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1 원래 뜻

Τάρταρος(Tártaros). 그리스 신화의 명계 최하층의 지옥.
지하의 명계(冥界) 가장 밑에 있는 나락(奈落)의 세계를 의미하며 지상에서 타르타로스까지의 깊이는 하늘과 땅과의 거리와 맞먹는다고 한다(구체적으로는 위에서 아래로 놋쇠 철침나무를 9일을 밤낮동안 계속 떨어뜨려 10일째에 아래에 도착하는 거리). 주신(主神) 제우스의 노여움을 산 티탄신(神) 일족이나, 대죄를 저지른 탄탈로스, 시시포스, 익시온 등과 같이 신을 모독하거나 반역한 인간들도 이곳에 떨어졌다고 한다.
안개가 자욱해 신들조차 기피하는 공간. 포세이돈이 청동의 문을 만들어, 그 주위는 청동의 벽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누구도 도망갈 수 없다. 만일 인간이 이 문 안에 들어왔다면, 일 년을 걸려도 바닥에 도착할 수 없다. 오히려, 신들이 두려워할 정도의 뜨거운 폭풍으로 날려져 버린다.
시작해 우라노스나 크로노스가 헤카톤케이레스족이나 키클롭스족을 유폐 하는데 사용해, 괴물 캄페에게 지키게 했다. 후에 제우스가 그들을 해방해 티탄족을 타도한 후 티탄족이 유폐되어 헤카톤케이레스족이 그 옥지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테폰이 여기에 넣어졌다고도 한다.
후세, 예를 들어 플라톤 등에서는 지옥으로서 다루어지게 되었다.

티타노마키아에서 패한 티탄들의 갇혀 있으며 탄탈로스, 시시포스, 익시온 등 신들에게 반항하거나 신들을 엿먹인 인간들이 떨어지는 장소이다. 여기에서 받는 벌은 다양한데 다음과 같다.

  • 탄탈로스는 사과를 먹으려고 하면 사과가 위로 올라가고 물을 마시려고 허리를 굽히면 물이 모조리 없어진다.
  • 익시온은 그냥 밑도 끝도 없이 회전하는 불타는 수레바퀴에 매달려 있다.미트스핀
  • 제일 깨는 게 시시포스인데 산 정상까지 바위를 굴려야 한다. 하지만 막상 바위를 정상까지 굴려 놓으면 갑자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서 바위는 다시 산 아래로 굴러간다. 혹은 정상이 뾰족해서 바위를 올려놓아도 다시 굴러떨어진다고 한다. 바람에 날리는 바위
  • 이 외에도 만찬에 초대되어 진수성찬이 차려진 테이블에 앉은 자들도 있는데 이게 왜 지옥이냐 하면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대려고 하면 음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자들은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음식을 차렸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끔찍한 벌

인격신으로서는 아이테르가이아의 사이의 아들이라고 하며, 가이아와 관계하여 티폰에키드나를 낳았다.
혹은 카오스에서 형성된 신으로, 자신의 배우자이자 어머니인 가이아와 관계를 맺어 거인 티폰과 괴물 에키드나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지하에서도 가장 깊고 은밀한 곳으로 인격신 가이아에게서는 자궁에 해당하는 곳. 즉, 타르타로스에 갇힌다는 것은 태어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몽골족을 유럽인들은 타타르인이라고도 불렀는데(사실 중국인등 다른 동양인들과 뭉뚱그려 그렇게 부른것) 이 타타르Tatar라는 말이 타르타로스랑 비슷해서 몽골인들을 지옥에서 온 악마 취급했다고 한다. 흠좀무

2 이 이름을 딴 것

2.1 페르소나 3의 거대 던전

타르타로스(페르소나 시리즈) 항목 참고.

2.2 페어리 테일의 어둠의 길드

발람 동맹의 일각으로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앞서 등장한 다른 두 길드의 실력을 보면 장난아니게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339화에서 코브라가 '명부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타르타로스를 의미하는 것. 작중 묘사로 보아 그리모어 하트오라시온 세이스와는 급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2.3 동인 팀 클럽BS의 슈팅 RPG 게임 타르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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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3번째로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클럽BS는 현재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만드는 인티브소프트의 전신이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마을 중 로트루아로 추정되는 지역까지 구현이 되어 있으며, 이야기가 종결되지 않은채 3stage edition으로 끝나버렸다. 이 뒤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나온게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이다.

슈팅 게임이면서도 RPG이기 때문에 RPG스러운 요소가 심어져 있다. 예를 들어 몹을 잡으면 나오는 경험치 아이템이라든가 캐릭터의 HP수치, 그리고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아이템 상점 기능 등등.

또 온라인 게임에서의 대사가 원작 게임에 고스란히 살아있어서 대사보는 재미가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핑코의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나크비의 그림체로 재탄생한 캐릭터들의 원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플레이 캐릭터로는 소마, 이실리아가 있다. 원래는 슈발만이나 핑코도 플레이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 소마는 전격, 이실리아는 검기가 주무기.

게임의 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세 종류가 있다.

2.4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2.5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보구

쇠사슬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베르페오르가 소유하고 있다. 존재의 힘을 단절시키는 경계를 치는 기능이 있어서 성려전에 구금된 샤나의 능력을 봉인하거나 사카이 유지의 몸에서 제례의 뱀을 분리시키는 데 사용했다. 끝에 추를 달아서 직접 공격에도 사용하는 모양.[1] 개개의 사슬은 자유롭게 끊거나 연결시킬 수 있으며 사슬의 단편으로도 보구로서 기능할 수 있다.[2] 신세계 창조 후 제례의 뱀이 신세계로 넘어간 이후 샤나와 유지, 매저리 도슈드나이의 최종 전투에서 제례의 뱀의 힘으로 쳤던 봉절이 풀리자 유지가 베르페오르에게 받은 타르타로스의 단편으로 격전지와 미사키 시를 분리해 미사키 시를 보호하는 데도 사용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 헤카테가 인간의 감정을 알기 위해 만든 그릇인 코노에 후미나의 팔에도 이게 감겨 있었고 이 때문에 샤나는 후미나가 인간인 줄로만 알았다. 그리고 이후 타르타로스를 끊고[3] 본성을 드러낸 후미나에 의해 유지의 영시미아에 각인이 새겨졌고 23화에서 영시미아를 너무도 쉽게 뺏겨버렸다.
  1. 다만 직접 공격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듯.
  2. 다만 타르타로스 본체는 보구이나 경계를 치는 데 사용된 사슬의 단편은 자재법 속성인지 니에토노노샤나의 자재법 무효화 능력에 끊어진다.
  3. 정확히는 베르페오르가 끊어낸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