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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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병사[1]악령

1 소개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테러리스트 군벌. 어원은 부엉이와 같은 맹금류, 혹은 그 발톱을 뜻하는 탈론. 오버워치와 적대하는 세력이며 조직의 창설, 존재이유와 목표는 현재 불분명하다. 단순한 테러집단이라고 보기에는 위도우메이커의 납치, 정신개조 및 특수 암살요원 훈련, 블랙워치의 내부 불만세력들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아 오버워치 와해 이전에도 이후에도 상당한 세력으로 보인다. 오버워치는 와해 이전에도 이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한 전쟁을 하고 있었다.[2]

2 행보

2.1 소집

리퍼를 필두로 병력을 앞세워 윈스턴의 비밀기지를 침공하여 오버워치 요원들의 정보를 98%까지 해킹했으나 병사들은 윈스턴에 의해 모두 처단되었으며 역시 죽창 번개찌짐 잘보면 한놈이 바나나만 안 밟았어도 성공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리퍼 본인 역시 미완성된 보호막 생성기의 오작동[3]과 테슬라 캐논을 맞고 퇴각하였다.[4]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오버워치 요원들이 다시 모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2 심장

탈론은 인간과 옴닉의 조화를 추구하던 저명한 옴닉의 지도자이자 옴닉 수도사 테카르타 몬다타를 암살하기 위해서 위도우메이커를 보낸다. 당시 몬다타는 영국에서 연설을 하러 온 상태였고 현장에 있었던 전 오버워치 요원 트레이서가 그녀를 막기 위해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위도우메이커는 몬다타를 암살한 뒤[5] 수송기[6]를 타고 유유히 탈출하였다.

2.3 무임 승차

대륙 횡단 열차에 들어있던 물건를 탈취하기 위해서 일부 대원들을 열차에 침입시킨다. 그러나 당시 열차에 무임승차하고 있었던 무법자 맥크리의 활약으로 열차에 침입한 대원들은 전원 전멸한다.[7] 그렇지만 그들이 찾던 물건은 맥크리가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열차 바깥으로 밀어 떨어트려서 일단 물건 회수에는 성공하였다. 그리고 열차 내 TV에서 송출되는 뉴스에선 열차 습격은 맥크리가 저지른 일이라고 덤터기를 쓰지만 맥크리에겐 늘상 있는 일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빠져나가기 위해 기관사에게 역의 도착 시간만 잠깐 속여달라고 부탁한다.

2.4 시네마틱 트레일러

리퍼와 위도우메이커가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기 위해 윈스턴과 난투를 벌인 뒤에 박물관으로 침투한다. 그러나 도중에 트레이서가 난입해 난장판으로 이어졌고 리퍼가 오버워치 요원들을 전투불능에 거의 가깝게 만들었으며, 위도우메이커가 건틀릿의 보호 유리를 박살내어 가져가려 하기 일보직전으로 만들었지만, 자신만만해하던 리퍼가 윈스턴의 안경을 누가봐도 고의로밟아버려(…) 원시의 분노에 의해 파워밤을 얻어맞고 레이너 특공대 대원 관람객 소년[8]이 몰래 건틀릿을 찬 채로 위도우메이커를 날려버려[9] 또 퇴각하였다.

2.5 유산

오버워치가 신상을 보호하고 이동시키는 과학자를 습격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탈론의 저격수가 나타나 오버워치 요원들을 저격하기 시작하고 아나 아마리는 자신을 노리는 저격수를 반대로 이용해 머리에 착용하고 있는 헬맷을 파괴한다. 마지막 한발을 날리려는 순간 그 저격수가 제라르의 부인인 아멜리 라크루아란 것을 알아 차린다. 아나는 지금까지 제라르는 탈론에게 살해당했고, 아멜리가 탈론에게 납치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알던 사실이 틀리고 사실은 아멜리가 제라르를 살해했다는 사실에 순간 망설인다. 그 사이에 아멜리가 먼저 아나의 머리를 노리고 사격하여 조준경에 맞춘다. 실명한 아나는 이 일로 오버워치에서 물러난다.

2.6 노병들

아누비스 신전 근처에서 리퍼와 함께 말단 병사들이 헬릭스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주인공이 솔저: 76인 덕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병사들은 모두 처리된다. 다른 코믹스와 다르게 신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정보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병사를 리퍼가 구박하며, '솜브라가 이 쓰레기 속에서 쓸만한 걸 찾아내길 빌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나온다.

3 소속 인물

4 기타

오버워치 요원의 아내를 납치해서 세뇌할 정도로 오버워치의 내부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블랙워치 대다수가 적개심이 있어야할 탈론으로 넘어갔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연관성이 보인다. 오버워치 해체 이전부터 탈론은 오버워치에 대하여 최소한의 정보[11]와 악의를 모두 보여주면서 암약했으며, 본부기습 같은 큰 사건에 개입할만한 동기, 첩보, 포섭력에 규모까지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이 조직의 동기와 배후가 밝혀진다면 더 자세한 것이 알려질 것이다.

계속 블라자드 측에서 떡밥을 흘리고 있는 솜브라가 탈론 소속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요즘에 나오는 새로운 가설인데 윈스턴을 길러준 '해롤드 윈스턴'박사가 탈론과 관계가 있거나 어쩌면 수장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그럴듯하게 얼추 맞는 부분이 있으나 일부 모순등이 있어서 해롤드 박사를 무작정 탈론관 연관짓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아무래도 리퍼나 위도우메이커 모두 타락한 캐릭터들이고 흑색 복장에 적색 광을 쓰는 악역 집단이라서 그런지 오버워치 2차 창작계에서 선한 캐릭터를 흑화시킬 때 "탈론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리퍼가 직접 꼬드기거나 위도우메이커처럼 강제로 세뇌시키거나 아니면 절망에 빠져서 스스로 타락한다던가 기믹이 보인다.
  1. 초보 요원이었던 시기의 위도우메이커도 저 장비를 착용한 적이 있었다.
  2. 오버워치는 아래에서도 설명 되지만 옴닉사태가 종결된 이후 평화유지군으로써 활동 했다. 테러와의 전쟁을 막는다는 개념으로 대립한듯.
  3. 이 오작동이 하필 제법 되는 규모의 폭발(...).저게 인게임에 반영됐으면정크이 탄생했을텐데
  4. 일각에서는, 저 오작동의 폭발로 만들어 낸것이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이 아닌가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5. 이 때 우연인지 치밀함인지 위도우메이커가 트레이서와 몬다타가 총구와 일직선 상에 놓이자 사격했다. 트레이서가 총알에 맞기 직전에 시간 가속기가 작동되어 트레이서를 지나치고, 이 총알은 몬다타에게 정확히 명중한다.
  6.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람다 왕복선과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는 오버워치'에서도 트레이서를 공격하면서 등장한다.
  7. 이 과정에서 헬기 여러대로 접근하려는 탈론 병력을 보고 맥크리는 "그런데 이 친구들, 블랙워치 교본대로 움직이는군. 교본대로."라고 말했다. 정황상 블랙워치의 불만세력 상당수가 탈론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더해서 탈론 병사 중 하나가 맥크리를 알아보고 '널 진작 죽였어야 했어' 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
  8. 보면 등에 레이너 특공대의 마크가 떡하니 그려져 있다.(...)
  9. 거기다가 이 장면 이후 위도우메이커는 동력이 돌아온 트레이서쪼아써!!에 의해 저격총을 빼앗겼다.
  10. 내부 갈등, 집단 몰락 등등
  11. 블랙워치와 탈론 모두 오버워치 지휘부에 앙심을 품고 있었고, 위도우메이커 세뇌를 볼 때 오버워치 내부정보에도 빠삭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