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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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유투브 해당영상 후방주의
예전에는 그냥 볼 수 있었지만 2015년 무렵부터는 성인 인증해야 볼 수 있게 됐다.

1 개요

저기에 알라스카라고 써져있는거같은데
제이슨 스테이섬주연을 맡은 아드레날린 24(원제: Crank)라는 영화의 한 장면을 캡쳐한 짤방. 주인공 체브 첼리오스가 문제가 생긴 심장때문에 살기 위해서 대량의 아드레날린 분비가 필요하다는 설정 하에[1] 미국차이나타운, 그것도 야외에서 검열삭제를 하게 되는 장면이다. 그런데 주인공의 여친이던 이브 라이든[2]의 대사가 더 압권."여기서 날 따먹어줘!" 뒤에서 열광하는 중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는데 사실 엑스트라한국인들이 중국인 역할로 다수 참여했기 때문에 한국인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영화를 보면 차이나타운이어야 하는데 왠지 코리아타운에서 찍은 장면들이 많다. 당장 저 짤방의 촬영씬도 코리아타운에서 찍은 것이다.[3] 도중에 주인공이 중국계 옷공장에 들이닥쳤을 때도 관리자가 한국어로 "앉아라~", "일해라~" 하는 정도니. 세계 속의 한국어 심지어 지역방송에서 목격자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인터뷰도 한국어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별로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어느 네티즌이 번역하여 배포한 자막의 압도적인 포스로 인해 순식간에 초월번역 & 명대사로 꼽히게 되었다.

원본 대사 : I'm alive! I'm alive!, Verona, you motherfucker!

자막 대사 : 난 살아있다! 난 살아있어! 베로나, 이 망할 자식아!
초월번역 자막 대사 : 난 살아있다! 살아있다!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매우 적절한 번역이다. 진짜로. 특히 'motherfucker'를 '니기미 씨부랄것들'로 번역한 센스가 압권으로 하지만 이는 사실 완전히 정확한 번역은 아닌데, 'motherfucker'는 영화상의 악역인 히스패닉계 갱단의 두목 중 하나인 리키 베로나에게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베로나 이 니기미 씨부랄놈아!' 라고 말했으면 더 정확했을 것이다.

참고로 1편에서는 차이나타운에서 이런 짓을 했는데 속편인 아드레날린 24 2에서는 저 명대사는 빠졌지만 경마장 한가운데에서 또 같은 짓을 하는데 아주 다양한 체위를 보여준다. 흑형이 해야 더 차진다 카더라

속편에서 여기저기서 꺵판을 친 체브 떄문에 붙잡힌 이브를 심문하는 경찰관의 말에 의하면 의하면 차이나타운과 경마장에서의 이벤트(?)로 최소한 LA 시민 절반 이상은 봤을 거라고... 체브를 붙잡기 위해 이브를 심문하지만 이브는 굳게 입을 다물고 결국 보석으로 풀려난다. 그런데 두 번의 사건과 여러 깽판으로 체브는 확실히 미친놈으로 찍힌 듯하다.

무한도전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에서 하하가 이 장면을 언급했다. 물론 공중파 방송이기에 애정행각 정도로 순화했다.

2 패러디

네이버 웹툰 덴마<이브 라헬> 3화(15화)에서 실버퀵을 나가는 한 퀑 기사가 이 대사를 패러디했다.
  1. 아드레날린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주사당했다.
  2. 나비효과, 저스트 프렌드 등에서 나왔던 에이미 스마트
  3. 건물에 걸린 한글 간판에 주목. 알라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