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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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독룡의 공격력은 세계 제일!!!!!!!!!!! / 이재범.[1]

다 들린다구.

1 개요

어둠 길드 최대의 세력 3개의 동맹인 발람 동맹의 일각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

기도는 "하나뿐인 친구[2]의 목소리를 듣는 것".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소원 성취할 듯하다.

까칠한 외모에 큐베리오스라는 큰 뱀을 몸에 두르고 다니며 상대방의 마음속까지 읽는 사기적인 청각을 가졌다[3]. 정통파는 아니지만 용의 라크리마를 체내에 이식하여 멸룡 마법의 힘을 얻은 이른바 신세대의 멸룡마도사[4]이며 일단 대응하는 자연 원소는 . 그래서 그런지 모든 종류의 독에 면역이 있고 큐베리오스가 뿜어내는 독을 먹고 마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흠좀무. 근데 독은 미라젠도 먹잖아? 안 될 거야 아마

2 작중 행적

2.1 X784

가장 먼저 등장한 오라시온 세이스다.

루시가 아버지가 가려던 상업 길드를 점거하던 어둠 길드 네이키드 머미를 퇴치한 에피소드 이후에 바로 "빛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며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연합과 오라시온 세이스간의 첫 대면시에는 큐베리오스로 엘자를 독에 감염시키기도 했다[5].

그 뒤 니르바나 기동 후에는 나츠&해피와 함께 공중전을 펼치는데 처음에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만으로 나츠&해피 페어를 농락하다가 어딘가의 고무인간은 실패했던 방법인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때리는 정신 나간 전술로 카운터를 맞자 본심으로 들어가 멸룡 마법을 선보인다.

계속해서 가중 데미지를 주는 독 속성 공격에 마음을 듣는 마법으로 공격을 전부 피하며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었는데 나츠가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한 '확산을 목적으로한 초대형 포효' 를 봉쇄하기 위해 포효가 닿지 않는 후두부를 노리다가 나츠의 괴성에 의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안습한 패배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좀 벙찐다는 반응. 하지만 반대로 코브라의 장점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제법 납득할 만한 패배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6].

그리고 나츠가 독에 감염되어 쓰러지자 끈질긴 게 특징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답게 다시 일어나 숙청하려 하나 브레인에게 처리되고 만다. 그림죠 재거잭? 이와 같은 안습함과 멸룡 마도사라는 특징, 그리고 외모로 픽시브 같은 서브컬쳐에서는 그래도 오라시온 세이스 중에서 인기가 제일 좋다.

안습인 게 구세대, 신세대 드립을 치면서 "드래곤이 절멸했다" 고 하지만 1부 후반이나 2부에 들어서면 코브라 자신도 구세대인 2세대가 돼버렸고 드래곤도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다.

21권 뒷말 부분에 나오는 페어리 테일 길드원(조역) 카드에서 큐베리오스로 추정되는 키나나라는 여성 캐릭터가 소개되었는데 사악한 마도사에 의해 10년 동안 뱀이 되었다가 마스터 마카로프에서 의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고. 당시의 기억은 없지만 가끔 단편적으로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하다.[7] 어쩌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그리고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코브라와 관련이 있는 키나나의 행방에 대한 오리지날 스토리가 4월쯤 방영된다고 한다. 코브라가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고 그만큼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현재 애니에서 나온 키나나 때문이라도 이 사람도 핫아이처럼 재등장의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 오프닝에서 7년 후의 코브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했다. 키나나와의 재회가 기대되는 부분.[8][9]

2.2 X791

7년 후의 코브라는 신생 오라시온 세이스의 일원으로 마법은 독룡의 라크리마는 여전하고 청각이 더러울 정도로 좋은 것도 여전하지만 새로이 음파를 튕겨내는 마법도 구사한다. 이 말이 뭔 뜻이냐 하면 전에 나츠와 대결했을 때 나츠는 운빨로 비명소리 하나로 이겼으나 이젠 오히려 그걸 이용해 데미지로 바꾼다는 것이다. 진짜 약점 없네 하지만 미드나잇이 소리가 들리는 범위마저 왜곡시킨다면? 이래서 미드나잇이 오라시온 세이스 최강이군

참고로 과거 자신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애니 오리지날 141화를 보면 큐베리오스를 잃어버린 대가로 신기술(음파를 튕겨내는 마법)을 얻었다고 여기는 것 같다.

148화 현재는 엘자와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레이서미라젠에게 리타이어 당한 것+148화에서의 엔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도 엘자에게 리타이어 당할 게 뻔한 듯... 한데 현재 키나나가 그를 찾아 열심히 달려오고(...) 있으니 리타이어 당할지 싸움이 중단될 지는 미지수.

엘자와의 대결은 막상막하였으나 하필 달려오던 키나나의 목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거기에 신경을 쏟다가 뒤치기 당해서(...) 패배하고 만다. 엘자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지상에 떨어져 있을 때 키나나가 찾아와 재회한다. 여기서 밝혀진 본명은 에릭. 너무 평범한데? 이것으로 핫아이에 이어 두번째로 이름이 밝혀진 육마장군이 되었다.

감동의 재회도 잠시, 평의원의 라할드란발트에 의해 연행된다.

여담으로 리타이어한 두 번 다 뒤치기(...)에 의해 리타이어됐다. 오라시온 세이스 전에서는 브레인에게,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는 엘자에게... 안습.

329화에서 코믹스에서도 재등장. 라할드란발트가 데려오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드래곤 슬레이어라서 특별 사면을 해준 듯.[10] 죄수번호 100977라고 나온다. 7마리의 드래곤에 대응해 우리 측에도 7명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고 외치는 나츠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데 잘 들린다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330화에서는 블루 페가수스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를 압도(...)하고 있던 우라간킨 바위랑 싸움 붙인 이유가 있었다 바위의 드래곤 한 마리를 공격하며 타 길드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후에 의외로 얌전하게 감옥으로 돌아간다. 드래곤 한 마리도 쓰러뜨리지 못했다며 한심하다고 자조한 뒤에 바깥 세상은 좋은 것이며 큐베리오스의 목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옥에 돌아가는 이유는 6명의 마도사를 구하기 위함이며 명부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떡밥을 던지고 퇴장하였다.

이후 자칼의 평의원 테러 이후 드란발트가 타르타로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말을 거는 것으로 다시 등장했다. 정보를 불라는 드란발트에게 "육마 전원의 석방을 요구한다" 고 말하는데 이걸 보면 같은 동료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애정은 있는 듯하다. 그 후 타르타로스가 전원 제레프 서의 악마로 구성된 길드이며 마스터인 E.N.D.가 제레프 서 최악의 악마라는 충격적 사실을 드란발트에게 털어놓는다.

약속한 대로 364화에서는 드란발트에 의해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들과 함께 석방되었다. 그리고는 자신들을 또 장기말로 이용하려는 브레인을 죽인다.[11] 다만 아직 갱생한 것까지는 아니라서 제라르와 겨루게 되는데 사기 캐릭터 제라르는 코브라를 레이서와 세트로 털어버렸다.

결국 크림 소르시엘에 들어갔다.

2.2.1 기타

참고로 작가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작가 생각 팬레터 순위 5위라고. 그래서 좀 더 빨리 재등장을 시켰다고 한다.

3 사용 마법

독룡의 독은 모든 것을 부패시킨다.

독의 멸룡 마법.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드래곤의 라크리마를 체내에 박아넣어 탄생한 2세대 드래곤 슬레이어이기 때문에 그를 가르친 드래곤은 없다. 라크리마의 주인인 독 속성의 드래곤은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았다.

근데 모티브격인 뱀의 독은 단백질이라 불에 닿으면 그 열에 의해 변성되어 아무 효과도 없어진다. 당연히 작가가 이런 걸 알고 있을 리는 없으니 그냥 설정으로 보는 게 합당한 듯. 아님 나츠 불이 호구라든가... 애초에 나츠 불이 뜨겁단 묘사는 초반부에서 유리를 녹이고 상승기류를 만들었다는 것(!!) 이외에는 없다

사실 밑의 독룡의 포효만 봐도 알겠지만 뱀독 말고도 다른 종류의 독도 사용 가능하다.

사람의 심장 소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 같은 작은 소리나 그 사람의 마음까지 들을 수 있다. 단,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의 마음은 읽을 수 없다. 이걸로 상대의 생각을 읽어 어떻게 나올지 알고 피한다. 단, 이건 청각이 극도로 좋아지는 것이기에 나츠의 패왕색엄청난 고함소리에 반대로 코브라가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하지만 7년 후 본인 말로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 독룡의 포효
입에서 독기로 이루어진 브레스를 발사하는 기술. 바이러스를 적의 몸에 침투시켜 적의 움직임을 제약시키고 결국에는 썩어 문드러지게 만드는 포효. 외견상으로는 전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직격 후 수 초부터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시작해 숙주의 몸의 자유를 빼앗기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포효. 다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포효와는 달리 일격기다. 한 번만 맞아도 서서히 그대로 죽어버린다. 하지만 웬디 마벨의 치유 마법에는 얄짤없이 치료된다. 즉 코브라의 상성적 천적은 다름아닌 웬디...
7년 후 얘기인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새로 선보인 마법으로 감옥에서 탈옥하고 익힌 마법으로 소리를 강력한 압력을 가하는 벽으로 만들어 상대에게 되받아친다. 소리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퍼진다. 이걸로 슈가보이의 '엽견(점액을 조종하는 마법)' 을 폭주시켜 슈가보이를 리타이어하게 만들었다.
  1. 둘다 메탈리카나의 성우다.
  2. 이 친구는 페어리 테일 길드의 길드원이다.
  3. 말하는 걸 보면 근육의 수축, 호흡까지도 다 들린다는데... 흠많무.
  4. 렉서스와 같다!
  5. 여기서 놀라운 게 비상의 갑옷으로 음속급의 속도를 내게 된 엘자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버렸다. 신체능력의 넘사벽을 보여준 예.
  6. 솔직히 요즘 남발하는 동료 버프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대세다. 능력자 배틀에서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
  7. 누군가 아주 상냥한 목소리로 '네 목소리를 들려줘' 라고 속삭였다고.
  8. 사실 신 오프닝(11기)에 등장한 인물은 애니 오리지널 인물인 단 스트레이트라는 인물이다.
  9. 진짜 코브라는 신 오프닝(12기)에 등장했다(...) 페어리 테일 오프닝/엔딩이 거의 한 기의 스토리를 1분 30초로 압축한 수준임을 생각해보면 키나나와의 이야기가 12기에서 다뤄질 것 같다.
  10. 더 정확히는 제랄이 부탁한 것으로 추정된다.
  11. 이전에 브레인이 코브라를 뒤치기를 했단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