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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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트템베르크-호헨촐레른
주기(州旗)주장(州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위치
국가독일
시간대(UTC+1/+2)
주도(州都)뒤셀도르프
최대 도시쾰른

1 개요

Land Nordrhein-Westfalen,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NRW)
독일 서부의 연방주로 주도는 뒤셀도르프이다. 약자로 쓸 때에는 NRW.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이외에도 에센, 도르트문트, 뒤스부르크, 묀헨글라트바흐, 부퍼탈, . 아헨 등이 큰 도시. 북쪽으로는 니더작센, 남쪽으로는 라인란트-팔츠, 동쪽으로는 헤센, 서쪽으로는 벨기에네덜란드와 접한다.

독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자 공업 지대이다. 1970년대에는 석탄 채광과 철강업으로 호황을 누렸다. EU의 출발점이 되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의 목적이 프랑스는 루어지방(여기다 여기)의 질좋은 석탄을 탐냈고 독일알자스-로렌의 질 좋은 철광석을 탐냈기 때문이다.다이다이? 철강업이 한풀 꺾인 이후로는 3차 산업도 많이 늘어난 듯. 문 닫은 광산이나 제철소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서 짭짤한 모양이다.[1]

일단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어(레버쿠젠), 주부의 필수품인 쌍둥이칼을 만드는 헨켈(졸링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에서 간간이 보이는 티센크루프(에센), 외계인 고문 전문기업 라인메탈메트로, 독일 보다폰(뒤셀도르프), 루프트한자(쾰른), 도이체 텔레콤도이체 포스트()의 본사가 이 동네에 있다. 이외에도 지멘스 등 다른 동네 회사들이 이쪽에 공장을 많이 가지고 있다.

파일:Attachment/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Example.jpg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4,652억 달러로 총 12위를 차지하였으며 상파울루, 베이징 경제 규모와 비슷하다. 흔히 대한민국에는 한강의 기적이 있다면 독일에는 라인 강의 기적이 있는데 그 기적의 중심지가 바로 이 곳.

쾰른뒤셀도르프 사이의 미묘한 지역감정이 유명한데, 쾰른은 자기네가 인구와 규모, 인지도 모두 우월하다면서 은근히 뒤셀도르프디스하고, 뒤셀도르프쾰른을 가리켜 '주도(Landeshauptstadt) 자격 없으면 깝ㄴㄴ' 라며 맞받아치는 식. 맥주쾰른은 쾰슈(Kölsch), 뒤셀도르프는 알트비어(Altbier)로 선호하는 종류가 대체로 통일되어 있으며, 쾰른에서 알트를 주문하거나 뒤셀도르프에서 쾰슈를 주문하면 좀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한다. 대충 이런 느낌이랄까... 물론 뒤셀에선 반대로다. 쾰른에서 알트 마시고 뒤셀에서 쾰슈를 마셔본 경험에 따르면, 지역 술은 해당 지역에서 먹는게 종류가 풍부하다.

2월 초에 열리는 쾰른뒤셀도르프의 사육제(카니발)가 유명하다.

2 역사

라인강변의 라인란트 지역은 일찍이 문명이 발달 한 곳으로, 로마 제국 시절엔 로마가 속주 도시들을 세우기도 했다.[2] 그 중 가장 큰 규모였던 속주(Colonia)가 지금의 쾰른(Köln)이 되었다. 다른 게르만 족과의 국경을 이루는 지점이 라인강이였기 때문에 아무레도 군사적인 목적이 강했지만 무역의 역할도 하게 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프랑크 왕국이 들어서자 카롤루스 대제는 아헨을 그의 통치 중심지로 삼아 왕궁과 성당을 세웠고, 쾰른과 트리어, 마인츠에 3개 대주교구를 설치하였다. 이 곳은 나중에 신성로마제국이 세워질 때 카톨릭측의 선제후가 될 정도로 강력한 제후들로 성장하게 된다. 샤를마뉴는 작센족과 전쟁을 하면서 작센 왕국의 서남부에 위치한 파더보른(Paderborn)에는 주교령을 설치하였고,[3] 작센 왕국의 서부엔 작은 선교구로서 후일 뮌스터(Münster) 주교령이 되는 뮌스터란트(Münsterland)를 설치한다. 결국 작센 왕국이 끝내 정복되고 그 곳은 프랑크 왕국의 작센 공작령이 된다. 베르됭 조약으로 프랑크 왕국이 분할되면서 라인란트와 그 동부는 모두 동프랑크, 지금의 독일이 된다.

신성로마제국이 들어선 이후 라인란트는 수십개의 백작, 주교령들로 분할되었고 그 와중에 중프랑크, 즉 로타링기아도 분열되면서 말그대로 땅따먹기의 각축장이 되버린다. 주요할 만한 공작령으로는 뒤셀도르프 중심의 베르크(Berg) 공작령, 쾰른과 아헨 사이의 율리히(Jülich) 공작령, 네덜란드와의 국경지대에 있던 클레베(Kleve) 공작령이 있었다. 라인강은 무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수로로 이곳을 지나가는 무역단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통행세를 지불해야했기 때문에 더욱더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것. 라인강변은 말그대로 산봉우리 건너 성이 하나씩 들어설 정도로 빽빽해졌다. 아헨과 쾰른은 일찍이 제국자유도시로 지정되어 무역거점으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쾰른 대주교는 황제의 도시에서 거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쾰른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궁전은 쾰른으로부터 25km떨어진 남부의 작은 마을에 두었는데 그 마을이 지금의 본(Bonn)이다.

최초의 작센 공작령은 현재 기준의 작센 주가 아닌 니더작센주에 위치해있었고, 그 당시의 영토 서쪽이던 현재의 뮌스터, 파더본, 빌레펠트 등을 베스트팔렌, 동쪽인 브라운슈바이크와 뤼네베르크 등을 오스트팔렌으로 부렀으며, 이 것이 현재의 지명으로 전승된다.[4] 다만 중부인 민덴, 하노버 지역을 부르던 앙그리아(Angria),[5] 현재의 홀슈타인 지역을 부르던 노르트알빙기아(Nordalbingia)는 지금 쓰이지 않는다. 한편 동부 영토를 개척해 큰 세를 자랑하던 작센 공작 하인리히 사자공이 1180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해 토사구팽당한 후 1235년 제국 의회에서 작센 공작령 영토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베스트팔렌 공작령이 생성된다. 이 당시의 베스트팔렌 공작령은 매우 작아 파더본 주교령과 베르크 공작령 사이에 껴있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터지면서 베스트팔렌 지역에도 개신교회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17세기 들어 이 지역이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의 영토로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개신교 세가 더 강해져 주류가 되었는데, 전통적으로 카톨릭이 강했던 뮌스터와 파더본만이 그나마 예외였다. 결국 30년 전쟁이 터졌고, 뮌스터와 오스나부뤼크에서 개신교와 카톨릭 두 세력이 평화 협정인 베스트팔렌 조약을 채결함으로서 전쟁이 끝났다.

1792년 프랑스혁명전쟁의 결과로 라인란트 지역은 프랑스에게 복속되었는데, 바젤 조약으로 이 지역의 제후들은 라인 동맹을 형성하게 된다.[6] 이 시기에 이 지역엔 계몽주의 사상이 유입되면서 나폴레옹 법전, 관료주의, 사법체계, 새로운 경제 제도 등이 들어왔고 구시대적인 봉건제도는 철폐되게 된다. 종교 개혁 이후에도 여전히 카톨릭 신자가 많던 라인란트 팔츠는 이 때에 자유로운 분위기에 따라 개신교 인구도 크게 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빈 체제가 들어서며 라인 동맹은 해체되었지만 이때까지 이루어진 개혁이나 사회 변화는 퇴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이센의 영향력이 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미 1609년에 클레베 공작위를 가지게된 프로이센은 빈 회의를 통해 저지라인란트(라인란트 북부) 즉 지금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라인란트 지역과 베스트팔렌을 통째로 프로이센 왕국에 편입시킨다. 한편 이때 오스나브뤼크는 하노버왕국으로 편입된다.

1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한 후 베르사유 조약에 의거 라인란트 지역에선 아예 독일군 주둔이 금지당했다. 1920년에는 프랑스의 영향으로 자를란트가 아예 라인란트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라인란트 동부 지역 일부가 벨기에로 편입되었다. 현 벨기에의 독일어 사용 지역은 과거 라인란트였던 곳. 그리고 1936년 나치가 정권을 잡은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무시하고 라인강 너머로 독일 군을 전진시킨다.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라인란트는 3곳으로 분할되어 비스바덴과 같은 남동부 일부는 헤센으로 편입되고, 라인란트는 남북 반으로 잘려, 북쪽은 베스트팔렌 그리고 존재감없는.. 리페(Lippe)과 합쳐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이[7], 남쪽은 팔츠 지역과 합쳐져 라인란트-팔츠가 되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은 새로운 주도로 뒤셀도르프를 선택한다. 이후 라인란트 북부의 루어 지방은 석탄과 같은 지하 광물의 개발과 더불어 운송에 유리한 지리적 장점에 힘입어 대규모로 공업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독일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된 것. 자연스레 노조 운동의 중심이 되었고 1980년대에는 환경문제의 심각화로 녹색 운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3 정치

공업화와 도시화가 정점을 찍은 이 곳은 사민당의 텃밭이다. 노동자와 학생, 젊은 인구가 매우 많은 곳인 만큼 당연한 결과. 2차세계대전 후 총 10명의 주총리 중 6명이 사민당 소속이다. 기민당은 3명. 기간만 보면 1967년부터 2005년까지인 무려 38년간 장기집권 여당이였고, 지금은 2010년부터 사민당 소속 한네로레 크라프트가 주총리를 맡고 있다.

좀더 자세히 분류하자면 루어지역과 쾰른, 아헨, 부퍼탈, 뮌스터 등이 골수 사민당 지지지역이고, 뒤셀도르프는 스윙지역이면서 기민당도 자주 찍는 곳이다. 쾰른이 뒤셀도르프를 더 싫어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 잠깐 그 반대로도 되잖아. 그래도 사민당은 1980년대 52.1%의 지지율을 찍고 매번 선거를 할 때마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중이다. 한네로레 크라프트가 지역 당권을 잡은 이후로 다시 상승세에 있긴 하지만 앞으로 어찌 될진..

4 대한관계

유럽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아니 유럽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이 사는 지역이다. POSCOLG전자의 유럽지사가 이쪽에 있고, 70년대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로 독일에 눌러앉은 분들도 많다. 덕분에 한인마트도 많고 물건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싸다. 물론 한국인 외에도 터키인, 일본인, 미국인 등 각양각색의 외국인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음식점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케밥을 파는 음식점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의 영사 업무를 담당하는 주독 한국대사관의 분관이 시내에 있다.

5 교통

대한민국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가려면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나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ICE, IC, EC를 이용하거나,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쾰른-본 국제공항으로 가야 한다. 일단 뒤셀도르프쾰른으로 가는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없다.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교통비가 비싼 게 문제지국적기로 왔으면 FRA에서 ICE끊어주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미리 DB홈페이지에서 할인티켓 검색해보자. 때에 따라 1등석이 할인안된 2등석보다 쌀 수 있다. 경전철, S반, RE, IC, ICE가 아무리 외진 동네라도 한 시간에 한 대는 들어가니 이동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특히 독일철도의 주요 간선이 주를 쌍십자 모양으로 지나고, 주 전역에 아우토반도 잘 깔려 있다.

6 스포츠

이 지역 연고의 1.분데스리가 팀은 겔젠키르헨FC 샬케 04, 도르트문트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버쿠젠바이어 04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쾰른1.FC 쾰른이 있다.가 있다. 특히 살케 04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베스트팔렌 더비라고 불리...는데 다른 팀들간의 경기도 이름만 안 붙었지 엄청나다. 아니 일단 분데스리가잖아... 사사건건 라이벌인 쾰른과 뒤셀도르프 연고 팀이 다른 리그에 속해있는게 다행인 정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방의 팀들은 독일 내에서도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열광적인 서포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레버쿠젠만 빼고.

2.분데스리가 팀은 보훔의 VfL 보훔, 빌레펠트의 알미니아 빌레펠트, 뒤셀도르프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뒤스부르크의 MSV 뒤스부르크, 아헨의 알레마니아 아헨이 있고 모두 1.분데스리가 팀 못지않게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인구가 많으니까

보다시피 리가 내에서도 수준급 팀들과 강팀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팀 수가 하도 많다보니 팀당 팬 숫자는 아무래도 바이에른 지방의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바이에른 뮌헨에 비해 부족해 바이에른 뮌헨에게 꾸준히 대항하는 팀은 없다.[8] 그래서 그런지 안티 바이에른 뮌헨팬들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방에 팀 숫자가 좀 적었다면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의 절대독주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다는듯

베이스볼 분데스리가에서는 본 캐피탈(Bonn Capitals), 도르트문드 원더러스(Dortmund Wanderers), 쾰른 카디널스(Cologne Cardinals), (졸링엔 엘리게이터즈(Solingen Alligators), 파더보른 언터쳐블(Paderborn Untouchable) 등 북부리그에 속한 여러 팀이 분포되어 있다.

7 관광

찬찬히 뜯어보면 볼 것은 많지만, 관광지로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있다. 동화속 그림같은 풍경은 헤센이나 바덴-뷔르템베르크에나 가야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구경거리들도 2차대전 때 독일 군수산업과 철도의 요충지라는 이유로 시도때도 없이 연합군 공군폭격을 당하는 통에 유적지와 건물들을 비롯한 문화재 상당수가 전소되거나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몇 군데는 나름대로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쾰른의 쾰른 대성당, 아헨의 아헨 대성당, 에센의 졸페어라인 광산, 브륄의 아우구스투스부르크 성 등이 대표적인 명소. 이외에 부퍼탈 근처에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발견된 곳이 있다.

8 도시 목록

주도는 뒤셀도르프인데 정작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그래서 쾰른 주민들이 상당히 고깝게 여긴다고... 현대 베스트팔렌의 지역 중심도시는 도르트문트빌레펠트가 있다. 전통적, 종교적으로 유명한 도시는 아헨, 뮌스터, 파더보른이 있다.

8.1 라인란트 지방

Landschaftsverband Rhineland

8.1.1 뒤셀도르프 현 Regierungsbezirk Düsseldorf

8.1.2 쾰른 현 Regierungsbezirk Köln

8.2 베스트팔렌-리페 지방

Landschaftsverband Westfalen-Lippe

8.2.1 뮌스터 현 Regierungsbezirk Münster

8.2.2 아른스베르크 현 Regierungsbezirk Arnsberg

8.2.3 데트몰트 현 Regierungsbezirk Detmold

  1. 다만 아직까지도 고용이나 소득 수준에서는 헤센이나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부르크 등의 부유한 지역에 좀 못 미치는 듯하다.
  2. Xanten의 경우도 그 중 하나로 현재 대규모 고대 로마 역사 테마 공원이 조성되어있기도 하다.
  3. 본래 이곳에는 이르민술(Irminsul)이라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다. 게르만족은 이를 세계수의 상징 정도로 여기며 성지로 여겼는데, 샤를마뉴가 작센 원정 중 파더보른을 점령하자 이교도의 상징물인 이르민술을 불태우고 주변 성지를 모조리 파괴하였다. 이후 파더보른은 1930년 대주교령이 된다.
  4. 여기서 팔렌(Falen)은 평지를 뜻하는 말이다. 즉 서쪽 평지, 동쪽 평지. 북독일평야의 위엄.
  5. 정작 지금은 영국의 지역명이 되버렸다. 영국인을 주로 이루는 앵글로섹슨족을 말할 때의 앵글로가 바로 이 앙그리아 지역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게르만족을 일컫는다. 섹슨은 작센족의 영어명이다.
  6. 라인 강변의 많은 성들이 폐허가 된 시점도 이때이다.
  7. 주 문장을 보면 왼쪽의 물결무늬는 라인란트를, 오른쪽 말은 베스트팔렌을 아래의 붉은 장미는 리페지방을 뜻한다.
  8. 짧게는 한두시즌에서 길면 대여섯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로 나선 팀들이 있지만 쭉 지속되진 못했다.
  9. 티센크루프 본사가 에센과 이곳에 있다.
  10. 티센크루프 본사가 뒤스부르크와 이곳에 있다.
  11. 주방용품업체 헨켈 본사가 있다.
  12. DHL 본사가 있다.
  13. 맥주회사 펠틴스 본사가 소속지역 메셰데(Meschede)에, 가전업체 세버린이 소속지역 준데른(Sundern)에 있다.
  14. 맥주회사 크롬바허 본사가 소속지역 크로이츠탈(Kreuztal)에 있다.
  15. 맥주회사 바르슈타이너 본사가 소속지역 바르슈타인(Warstein)에 있다.
  16. 유명 음악 미디어회사 BMG의 모회사인 베텔스만 본사, 가전업체 밀레 본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