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정령왕 | |||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 바다 사냥꾼 넵튤론 | 바위 어머니 테라제인 |
1 개요
영명 | Therazane the Stonemother (바위어머니 테라제인) |
종족 | 정령 |
성별 | 여성 |
진영 | 고대 신 · 검은 제국(과거), 대지의 정령계 |
직위 | 대지의 정령왕 |
상태 | 생존 |
지역 | 심원의 영지 |
인간관계 | 테라드라스(딸), 테라제인의 후예들 · 오즈룩(자녀) |
성우 | 불명(영어 WoW), 이소영(한국 WoW) |
이 위대한 테라제인님은 아직 사랑을 기억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구테러제인이라 카더라. 4대 정령왕 중의 하나로, 모든 바위 거인과 대지의 정령의 우두머리인 '바위 어머니'이다. 대지와 바위, 흙을 모두 다스리며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4대 정령왕 중 가장 호전성이 낮다. 공식적인 설명에 따르면 가장 은둔적인 정령 지배자이며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 정령들의 공격을 막는 산들을 세웠다고 한다. 다들 사이가 안 좋지만, 특히나 다른 정령왕들과 사이가 나쁘다.
같은 어머니지만 생명의 어머니와 완전히 상반되는 미모를 자랑하시는데, 이모님인 이세라의 등장으로 더욱더 슬퍼졌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상과 상당히 닮았으며, 딸인 공주 테라드라스는 마라우돈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계신다. 물론 모전여전으로 모습도 닮았다. 음성은 그 외양에 어울리지 않게 '어머니'라는 점을 잘 살리고 있다.
2 행적
2.1 대격변
한때 대지의 수호자였던 데스윙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부상을 입고 심원의 영지에 숨어든 데스윙이 황혼의 망치단과 합류해 깽판을 치자 사이가 극도로 나빠지게 됐다. 퀘스트 라인을 따라가면 데스윙을 향한 강한 적의를 드러내며 황혼의 망치단을 쓸어버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NPC이자 하나의 평판 세력으로 등장한다.
4대 정령왕 중에서도 다른 정령왕들에 비해 싸움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심원의 영지에 막 도착했을 즈음에는 황혼의 망치단은 물론이고 대지 고리회와 같은 조직조차 적대하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먼저 자신의 딸인 테라드라스가 육신을 가진 존재들에게 죽었다는 점, 데스윙과 황혼의 망치단이 심원의 영지를 개판으로 만들어 버린 점 등이 있다. 이 때문인지 외부의 모든 낯선 세력에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대지 고리회를 본격적으로 적대하기 시작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모험가가 테라제인의 정령들을 죽이고 다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그 모험가의 활약과 디아만트의 설득에 힘입어, 그를 믿어보기로 하고 대지 고리회 일원에게 황혼의 망치단을 쳐부수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 딸을 제가 죽였습니다.
그 후 마하트를 시켜 세 번째 세계 기둥 파편을 건네주고, 대지 고리회에서 기둥 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황혼의 망치단이 습격해오자 친히 대지의 사원에 나타나 황혼의 망치단 소속의 대여사제를 처리한 후, 약속한 대로 대지 고리회에게는 떠날 것을 요구하지만 모험가에게는 좀 더 남아도 좋다고 한다. 이 이후로 플레이어는 테라제인의 옥좌에서 일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심원의 영지 퀘스트라인을 따랐을 경우 평판은 우호에서 시작한다.
호디르의 후예와 같이 어깨마부 아이템이 있고[1] 매우 우호적에 쓸만한 346레벨 반지를 팔기 때문에 빨리 올리는 것이 좋다. 일일퀘스트는 6개가 있고 매우 우호적에 1개가 더 생겨서 최대 7개의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우호 세력으로 등장한다는 점 때문인지 테라제인의 부관들도 다른 정령들에 비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제인의 후예들 참조.
2.2 군단
넵튤론처럼 테라제인 또한 도움을 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양 주술사의 유물 무기, 둠해머를 획득할 때 생성되는 보조 장비의 이름이 바위어머니의 격노(Fury of stonemother)다.
3 기타
짧은 다리가 있지만, 위의 사진에는 다리가 없어 보인다. 게다가 미묘하게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 때문에 더 안 보인다. 다리가 보이는 사진은 여기를 참조. 앞 모습이 아니라 뒷 모습을 봐야 잘 보인다.
이 분을 모에선에 쬐이면 이런 바람직한 결과물이 나온다. 후방주의. 이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이런건 너무 흔하잖아.
- ↑ 상급 어깨마부는 확고한 동맹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