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클라우디아 시퍼(Claudia Schiffer) |
국적 | 독일 |
출생 | 1970년 8월 25일 |
신체 | 181cm, 58.7kg |
가족 | 배우자: 매튜 본, 1남 2녀 |
현역시절
1 개요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라인베르크 출신의 슈퍼 모델. 1970년 8월 25일 생. 키는 182cm.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중후반 10여년간 슈퍼모델 전성기를 주도한 탑5 혹은 탑3 모델이다. 신디 크로퍼드가 육감적인 미국형 미인을, 나오미 캠벨이 흑인 미인의 대표 주자를, 린다 에반젤리스타가 개성적인 미인을, 크리스티 털링턴이 도시적인 미모의 페이스를 상징했다면, 시퍼는 금발 벽안에 대표적인 유럽의 아름다움을 상징했다. 크로퍼드와 비교할 때 확실히 길고 가는 뼈대에 좀 더 다소곳한 미모가 돋보인 것도 사실이다.
지역 갑부인 변호사 부모 밑에서 자란 딸내미로 부유한 집 출신에 유난히 큰 키로 어릴 때부터 동네와 학교의 유명인사(?)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는 변호사를 희망하여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기도 했었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마릴린 모델 에이전시의 대표가 한 눈에 픽업하여 진로를 바꾸게 된 경우.
당시의 슈퍼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하이패션, 커머셜 모델에 각종 뮤직비디오를 죄다 휩쓸었다. 고전적이고 기품있는 외모로 하이패션쪽에서 더 선호한 모델이다. 한 때 칼 라거펠트의 뮤즈로 샤넬의 얼굴 역할을 했었는데, 후에 중성적인 미니멀리즘이 대세가 되면서 스텔라 테넌트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영화배우로 전업을 시도했으나 그다지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보시다시피 바스트가 꽤 된다. 때문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커머셜 모델로도 잘 어울렸다.
2 이모저모
- 대표적인 게스걸 중 한명이기도 하다.
- 웨스트라이프의 Uptown Girl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하다.
- 록밴드 본조비의 기타리스트인 리치 삼보라,[2] 제네시스 출신의 피터 게이브리얼,
모델들만 보이면 집적대던모나코의 알베르 공과도 잠깐의 로맨스는 있었다.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와의 연애가 특히 유명했으며, 약혼까지 갔으나 결국은 헤어졌다.
- 2002년에 영화감독 매튜 본과 결혼해, 슬하에 자식이 3명(케스파, 클레맨틴, 코시마) 있다.
- 2000년대 중반이후의 모델계에 대해 "우리(슈퍼모델 전성기의 주역들)의 전성기 때 만큼 수익을 올리고 유명세를 가졌다고 볼 만한 모델은 지젤 번천뿐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