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포켓몬스터)

코일

081MS.png 081 코일

SIX DIMENSION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081 / 성도 : 118
호연 : 082 / 신오 : 178
없음전기
강철[1]
코일コイルMagnemite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옹골참일격기가 통하지 않으며 HP가 꽉 차 있을 때 일격에 쓰러지지 않는다.
자력강철 타입의 포켓몬은 이 포켓몬을 상대로 도망칠 수 없다.
*애널라이즈사용자가 후공일 시 위력이 오른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자석 포켓몬0.3m6.0kg광물190
진화magnemite.gif
081 코일
레벨 30
magneton.gif
082 레어코일
특정 장소에서 레벨업[2]
magnezone.gif
462 자포코일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253570955545325
도감설명
적/녹
파이어레드
공중에 뜬 채 이동하고 좌우의 유닛에서 전자파 등을 방출한다.

리프그린
반중력으로 뜨는 것 같다. 난데없이 나타나서 전자파 등을 방출한다.
피카츄선천적으로 중력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졌고 전자파를 내뿜으면서 공중을 이동.
금/하트골드전파에 이끌리는 성질을 지녔다. 포켓기어를 사용하면 가까이 다가오는 일도 있는 듯 하다.
은/소울실버좌우의 유닛으로부터 중력을 차단하는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공중에 뜰 수 있다.
크리스탈좌우의 유닛에서 강한 전기가 나오면 코일의 몸은 강력한 자석이 된다.
루비
오메가루비
전선에 들러붙어 전기를 먹고 있다. 정전이 되면 누전차단기를 살펴보자.
코일이 빽빽이 들러붙어 있을지도 모른다.
사파이어
알파사파이어
좌우의 유닛에서 전지파를 내뿜어 중력을 차단하고 공중에 뜬다.
체내의 전기가 없어지면 날 수 없게 된다.
에메랄드좌우의 유닛은 강력한 자석. 반경 100m 이내의 철을 끌어당길 만큼 강한 자력을 낸다.
다이아몬드
좌우의 유닛에서 전기자석파를 내어 공중을 이동한다. 전기를 먹는 포켓몬이다.
플라티나
블랙/화이트
좌우에 있는 유닛을 고속으로 회전시킬수록 그 자력이 강해진다.
블랙2/화이트2좌우에 있는 유닛에서 나오는 전기자석파로 중력에 반하여 하늘에 떠있다.

1 개요

1세대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자석 포켓몬. 본래 순수 전기 타입이었으나 2세대를 거치면서 강철 타입이 따라붙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그 코일이다. 그러나 정작 생김새는 코일과는 거리가 멀다.

2 코일 1위 사건

2ch에서 일본판 파맛 첵스 사건, 그러니까 코일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다. 11기 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의 포스터에 올릴 포켓몬을 골라달라는 앙케이트에 코일이 등장했고,[3] 이를 본 VIPPER들이 "그래 얘들아 우리 코일을 밀어보자" 라며 벌인 사건. 코일은 하루만에 300만표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수를 얻게 된다. 그러나 피카츄를 1위로 만드려는 알바들의 광속작업과 이에 대항하는 VIPPER들의 충돌로 인하여 당시 투표 사이트였던 야후 재팬 키즈 서버가 터져 투표는 중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일은 득표율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

그리고 5세대 드림월드 배포 포켓몬을 결정하는 투표에서 또다시 피카츄와 상위권에 입성(1위는 아르세우스), 이것 또한 VIPPER들의 음모일지도 모른다(...).[5]

심지어 포케쇼의 투표에선 가디안보다도 많은 득표로 0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사건은 집단에 의한 표 몰아주기라는 점에서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시발점도 유사한 면이 있고.

720마리 모든 포켓몬이 참가한 포켓몬 총선거에서는 26위(!)를 차지해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 사건이 일어나기 한참 전에 이미 소설판 포켓몬스터에서 로켓단이 훔친 포켓몬 가격을 뻥튀기하기 위해 로사를 시켜 전국 포켓몬 인기투표를 조작, 코일과 셀러 등의 비인기 포켓몬의 순위를 상위권에 올렸다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3 코일 루프

GTS에서 코일과 코일을 맞바꾸는 기행행동. 이기행을 하는 것은 BW2에서 추가된, 뇌문시티 바로 아랫목에 있는 조인애버뉴라는 시설 때문이다.

조인애버뉴는 손님을 끌어다가 초대나 안내를 해서 시설 안에서 가게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시설이다. 갑자기 오너가 주인공에게 이런 시설을 주는게 매우 뜬금포지만 신경쓰지 말자 이 손님을 불러들이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GTS. GTS에서 포켓몬을 교환하면 양 측의 조인애버뉴에 교환을 한 유저가 나온다. BW2가 최초 발매된 일본에서 '어떻게 하면 쉽고 간편하면서 빠르게 손님을 불러모으지?' 라고 고민한 결과 초반에 갈 수 있는 모란만 콤비나트에 등장하는 코일들을 서로 맞바꿔 손님을 불러모으는 편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역시 코일!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서 안달이군!

그리고 외국 발매 이후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BW2 발매국가에서도 이 루프가 퍼져(…) 코일 몰표사건의 인기(?)를 세계로 확산시키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다. 그리하여 코일은 BW2 GTS에서 제일 많이 교환된 포켓몬 1위가 된다. 코일:어휴 이놈의 인기 하지만 6세대 들어와서 전설포켓몬을 화폐 따위로 만든 비비용이 등장한 이상 1위 지속은 힘들듯....

여담으로 이 루프와 비슷한 마디네 루프라는 루프(?)도 있다. 코일을 마디네로 바꾼것 뿐이다. 근데 마디네는 순위에도 안올랐다

4 실전(?!) 1레벨 코일의 기묘한 사용법

레벨 1 코일을 레벨 1 가보리 쓰듯이 사용할 수 있다. 특성은 옹골참, 장비 아이템은 아무도 안 쓰는 것으로 유명한 나무열매 쥬스.[6] 금상첨화로 레벨 1 코일은 절대로 최대 체력이 20을 넘을 수 없다.

먼저, 레벨 1인 코일에게 방어, 리사이클, 맹독을 가르친다. 방어와 리사이클의 PP가 10이므로 이 둘 만큼은 PP를 최대치까지 증가시키는 걸 추천.

0. 준비 단계. 상대의 엔트리를 유심히 살펴본다. 상대의 포켓몬 중 강철 혹은 독 타입이나, 연속 타격기를 주력으로 하는 포켓몬이 보이거나, 불리한 특성[7]인 포켓몬이 있다면 선두로 내놓는 건 얌전히 포기해라.

1. 맹독을 시전. 상대의 공격이 성공했다면 레벨이 1이기 때문에 뭘로 처맞든(...) 옹골참 덕분에 체력이 무조건 1이 남을 것이다. 코일은 나무열매 쥬스를 사용해 HP를 최대치로 회복. 빗나가거나 다른 행동을 한다면 한 턴 벌었으니 땡 잡은 거고. 물론 이쪽 맹독이 빗나가면 혀 한 번 차고 다음 포켓몬을 생각해두자.

2. 다음 턴, 리사이클을 사용한다. 다시 옹골참 준비가 된 코일을 적이 한 대 더 때릴 것이다. 아니면 한 턴 또 벌으니 이득 다시 한 번 옹골참이 발동해서 코일의 HP가 1이 남게 되는데, 리사이클로 인해 나무열매 쥬스가 재생된다. 그리고 코일은 다시 체력 회복.

3. 상대가 맹독을 음미할 수 있도록(...) 페인트를 쓰지 않길 빌며 방어를 사용. 코일은 아직 팔팔한 상태다.

4. 다시 리사이클을 쓴다. 레벨 1 코일이 선공할 일은 없을 테니(...) 옹골참이 발동해서 HP가 1이 남은 코일이 후공으로 다시 나무열매 쥬스를 가지고 와서 마신다. 코일은 다시 팔팔해진다.

5. 상대가 블루스크린을 낸다.

6. ????

7. PROFIT!

일단 맹독이 들어가기만 한다면 상대를 경악에 빠뜨릴 수 있는 전략. PP를 다 쓴 코일이 명예롭게 퇴장하도록 그런데 PP맥스가 있다면? PROFIT! 빈 기술칸 하나에는 적당히 금속음, 빛의장막 등등 유용한 보조기를 넣어 두자.
만약 피콘과 함께한다면 63파티의 악랄한 엔트리가 구성된다. 피콘이 미리 독압정-맹독을 뿌리고 죽어내밀기로 코일이 나오면 무한 리사이클로 1렙 2마리로 50렙 3마리를 잡는 쾌거를 이룩할 수 있다. 특히 전설파티에 대한 카운터가 되는데, 그 이유는 보통 높은 종족치를 바탕으로 4공격 혹은 3공격 1랭업을 채용하고 독은 아예 없고 강철도 전설들은 2마리 뿐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설파티를 잡을 수가 있다. [8] [9]만약 피콘-코일로 잡지 못하겠다면 남은 4마리로 엔트리해서 싸우면 된다. 여기서 이 4마리는 피콘과 코일의 카운터에 대한 카운터로 구성하면....[10]
레벨1 코일로 전설 포켓몬 펄기아를 이길수도 있다 [11]
여기서도 까이는 펄기아. 지못미

5 그 외

의외로 쓰임새가 다양한데 스페셜에서는 마티스가 다수의 코일로 보호막을 펼쳤으며 유빈의 팔을 속박할때에는 코일을 날려 자석 부분으로 속박시켰다.

동인계에서는 위의 나사를 빼면 몸체가 우수수 흩어지는 특징이다. 서적으로 나온 포켓몬스터 개그극장에서는 슬리퍼의 최면술을 구경하고 있던 포켓몬들을 엿먹였으며[12] 코일의 진화형인 레어코일에게 떡실신 당하던 후딘이 레어코일의 나사를 숟가락으로 끼릭끼릭 빼더니 레어코일이 우수수 분해되어 떨어졌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나오는데, 그린이 고우스트를 잃어버린 소년과 무인 발전소를 지나가다 괴력몬이 레어코일의 나사 속을 손가락(...)으로 찌르더니 윗부분의 코일이 깨졌다(...) 어? 레어코일의 상태가? ... 애도합니다! 레어코일은 코일로 퇴화했습니다! 대신 코일이 3마리로 늘어난다 코일농사

깔고 앉으면 기분이 좋다고 한다 그나저나 코일은 땀을 흘리지 않을텐데 저건 뭘까? 그런데 잘보면 코일 이마에 앉아있다
  1. 강철 타입은 2세대 이후 추가
  2. 신오지방은 천관산, 하나지방은 전기돌동굴, 칼로스지방은 13번도로, 호연지방은 뉴보라
  3. 코일이 등장한 이유는 11기 극장판의 악역이 떼거지로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이라서
  4. 파맛 첵스 사건에 이어 이 사건도 선관위 블로그에서 소개됐다. 아니 이 사람들이?
  5. 문제는 코일이 상위권에 들어간 건 여성 부문.
  6.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소모해 체력을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20 회복하는 아이템. 물론 체력이 V여도 11이라 오랭열매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만에 하나 튀어나올 긴장감 특성에 걸린다.
  7. 옹골참의 완벽한 카운터인 틀깨기, 중독되면 오히려 체력이 회복되는 포이즌힐, 직접 공격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는 매직가드, 맹독을 아예 반사해 흘려버리는 매직미러 등.
  8. 물론 이 조합은 위 0번 단계에서 비행타입과 부유도 생각해야 하지만, 1마리까지는 코일이 회복템을 들고있기 때문에 맹독뿌리면 잡을 수 있다. 물론 2마리면 조용히 교체하거나 변화기 쓰고 죽자
  9. 이 조합은 1:1을 상정한 다른 1렙 엔트리에 비해 심리전이 꿀려도 0번만 잘 해놓으면 본전이고, 예측하면 이들에게 때문에 교체에 강하면 강하지 약하지는 않다
  10. 사실상 피콘-코일의 최강점. 부유와 비행이 2마리거나 강철이면 승률이 팍 떨어지고 독나오면 묵념이지만, 4마리면 3마리로 짤 때에 비해 4배의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
  11. 덧붙여서 이 유저는 1레벨짜리 테일로와 코일, 50레벨짜리 괴짜 메타몽으로 전설의 포켓몬 3마리를 이겼다.(...) 참고로 이 유저 쪽에선 1마리는 남겼다!
  12. 슬리퍼가 추를 흔들면서 최면을 거는데 갑자기 추가 허공으로 부웅 떴다. 알고보니 지나가던 코일의 자석으로 인해 철제인 추가 붕 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