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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머리카락 같은건 방열삭으로 열을 배출해주는 역할이다.)
1 기체 제원
기체명 | 코다르(Codarl)/코다르i/코다르m(코달c)[1] |
형식 번호 | Plan1056(코다르)/Plan1058(i형)/Plan1059 (m형, c형) |
설계자 | 불명 |
전고 | 9.1m |
중량 | 10.8t |
동력원 | 팔라듐 리액터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불명 |
최고 자주 속도 | 불명 |
최고 도약고 | 불명 |
고정 무장 | 불명 |
기본 휴대 화기 | 마우저 MGK 35mm 라이플, IAI 다크 엣지 단분자 커터 |
탑승자 | 가우룽(초기형 및 i형), 게이츠(i형), 페이쥬(m형), 아말감 실행 부대원(c형) |
무장 |
마우저 MGK 35mm 라이플 |
IAI 다크 엣지 단분자 커터 |
람다 드라이버 |
2 개요
PLAN 1056 Codarl. 풀 메탈 패닉에서 등장하는 아말감의 람다 드라이버 탑재형 암 슬레이브. 이 기체와 몇 차례 조우한 미스릴에서는 베놈(Venom)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부른다. 미스릴의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인 ARX-7 아바레스트가 미국의 3세대 AS인 M9 건즈백을 베이스로 했듯이, 기본이 된 기체는 소련의 3세대 AS인 Zy-98 섀도.
기본적으로 람다 드라이버의 실용적인 실전 투입을 목표로 제작되었기에 파일럿에게 특수한 약물을 복용시켜 람다 드라이버를 발동 가능한 뇌파 상태를 강제로 만들어 운용한다. 아바레스트의 람다 드라이버와는 달리 누구라도 탑승하여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 가능한 기체다.
원래 초기형인 PLAN 1056의 경우는 람다 드라이버용 냉각 장치(람다 드라이버는 폐열이 많이 발생한다)를 리볼버 식의 퓨즈형태로 단발식으로 이용하다가 후기형인 PLAN 1058로 개량하면서 머리 부분에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방열삭을 달았는데,[2] 몇번 사용하고 기체가 뻗어버리는 부작용이 빈번했던 이전의 형태보다는 연속적인 사용이 가능해 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버히트하는 경우가 잦은 편.
3 작중 활약
베이스가 3세대 기체이기 때문에 람다 드라이버를 제외한 기본 성능 자체는 같은 3세대 기종인 M9 건즈백과 비슷하거나 일부 부분에서 약간 떨어지는 등, 특별히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나 모든 공격을 무효화 시킬 수 있고 모든 장갑을 꿰뚫을 수 있는 람다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기존의 기체들로는 대적이 거의 불가능했다. 특히 코다르의 첫 파일럿으로 등장한 가우룽은 AS 조종 실력 자체가 넘사벽급이었고, 람다 드라이버의 사용법 마저도 후반에 나오는 네임즈 적들 이상의 숙련도로 사용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심어주었다. 1권 하이잭 편에서 사가라 소스케에게 주인공 보정과 치도리 카나메의 조력이 없었다면 이길 수 조차 없었던 상대. 여담이지만 당시 코다르가 은색이었던 것은 아말감이나 가우룽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색을 칠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공장에서 막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끌고 왔다는 소리. '아직 못써먹겠다'는 가우룽의 감상으로 보건대 당시 아말감 측에서도 실험중인 장비였던 모양이다.
초기에는 소수만 등장했지만 이후 양산되어 아말감의 대표 야라레메카가 되어 활약하기 시작했다. 코다르 시리즈는 원래 람다 드라이버를 탑재하지 않은 통상적인 AS를 잡는 양민학살용도였기 때문에 단순히 그걸 위한 정도의 출력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예상하여 제작되었으나, 이 때문에 처음부터 람다 드라이버 탑재형 AS를 상대하기 위해서 제작된 아바레스트에게 털리는 상성관계에 놓인다. 물론 코다르는 어느정도 양산화를 전제로 설계되었고, 아바레스트는 특별하게 만들어진 원-오프 기체라는 차이가 있으며, 기체의 스펙상 포텐셜이 그렇다는 것이고,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간의 교전에서는 오퍼레이터가 보다 강한 의지를 집중할 수 있는 쪽이 유리하다는 점은 변함없다.
작품 초중반부 까지 미스릴 측에서는 는 아바레스트 외에는 대적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전장에서 여러차례 아말감의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들과 조우한 경험과 격파된 잔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건즈백을 동원해 코다르에 파상공격을 가해 적 오퍼레이터를 지치게 만들고 집중력을 저하시켜 헛점을 노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고, 미스릴 연구부에서 새로 개발된 장비인 요정의 눈의 도움을 통해 람다 드라이버 없이도 대적할 수 있는 전술을 거의 완성했다.
베르팡강 클루조는 비록 투아하 데 다난에서 발사한 순항 유도탄의 지원이 있었지만 헤드 발칸에 장전된 페인트 탄으로 적의 시야를 가리고 빈틈을 만들어 혼자서 격파하기도 하였으며, 멜리사 마오와 쿠르츠 웨버가 조종하는 M9 2대와 사가라 소스케가 조종하는 M6 콤비에게 코다르 3대가 속절없이 털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3]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 1기를 잡으려면 3세대 AS 8대 정도를 투입해야 한다는 전력비교 이야기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이 장비가 보편적인 장비가 되어 버린다면 그렇게까지 무기 역사에 큰 흐름을 주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 19권에서 위스퍼드로서의 능력을 점차 각성하고 아말감의 장비를 나름대로 분석해본 카나메가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다. 극단적으로 계산할 경우, 전투헬기와 전차의 교전비는 1:16인 것에 비하면 람다 드라이버 비 탑재기에 대한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의 전력상 우위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뜻.
후계기는 엘리고르[4]. 코다르를 개량한 기체로, 기본 성능 자체도 M9 건즈백 이상에 도달했다고 한다. 소설 후반부에서 미스터 골드 밑에 있던 아말감의 몇몇 정예가 탑승하는 것이 보인다.
본편의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툭하면 2~3기씩 단체로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수가 양산되었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본편의 최종전에서는 아말감의 본진(…)인데도 불구하고 단 12기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위에서 언급된 전력비를 대입한다면 저정도 숫자의 코다르를 상대하려면 100여기에 가까운 3세대 AS를 투입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므로 만만한 전력이 아니긴 하다. 애시당초 레너드 테스타롯사도 저 코다르들은 레바테인을 상대로 시간벌기 수준으로만 생각했었고.
파울러와 사비나의 엘리고르 및 각 부대들을 전세계에 양동으로 배치한 것이 메리다 섬에 많은 병력이 없던 원인이라고는 하나, 더 근본적인 원인은 TARTAROS의 건설을 위해 예산을 총동원하여 인한 병력 확충 예산이 삭감(…)된 것과, 미스릴 잔당의 테러로 인한 람다 드라이버의 부품 생산 차질 덕분이라고 한다.
4 모형화
은색의 일반기가 반다이에서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혼웹한정으로 빨간색 코다르I와 코다르 M을 비롯해서 코다르 무기세트도 따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5 슈퍼로봇대전
풀메탈 패닉이 참전하면 어김없이 가우룽의 탑승기로 등장, W에서는 조건에 따라서 최종보스보다 더욱 강한 난적으로 나온다. 저력 9와 지휘4를 달고 나와 안 그래도 명중/회피율이 높은데 매턴 집중까지 사용함으로 필중을 쓰지 않고서는 스치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게다가 기력한계돌파와 람다드라이버의 방어막/공격력 증가효과까지 달고 있기에 더더욱 상대하기 어렵다. 풀개조한 리얼 로봇도 한방에 파괴시키는 미친 공격력과 한번에 최대 3개체의 유닛을 공격하는 콤보공격은 가히 맵병기에 버금가는 수준. 게다가 2회 행동이다. 이런 사기적인 성능의 보스가 후반이 아닌 초반부부터 나오므로 1회차에서의 압박감은 이루 말할수 없다.[5][6]
시옥편에서도 출현하는데 아바레스트와 다르게 연출이 상당히 훌륭하다. 아바레스트와 비교해보면 다른 작품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 기체의 관절 움직임과 이펙트, 연출 자체가 비교를 불허한다. 왜 이런 정성을 아바레스트에 안들인거야
여담으로 코다르의 연출을 맡은 사람은 전작에서 아리오스 건담의 연출을 맡았고 뉴 건담, 제타 건담의 연출도 맡았다.
- ↑ 영문 표기에 의한 정확한 표현은 코달
- ↑ 애니판에서는 방열판이다. 위치는 동일.
- ↑ 유의할 점은 이 세 명의 콤비네이션이 초일류이며,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들과의 교전 경험이 세상에서 가장 풍부한 파일럿들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아말감의 코다르 파일럿들은 람다 드라이버의 힘으로 양민학살 하는데 익숙해진,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자들이다.
- ↑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게이츠가 타고 등장하는 기체인 코다르I는 엘리고르와 상당히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방열삭 대신 방열판을 장착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각 부위의 디자인이 코다르와는 상이하며 오히려 엘리고르와 비슷하다.
- ↑ 빅 볼포그의 멜팅 사이렌과 염룡의 멜팅 건 연계를 먹이면 그냥 바보가 된다. 반대로 이 둘을 쓰지 않고 정공법으로 상대했다간... 1회차에선 무조건 헬게이트 오픈이다.
- ↑ 반대 분기는 할게 잡몹 퇴치밖에 없어서 엄청 쉽다. 이 양반이 스팟으로 들어가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