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김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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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킬러 김빵빵으로부터 위협받는 시민들

너도 예외는 아니다!

1 개요

2016년 4월 15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금요 웹툰. 작가는 김레옹. 2015년 네이버가 주최한 개그 올림피아드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어째선지 다른 동기 작가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늦게 연재를 시작했다.[1] 또한 개그 올림피아드 당선작중 유일하게 베도 진출작 없이 도전만화에서 바로 정식 웹툰으로 승격한 작가와 작품이다.[2]

도전만화 시절에는 기본 흑백에 부분컬러로 연재 했지만 정식연재로 바뀌면서 올컬러에 대사도 약간 수정되었다. 그리고 3화부터는 도전만화에 없던 분량을 추가해서 연재하고 있는중이다.

다만 이미 먼저 연재하고 있던 비슷한 요원 만화인 첩보의 별 때문에 장르가 겹쳐지면서 비교 당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었지만 방향성이 다른지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1화 베댓이 물음표인 걸로도 유명하다.

내용은 사악한 킬러 김빵빵이 최저 임금 주는킬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부하들을 육성시키고 의뢰를 해결하는 범죄 액션 느와르물이다.

참고로 작가의 블로그에 의하면 원래 이 만화는 처음에는 개그로 진행하다가 스토리가 진행할수록 진지해지는 스토리 만화였으나 정식연재되면서 개그만화로 전향되었다고 한다. 작가의 블로그에 보면 초기의 김빵빵의 의외의 모습도 볼수 있다.

2 등장인물

  • 김빵빵: 주인공, 주걱턱과 특유의 헤어스타일, 굵은 구레나룻과 눈썹의 강인한 인상을 가진 남자다. 업계에선 세 손가락에 꼽힌다던데 사실 상 본인이 최고라고 독백한다. 실제로 그를 목표로 하는 새내기도 있고 엄청난 솜씨를 보아 허풍은 아닌 것 같으며 무슨 일이 있건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첫 등장은 의뢰에 따라 '악의 구렁텅이'라는 조직의 두목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잠입하다 바로 경비에게 발각되자 베테랑 경비임을 눈치챈 김빵빵은 성경으로 관심을 돌리고 권총으로 죽인 후 시체를 위장시킨다. 내부로 들어가서 순찰자에게 하필 소릴 내는 바람에 들키나 싶더니 쥐로 변장해서 간단하게 속여 뒤돌아서자마자 권총 한 방에 처리한다. 하지만 죽인 순찰자는 쥐를 우습게 알던 하수에 불과했고 쥐를 경계하는 수준의 실력자들이 들이닥치자 임기응변을 발휘해 포위를 풀어버린다. 이후 내부로 더 깊숙히 잠입하지만 실제로 쥐가 나타나버려 공격 당해 피범벅으로 쓰러진다. 무슨 일이 있건 포커페이스인 그가 경악했을 정도. 어찌저찌 살아남아 두목의 침실로 들어선 김빵빵은 타깃을 발견하지만 그 옆을 지키는 개한테 들킬 위기에 처하자 최면으로 잠재우나 그 소리에 타겟이 일어나버린다. 두목(사장)은 젊은 나이의 여성이었고 쓸만한 점이 많단 판단에 김빵빵은 살려주는 대신 그녈 조수로 채용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사장을 데려가 부사장 이름 하에 횡령이 있었단 사실을 알아내자 부사장이 나타나 총으로 위협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길, 일부러 회사 자금으로 채무를 갚지 않아 킬러가 사장을 죽이면 자신이 회사를 가질 생각이었다고 한다. 김빵빵은 단숨에 부사장의 뒤를 잡이 총을 쏘면서 쓰러지는 그에게 다 틀렸다고 말한다. 이후 부사장의 변호사가 나타나 그를 협박해서 횡령한 자금을 회수하러 갈 동안 외부의 소란에 대처하도록 사장에게 권총처럼 생긴 라이터를 쥐어준다. 자금을 회수하면서 변호사에게 사람을 내보내게 하고 폭탄을 설치해 사장과 같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회사를 무너뜨릴 기회를 준다. 일이 끝나고 사장과 헤어졌지만 라이터를 안 받았단 걸 깨닫고 사장에게 돌아간다. 본래 짐짝이 될 거 같아 채용을 취소하려 했지만 자해공갈꾼을 줘패는 사장을 보고 마음을 바꾼다. 둘이서 킬러란 직업에 대해서 옥신각신하고 다음 날 의뢰주인 분식점 주인한테 회수한 자금을 넘긴다.
  • : 김빵빵이 쥐로 변장하면서 언급한다. 아무래도 밤에 주로 출몰하는 것 같으며 그의 변장에서 큰 귀와 꼬릴 가진 걸 알 수 있다. 아마추어들은 쥐를 우습게 아는 것 같지만 페스트를 옮기는 무서운 동물이라 프로 수준이 되면 경계하는 듯. 쥐 변장한 채로 임기응변으로 포위를 벗어난 김빵빵 앞에 나타났는데 의외로 김빵빵이 변장한 것과 달리 작다. 하지만 찰나에 최고의 킬러인 김빵빵을 죽일 뻔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딱히 김빵빵을 해칠 의도는 아니었는지 쓰러진 김빵빵을 두고 사라졌다. 작중 묘사론 실체를 알기 어렵지만 단순히 페스트만으로 강한 게 아닌 듯. 최샥샥도 쥐에 대비해 쥐들이 보고 좋아할만한 책에 쥐트랩을 설치했다.
  • 박하나: 악의 구렁텅이 조직의 두목. 젊은 나이의 여성이지만 아버지에게 물려받는 모양이다. 자신의 방침에 따라 평범한 회사가 되었다고 믿었지만 부사장에 의해 회사 자금은 횡령되고 자신도 모르는 회사 빚이 늘어 킬러 김빵빵의 타깃이 된다. 여자라는 점이 쓸만한 김빵빵은 그녈 제거하는 대신 자신의 조수로 받아들인다.
  • 이진: 총소리가 들린다는 민원에 악의 구렁텅이에 출동한 경찰, 직급은 경위. 갱단을 싫어해 죽이고 싶어한다. 순철이의 희생에 박하나가 도주하자 쫓아가나 폭발이 일어나 동강동강 긴급탈출로 빠져나가지만 착지가 잘못 됐는지 발목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본인 승진을 위해 서장이 직접 병문안 와서 극비임무를 맡길 정도로 엘리트 중에 엘리트인 모양이다.
  • 최샥샥: 킬러 김빵빵을 목표로 하는 새내기.
  • 수연: 김빵빵은 분식점 아줌마라고 했지만 젊어보인다.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킬러였는지 김빵빵의 변장을 못 알아채 실전에서 멀어진 티가 난다는 핀잔에 감각을 살려주러 온 건 아닐테지? 하고 응수한다. 김빵빵의 언급에 따르면 떡볶이를 접한 자는 대부분 패가망신 당한다고 한다. 그 말이 사실인지 손님에게 순대를 만들어줬는데 너무 맛있는 나머지 한 끼에 32만원에 나왔다. 때문에 악의 구렁텅이 조직은 두목 암살 의뢰가 나올 정도로 채무가 쌓였고 김빵빵도 채무가 많은 지 굵직한 의뢰를 해결하고도 이제 곧 다 갚겠단 얘기가 나온다. 분식점은 사실 킬러들을 접선해주는 브로커 조직이었다. 낮에는 평범한 가게인 척 장사하고 밤엔 의뢰를 받기 위한 킬러들과 의뢰주들로 가득하다. 김빵빵 부탁에 의뢰자 연기를 했는데 잘 못한다는 내숭과 달리 아주 능숙하다.
  • 루시아: 노래기파를 혼자 없앴다는 여성 킬러, 김빵빵의 버금가는 사격실력을 보여줬다.
  • 노예 3호: 김빵빵이 원소전사를 보다가 문득 마스코트가 있어야 된단 생각에 주워온 애완동물. 이름은 김빵빵이 붙여줬다. 겉보기엔 사람처럼 생겼지만 울음소릴 들어보면 확실히 개가 맞다. 원랜 자연에서 도태되고 있었지만 그걸 본 김빵빵이 구해주려는 사람을 습격하고 빼앗아 왔다고 한다. 삼각김밥을 잘 먹는 걸 보아 사람 먹는 것도 잘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최샥샥의 집에 맡겨지게 됐다.
  • 알렉스: 노예 3호를 데리고 오면서 새로 들어온 멤버. 겉보기엔 온순해 보이지만 노예 3호를 학대한다.
  • 정마리: 공부, 운전, 고자질을 잘한다. 최근에 경찰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한 우수한 인재. 경찰서에 그거 통과 안한 사람이 어딨냐 서장의 딸이다. 마이페이스로 이진을 휘어잡아 극비 임무 팀이 되려하나 실패한다. 그러나 이후 정보 수집의 전문가인 하동진을 열정과 목표의식, 그리고 아버지낙하산로 제치고 이진 경위의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다 맞는 말인데 뭔가 이상해...

2.1 원소 전사

킬러 김빵빵 세계관 속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주제는 정의를 위해 악의 무리와 싸우는 히어로물이나, 빌런에게 가하는 고문이 전혀 히어로스럽지 않고 다른 매체의 빌런들보다 악랄하다.. 특징으로는 첫 등장에서는 멀쩡한 레인져복을 입고 있지만 악당들과 대면하고 나서부터는 회사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흰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 바지를 입고 작업을 한다.

  • 땅의 전사 에스오일(Soil): 10화에서 첫 등장. 가재 장군을 시멘트 속에 파묻어놓고 '땅의 전사의 힘이 어떠냐!'며 기세등등한다.
등장인물 소개가 약을 빨았다
  1. 원래 3월중으로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내부사정으로 인해서 한달 더 미뤄졌다.
  2. 언덕 위의 제임스도 작품 자체는 도전만화에서 올라왔지만 쿠당탕 작가는 이미 '일어나보니 치킨'으로 베도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