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나이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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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レニアムモン CRANIUMMON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성스러운 기사단, 로얄 나이츠의 일원.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1], 호리 유키토시[2](사이버 슬루스) / 박서진.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두개골을 의미하는 영단어 「cranium」에서 따왔다. 어원과 동일하게 몸의 각부위에 인간의 해골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존재한다.
디자인 자체는 디지몬 월드 4에서 최종보스의 형태중 하나로 첫등장 하지만 이때는 로얄 나이츠는 커녕 제대로 된 디지몬 조차 아니었으며, 이후 TCG에서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설정이 생겨 사실상 첫등장은 카드게임.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로얄 나이츠중에서도 가장 비중있게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얼굴 디자인이 두 번 바뀐 녀석이다. 세이버즈 2기 오프닝과 본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TCG->세이버즈 2기 오프닝->본편)
참고로 크레니엄몬의 디자인은 오메가몬의 버려진 초안을 기초로 제작되었다. 물론 오메가몬의 초안에서 해골무늬같은건 없었겠지만 버려질뻔한 디자인 잘 살려준 녀석이다.
여담이지만 장비빨이라면 듀크몬에게도 밀리지 않는 녀석. 듀크몬이 99.9% 고순도 크롬 디지조이드 갑주라면 크레니엄몬은 블랙 디지조이드 갑주를 입고 있으며, 듀크몬이 성창 그람과 성순 이지스를 보유한 데 반해 크레니엄몬은 마창 클라우 솔라스와 마순 아발론을 가지고 있다.
해골이라는 디자인의 공통점 때문인지 주된 진화루트는 안드로몬 계열이며[3] 용족이 많은 여타 용기사로얄나이츠 들과는 다르게 기계관련 디지몬 쪽에서 진화한다. 디지몬 마스터즈에서도 안드로몬 계열의 초진화로 업데이트 되었다. [4]
2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어딜 봐서 성기사야? - 속성 : 백신
- 무장 : 마창 클라우 솔라스, 마방패 아발론
- 통상기 : 갓 브레스
- 필살기 : 엔드 왈츠
바이러스종을 연상케 하는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반대로, 성스러운 기사단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데다가, 그 중에서도 가장 예의바른 디지몬. 완벽주의자이며, 이그드라실의 지령에 따른 임무달성률은 로얄 나이츠 디지몬 중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다. 적과 싸울 때에는 항상 일기토로 한다는 주의이며, 적이 강적일수록 그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 크레니엄몬의 갑주는 이그드라실에게 코드조작을 받고 블랙 디지조이드화해, 그 자신이 갑주의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걸로, 무기나 방패를 갑주에서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살기는, 마창 "클라우 솔라스"를 고속회전시키는 것으로, 초음속의 충격파를 발하는 "엔드 왈츠". 이 기술을 받은 자는 충격파에 의해 모든 데이터가 분쇄되기까지 계속 "춤"을 추게 된다. 또, 마순 "머나먼 이상향[5]아발론"은 철벽의 전방위방어 "갓 브레스"를 발동해, 3초간 어떤 공격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여담이지만 흉악한 인상 때문에 암흑기사형이나 바이러스종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저래보여도 헤어스타일은 트윈테일이다 어엿한 성기사형, 백신종이다.요즘은 야쿠자도 성기사인가? 사실 외형은 아무리봐도 성기사에 백신인데 성기사형은 맞지만 정작 속성은 바이러스이고 성기사면서 잘못하면 디지털 하자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살벌한 설정을 지닌 듀크몬의 선례가 있었다. 크레니엄몬의 무기가 듀크몬처럼 창과 방패라 무장 컨셉이 비슷한 반면 용종 진화 루트와 메탈계 진화 루트, 빛계통의 공격과 바람계통의 공격, 순도 99프로의 순수 크롬 디지조이드와 합금 블랙 디지조이드 등 듀크몬과 크레니엄몬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부분이 많은데, 어찌보면 크레니엄몬은 듀크몬의 컨셉을 뒤집어 놓은 디지몬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 진 것일지도 모른다.
디지몬을 외모로 판단하지 맙시다. 근데 외모로 치면 더한 놈들이 나오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어졌다.
사실 해골을 모티프로 한 갑옷을 착용하고 갑옷과 일체된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옛날만화 타이의 대모험의 준주연 흉켈을 모티프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세이버즈
첫 영상화.
쿠라타의 악행으로 인해 디지털 월드는 리얼 월드와 충돌하기 시작했다. 두 개의 세계가 부딪히면 양측의 세계가 모두 소멸. 그 상황에서 이그드라실이 내린 결정은 리얼 월드를 소멸시킨다였다. 그 결정부분에서 크레니엄몬의 첫 등장. 내심 의문을 가지지만 충성심이 높았던 그는 아무런 불만을 품지 않았다.
한편 그 시각 반쵸레오몬이 부딪히기 시작한 디지털월드를 디지소울로 막아내고, 다이몬 마사루에게 이그드라실을 만나러 가라고 충고한다.
다이몬 마사루 일행은 디지털 월드로 날라가 울퉁몬의 안내를 따라 이그드라실을 찾아가나, 그들 앞에 막아 선 것은 바로 크레니엄몬이었다.
4마리의 궁극체의 공격에도 끄덕하지 않고 버텨내던 크레니엄몬은 샤인그레이몬을 밀어붙여 샤인그레이몬을 끝장내려고 하나, '다이몬 마사루'가 그 공격을 주먹으로 막아내고(…) 다이몬 마사루의 공격에 밀려난다. 그리고 버스트 모드로 진화한 샤인 그레이몬이 크레니엄몬을 공격하나 듀크몬의 도움과 나머지 로얄 나이츠의 등장으로 크레니엄몬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다른 로얄 나이츠가 리얼 월드를 소멸시키기 위해 공격을 하고 있는동안 그는 혼자서 이그드라실을 지키기 위해 이그드라실 앞에 있었고, 곧 이그드라실을 다시 만나러 온 다이몬 마사루와 격돌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창을 넘고 방패를 부수면 길을 내어주겠다고 하고, 기어코 방패를 부순 다이몬 마사루를 보내준뒤, 그의 친우인 다이몬 스구루(반초레오몬)을 도우러 간다.
과거에 다이몬 스구루를 처음 만난 로얄 나이츠이자 그와 가장 친했던 로얄 나이츠도 사실 그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이몬 스구루 대신 디지털 월드를 버티고 서 있게 되고, 결국 그를 본 다른 로얄 나이츠들도 그를 돕기 시작하고 결국 디지털 월드와 리얼월드는 그들의 힘으로 원래 위치에 돌아가게 된다.
세이버즈에서는 이전작의 블랙워그레이몬,베르제브몬등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간지+고뇌의 악역이 없다는 평이 많은데 크레니엄몬이 그 역할을 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결정적으로 로얄 나이츠가 아군 편에 서는 계기를 만든 것도 그였으니.
여담이지만, 더빙판에선 크래니아몬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3.2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인간계를 침공하는 파벌로 등장. 특이하게도 일인칭은 '我輩'.[6] 두프트몬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계획을 돕고 있다. 비중은 적으로 나오는 로얄 나이츠 중 최하. 두프트몬은 흑막, 로드나이트몬은 첨병[7], 듀나스몬은 두프트몬의 보디가드, 엑자몬은 결전병기 포지션을 맞는데 비해 크레니엄몬은 엑자몬에게 연결된 에너지 공급 루트를 지키느라고 크론 LV.5 중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기에 주인공 주인공과 카미시로 유코도 거기서 크레니엄몬과 첫 대면과 대결을 하게 되고 이 전투에서 패하면서 소멸한다. 흑막인 두프트몬을 제외하면 다른 로얄 나이츠들은 최소 2번은 싸우는데 크레니엄몬은 딱 한 번 싸우고 소멸. 뭔가 안쓰러운 대접이 아닐 수 없다.(...)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맹목적으로 따르며[8] 자신의 생각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극히 수동적인 면모를 보이며, 두프트몬을 따르는 이유도 그것이 이그드라실의 의지이기 때문이었다.[9] 대면 후 스에도가 로드나이트몬처럼 현실세계의 완전한 파멸을 바라는지를 묻자 이그드라실의 의지는 '인간'세계의 파멸이기 때문에 다른 동식물의 생명까지 빼앗을 생각은 없다고 답한다.[10] 즉 이그드라실의 의지가 인간세계의 파멸이기에 그에 따를 뿐 딱히 본인 스스로가 인간을 증오하고 있지는 않다. 로드나이트몬이나 슬레이프몬, 두프트몬처럼 개인적으로 인간을 증오할만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 쓰러뜨리면 자신이 패배한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인정한다. 자신의 마음 속에 미약하나마 이그드라실과 두프트몬에 대한 망설임과 의심이 있었기에 그것이 약함이 되었다는 것. 그 말을 듣고 스에도가 약함이 되었다곤 해도 그것은 크레니엄몬 자신의 의지가 존재한다는 증거이기에 기뻐할만한 일이라고 답하자 '인간은 얄밉지만 기묘하고 유쾌한 존재다. 역시 이해하지 못하겠다' 며 소멸한다. 자아를 잃고 폭주한 엑자몬을 제외한 다른 로얄 나이츠들이 노선을 망라하고 인간성을 보인 점과 대비되는데, 사이버 슬루스 세계의 디지몬들이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잘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간과의 접점이 별로 없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육성 시 안드로몬이나 나이트몬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서포트 스킬은 받는 대미지를 10% 경감하는 '철벽요새'. 필살기는 위력 30의 공격을 3회 하는 무속성 전체공격 엔드 왈츠와 다음 턴까지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모두 무효화는 갓 브레스. 설정에 충실하게 방어력이 로얄나이츠 중에서 마그나몬과 같이 공동 1위다.
스토리상 유일하게 아군 로얄나이츠의 도움 없이 쓰러뜨린 적 로얄나이츠다. 로드나이트몬은 오메가몬(첫 번째 싸움), 알파몬(두 번째 싸움)과, 듀나스몬은 마그나몬(첫 번째 싸움), 알파몬(두 번째 싸움), 슬레이프몬은 알포스브이드라몬[11]과, 엑자몬은 오메가몬, 마그나몬, 듀크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제스몬과[12], 두프트몬은 알파몬, 오메가몬[13]과 협력해 싸웠지만 크레니엄몬은 주인공 파티의 디지몬들의 힘만으로 쓰러뜨렸다.
- ↑ 디지몬 프론티어의 선우현과 같다.
- ↑ 카미야 히로시와는 달리 중후하고 위압적인 목소리다.
- ↑ 그보다는 터미네이터의 엔도 스켈레톤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 ↑ 크레니엄몬은 하위 진화체만 기계관련이지만 오메가몬은 하위 진화체를 기계관련 디지몬으로 두는 동시에 아예 자신도 사이보그형 디지몬이다. 메탈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라는 사이버그형 디지몬을 하위 개체로 두고 있으며, 우리들의 워게임에서도 디아블로몬의 일격을 맞고서 양쪽 팔의 파츠들이 전기가 흐르면서 떨어져 나가고 클로즈업된 본체 내부가 기계로 구성된 모습이 보인다.
- ↑ 아니 농담 아니고 진짜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왜냐하면 애당초 아발론이란 이름은 방어용 장비와는 전혀 관련없으며 저승의 여러 이름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발론을 절대 방어용 아이템의 이름으로 삼은건 Fate 시리즈가 최초다.
- ↑ '본좌'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 ↑ 그리고 가장 일을 많이 한다.
- ↑ 세력을 불문하고 다른 로얄나이츠들도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신봉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하지만 자아를 잃은 엑자몬을 제외하면 다른 로얄나이츠들이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이 자신이 믿는 신을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그래서 의심도 하고 반발하기도 갈등하기도 이용해먹기도 하는 등 맹목적이진 않다. 선역측은 자신의 판단력에 의거하여 인류를 멸하라는 것이 이그드라실의 의지일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경우며 크레니엄몬과 엑자몬을 제외한 악역 나이츠도 이그드라실의 의지분만 아니라 따로 각자만의 생각이 있어 인간을 멸하려 한다. 허나 크레니엄몬이 이그드라실의 의지를 대하는 태도는 기계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존재를 대하는 태도와 가깝다.
- ↑ 스에도가 끊임없이 두프트몬의 계획에 대해 인간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지만 크레니엄몬은 오로지 이그드라실의 의지 타령만 한다.
- ↑ 로드나이트몬은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증오하기에 인간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를 완전히 파멸시키려고 했다.
- ↑ 이쪽은 엄밀히는 사이버 슬루스 세계의 로얄나이츠가 아니다, 그리고 스토리상 알포스브이드라몬이 슬레이프몬의 스피드를 따라잡아줘서(전투 시 주인공이 알포스브이드라몬의 어깨에 타고 있다. 날아다니면서 싸우고 있는 것) 싸울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알포스브이드라몬이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 ↑ 오메가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제스몬은 스토리상 같이 싸우는 걸로 되어 있지만 실제 전투에는 마그나몬과 듀크몬만 참여
- ↑ 오메가몬은 스토리상 옆에 있기는 했지만 실제 전투에는 알파몬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