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목록/1세대, 사기 포켓몬(5세대 이후), 드래곤 슬레이어
셀러 |
파르셀 |
090 셀러
091 파르셀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셀러 | シェルダー | Shellder | 전국 : 090 성도 : 170 | 수컷: 50% 암컷: 50% | 물 |
파르셀 | パルシェン | Cloyster | 전국 : 091 성도 : 171 | 물 얼음 |
특성(PDW 특성은 *) | |
조가비갑옷 | 급소에 맞지 않는다. |
스킬링크 | 연타 기술 사용시 반드시 5번 공격한다. |
*방진 | 날씨에 의한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포획률 |
090 셀러 | 두조개 포켓몬 | 0.3m | 4.0kg | 수중 3 | 190 |
091 파르셀 | 1.5m | 132.5kg | 60 |
진화 | 물의 돌 | ||
090 셀러 | → | 091 파르셀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25배 |
격투 바위 전기 풀 | 강철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땅 벌레 불꽃 비행 악 에스퍼 페어리 | 물 | 얼음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090 셀러 | 30 | 65 | 100 | 45 | 25 | 40 | 305 | |
091 파르셀 | 50 | 95 | 180 | 85 | 45 | 70 | 525 |
도감설명 | |
090 셀러 | |
적/녹 파이어레드 | 다이아몬드보다 딱딱한 껍질로 덮였다. 하지만 껍질 안은 의외로 말랑하다. |
청 리프그린 | 딱딱한 껍질은 어떠한 공격이라도 튕겨낸다. 벌어졌을 때 안을 공격당하면 약하다. |
피카츄 | 어떠한 공격에도 견디는 딱딱한 껍질이지만 벌어지면 말랑한 몸이 노출된다. |
금/하트골드 | 2개의 껍질을 열고 닫는 것으로 뒷방향으로 헤엄친다. 그 스피드는 제법 빠르다. |
은/소울실버 | 껍질 안에 모인 모래알이 셀러의 체액과 섞여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낸다. |
크리스탈 | 껍질 사이에 끼워넣는 짓은 말랑한 몸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이다. |
3세대 | 밤이 되면 큰 혀로 해저의 모래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서 잔다. 혀를 내민 채로 껍질을 닫고 잠든다. |
4~5세대 | 2장의 껍질을 여닫아서 뒤쪽으로 헤엄친다. 어떤 때든 큰 혀는 항상 내어놓는다. |
091 파르셀 | |
적/녹 파이어레드 | 껍질이 매우 딱딱해서 네이팜탄에도 부서지지 않는다. 공격할 때에만 벌어진다. |
청 리프그린 | 공격받으면 표면의 가시가 끊임없이 날아온다. 내부의 정체는 불명. |
피카츄 | 다이아몬드보다 딱딱한 껍질로 방어할 뿐 아니라 몸에 붙은 가시를 발사하므로 꽤나 벅차다. |
금/하트골드 | 한번 껍질을 닫아버리면 어떠한 괴력을 소유한 자도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은/소울실버 | 조수의 흐름이 격한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파르셀의 껍질의 가시는 크고 날카롭다. |
크리스탈 | 상대를 꿰뚫기 위한 가시는 네이팜탄으로도 부서지지 않는 껍질보다 훨씬 딱딱하다. |
3세대 | 들이마신 바닷물을 뒤쪽으로 기운차게 뿜어내서 바닷속을 헤엄친다. 같은 방법으로 가시도 발사한다. |
4~5세대 | 껍질을 잘 닫아 몸을 보호하면서 가시를 날려 상대를 물리치는 전법을 쓴다. |
1 소개
모티브는 조개, 소라. 능글능글하게 웃는 진주조개의 표정이 참 귀엽다. 잘 때는 눈 감고 자는 모습은 한층 더 귀요미. 단 반대로 썩소 같아서 전형적인 악역 포켓몬으로 보인다는 사람도 꽤 있다.
좀 기묘한 설정이, 파도타기 등 헤엄을 쳐야 할 일이 오면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 다음 꽁무니로 힘껏 분사해서 나아가는 모양이다.
설정상 다이아몬드에 필적하는 방어력[1]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에 걸맞게 전 포켓몬 중 방어 공동 4위지만, 낮은 체력과 특방을 가지고 있다. 1세대 때는 특공과 특방을 합친 능력치 '특수'가 지금의 특공 능력치에 해당하는 85였던지라 특방 능력이 그렇게 끔찍하진 않았는데 2세대로 오면서 특방이 45로 책정되어 손해를 많이 본 녀석이다.
공격면으로도 능력치가 영 나쁘진 않아 물리나 특수 양쪽 다 커버할 수 있어 물리형으로 갈 경우 얼음뭉치나 눈사태, 특성 스킬링크와 함께하는 고드름침 등을 쓸 수 있고 특수 쪽도 자속 파도타기, 자속 냉동빔 등 안정적인 기술 배치가 가능하다. 서포트면에서 봐도 압정뿌리기와 고속스핀을 쓸 수 있다는 점은 2세대 크리스탈 시절부터 유명하여 이 당시에는 라이코와의 연계를 통한 압정 짖기 전법이 악명을 떨친 바가 있다.
1세대 시절 사용 트레이너 중 유명인물은 사천왕 칸나와, 피카츄에서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이 챔피언전에서 사용한 바 있다.
같은 타입으로는 쥬레곤, 라프라스, 씨카이저 등이 있다.
2 성능
2.1 1세대
1세대 시절, 당시로서 나쁘지 않은 "특수"와 한때는 1세대 최고의 사기기술 껍질끼우기는 물론이고 명중률 90 동상확률 30%의 눈보라, 그리고 실질 위력 340[2]짜리 대폭발을 배웠기 때문에 상당한 메이져 포켓몬에 속했다.
당시 최고의 사기기술이던 껍질끼우기는 위력 35로 2~5턴동안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인데 공격할때마다 추가데미지를 주고 더불어 자신이 상대방보다 빠를경우 빗나갈때까지 무한으로 쓸수 있는 일명 미친 기술이었다. 최소로 때려도 70으로 나쁘지 않고, 3대만 때려도 105로 파도타기보다 강력한데다가 5번 모두 맞을 경우 175라는 엄청난 위력을 선사해주기도 했으며, 1/8부터 5/16(약 1/3 추가 데미지)의 추가데미지를 주는 엄청난 기술이었다. 때문에 그 당시 파르셀의 스피드 70은 그리 낮은 수치는 아니므로 파르셀보다 스피드가 느린 포켓몬의 경우 사실상 파르셀에게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했다.
더구나 눈보라는 1세대 땐 명중률 90% + 특대 대미지 + 명중시 30% 확률로 결빙으로 사실상 즉사(...)[3]수준의 미친 효과를 자랑했다. 대폭발도 이 당시엔 극소수만 배울 수 있던 초강력 기술로 악명을 떨쳤다.
2.2 2세대
2세대에서는 원래 85로 보통은 가던 특방이 특공과 분리되면서 겨우 45라는 처참한 수치가 되면서 다소 너프되었다. 45면 딜리버드와 동급인데다가 안농보다도 낮은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하게 활약했는데, 우선 이 당시는 노력치를 모든 능력치에 풀로 줄 수 있었기 때문에 물 타입 특수기도 두려워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았다. 특히 크리스탈 버전에서 압정뿌리기를 배우면서 울부짖기를 배운 라이코의 단짝으로 활약했다. 쏘콘이나 침바루도 압정뿌리기를 배우지만 파르셀이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당시 최강의 물리어택커인 텅구리에게 강해서 라이코와 궁합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물리내구만은 그 스이쿤보다 높아 대 텅구리에서 스이쿤보다 안정적.
껍질끼우기도 많이 하향되긴 했으나 확실히 대폭발로 연결할 수 있었기에, 간간히 채용되는 기술이었다. 70이라는 수치는 대폭발 사용자중에서도 상당한 스피드다.(블래키보다 빠르기에 애교부리기에 당할 염려가 적다.) 카운터가 명확히 존재하긴 했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 1마리 몫을 하는 포켓몬이었다.
2.3 3세대
3세대에서 노력치 510 제한이 걸리면서 한번 더, 제대로 몰락했다. 그 잠만보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데 이놈은 완전 치명타를 입었다. 파르셀이 벽 역할을 하려면 일단 HP를 대폭 보강하고 봐야 하는데 이러고 나면 다른 곳에 줄 노력치가 빠듯하다. 결국 파르셀은 훗날 5세대에서 껍질을 부술수 있게 될때까지 기나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저 높은 방어 수치와 우수한 기술폭이 어디 가는 건 아니어서 이렇게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아예 없진 않았다. 특히 3세대에 용의 춤이 등장하면서 용춤 물리 어태커들이 등장했는데, 파르셀은 탄탄한 물리방어로 이들의 공격을 받아내고 자속 얼음 기술로 대부분의 용춤꾼들을 4배 관광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새로 등장한 특성 '조가비갑옷'도 소소하지만 물리방어 능력을 더 안정화시켜주었다.
하지만 압정 뿌리는 물리 벽이라고 하면 무장조나 쏘콘의 안정성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들은 특수공격도 한두대는 버틸 수 있지만 특수방어가 정말 극단적으로 낮은 파르셀은 HP와 특방에 다 투자한 것이 아닌 이상 물리 위주 쌍두형 어태커가 가끔 지르는 특수 서브웨폰에도 목숨이 위험하다. 아예 완전 특수 어택커를 만나면 사실상 GG칠 수밖에 없다. 자칫하면 피격 데미지 자속 1배짜리 및 비자속 2배짜리 특공에도 그냥 쓰러진다.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을 만났는데 오히려 털리는 참사가 발생.
결국 특수받이는 아예 포기하고 철저히 상대를 가려서 순수 물리 어태커만 상대하라고 있는 녀석이 되었지만, 타입 중에 하필이면 물리 벽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못한 얼음이 들어가 있는지라 아무데나 쓰지는 못한다. 범용성 높은 깨트리다나 스톤샤워가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쫙쫙 풀려서 약점을 찔리는 일도 은근히 많아졌다.
2.4 4세대
기술폭은 제법 풍부해졌다. 압정뿌리기에 이어 독압정이 추가되어 깔아둘 물건의 폭이 늘었고, 기술의 물리/특수 분류가 변화하면서 물리 기술을 자속을 살려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원래 특수보다 10 더 높은 물리공격력은 거의 대폭발에만 쓸모가 있었다.
신 특성 스킬링크를 얻었는데, 스킬링크가 적용되는 연속공격기들은 3세대까지만 해도 '그거 다 맞춰 봤자 약한데 뭐하러 쓰나' 하고 다들 버리는 기술들이었기 때문에 스킬링크는 볼 거 없고 무조건 조가비갑옷이란 평이 많았다.
파르셀이 쓸 수 있는 기술 중에 스킬 링크가 적용되는 기술로 고드름침(10×5)과 가시대포(20×5)가 있는데, 고드름침의 경우 10×5×1.5=75면 자속보정 안 받은 냉동펀치 정도의 위력이라 메인 웨폰으로선 부실하다. 가시대포의 경우 약점을 못찌르는 노멀 타입인데다가 위력이 5발 다 맞춰도 100으로 동일 타입에 최대위력 102의 은혜갚기보다 위력이 딸리는지라 좀 미묘하다.
하지만 두 기술 모두 상대의 대타를 박살내고 본체를 공격할 수 있고 반감열매 등의 아이템을 소모시키는데 유리하다는 부가 메리트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스킬링크형 파르셀도 연구되기 시작했다. 또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유전기로 락블레스트(25×5)를 추가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위력 125짜리 바위 타입 물리기를 별다른 페널티 없이 명중 80으로 때려넣을 수 있게 되어 스킬 링크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스킬링크를 사용하면서 왕의 증표를 조합하면 상대를 높은 확률로 기죽게 만들 수 있어 운이 좋을 경우 완봉도 가능. 생긴 것과는 달리 속도가 70으로 의외로 빨라서 선공을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은 꽤 있다.
타입상 유리한 한카리아스나 글라이온 등이 상대라면 상당히 활약할 수 있고, 격투나 바위 타입 기술만 주의하면 일단 물리 벽 역할을 어느정도 하는 건 가능하다. 그리고 방어에 투자하면 전기 타입 물리어태커 피카츄나 에레키블하고도 어찌어찌 대응 가능하다. 하지만 그 에레키블이 쌍두이거나 썬더볼트, 쌍두 라이츄같은 특수형 전기 타입을 만나면 그야말로 전기에 머리통이 다 날아간다. 유리한 상대와 불리한 상대가 정말 극단적으로 갈리는 포켓몬.
특수 어택커나 서포트쪽으로 갈 경우에 쓰게 될 조가비 갑옷도 운 없게 터진 크리티컬 히트로 패배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막아주는, 당장 눈에 잘 띠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특성. 단 이러나저러나 역시 상대를 잘 만나야 하므로 다소 쓰는데 심리전이 요구되는 경향은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부터 나오는 포켓몬은 위의 설명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봐도 좋다.
2.5 5세대부터
5세대에서 대박 상향을 받아서 메이저에 등극했다. 일단 사기급 랭업기 껍질깨기가 추가되고, 여기에 더해서 고드름침의 위력이 25×5로 늘어나 실질 위력 125+명중률 100+연속기인 사기 기술이 되었고, 락블래스트의 명중률이 80에서 90으로 올라갔다. 또 다른 자속인 물 타입 물리기도 폭포오르기와 아쿠아테일은 못 배우고 다이빙만 배우던 안습함을 5세대 신기술 셸블레이드를 자력기로 얻게 되었다.
따라서 스킬링크 파르셀의 개체치와 성격만 잘 뽑는다면, 스나이퍼 파르셀이라고 불리는 초극강의 연속 공격기를 보유한 괴물이 도래한다.
다만, 파르셀은 메타그로스 같은 강철 포켓몬으로의 교체를 유도하기 때문에 셸블레이드 같은 저위력의 물리 기술로는 데미지를 뽑아내기 힘들어 특수기인 하이드로펌프를 채용하기도 한다.[4] 껍질깨기의 랭크 상승 덕분에 낮은 특공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결정력이 나온다. 쌍두 파르셀도 상당한 승률을 보장하기 때문에 스나이퍼 형과는 큰 승패 차이는 없다.
파르셀에 스피드를 전부 보정해준 상태에서 껍질깨기를 할 경우 단독으로 파르셀을 따라잡을 수 있는 포켓몬은 없다.[5] 물론 구애스카프 등으로 얼마든지 추월할 수 있다만.
물리방어도 애초에 튼튼한지라 2/3배가 된다고 못 쓸 수준은 아니다. 거기다 특방은 비록 걸레가 되지만 특수 선공기는 진공파 하나 뿐이고, 이마저도 제대로 활용하는 포켓몬은 거의 없다. 다만 마하펀치는 조심.
상기했다시피 강철타입은 역시 뚫기 힘들다. 대부분의 랭크업 포켓몬이 겪는 기술폭 문제 때문인데, 지진이나 연속 공격기인 본러쉬를 배웠다면 아주 좋았겠지만 배울수가 없고 교배기로 머드숏을 배우지만 위력 55의 기술로는 자포코일이나 보스로라 같은 땅 네배가 아닌 이상 쓰러트리기 힘들다. 특히 물타입기술과 고드름침, 락블래스트를 모두 반감하는 엠페르트가 하드카운터. 대부분 풀묶기를 들고오는데다가 파르셀의 무게때문에 위력이 100이다(...) 물론 수틀리면 특공형 배치로 간다고해도 약캐가 아니다. 비팟에서 굴릴시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가 1.5배강화돼서 두들기며[6], 눈팟에서는 자속 필중 눈보라가 떨어진다.
또한, 파르셀 자체가 상대가 교체하게끔 압박을 주기 쉬운 포켓몬이 아니며 특수쪽은 널널하게 뚫려 있기 때문에 안전한 랭업이 힘들고, 기합의 띠를 필수로 들려줘도 선공기에 뚫려버리고는 한다. 껍질을 깰 타이밍을 잡는 감각이 필수.
싱글에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배틀에서는 가장 강력하고, 메타그로스나 그보다도 더 좋은 멀티스케일 망나뇽보다도 사기적인 포켓몬 중 하나로 평가된다. 기합의띠-껍질깨기라는 간단명료한 버프에 의해 너무나도 쉽게 리턴을 취하며 스킬링크에 의한 연속기는 많은 포켓몬에 대한 메타가 된다. 특히 로테이션에서 자주 보이는 Lv.1 가보리에 대해서도 쉽게 메타가 된다. 파르셀에게 강하거나 내성을 갖는 노보청, 히드런, 탱탱겔 또는 스이쿤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라는 점만 봐도 말 다했다.
다만 역시 공격종족치 자체가 무식하게 높거나 한 것은 아니기때문에 껍질깨기를 사용하지 못한경우 5세대의 무식한 고화력 포켓몬들을 따라잡지 못하는 감이 있고 대전환경상 껍질깨기를 대놓고 사용할수 있을정도로 널널하지 않기때문에 강력하긴 하나 포켓몬스터의 코어유저가 많은 일본에서는 사기 포켓몬까지는 아니고 맘모꾸리나 눈설왕급의 얼음포켓몬 강자라인에 올려놓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오히려 5세대 말에는 두꺼운지방+교배기,스텔스록이 풀린 맘모꾸리에게 공격범용성면이나 안정성면에서 사용률이 많이 밀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해주는 것은 망나뇽, 한카리아스, 글라이온같은 메이저 포켓몬이나 플라이곤, 보만다같은 드래곤 포켓몬에게 엄청나게 강하다는 사실. 또한 포푸니라와 눈여아가 약세를 보이면서 함께 부상한 코리갑, 맘모꾸리와 함께 신 드래곤 슬레이어 역할도 하고 있다.[7]
6세대에서는 별다른 변화점은 없다. 현재 깽판을 부리고 있는 파이어로에게도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8], 자력기에 하이드로펌프가 추가되어 실수로 못 배우고 진화해도 괜찮다. 또한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불꽃에 약점을 찔리며 드래곤 슬레이어로서의 입지가 상승했다.[9] 하지만 6세대에서는 워시로토무, 볼트로스, 메가이상해꽃이라는 강력한 천적이 득세하면서 입지가 줄어들고있다. 그중에서도 메가이상해꽃은 최악의 천적으로 특성 때문에 얼음 기술이 1배밖에 들어가지 않으며 자속 기가드레인 한방에 쓰러질 위험이 크고 엠페르트 역시 파르셀이 이기기 버거운 상대로 파르셀의 주력 기술을 전부 반감하는데다가 엠페르트는 풀묶기를 들고오는데 문제는 파르셀 몸무게가 무거운 편이라 한방에 쓰러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왕의징표석이 인기 있는 템으로 자리잡는 중으로, 5번을 맞히면 높은 확률로 상대를 풀죽게 만들 수 있다.
3 기타
껍질 속의 모습이 바로 다음 번호인 고오스와 비슷하다고 해서 파르셀이 진화해서 껍질이 깨지면 고오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돈다. 적절한 번호드립
1세대 시절 靑, Red/Blue 버전의 도트에서는 현재의 좌우패각형이 아니라 상하패각형의 모습이였으며 패각내부에 뿔[10]이 없다. 자세히 보면 지금과 다른 형태가 아니라, 지금의 형태에서 90도 돌아간 상태에서 머리 위치만 바뀐 것. 아마도 원래는 껍질 안의 머리가 자유롭게 돌아가는 설정이었던 모양이다. 이 설정은 폐기되었는지 지금은 보이질 않는다. 적록 버전의 도트와 스기모리 켄의 당시 일러스트는 현재 모습과 별 차이가 없다.
도감설명상 셀러가 야돈을 물면 야돈이 진화하고, 이 때 셀러는 고둥처럼 변해버린다[11]. 조그레스!? 꼬리를 물면 야도란이, 야돈이 왕의 징표석을 머리에 쓴 상태에서 머리를 물면 야도킹이 된다고. 셀러가 물은 부위에서 떨어지면, 다시 야돈으로 돌아간다.
모 아프리카 bj는 어렸을 때 애니에서 해당 설정을 듣고 실제로 게임 상에서 셀러를 잡아서 야돈을 상대할 때 물기공격을 했는데 야돈이 야도란으로 진화하지 않은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고 한다. 도감 설명대로라면 정말 저렇게 하면 진화한다는건데...
이 설정의 문제는 6세대가 되도록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앞서의 BJ의 경험처럼, 설정대로 진화구현이 되질 않는다는 것. 셀러가 물어야만 진화한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레벨진화인데, 1세대 때 나온 포켓몬이니까 그렇다쳐도 세대가 올라가면서 점점 가지각색의 진화방법이 나오고 있는데도 야도란이 레벨진화인 건 전혀 안 바뀌고 있다. 다른 타입까지 갈것도 없이 같은 물타입 포켓몬중 하나가 설명한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화 하는데도. 게다가 얘는 2세대 때 첫 출현한 뒤 이후 세대에서 베이비 포켓몬과 진화조건이 생겨난 경우라, 야돈의 진화조건을 저렇게 안 바꾸는 이유를 알 수 없게 됐다. 게임에 지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싶어서 굳이 이제와서 바꿀 이유를 못 느끼는 듯.
진화 전인 셀러는 항상 혀를 내놓고 있는데 이건 조개류들이 이동할 때 쓰는 부족이라는 기관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위에서도 설명했겠지만 은근히 저격수 기믹이 있다. 특히 고드름침이 주된 무장으로 변모한 5세대부터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파르셀을 잘 보면 여성 성기와 은근히 닮은 것을 볼 수 있다. 자연계에 껍질이 세로로 열리는 조개는 없음에도 이 포켓몬은 껍질이 세로로 열린다는 것을 봐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뿔이 매우 적절한 위치에 달려있다. 어허 겜프릭 이 양반들이
파르셀을 코스프레한 짤이 있다.
- ↑ 그런데 실제 다이아몬드는 흔하게 쓰는 쇠망치로도 깨진다(...)
- ↑ 1세대에선 원래 위력이 170이었다. 단 이 당시에도 상대 방어력의 반감 효과는 있었기 때문에 결국 340.
- ↑ 당시엔 동상상태에 걸릴 시 불꽃 기술이라도 맞지 않는 이상 풀 수 없었다.
- ↑ 사실 85라는 특공치는 그닥 낮은 수치도 아니다. 성격으로 인해 차감되어도 성격으로 보정한 갸라도스보다도 높다.
- ↑ 풀보정 스핏 종족값은 70+20.5+31.5 = 121, 121 x 1.1 = 132. 껍질깨기 사용시 264로 뛰어오른다.
- ↑ 특공 2랭 업 된 상태에서 자속 하펌이기 때문에 저질 특공종족값을 가지고도 수월하게 한방이 나온다
- ↑ 블랙을 클리어하고 파르셀을 블랙2로 보내주면 쌍용체육관에서 파르셀 하나로 전부 버로우 시킬 수 있다단독으로 도핑약 없이 드래곤을 전부 쓸어버리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위엄을 볼 수 있을것이다
- ↑ 1껍깨 시에 머리띠 브버에 초저난수 1타로 버틸 수 있으며(H52기준) 그 이후 파이어로는 락블레스트건 고드름침이건 확1타.
- ↑ 다만 맘모꾸리는 두꺼운 지방으로 불꽃을 상쇄할 수 있다.
- ↑ 안쪽패각이 갈라지는 부분에 나있는 하얀색 뿔
- ↑ 머리를 물은 경우는 왕관에 가까운 형태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