겼는데 하필 처음 등장하는 곳이 박물관의 원시인 동굴이라 빼도박도 못하고 원시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가끔 돌진공격을 하기도 한다.
  • 한조(Hanzo), 코지로(Kojiro), 사스케(Sas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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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닌자 적. 수리검은 보통 이놈들한테서만 드롭된다. 쇼의 팔레트 스왑이다.

4.1.2 특수 적

  • 마빈(Mar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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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낀 난쟁이 수준의 적. 화염공격과 돌진공격을 하기 때문에 캐딜락&디노사우르스의 원숭이 콤비와 비슷하게 짜증난다.
  • 마디아(Mar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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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덩치가 큰 여자 적아줌마. 근접시 잡아서 던져버린다.[12] 녹색 액체를 토하기도 하는데 여기맞아 죽으면 제네티에게 죽은 적처럼 몸이 녹아버린다.
  • 무사시(Mus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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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부터 등장하는 갑옷을 입고 나오는 일본 장수. 하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놈인데 등짝에 화살이 잔뜩 박혀있는 이유는 뭘까? 칼을 휘두르는데 체력이 거의 다 소모되었을 경우, 그 칼이 부러진다.
  •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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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야 등장하는 적. 기계팔을 쭉 뻗는 공격을 한다.

4.1.3 보스 일람

  • 돌그(Dolg)
1스테이지 보스. 주먹로봇에 탔다면 손쉽게 없앨 수 있다.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보스 직전에 중간보스로 등장.
  • 슈트롬 2세(Shtrom Jr.), 슈트롬(Shtrom), 드러크(SDruk)
2스테이지 보스인 슈트롬 2세는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으로 작살을 난사하거나 드롭 킥을 날린다. 패턴에 익숙해지지 못하면 꽤 어렵다.
6스테이지에서는 슈트롬 2세의 색깔만 바꾼 슈트롬과 드러그가 2인 1조로 나온다.
  • 야마토(Yamato)
3스테이지 보스. 창을 휘두르다가 닌자 적들을 소환한다. 공격이 절단판정이라 이놈에게 맞아죽으면 상하반신 분리가 되어 나뒹구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다.
  • 몬스터(Monster)
4스테이지 보스. T.W. 박사가 회사원 하나를 납치해서 생체실험 후 이런 괴물로 만들어냈다. 한 대 때릴 때마다 무적상태에서 날뛰면서 드럼통을 떨구는데, 이 통에는 점수나 음식, 무기등이 들어있다. 무적상태 때문에 연속으로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지만 얼음 로봇만 있으면 쉽다.
  • T.W. 박사(Dr. T.W.)
5스테이지 보스. 4스테이지에서 첫 등장하며 5스테이지의 보스전에서는 시간제한이 있으며 타임오버되면 그냥 놓치지만 클리어로 간주한다. 대신에 잡으면 시간 보너스가 있다. 하지만 M-16 만 있으면 순삭 가능
  • 블러드(Blood)
7스테이지 보스. 칼리스토 행성으로 가는 우주선의 선장이다. 살짝 람보를 닮았다. 속칭 '지랄옆차기'라는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날아차기로 이리저리 빠르게 이동하며 공격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 도플(Doppel)
8스테이지 보스.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하나로 변신해서 공격해온다. 나중에는 둘로 나뉘어서 공격해오니 주의. 또한 피아구분 방법은 이 녀석이 주인공들보다 노란 빛을 띈다는 점인데 문제는 베이비의 경우 연두색에 노란색을 더해봤자 그대로 연두색이라서 색깔이 둘 다 비슷비슷하게 연두색이므로 헷갈린다. 3명 이하일 때는 플레이어+1명만큼 등장하나 4명일 때는 모두 등장한다.
  • 제노사이드(Genocide)
어지간히 할짓 없는놈[13]
최종보스. 영문판 이름은 스쿠모사이드(Scumocide). 주변을 폭파하는 공격, 화염과 얼음공격, 가끔 펀치도 날린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있지만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베어너클의 제트처럼 어렵지 않다. 캡틴의 화염방사 공격이면 쉽게 잡을 수 있고, 무한잡기도 가능.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특별 출연하였다.

4.2 스테이지 일람

4.2.1 1스테이지 : 도시 & 은행 - 주먹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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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2스테이지 : 원시시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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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3스테이지 : 닌자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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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4스테이지 : 서커스 캠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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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5스테이지 : 바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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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6스테이지 : 아쿠아리움 - 얼음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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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7스테이지 : 지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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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8스테이지 : 적들의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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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9스테이지 : 칼리스토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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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고로 캡틴 코만도는 1980년대 후반에 캡콤 USA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2. 화염방사를 하면 불탄 시체가 쓰러지다가 그냥 산화되며, 쇼가 공격하면 몸이 둘로 나뉜다. 보스 캐릭터들조차 일도양단 할 수 있어서 쇼로 플레이를 하면 순식간에 게임이 스플래터고어물로 변한다. 그리고 제네티가 공격하면 녹으면서 뼈와 살이 분리된다! 그 장면 때문에 1993년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하기도 했다.
  3. 전기공격을 하는 캐롤(Carol)과 브렌다(Brenda). 잘리거나 녹지는 않는데, 캡틴 코만도의 화염 공격에는 얄짤없이 재하나 안남기고 타버린다.
  4. 그래픽을 보면 액체질소로 적을 얼리는 듯
  5. 원형레이저가 나가며 맞은 적은 데미지는 없지만 스턴상태.
  6. 한 스테이지가 3-4판 정도로 나뉘어져 있다.
  7. 다른 캐릭터가 주우면 그냥 점수.
  8. 근육과 살이 전부 날아가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볍다.
  9. 다만, 설정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지구의 미라로 변장한 외계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되어있다.
  10. 특히, 악마성에 출연시키면 잘 어울릴거 같다는 말도...
  11. 4인용 버전의 선택 화면에서 제네티와 캡틴 코만도가 왼쪽에 위치해있는 것도 이 때문인듯.
  12. 파이널 파이트의 안드레와 비슷.
  13. 아래에 링크된 선척적 얼간이들 참고
  14. 화염 로봇과 얼음 로봇이 등장하며, 2인 이상일 시 주먹 로봇도 등장.
  15. 2개의 파트로 나뉘며, 전반부는 보너스 게임처럼 서핑보드를 탄 채 적들을 잡고, 후반부는 똑같은 방법으로 보스와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