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미 셀

1 왕위 계승권자

노 게임 노 라이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

작중 공백과 만난 시기는 스테파니 도라를 상대로 승리해 이마니티의 왕위 계승권자가 된 시점이나 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엘븐가르드의 조력자를 통해 사용한 속임수를 추궁당해, 체스경기로 대립하게 된다.

게임 실력으로는 작중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다른 사람들은 게임에 온갖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계열이라 특정 게임에만 강한 정도지만 이쪽은 순수하게 게임 실력이 높다. 사실 『  』만 없었으면 이마니티의 왕이 되었을 인물. 소설 기준으로 1권의 최종보스이다 보니 어느정도 보정이 걸린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3권 이후의 행적을 보면 확실히 게임에 강한 플레이어인 것은 틀림없다.

1.1 속임수를 쓴 배경

크라미는 원래 엘븐가르드에서 태어난 이마니티로, 엘프 자신들보다 위계서열이 낮으면 노예취급하는 엘븐가르드에서 노예로 취급당해왔다. 이후 자신의 원래 종족인 이마니티가 멸망의 위험에 처하자 차라리 엘븐가르드 밑에 들어가 엘븐가르드의 그늘아래, 쇄국정책을 벌여 이마니티의 생존에 필요한 최저한의 영토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왕위계승권 게임대회에 참가해 왕위계승권을 얻게 된다.

2 체스편

포커로 결정된 왕위계승권에 이의를 제기한 『  』의 추궁에, 새로운 게임을 진행 하게 되고 의지가 있는 말을 사용하는 체스경기를 진행해 『  』을 압박한다. 과 체스를 둬 이긴적도 있는 『  』이지만 체스말들이 의지를 가진체 『  』의 명령을 거부했고, 엘븐가르드의 버프를 몰래 받고 있던터라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한 『  』으로선 상당한 고전을 할수 밖에 없었다.

진행 하는 게임이 체스가 아니라, 일종의 전략게임[1]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  』에게 밀리지만, 세뇌기술을 사용하는 마법의 도움으로 전황을 역전, 승리직전 까지 다다르지만 『  』의 비장의 수에 말려 역전패한다.

속임수를 쓴건 분명 사실이지만, 일방적으로 폭군으로 몰려 위기에 빠져도 끝까지 멘탈붕괴하지 않는 모습은 대단했다.[2] 하지만 결국 울었습니다 갭 모에

3 이중 첩자

이후 동부 연합과의 승부를 위해 종족의 말 까지 판돈으로 건 소라를 동부 연합의 첩자라 판단해, 소라에게 찾아가고 게임을 걸게 된다. 게임을 신청받은 소라가 제안한 것은 오셀로 게임. 평범한 오셀로 게임이 아닌, 자신의 존재를 걸고 하는 오셀로 게임이었다.[3] 사실은 크라미가 올 것이란걸 이미 알고 있었고, 크라미의 단짝인 엘프 필 닐바렌의 도움이 필요했던 소라의 판짜기로, 일부러 게임에서 져줌으로서 자신의 기억을 크라미가 보게 하고, 자신의 배후에는 아무 세력도 없음을 보여준 것. 시로의 활약으로 크라미는 결과적으로는 게임에서 지게 되어 소라 역시 크라미의 기억을 볼 수 있었다. 이 게임을 통해 소라와는 서로의 모든 것을 공유한 써놓고 보면 굉장히 묘한 관계가 되었다. 이후 『  』과 손을 잡고 이중첩자로 활동하는 중이며 3권에서 흡수한 소라의 기억을 바탕으로 해서 차근차근 엘븐가르드를 접수하고 있는 중이다. 4권에서 필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파트너이자 매우 뛰어난 마법사인 필[4]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소라의 게임 실력을 배우기 위해 잠도 안자가며 소라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7권에서 많은 배들을 끌고 동부연합으로 오지만 하츠세 이노는 그녀가 이중첩자임을 알고 아군이라 생각했지만 그녀가 뱉는말은 '동부연합을 넘겨라'라는 통수였다. 이노는 이를 듣고 멘붕했으나... 잠시 후에 플럼이 나타나서 크라미도 통수를 맞는다.
8권에서는 그녀와 필의 행동이[5] 전부 엘븐가르드에 까발려져서[6] 에르키아로 망명해야 할 처지가 되어 버렸다.

4 모에요소

작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갭모에의 소지자로서 후반에 갈수록 지지자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진지한 캐릭터처럼 보였으나 사실 울보[7], 게다가 자신이 빈유인 것에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8] 에시디시? 작가가 죠죠러이니 모티브가 이쪽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그런 점을 필이 놀릴 때 당황해하는 반응이... 버틸 수가 없다! 애니판에선 성우의 연기력에 힘입어 더욱 파괴력이 증가하였다.

5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비중이 올라갔다.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던 부분에서 등장하거나, 새로운 대사가 추가되거나 하는 식으로. 등 뿐이지만 목욕씬도 나왔다 이는 크라미와 같이 행동하는 도 마찬가지. 심지어 필은 원작기준 1~2권[9]까지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었고 크라미도 2권[10]에서는 등장이 전혀 없었었다. 애니에서는 필과 자주 등장하는데다가 9화 이전까지는 소라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화에서 소라가 한 폭탄선언에는 참지 못하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화의 충격적인 엔딩에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리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8화 극후반부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아무튼 기억공유 돋네
  1. 1권의 게임은 각종 전략게임 중에서도 여러가지 우연적 이벤트를 설정해놓고 즐기는 보드게임에 속한다.
  2. 애니판에선 상당히 순화됐지만 원작소설에선 소라가 상당히 거친말로 인격모독수준까지 폭언을 퍼부어댔기 때문에 진짜 정신적인 부분에선 상당히 튼튼한 듯. 3권에서 오셀로부분에서 패배한 탓에 그대로 폐인이 될 뻔했음에도, "무서웠어~" 하고 우는게 끝이였고 사실 소설에선 무서웠다는 내용보다는 소라의 기억을보고 저남자 뭐냐면서 울었지만 소라의 기억을 보고도 넘어가는 걸 봐서는 진짜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다.
  3. 자신의 기억, 팔, 다리 등 자신을 이루는 것 하나하나가 오셀로의 돌이 되어, 상대편의 돌을 뒤집힐 때마다 그 돌에 쓰여있던걸 손에 넣을 수 있었다.
  4. 다름아닌 헥사캐스터. 즉 한번에 마법 6개를 시전할 수 있다고 한다.
  5. 엘븐가르드를 분열시키려고 한 데다가 주 하나를 도박게임 밑천으로 삼았다가 탈탈 털렸다.
  6. 물론 소라가 한 짓이다. 실행범은 스테프.
  7. 심지어 소설에서는 울때 빼애액 하고 운다. 귀엽지 아니한가
  8. 아예 빈유 때문에 거의 일방적으로 극딜당하는 특전영상까지 나왔다;;심지어 무심코 시로를 걸고 넘어지려다가 오히려 발전 가능성마저 없는 가슴으로 전락해버렸다.
  9. 애니메이션에서는 8화.
  10. 애니메이션 5~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