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1 모나코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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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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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위치. 녹색 동그라미 안에 위치해 있다.

200px-Flag_of_Monaco.svg.png

어어?![1]

프랑스어 : Principauté de Monaco
모나코어 : Principatu de Múnegu[2]
이탈리아어 : Principato di Monaco[3]

면적1.98km²[4]
인구30,535명(2015)[5]
수도모나코
정치체제입헌군주제 하의 의원 내각제
공작알베르 2세
재위2005년 11월 19일 ~
총리서지 텔리
공용어프랑스어, 모나코어, 이탈리아어, 영어
1인당 GDP172,676$(2011)[6]

1.1 개요

01518_monaco_800x480.jpg 출처
03118_monacoyachtshow2012hdrpanorama_800x480.jpg 출처[7]
전국을 한번에 볼 수 있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공국. 서유럽으로도 분류되고 남유럽으로도 분류된다. 10세기 제노바의 명문가인 그리말디(Grimaldi) 가문이 건설한 대프랑스 무역기지에서 출발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아시다시피 바티칸 시국. UN 회원국 중에서는 가장 작다. 인구도 3만 3천명 정도로 적다. 그런데 땅이 워낙 작다 보니 인구 밀도는 세계 2위.

세계에서 제일 작은 나라도 아니고 그냥 두번째로 작은데다 콩라인 딱히 국제적인 활동을 하는것도 아니어서 유럽 이외의 지역들, 특히 동양권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1.2 정치

일단 모나코 (公, Prince)이 다스리는 국가지만, 프랑스의 보호국으로 군사력이나 외교력에서 프랑스에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프랑스 내의 자치령이나 다름 없다. 이탈리아와 직접 국경을 맞댄 건 아니지만 모나코의 중심지가 이탈리아에서 1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판문점에서 파주시 문산읍 정도의 거리와 비슷.

정치적으로는 프랑스의 보호국인 만큼 프랑스와 매우 밀접하다.[8] 심지어는 공가(公家)의 대가 끊기면 프랑스에 합병된다는 조약이 있었으나, 2005년에 재갱신 하면서 이 조항을 없앴기 때문에 나라 망할 염려는 줄어들었다. 이제와서 프랑스 입장에선 이런 코딱지 만한 나라 삼켜서 얻을 이득도 없고.

1.3 역사

국가명은 헤라클레스의 전설에서 나온 말로 이곳에 헤라클레스가 지나갔다고 신전을 세웠는데 이 주변에서 유일한 헤라클레스 신전이라고 "외로운 헤라클레스(Hercules Monoecus)" 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

1191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6세제노바 공화국에게 모나코 근방의 지역을 하사해 제노바령이 되었다. 이후 제노바가 근처의 땅들을 개척하여 1215년 무역 거점으로 개척한 곳이 바로 모나코다. 그러던 중 1297년 제노바의 유력 가문인 그리말디 가문이 무력 점거했으나 바로 제노바 정부군에게 격파당하고 제노바령으로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집념의 그리말디 가문은 기어이 1419년에 모나코를 돈으로 구입하면서 이 지역(Rock of Monaco)의 명목상의 영주였던 아라곤 국왕에게 통치권까지 함께 구입해 공식적으로도 그리말디 가문의 거점이 되었다. 1612년에는 Prince를 자칭하였고, 1642년에는 프랑스루이 13세에게 공작위를 하사받으면서 제노바령이면서도 프랑스의 보호국이라는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그 이후로는 제노바 공화국 내의 자치령으로 남아있다가, 제노바 공화국이 나폴레옹에 의해 멸망하면서 이곳도 프랑스의 통치를 잠시 받았다.

일차적으로 멸망했던 모나코 공국은 나폴레옹이 몰락하면서 1815년 다시 부활했는데, 이때는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그리말디 가문도 다시 복귀해 반독립적인 미니 국가로 남아있었지만 이탈리아 통일 전쟁 때 사르데냐-피에몬테 군의 침입을 막으려고 국경 영토를 모조리 프랑스에 팔아버렸다. 그 때문에 국토의 95%가 날아가서 미니국가로 전락했다. "100% 망하기 vs 95% 망하기"에서 현명하게 후자 선택 후훗.


이게 그 지도. 파란색이 팔아버린 영토, 주황 부분이 현재 모나코 영토(…) 원래 그다지 크지도 않았지만. 미니국가가 초미니국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모나코 대공 루이 2세는 중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모나코 주민의 대다수는 이탈리아계 였고, 프랑스는 비시 정부가 수립되었기 때문에 국내에는 혼란이 많았다.

1943년 이탈리아군이 침공하여 모나코는 파시스트 정권의 지배 하에 들어갔으며 독일군도 주둔했다. 하지만 루이 2세의 비밀 명령을 받은 모나코 경찰들은 파시스트 정권에게 색출되기 전에 유대계 주민들에게 출국을 경고하는 등, 위험을 무릅쓴 활동을 했다. 베니토 무솔리니가 몰락한 직후에는 완전히 독일의 점령하에 들어가기도 했다. 루이 2세의 손자 레니에는 연합국을 지지했으며, 연합국의 승리로 모나코의 독립은 회복되었다.

1.4 국기

국기가 인도네시아 국기폴란드 국기와 비슷하다. 그 탓에 인도네시아에게 국기를 바꾸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인도네시아도 모나코 못지않게 역사가 길어 거부당했다(...) 다만 세로와 가로의 비율이 다른데 모나코 국기는 4:5로 정사각형과 가깝고 인도네시아 국기는 2:3으로 모나코 국기보다 가로 비율이 높다.

1.5 경제

1.6 공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비 '그레이스 켈리'로도 유명하다. 아카데미상 수상 여배우인 그레이스 켈리가 1954년 화보 촬영차 모나코에 왔다가 레니에 3세 공의 작업에 걸린 것. 레니에 3세는 12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는 등 지속적인 구애를 펼쳐서 1956년에 결혼했다. 여담으로 이 덕분인지 이후 모나코에 미국인 관광객이 폭증. 이 드라마틱한 결혼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 및 추측과 카더라 통신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나시스와 관련된 이야기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화계에서 은퇴하고 세기의 결혼식 이후 그레이스 공비는 3자녀를 낳고 살다가 1982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다만 그레이스 공비와 레니에 3세 공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인 카롤린 공주, 알베르 2세, 스테파니 공주는 어머니만큼 못하다는 평이 대세다(…) 물론 두 공주들은 젊었을 때 외모로 꽤 날렸다. 큼직큼직한 미모보다는 오목조목 예쁜 얼굴을 선호하는 동양인들의 취향은 아니지만[9] 서양인들한테는 제법 먹히는 미모. 특히 카롤린 공주가 웃을 때 소피 마르소랑 살짝 닮았다. 물론 마르소가 더 예쁘다. 아름다웠고 지금도 곱게 나이에 비해 늙은 편이지만 노메이크업 때는 그냥 할머니. 카롤린 공주의 장녀인 샤를로트 카시라기가 젊었을 때의 카롤린 공주를 아주 빼닮았으며 패셔니스타 이미지까지 더해 인기가 높다. 스테파니 공주는 다소 남상이긴해도 젊었을 땐 떡벌어진 어깨에 개성있는 미인이었으나... 지금은 애들 때문이라도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만, 파란만장한 인생 탓인지 공식 자리에서도 표정이 늘 어두운데다 비교적 곱게 늙은 편인 언니 카롤린 공주에 비해 할머니와 다름없을 정도로 폭삭 늙었다. 알베르 2세는 지금의 모습에선 상상도 못하겠지만(…) 젊었을 때 사진을 보면 훈남이다. 근데 젋었을 때부터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다. 어머니와 아버지 둘 다 닮지 않은데다 그레이스 공비의 아들치고는 좀 많이 아쉽다는 평. 의외인 점(?)은 머리카락만 있다면 지금도 나이에 비해선 그리 늙어보이진 않는다.

현 모나코 공인 알베르 2세가 2011년 6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는데, 약혼녀 샤를린 위트스톡이 도망가려다 실패했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 일단 결혼에는 성공했지만 샤를린은 결혼식장에서 펑펑 울었고, 세 번이나 도망가려다 실패했다는 기사까지 떴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진짜 막장. 예전부터 알베르 2세는 여성관계에 대한 소문이 안좋았다. 모델들과 난교 파티를 하고, 거절하는 모델은 쇼에 못세우게 했다는 등 심지어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 모델도 있었다.[10] 오죽하면 좀 머리가 굵어진 모델들, 그 바닥 생리에 적응된 모델들은 알베르 왕자가 접근하려하면 냅따 토낀다는 말이 있다. 거기다가 결혼 전부터 알려진 사생아가 1남[11] 1녀[12]로 2명 있다. 이 아이들은 알베르 2세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결혼 자체가 참 말이 많았다. 2010년에 알베르 공이 남아공에 있는 샤를린의 아버지에게 전화로 딸과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때마침 월드컵 시즌이라 축구 경기를 보려고 대기 중이었던 샤를린의 아버지가 "알았다. 그런데 남아공 축구 시합 봐야되니 그만 전화 끊어라"라고 말했다(…)

원래부터 모나코 공가의 여자들이 대가 세고 외부에서 온 여성에게 빡신 것은 유명하다.[13] 콩가루 집안이지만 시월드 횡포에는 똘똘 뭉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혼식에 신부보다 더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무례인데, 알베르 2세의 결혼식에서 큰시누이 카롤린 공주는 새파란 옷에 엄청나게 큰 모자를 착용해서 시선을 끌었다. 물론 님아 매너좀 하고 욕도 푸짐하게 잡수셨다. 샤를린 공비에 대한 사전 협박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공식자리에서 보면 샤를린 공비는 카롤린 공주와 같이 있을 때 표정이 꽤 밝다(…) 스테파니 공주야 누구랑 있던 늘 어둡고.

파일:Attachment/20130325123109587.jpg
결혼 이후로 패셔니스타 공비로서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사랑을 받으며[14]모나코 공비 역할도 일단 잘 해내고 있다. 허나 2013년 3월 공식행사에 참석한 샤를린 공비[15]의 모습을 보면, 원래 샤를린 공비의 외모가 다소 슬프게 생기긴 했지만 공식행사에서 찍힌 사진인데도 표정이 매우 어두워보인다. 이 사진이 유독 좀 어둡게 나오기는 했으나, 웃고 있는 다른 사진들을 봐도 왠지 억지로 환하게 웃는 느낌이 드는게 많아서... 그도 그럴게 결혼 이후로 급격하게 주름이 많아졌고, 2014년 기준으로 결혼하고 3년이나 지났는데 아이 소식이 없는 것도 어두운 얼굴의 한 이유가 되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시조카들인 안드레아 카시라기와 샤를로트 카시라기는 잘만 아이를 낳았다. 그것도 죄다 아들. 그러나 2014년 6월 초에 드디어 샤를린 공비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정식으로 공표됐다. 딸이면 어쩌냐는 우려도 있지만, 모나코가 아직도 남자 우선 공위 계승 전범을 고수하고 있다 해도 이 아이는 알베르 2세가 결혼으로 얻은 적법한 자녀이므로 남동생이 태어나지 않는 이상은 공위 계승권에서 가장 앞서게 된다. 그리하여 이로서 카롤린과 안드레아는 공위 계승권에서 멀어지게 됐다. 카롤린 공주의 오랜 야망이 깨졌다(…)[16] 12월 10일 쌍둥이 남매 자크와 가브리엘라가 태어났다. 가브리엘라가 2분 일찍 태어난 누나이지만, 모나코는 남자 우선 공위 계승제이므로 자크가 1순위 공위 계승자가 되었다.

애초에 모나코를 통치하는 그리말디 가문에는 저주가 있다는 소문이 돌만큼 자손 대대로 집안이 막장이다. 13세기에 그리말디 가문으로 구성된 모나코 점령군 중 한 남자에게 버림받아 마녀가 된 여자가 그라말디 가문에 "너희, 그리말디 가문의 누구라도 결혼하여 행복이란 것을 누릴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저주를 내렸다. 실제로 현 모나코 공인 알베르 2세의 증조부인 알베르 1세 이래로 결혼생활이 평안한 모나코 공들이 없었다. 그나마 정상인(?) 아버지 레니에 3세도 그레이스 공비가 사고로 일찍 죽어서 말년에 20년 넘게 홀로 살았다.

레니에 3세의 세 자식들도 죄다 결혼에 실패했는데, 장녀 카롤린 공주는 여기저기 염문을 뿌리고 나이트클럽에서 춤추거나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는 등 막장으로 살다 17살 연상의 첫번째 남편 필립 주노와 맞바람 작렬해서 이혼 후,[17] 3살 연하의 두번째 남편 이탈리아 석유업계의 재벌가문 막내아들 스테파노 카시라기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세 자녀를 출산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나[18] 남편이 사고로 사망해 과부가 되고, 그 이후에 다소 긴 침체기를 겪다가 3살 연상의 친구 남편 하노버의 에른스트 아우구스트공을 빼앗아 세번째로 또 속도위반으로 결혼해 딸도 낳으며 겉으로나마 평화로운 안정기를 갖는 듯 했으나, 아우구스트공은 폭행 관련으로 구설수에 자주 올랐으며## 2009년 6월부터 지금까지 별거중이다.[19][20] 차녀 스테파니 공주는 젊은 시절에 뒷날의 패리스 힐튼처럼 온갖 막장짓으로 부모 속을 썩였으며[21] 그나마 힐튼은 사업가 가문 출신답게 막장짓으로 돈이라도 벌어들이지 명색이 공주임에도 모델과 가수로 활동하겠다고 나서기도 했고,[22] 심지어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겠다며 서커스단과 유랑 생활을 하기도 했다. 결혼과 이혼을 2번한데다[23] 몇 차례나 유부남들과 바람이 나서 가정을 깨기도 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사생아를 낳기도 했다. 장남 알베르 2세는 자신의 사생아들에게 질려 도망가려던 여자를 붙잡아 강제 결혼의 위업을 달성.[24] 이러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콩가루 집안 중 하나가 되었다. 콩가루 집안답게, 집안 구성원 간의 사이도 당연히 대대로 좋지 않다.[25]

여담으로 그리말디 가의 남계 조상 중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친구인 폴리냐크 백작부인의 후손이 있다. 레니에 3세의 아버지가 바로 폴리냐크 백작. 모나코 대공 루이 2세의 딸인 샤를로트와 결혼해 레니에 3세가 태어났다. 허나 그라말디 가문의 저주답게(?) 레니에 3세의 부모도 이혼했다. 참고로 레니에 3세의 어머니 샤를로트는 원래 사생아 출신이다.

2000년대 초반에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도 일명 모나코 왕자라 불리며 꽃미남 열풍에 일조한 안드레아는 카롤린과 카시라기의 아들이다.

1.7 문화

1.7.1 스포츠

UEFA가 주최하는 클럽간 대항전(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의 조추첨식을 하며, 2012년까지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UEFA 슈퍼컵이 열리기도 했다. 루이 2세 스타디움은 박주영이 뛰었던 AS 모나코 FC의 홈 구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FIFA나 UEFA 회원국은 아니다. 그래서, AS 모나코 FC도 프랑스리그인 르 상피오나 리그 앙에 나온다. 더불어 유로컵이나 월드컵 예선에선 아예 안 나오는, 국가대표팀이 아예 없다.[26] 인구도 3만명 정도로 적지만, 국가 면적 때문에 국가별 인구밀도 수치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다. 어쨌든 2000년대 들어서야 일단 축구협회가 창설되었다.

NF-보드에 가입해서 그쪽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인 VIVA월드컵에 자주 출전했다. 그런데 VIVA 가입국이 대부분 비공인국. 일단 국제적으로 제대로 공인받는 국가임에도 비공인국들 노는데 끼어서 놀고 있었다. 아무리 미니국가라도 비공인국들 사이에 끼어서 놀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비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 VIVA 월드컵에서는 사미족 대표팀(북유럽의 유목민 소수민족.)에게 21 대 1로 지는 굴욕을 당했다. 그래도 체첸 대표팀을 13 대 1로 꺾기도 했고, 독립국인 바티칸을 2 대 0으로 이기기도 했다.

매년 포뮬러 1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린다. 별도 서킷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랑프리 시즌에만 몬테 카를로 지역의 시가지 통행을 막고 일반 도로를 서킷으로 활용한다. 도로 폭도 좁고 워낙 복잡해서 추월이 힘들기로 악명이 높지만 모나코 특유의 경관과 잘 어우러져 포뮬러 1에서는 꽤나 상징적인 그랑프리로 통한다. 모나코 서킷 참조.

매년 9개의 대회가 개최되는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중의 하나인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이 개최된다. 단, 개최장소는 모나코가 아니라 모나코와 인접한 프랑스의 접경도시에서 개최된다.

1.8 외교 관계

1.8.1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 공식적으론 수교를 맺은 건 2007년. 놀랍게도 그 전까지는 미수교국이었다.[27] 1988년에 열린 서울올림픽에는 자국 선수단을 파견했다.

그래봤자 외교 업무는 주프랑스 대사관에서 겸임하지만, 이것도 2005년 조약 갱신으로 모나코가 완전히 독립적인 외교권을 갖추게 된 뒤부터 세계 각국과 수교를 맺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작은 나라다보니 외교부도 작아서 업무 처리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

1.9 모나코에 대한 오해

  • 모로코와 이름은 비슷해서 사람들이 많이 혼동하지만(게다가 모로코도 모나코처럼 왕국이다!), 대륙부터 전혀 다른 나라이다(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쪽 끝에 있다.). 하지만 둘 다 지중해에 접해 있다는 공통점은 있다.
  • 여담으로 Monaco는 이탈리아어로 모나코 공국이나 독일의 뮌헨을 뜻한다. 정확하게는 모나코 공국은 Principato di Monaco, 뮌헨은 Monaco di Baviera 즉 '바이에른의 모나코'라는 뜻으로 표기한다.
  • 이 나라의 세습 통치자의 호칭을 영어로 Prince라고 하는데, 이것을 모나코 왕자라고 오역한 것을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왕자는 왕의 아들인데, 모나코의 통치자는 왕의 아들이 아니라 엄연한 군주다. 모나코 공(公)이 정확한 표현이고, 국왕이라고 번역해도 그럭저럭 무난하다.[28] 이런 수난은 같은 처지인 리히텐슈타인의 군주도 당한다. 다만 언론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1.10 창작물에서의 모나코

  • 모파상의 단편 소설 '행복한 사형수'의 무대로 나온다. 나라가 작고 인구수가 적은 국가에서 벌어지는 사형수 처리문제를 우스꽝스럽게 담고 있다.
  • 순정만화에서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동화속의 백마탄 왕자님이 사는 동네로 등장하곤 한다.
  • <KOF 97>에서 배경으로 나온 적이 있다. 밑에 설명하는 서킷을 무대로 한 듯.
  • <철권>의 리리 로슈포르가 바로 이 나라 출신.
  • <GOSICK>의 배경이 되는 나라인 '소뷔르 왕국'은 위치로 볼때 모나코를 모델로 한 가상 국가로 추측되고 있다.
  • <윳쿠리> 제작하는 사람의 닉네임이다. 윳쿠리 얼굴도 오리지널이다!

1.11 기타

세계에서 제일 인구대비 경찰이 많은 나라다. 2011년 기준 인구 36,371명 중 519명이 경찰(인구 70명당 1명의 경찰.) 군대도 있긴 있는데, 겨우 255명이라 장교는 프랑스에서 빌려온다(…)[29]

그리고 이스라엘 바깥에서는 유대인 인구비중이 제일 높은 나라이다.[30] 인구통계에 따르면 2.9%의 인구가 유대교를 믿는다. 사실 모나코 국적 취득해둔 유대인 부자들이 많아서

미국 래퍼 50cent window shopper 뮤직비디오는 여기서 찍었다.

2 위 국가에서 열리는 포뮬러 1 그랑프리와 그 서킷.

모나코 서킷 참조.

3 게임

Monaco: What's Yours Is Mine 참조.

4 프랑스 노래

4.1 개요


장 프랑수아 모리스(Jean François Maurice)가 1978년에 발표한 노래. 원래 제목은 "28° à l'ombre"지만 모나코로 많이 알려졌다. 원래 제목의 뜻은 "28도의 그늘 아래"다.

처음 시작하는 가사의 뜻이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도의 그늘 아래"라는 뜻이다.

4.2 가사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모나코 뱅트위 드그레 아 롱브르 세 푸 세 트로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On est tout seul au monde
오 네 뚜 쐴 오 몽드
세상엔 오직 우리 둘 뿐이었죠
Tout est bleu, Tout est beau
투 떼 블뢰 투 떼 보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튀 페르므 엥 푀 레 지유 르 쏠레이 에 씨 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ule ta peau
쥬 꺄레쓰 테 쟝브 메 맹 브륄 따 뽀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Ne dis rien Embrasse-moi quand tu voudras
느 디 리앙 엉브라쓰 무아 캉 튀 부드라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를 안아주세요
Je suis bien L'amour est a cote de toi
쥬 수이 비앙 라무 레 타 코떼 드 투아
나는 행복하답니다 사랑이 그대 곁에 있으니까요

On est bien...
오 네 비앙
우리는 행복해요

Monaco 28 degres a l'ombre
모나코 뱅트위 드그레 아 롱브르
모나코 28℃의 그늘 아래에서
Tu ne me dis plus un mot
튄 므 디 플뤼 죙 모
그대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J'eteins ma cigarettes Il fait encore plus chaud
졔텡 마 씨가렛 일 패 텅코르 플뤼 쇼
나는 담배를 껐습니다 여전히 따가운 날씨였지요
Tes levres ont le gout d'un fruit sauvage
테 레브르 옹 르 구 덩 프뤼 소바쥬
그대의 입술은 야생과일처럼 향기가 가득했죠
Et voila Comme une vague blonde
에 부알라 콤 윈느 바그 블롱드
그대의 머릿결은 황금빛 물결 같았지요
Tu m'emportes deja
튀 멍포흐뜨 데쟈
그대는 내 마음을 빼았었지요

Ne dis rien L'amour est au-dessus de moi...
느 디 리앙 라무 레 토 드쉬 드 무아
아무 말도 마세요 사랑이 우리에게 있으니까요

  1. 인도네시아 국기와는 비율이 다르다. 모나코는 3:4SD, 인도네시아는 2:3HD
  2. 북부 이탈리아어의 방언.
  3. 참고로 이탈리아어로 Monaco는 독일뮌헨을 가리키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하단에 서술.
  4. 강남구 대치2동(2.00km²),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1.94km²)과 비슷한 넓이다.
  5.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엽1동과 비슷한 인구다.
  6. UN 기준 1인당 GDP 1위다. IMF나 세계은행의 경우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7. 출처로 가서 다운 받아보면 굉장히 큰 크기다. 바탕화면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8. 제1차 세계대전 즈음에 모나코 공의 계승권 문제가 있었는데, 원래의 계승자가 프랑스의 원쑤인 독일인이었다는 이유로 사생아를 후계자로 삼으라고 압력을 넣은 적이 있다.
  9. 다만 카롤린 공주의 장녀 샤를로트 카시라기는 동양인이 봐도 예쁘다는 평이 많다. 한국에서도 은근히 인지도가 있을정도. 샤를로트 카시라기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스테파니 공주의 장녀 폴린 뒤쿠르에도 동양인이 봐도 예쁘다는 평은 있다.
  10. 이 모델은 신빙성이 의심받고 있지만
  11. 이혼하여 전남편과 함께 사는 아들이 2명 있는 토고 여성 니콜 코스테가 낳은 에릭 알렉산드르 스테판 코스테
  12. 미국 여성 타마라 로톨로가 낳은 자스민 그레이스
  13. 그래서 알베르 2세와 샤를린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그 집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알베르 2세에 비해 외모도 몸매도 우월한 샤를린이 아깝다고 반응한 건 덤이고 샤를린을 매우 걱정했다. 그 이유는 진짜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큰시누이 카롤린 공주때문.
  14. 초기에는 워스트 드레서였다. 수영선수 출신+네덜란드 혈통답게 큰 골격과 넓은 어깨에 대한 컴플렉스로 자꾸 감추려는 패션을 고수했었다고. 이에 아르마니가 아예 작정하고 과감하게 어깨선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일국의 왕비다운 위엄과 고급스러움,지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나게 개조를 시켰다고...패션의 철칙 중 하나가 모순같아 들리지만 하나는 단점을 커버하기고 다른 하나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기다. 최악의 패션법도 마찬가지로 단점을 부각시키기와 단점을 너무 의식해서 감추려하기다. 이건 결국 타고난 감 아니면 경험으로 어떤 것을 고를지 선택해야 하는 문제.
  15. 샤를린 공비가 아버지뻘 되는 남자를 통해 팔자 고친 케이스라 보기 힘들다. 샤를린 공비네 집안 자체가 남아공 갑부이자 유럽 상류층 사교계에 진출한 명문가이다.
  16. 여담이지만 이 임신 소식이 곧 이혼을 뜻하는 거 아니겠냐는 카더라가 있다. 결혼할 때부터 5년 내로 공위를 계승할 적법한 자식을 낳으면 이혼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샤를린이 결혼했다는 카더라가 돌았기 때문. 그러나 루머에 가깝다. 상식적으로 어떤 여자가 아이를 갖는 것을 전제로 이혼을 요구하겠는가? 그리고 정말 이혼할 경우, 친권과 양육권 모두 모나코 공가에 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샤를린 공비는 갓난 아이와 생이별하게 된다.
  17. 그레이스 공비는 이 결혼에 엄청 반대했었다.
  18. 실제로 스테파노 카시라기는 카롤린 공주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남자였으며, 이 당시 카롤린 공주의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 그 자체 였다.
  19. 게다가 아우구스트공은 태국 푸켓의 해변에서 젊은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우구스트공이나 카롤린 공주나... 역시 끼리끼리 만난다.
  20. 아이러니한게 엄연한 군주국인 모나코 왕실보다 없어진 왕실인 하노버 왕실 몸값이 더 높아서(…) 하노버의 에른스트 아우구스트공하고의 결혼으로 유럽대륙 정식 왕족 반열로 대우받고 있다. 그렇기에 카롤린 공주로선 굳이 이혼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것.
  21.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공비는 하도 망나니같이(…) 놀아제끼는 스테파니 공주를 'Wilde Child'라고 불렀다. 하지만 아픈 레니에 3세를 곁에서 가장 정성스레 보살펴 쥰 효녀의 면모도 있었다. 근데 정작 왕위는 아들 알베르 2세가 받았고, 스테파니 공주는 가장 적은 재산을 물려받았다...
  22. 정작 본인 명의로 발매한 앨범은 혹평받고 망했다(…) 그나마 잘 알려진 건 마이클 잭슨의 노래인 In the Closet에서 Mystery Girl 명의로 나레이션 한 거 정도. 음색은 꽤 괜찮다.
  23. 첫 남편하고는 애 둘을 먼저 낳고 결혼했다. 허나 첫 남편이 외도로 초고속으로 이혼한 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서커스단장과 동거하다 헤어지고 레니에 3세의 시종과 사랑이 빠지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시끄러운 사고들을 많이 일으켰었다(…) 임신중독증으로 졸도하거나 병원에도 자주 실려갔던 적도 있었다. 이때문인지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하다.
  24. 카더라일 가능성도 있으나 공식 자리에서 억지로 미소짓는 듯한 샤를린 공비의 표정을 보면...
  25. 카롤린 공주와 스테파니 공주의 사이가 그레이스 공비 사후부터 심각하게 안 좋은 건 워낙 유명하고(…) 알베르 2세가 원래 결혼에 관심이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카롤린 공주가 알베르 2세의 결혼을 방해했다는 말도 꽤 있었다. 이유인즉 알베르 2세가 정식 결혼으로 아이를 얻지 못하면, 공위를 자기 아들인 안드레아 카시라기가 잇게 되므로. 그런데 어릴적 그렇게 이쁘고 멀쩡하던 서양인은 게이같다고 깠지만 안드레아도 술, 담배, 마약으로 맛이 갔고, 2013년에 한살 연상의 콜롬비아 재벌의 상속녀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와의 사이에서 아들부터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안드레아의 여동생 샤를로트 카시라기는 15살 연상에 애딸린 모로코프랑스인 코미디언 겸 배우인 가드 엘마레 사이에서 2013년 12월에 아들을 낳았는데, 2013년 8월에 약혼했지만 아직까지 결혼 소식이 없다. 명색이 가톨릭을 신봉하는 나라인데 정작 공족들은 꼭 애부터 낳고 결혼한다고 말이 많다.
  26.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같은 다른 유럽 내 작은 공국이나 심지어 덴마크페로 제도 같은 섬조차도 UEFA 및 피파 가입국이다.
  27. 2011년 현재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나라는 시리아, 쿠바, 마케도니아, 코소보 이렇게 4개뿐이다. 물론 대한민국이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북한대만은 제외.
  28. 사실 이라는 단어도 군주가 아닌 작위로서의 왕이 존재하므로 군주에 대한 호칭은 번역하기 복잡하다.
  29. 세계 최소 군대는 앤티가 바부다의 245명...
  30. 통계상으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유대인 비중이 높은 나라는 팔레스타인이지만 이건 유대인 정착촌 때문에 그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