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정식 서비스

< 테라

상위항목 : 테라(MMORPG)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 테라의 업데이트 내역을 기록한 문서이다.

1 정식 서비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골드 생산의 축이었던 무기 가격을 4분의 1로 너프시켰다. 그냥 상점에 팔아버리던 무기들이 이제 싼값에 경매장에 돌고 흰탬 제작도 쉬워졌는데, 아무래도 강화를 부추기는 듯하다. 사실 무기 가격이 어처구니없게 비싸긴 했지만, 오베 때 했던 사람과 정식 서비스 이후 시작한 신규 유저 사이에 경제력 격차가 심하게 생긴다는 비판이 있다.

유료화 이후 빠져나가는 인원으로 인해 파티플이 중심인 게임이기에 걱정이 상당히 많았으나 일단 현재는 오히려 파티찾기에 탭이 늘어난 상태. 이에 무난한 진행을 기대했지만, 신규추가된 지역의 퀘스트들이 트리아 북부[1]를 제외하고는 아예 파티 지역으로 설정된지라 죄다 정예몹. 진행상황 맞는 파티를 구하기는 매우 어려운 고로, 퀘스트를 깨고 싶다면 너무 딱 맞춰서 진행하려 하지말고 걍 한두개는 경험치 먹는 심정으로 반복하는 게 낫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미션만 진행한 후 나머지 경험치 구간은 반복퀘만 하고 있다.

2 2011년 2월 24일 업데이트

개발자 인터뷰에서 언급된 밸런스 패치와 전장 시스템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일전에 언급한 마법사나 사제와 정령사에 대한 패치는 없었고, 인기직업이었던 창기사와 광전사가 너프되었다. 창기사와 광전사를 먹여살리던 방패막기 스킬과 무기막기 스킬에 MP 소모가 추가되고 MP 고갈시 다운판정이 생겨 지금까지 애용되던 말뚝탱이나 벽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창기사와 대치되는 검투사가 상대적으로 상향됐고 무시당하던 무사가 재조명 되는 등 수호 계열과 공격 계열에서는 그럭저럭 밸런스를 잡았으나 MP 소모가 추가 되는 바람에 사제와 정령사 사이의 격차[2]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황. 이미 여러 커뮤니티의 사제 게시판은 초상집 분위기라고... 사제 유저들 대부분이 접거나 다른 캐로 갈아타서 사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정령사는 여전히 많다.

3 각성 업데이트

주안점은 사제와 정령사의 밸런스 조절, 영주 시스템 업데이트, 파티 퀘스트 수정. 사제와 영주 시스템은 원래 예고되고 있던 사항이지만, 파티 퀘스트 수정은 거의 게임 전반을 갈아 엎는 수준이다. 10여개 지역의 파티존을 전부 일반 존으로 바꾸고, 5인용으로 설정된 파티퀘스트를 2~3인으로도 진행 가능하게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결국 마을이나 사냥거점에서 파티를 구한 다음 구역별로 진행하라는 테라와 독고다이하겠다는 유저 사이의 싸움에서 테라가 패배했다고 봐야할 듯. 이제 유저들이 그렇게 원하는 독고다이 성장이 가능해졌다.

테라의 파티 플레이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테라의 퀘스트는 거점을 기반으로 한 지역퀘스트로 확연하게 나눠져 있다. 단지, 다른 게임처럼 아예 도시나 거점과 사냥터를 인던으로 분리하지 않았을 뿐이다. 덕분에 서버 논타겟 구현과 함께 생기 넘치는 넓은 필드가 구현되었지만, 유저들은 캠프별로 나눠서 사냥터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오픈 초기에 유저들이 사냥을 하다가 파티가 깨지거나 바뀌는 경우 캠프 단위가 아니라 자신의 진행상황에만 맞춰 퀘스트를 진행하려 하다보니 파티원을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잡음도 심해졌다. 결국 서로 진도를 맞추기 쉽고 돈도 되는 반복퀘를 하는 게 관행이 되었고, 이로 인해 사냥터 대부분이 버려지고 유저들도 떠났다. 이건 단순히 게임 시스템이 아니라, 유저들의 인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테라 측에서도 유저에게 캠프적으로 파티를 인식할 수 있도록 퀘스트 파티매칭을 구현해 주거나, 퀘스트 시 캠프 단위로 묶어서 보상을 하는 방법도 있었다.[3] 서버통합과 시스템을 이용해서 파티유저를 늘릴 생각은 안 하고 그냥 파티 퀘스트를 수정해버린 건, 테라가 초창기부터 주장한 캐릭터의 고유한 특색에 맞춘 파티 진행(롤플레잉)을 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4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

유저들에게 신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사실 떠나가는 유저들을 붙들기 위해서 6월 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치뤘다. 업데이트 용량만 해도 알려진 정보만 놓고 봐도 8GB에 육박한다. 알려지지 않은 잠수함 패치, 긴급 패치등을 감안한다면 더 되리라.

내용은 최대 레벨을 50 → 58로 해금, 각 직업군에게 신규 스킬과 신규 문장을 추가했으며 덕분에 특정 직업군은 머리빠진다 신규 던전과 더불어 신규 복사 붙여넣기 몬스터를 추가하며 새로이 등장한 오샤르 장비와 제조법과 장비등등, 상당한 컨텐츠를 추가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생각외로 좋은 편.MP부적만 빼고

또한 미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퀘스트 보상에 카이아의 속박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했다. 효능은 적중시 특정 메인 미션 몬스터를 한정으로 힘과 맷집 스테이터스를 무려 80%나 까내리는 무지막지한 아이템. 열댓 개 정도 들면 상당히 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카더라. 덕분에 미션퀘를 혼자서도 수월하게 깨고 싶은 사람들은 만세를 외치고 있다.

최종 인스턴트 던전격인 켈사이크의 둥지는 버그로 인해 입장이 불가능했는데, 버그의 내용은 특정 위치에서 파티가 전멸해도 켈사이크가 원위치로 복귀를 하지 않아 HP가 리셋되지 않아서 생기는 좀비파티(...)가 원인이었다. 유저들은 이런 건 빨리 찾아낸다고 비꼬지만, 사실 파티가 전멸하면 자연스레 원위치로 돌아간 뒤 HP가 풀회복 되어야하는 테라 시스템상 이건 버그일 수밖에 없다. 근데 사실 하는 짓 보면 비꼬고 싶어진다. 하지만 패치되어서 입장가능해졌는데, 난이도는 테라의 고렙던전답게 충공깽. 켈사이크가 거는 디버프에는 즉사효과가 들어있기 때문에 더 공략이 어려워졌다. 여튼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불태우는 건 사실이므로 당분간은 조용하리라.(...)

5 진화 업데이트

2011.10.27, 2011.11.24 두 번에 걸쳐서 패치.

채집 시 중첩 가능한 버프 유발 추가, UI 변경, 신규 인던(수련장, 자바르만의 돔, 굴라드쉬의 경계 추가, 신규 문장[ 추가, 길드 전쟁 추가, 악신의 인장이 사라지고 58레벨 이상에게만 PK을 걸 수 있게 변경된 점.[4]

6 아르곤의 여왕 Part. 1

2012년 2월29일에 업데이트 예정이었다가 3월7일로 뒤늦게 변경.덕분에 조금 신나게 욕먹는 중(...)

최고 레벨 60까지 해금. 신규 필드 공개, 10~20인 이상이 함께 싸우는 필드 '검은 틈'. 평판과 일일퀘스트 도입. 새로운 탈것과 모자나 각종 장식같은 치장용 악세사리 추가. 검은 틈의 경우 영락없는 리프트.[5]

패치로 하위 단위(실버, 쿠퍼)가 생기면서 실질적으로 1:10000 의 비율로 디노미네이션이 되었다. 즉, 패치 전의 10000골드가 패치 후 1골드가 되는 셈.[6]

또한 악세사리용 크리스탈이 추가되었는데, 무기(붉은색), 방어구(푸른색)와 구별하기 위해 녹색을 띠고 있다.

본격적으로 아르곤과 대면하면서 테라의 주요 키워드였던 아르곤에 대한 이야기나 설정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신들의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는중 아르곤 이후 이쪽으로 가려나보다. 새로추가된 아르곤영역도 그래픽만은 깔수없다는 테라답게 간지나는 풍경을 보여준다. 아르곤들과 싸우다보니 새로운 개체들도 여러마리 추가된 상황.

그 외에 각종 인스턴트 던전들의 아이템 드랍률이 상향되고, 신규 스킬과 문장이 생기게 되며 검투사에겐 스택 시스템이 생겼다. 특정 스킬을 써서 스택 게이지를 채우면 특정 스킬이 강해지거나 특수능력이 추가되는 기능이라 한다.하지만 스택유지가 빡세서 오히려 욕을먹는다

인스턴스 던젼은 버려진 회당과 발더의 신전 2곳이 추가되었는데 여전히 몬스터 복사 붙여넣기의 연속이지만(...) 바포메트를 닯은 카프리콘(버려진 회당), 스타크래프트의 용기병을 연상시키는 유물의 수호자(발더의 신전) 2종의 신규 보스 몬스터가 추가 되었다. 특히 발더의 신전의 경우 초반 나무타기 보스라든가 중간의 미로, 그리고 에어로빅 쿠마스, 전기 쿠마스, 공놀이 쿠마스(...)등 나름 신선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는 중.

한편, 새로 추가된 일반던전[7]인 '세 개의 탑'은 알게 모르게 덕후의 냄새가 나는데, 변신이라느니 세 개가 합체라느니 몇몇 잡설정이 그런 느낌.

평판을 올리기 위해 하게 되는 퀘스트 중 보상템으로 받는 "바라카의 책", 칸스트리아 주민과의 대화에서 아르곤 관련 설정이 나오는데, 아르곤은 모르는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어? 아르곤은 게으름뱅이라는 뜻인데? 모르는 것은 크립톤, 제논 아니었나? 신기한 아르보레아 말 그리고 아르곤들은 원격 조종형 로봇(및 아르보레아의 생명체를 재료로 한 사이보그)으로 보이며 아르곤의 여왕이 이들을 통솔하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 관련으로 부실하다는 소리를 듣다 보니 조금 신경 쓴 모양. 그래도 스토리 구성상으로 갈 길은 아직 멀다(...)

그리고 이때부터 한게임의 방관으로 오토가 극에 달했다.

7 아르곤의 여왕 Part. 2

2012년 7월 업데이트

디아블로3,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기대주들이 등장해 인원이 대거 빠져나간 상황에서 파트 2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슬프게도 서버는 대폭 줄어 4개로 줄어들었다.

주요 변화로는

  • 탱커 클래스의 스태미나 게이지 도입, 검투사의 탱킹 능력 대대적 개선.
  • 새로운 켈사이크의 둥지로 기대되는 샨드라 마나이아를 비롯한 신규 던전들
  • 전장을 개편해 캐주얼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변경.
  • 최대 20명이 함께하는 공격대 도입
  • 신규 고급 문장 추가
  • 논란이 많았던 강화와 재봉인 시스템 개편
  • 테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튜토리얼 모드 추가

이 있다. 또한 여름을 맞아 7월 한 달간 50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버를 개방한다. 여러가지 흥미로워 보이는 컨텐츠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보여 유저들은 일단 환영하고 있다.

패치가 이루어진 후, 가장 호평을 받은 부분은 전장의 개편으로, 보다 많은 유저들이 전장에 더 쉽게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유저들은 검은 틈을 하면서 기본적인 PVP 장비를 맞추고 이것으로 전장을 돌며 본격적인 전장 갑옷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전장 보상이 정해진 양만큼 훈장을 주는 것에서 전장 공헌도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유저들이 승패에 부담을 느끼는 것 없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시에 어뷰징을 막았다. 또 이전과 달리 거점 점령 포인트, 특수 몬스터 처치 포인트 등 아군이 지고 있더라도 역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소가 도입되어 보다 전략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8]

전장 개선과 동시에 각 직업별 PVP 밸런스가 조정되어 무사는 다운 유발 수치가 크게 하향되고, 로브 계열 캐릭터들의 방어력이 상승했다.

8월 30일 무료서버의 레벨제한을 58로 올리면서 무료서버를 상시 개방하기로 하였다.

11월이 되면서 퀘스트를 통한 알류(정찰꾼의 알, 사냥꾼의 알) 지급 중단, 새로운 전장 추가, 핏빛 장비 추가, 일일 퀘스트 지역 추가(알레만시아[9], 거친 항구), 기상 공격 사용 시 2초간 다운 저항, 새로운 인던인 업화의 구덩이 추가, 스킬 밸런스 조정 등 굵직한 패치를 했다.

8 부분 유료화

한게임은 2013년 1월 10일부터 테라를 무료화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는 1월 3일 서버 통합 때부터 무료화되었다. 한게임 측은 평소보다 이용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무료화 당일 서버 대기 순번은 2~3천명을 넘을 정도.

기존 유저들은 캐릭터 생성 횟수나 인던 쿨타임에 있어 1월 10일 이후부터 새로 들어오는 신규 유저보다 더 나은 보상을 받는다. 또 정액제가 사라지는 대신 30일간 사용가능한 프리미엄 패키지가 생겼다. 프리미엄 패키지 이용자는 인던 쿨타임, 거래중개소 이용료 등 게임 내 여러가지 부분에서 더 나은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 있던 유료 서버는 두 개로 통합되고, 무료로 개방되던 여명의 정원 서버에 이어 새로 샤라의 축복이라는 서버가 생겨 총 4개가 된다.

또한 차기 업데이트인 '연맹'을 예고했다. 길드와 정치 시스템이 강화되며 길드 전용 영지나 길드간 갈등 요소를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 10인 레이드 던전 '마법사의 요새' , 20인 레이드 던전 '켈사이크의 성소' 새로운 전장인 '포화의 전장', '수련의 전장'등이 차차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무료화지만 메이드복 상자로 왕창 벌고 있다. 정말로. 그리고 그 돈맛을 잊지 못한 블루홀은 결국 2014년 3월. 메이드복 Ver2.0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유저들의 주머니를 싹싹 긁어가기 시작하는데...

9 연맹의 시대

2013년 3월 업데이트

아르곤의 여왕 샨드라 마나이아를 처치하여, 발키온 연합과 아르곤의 전쟁이 끝났지만, 녹테늄이라는 광물이 발견되면서 발키온 연합이 벨리카 연맹, 알레만시아 연맹, 카이아도르 연맹으로 분열되어 대립하게 되는 스토리.
연맹 영지 필드에서 다른 연맹의 자원을 탈취하거나 주둔지를 공격할 수 있으며, 집정관 제도 등이 생겼다. 그리고 영주는 개밥의 도토리가 됐고 집정관의 횡포에 평범한 길드는 남아나지 않는다
녹테늄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녹테늄 강화탄을 이용해 캐릭터에게 일시적 버프를 걸 수 있게 되었다.
대략적인 평가는 진성 PVP길드가 아닌, 일반 친목,인던길드의 경우 스케일에 비해 할것이 없다는 평이 다수.
PVP길드는 타 영지의 자원을 탈취해가거나 킬딸을 즐길 수 있지만, 후자의 길드는 새로 나온 템의 파밍이 끝나면, 그걸로 할일이 없어진다는 게 문제점이었다.
더불어 힐 마법의 힐량 하향 패치와 더불어 힐 크리티컬 추가[10]2년동안 그토록 요구한정령 상향과 외모변형 패치가 이뤄졌다.

10 마법사의 요새

2013년 7월 업데이트.

아르곤과 관련된 메인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사이드 스토리 라고 한다.
마법사의 요새 라는 10인 공격대 인던과 함께, 7인(거인의 숲), 5인(붉은 해적단의 함정), 3인(고대의 지하수로)의 인던이 추가되었다.

업데이트된 던전 하나하나 모두가 심각하게 재미없다. 특히 붉은 해적단의 함정의 경우 말 그대로 중형몹 3마리 우려먹기 해논 것에 불구한 수준. 마법사의 요새는 클리어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비해 보상은 영 별로라 인기가 없다.

또한 서버안정화를 위해서인지, 기존에 있던 상급던전 다수를 통폐합 해버리는 바람에 인던관련 패치임에도 불구하고, 인던유저들의 불만이 다소 있는듯. 이때 버려진 회당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발더의 신전, 검은 탑 등이 상급버젼이 사라진 대신 서버에 부담이 없는 1인 버젼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1인 던전은 하나같이 드랍률이 지나치게 저조하기에 인기는 별로 없다.

새 인던에 따라 새로운아이템이 나왔으며 (아도니스/아프로테), 신 아이템들은 기존 아이템과 능력치 옵션이 다르게 붙는 특징이 있다.

유저들이 템 파밍을 위해 억지로 다니는 마법사의 요새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사실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11] 기존 유저들의 눈이 높아 아이템면접에 탈락하는 신규유저들의 불만섞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기존의 폭켈/샨드라 장비를 압도하는 아도니스/아프로테 세트와 구철기를 몰락시킨 빛철기/무철기가 나오면서 가뜩이나 아이템이 후달리던 유저들이 더더욱 밀려나게 되자 불만이 속출하는 중.

11 비상(飛上) 업데이트 + 비검사 추가

2014년 1월 업데이트

신 최고 난이도 인던 카슈바르의 협곡(상/하)과 함께 테라 최초 1인버젼만 존재하는 인던 길리안의 숲, 5인 던전 라칸의 제단, 7인 던전 어둠의 동굴이 출시되었다. 또한 기존의 인던들도 1인버젼이 생겨나고 (EX: 밤피르의 저택, 검은 탑)기존 만렙 1인/5인 던전인 발더의 신전의 경우 갓 만렙찍은 유저를 돕기 위한 인던으로 변했다. [12]

14단계 장비의 종말을 알리는 15단계 장비가 처음으로 출시된 패치이다. (카슈바르, 철기장 바타하르, 찬란한 영웅, 찬란한 전설)
또한 PVP장비는 기존의 철기장을 대체할 찬란한 투사/찬란한 영웅/찬란한 전설 세트가 나오게 된다. 극악에 가까웠던 기존 구철기/무철기 맞추기에 비해 투사 시리즈는 간단한 퀘스트 하나로 몇 시간만에 받을수도 있으며,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찬란한 영웅도 시간이 별로 안드는 편.

셋다 전장만 돌면 맞춰지니 인던에 관심 없는 유저들과 (구)철기장 장비가 없는데 전장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겐 나름 괜찮은 패치인 셈. 단지 무자비한 철기장을 힘들게 맞춘 유저들을 위해 최고 PVP세트 찬란한 전설은 무자비한 철기장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제작이 가능하다. (무자비한 철기장이 없어도 제작이 가능하나 재료가 30%가량 더 필요하다.)

또한 속옷/브로치/허리띠 등 신규 아이템 슬롯이 추가되고 악세사리 종류도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다[13]. 기존의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조차 PVP/PVE용으로 나눠지게 되었다.

망해가던 연맹 컨텐츠를 살리기 위해 녹테늄 연구학회라는 새로운 세력을 추가하여 연맹 퀘스트 진행시 포인트를 받게 되며, 모든 종류의 녹색 크리스탈(!)뿐만 아니라 각종 PVP장비 제작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장 대신 여기서도 얻을 수 있게 하자 연맹 컨텐츠를 즐기는(?)유저들이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새로운 직업인 비검사가 출시되었으며 2014년 현재 PVP에선 신에 가까운 성능을 보이고 있어 인기가 많다. 비검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다면 직업 카테고리를 참고할것.

한동안 서버에 무슨짓을 했는지 툭하면 터져서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으나, 검은 틈 시간대 변경, 방식 변경, 아룬의영광에서 벨릭의은총 서버이전 무료 지원 등등의 방법으로 3월말쯤 이런 섭폭은 거의 없어졌다.

또한 이전에는 문장을 각 대도시의 직업별 수련소에 가서 피같은돈을 주고 배웠지만[14], 이 때부터 케릭터의 레벨과 습득한 스킬에 따라 문장이 ```자동으로 공짜로``` 열렸다. 물론 고급 문장은 당연히 예나 지금이나 실유카의 회랑이나 철벽의 수련장을 돌아서 나오는 보상 아이템인 동전(실유카의 은화, 실유카의 금화)과 구슬(시련의 구슬, 극한의 구슬)의 보상으로 나오는 문장함으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문장의 프리셋의 변경이 무료로 풀려[15] 유저가 원할 때,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12 포악한 퀴르갈의 동굴 업데이트

2014년 3월 20일 업데이트 되었다.

어째서인지 비상 업데이트때 쏙 빼놓은 어둠의 동굴 상급, 혹은 포악한 퀴르갈의 동굴을 뒤늦게 내놓은 패치다. 여기서 블루홀은 자신들이 어째서 통수홀이라 불리는지 다시한번 광역 인증을 하게 되는데, 그동안 힘들게 부유석 모아다가 최강 PVE무기인 철기장 바타히르 무기를 맞춘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이듯 눈부신 철기장 바타하르를 선보인것. 그나마 천만 다행이도 눈부신 철기장 바타하르는 무기만 존재하기에 방어구를 우선적으로 맞춘 유저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지만 부유석이 무려 14개 들어가는 바타하르 무기를 맞춘 유저들은 단숨에 천하의 호갱이 된 셈이다.

샨드라 마나이아 상급과 폭주한 켈사이크의 성소의 맥을 이어가는 최상위 난이도 인던 답게 무지무지하게 어렵다.[16] 정확히 얼마나 어려운지는 밑의 인스턴트 던전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하지만 다행이도(?) 컨트롤 실력보단 템빨이 좀더 우선시 되는 인던이였던 덕에 결국 샨상보단 훨씬 빨리 공략이 된 편이다. 출시후 하루만에 클팟이 이곳저곳에서 속출하더니 4월이 된 지금은 아예 5명중 4명만 제대로 플레이 하고 마지막 1명은 그냥 손님으로 입장해서 장비만 받고 가는 팔팟이 하루에 몇번 씩 등장할 정도다. (즉 5인분을 4명이서 무리없이 한다는 뜻)

그래도 일단은 어려운 인던인 만큼 클리어하고자 마음먹은 유저들은 카슈바르 또는 바타히르 12강 둘둘 최소한 반더홀트 12강 둘둘[17]의 템빨은 기본에다가 용맹의 물약, 수백골씩 하는 각종 음식,[18] 영원의 성수 등 평상시엔 거들떠도 안보는 도핑물들을 줄줄히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블루홀은 녹테늄 강화탄, 용맹의 물약, 크리스탈 보호 주문서 등이 나오는 개당 현금 500원짜리 녹테늄 강화탄 상자를 팔기 시작했다. 으휴

참고로 이 퀴르갈을 150번 클리어시 호칭을 얻을 수 있으며, 짧은 기간동안 퀴르갈 클리어를 달성한 유저들에겐 티켓 아이템이 드랍되는데 나중에 이걸 얻은 유저들 중 20명을 뽑아 엘린 피규어를 준다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어쩌면 이걸 노리고 그렇게 클리어에 목매는 걸지도 모른다

2014년4월3일 이 피규어 이벤트는 정기점검과 함께 종료되었다.

13 초월 업데이트

2014년 7월 업데이트로 근 2년만에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봉인되어 있던 아룬 대륙 북부 지역이 개방되어 바라카니아 구릉지, 바라카들의 도시 이르카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2년 반만에 드디어 만레벨이 60 -> 65레벨로 확장되었다. 만레벨 확장에 따라 직업별로 스킬이 추가 되었으며 일일퀘스트부터 강화시스템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 동안 산소호흡기만 달고 있던 인던들을 싸그리 정리해 버리고 만렙 기준 5개만 남겼다.

여담으로 추가된 스토리는 그동안 테라에는 제대로 된 스토리가 없다는 유저들의 지적에 시나리오 작가가 열받았는지(...) 블레이드 앤 소울 수월평원급으로 충격과 공포의 스토리를 추가하면서 수많은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하지만 충격적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시나리오의 퀄리티나 몰입도 등은 여전히 영 좋지 않다.

14 마공사 업데이트

2014년 12월 17일 업데이트로 8번째 클래스인 마공사가 추가되었다.

사용 가능한 종족은 하이엘프 여캐, 캐스타닉 여캐로 한정되었으며 궁수에 이어 발사무기를 사용하고 기계 펫을 소환할 수 있다.

그리고 32~36 레벨 구간에서 갈 수 있는 던전인 자바르만 소굴이 추가되었다.

의외로 마공사가 흥하면서 비검사 업데이트 때와는 다르게 동접자가 다시 늘어나는 등 톡톡히 효과를 보는가 했으나. 명불허전 마이너스의 손 한게임답게 유저가 늘어나니 늘어난대로 서버 관리를 못하며 14시간 점검, 6시간 간격으로 서버 폭파 등 막장 운영을 보여주며 오는 손님도 제대로 못 받는 삽질을 벌이고 있다.

15 파격 업데이트

2015년 7월 15일 업데이트.
새로운 클래스 권술사가 추가되었다. 새로 추가된 권술사는 마공사를 뛰어넘는 희대의 오버밸런스 캐릭이어서 PVP에서 지나치게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5년 테라가 지속적으로 PVE 중심 업데이트만 하다보니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PVP 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가 7월 기준으로 포화의 전장을 제외한 나머지 투지, 명예, 대혼전은 유저가 없어 돌아가지 않고 있다. PVE 업데이트로는 중형 몬스터의 경험치 상향 및 난이도 소폭 상향, 퀘스트 경험치 대폭 상향, 신규 10인 인던 약화된 켈리반의 돌격선, 켈리반의 돌격선, 악인 켈리반의 돌격선이 등장했다.

1~10까지 초반 미션 퀘스트 진행 지역이 여명의 정원에서 티아라니아로 변경되었다. 아이템 명품 강화 시스템에 변화가 와서 이전보다 좀 더 쉽게 명품화와 옵션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켈리반의 돌격선은 10인에서 5인으로 인원 수가 줄었고, 번스타인의 악령섬이라는 신규 인던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등장하는 막넴 보스 대규모 장판 공격에 컴퓨터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권술사의 지나친 스펙을 인지했는지 소폭 하향 조정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없던 창기사를 상향시켰다. 탱커들의 어그로 습득 방식을 변경하여 예전보다 훨씬 수월한 탱킹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검투사는 이제 완벽히 딜러로 전향하기 직전이다. 탱투사와 광탱이 있다는 걸 블루홀은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무사의 상향이 있었다. 몇몇 기술의 데미지 증가 및 마나 자연 감소량 하락을 통해 전보다 괜찮은 딜러가 되었다. 그리고 법먼지와 광전사는 마침내 바닥을 찍었다.

16 2016년 1월 26일 넥슨으로 서비스 이관

pm 4시 부터 정식오픈이라고 공지하며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지만 역시나 런처가 런처를 낳는 접속 불가의 버그를 보이고 있다. 인셉션

4시 18분 경 홈페이지가 다운되었다가 복구 된 후 런처가 정상 작동하며 게임이 실행 되며, 실행 불가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실검 순위를 올리기 위해 일부러 접속을 막아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저도 있었다.

사전 이관 이벤트 중 사전예약 유저들의 경우 여신의 선물로 수령하는 이벤트 아이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중이다. 보상 아이템 중 VIP패키지 같은 경우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으로 봐선 아이템만 수령이 안되는것으로 보인다. 2월 4일 정기점검부터 이 부분은 해결되는 중이다.

또한 세렌서버가 3번정도 다운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여, '캐릭터 레벨 10~15사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반값 할인 캐시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창이 게임과 함께 닫히는 바람에 할인을 놓치게 된 유저들이 문의를 한 사실이 있다. 답변은 아직 보류중인 상태.

또한 이미 서비스중인 게임이 서비스의 주체인 회사만 바뀌었을 뿐인데, 무슨 신규 MMORPG마냥 초기지역에 엄청난 수의 유저가 몰리는 바람에 퀘스트 수행을 위해 잡아야 하는 필드몹과 필드보스의 씨가 마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심각한 몹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을 넥슨에서도 인지했는지 2, 3채널에서 퀘스트보스를 마구잡이로 소환해주고 이 사실을 서버 전체 공지로 띄우는 조치를 취하였다. 직접 본 사람은 알겠지만 무슨 저글링 개때마냥 필드보스가 소환되었었다. 가히 충격과 공포. 근데 그래도 못잡는 사람은 못잡더라 취소선을 그어놓긴했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테라 시스템상 필드보스나 몹을 잡을때 최소데미지 비율이란것이 존재하는데, 파티가 짜인게 아닌 이상 선타를 먹였어도 몹에게 일정비율 이상의 데미지를 주지 못하면 그 몹을 잡는데에 기여도가 없다고 판단하여 경험치나 아이템은 물론이고 그 몹을 잡았다는 사실조차 무시되게 되는데, 몇몇 무개념유저들이 보스가 젠되는 지역의 허공에 스킬을 난사하는 바람에 그걸 본사람들이 또 따라서 같은 지역에 스킬을 난사하고 있게 되고, 그 결과 그 누구도 최소데미지를 채우지 못해 아무도 퀘스트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 여기에 새로 퀘스트를 받아서 온 사람까지 등장하게 되고...상황이 극악으로 치닫는 와중 몇몇 채널에서는 이 혼란이 진정이 되지 못해 2시간동안 스킬만 난사하고 있는 무개념 유저들이 난리를 치고 있기도 하고, 몇몇 채널에서는 파티, 공대를 짜서 다같이 깨자고 설득하는 사람, 이에 호응하는 사람, 무시하고 스킬만 난사하는 사람들로 갈라져 또 다른 난리통이 벌어지기도 했다. 캐릭터 생성한 그 날에 공대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그것도 막공 하지만 몇몇 채널에서는 자발적으로 줄을 서서 순서대로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19] 이래저리 다사다난한 넥슨 이관 첫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넥슨으로 이관된 첫 날 초기 지역 채팅창에 '넥슨은 OOO을 뿌려라' 가 도배되는 일도 생겼다.(...) 신개념 추억팔이 다만, 이는 한게임 시절에도 만렙 확장. 새로운 지역 개방, 퀘스트 추가 등 대형 업데이트가 있을 때 마다 있었던 일(...)이며 그나마 블루홀이 빠르게 대처하여 그리고 만렙을 이틀만에 찍을 수 있는 게임답게오픈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는 되려 저렙 구간은 한산한 편.

또한 넥슨 이관 후부터 벨릭의은총 서버에서 인던 매칭이 안되는 버그가 생겼지만 28일 점검으로 수정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상 역시 주어졌다.

하지만 버그가 또다른 버그를 낳는 상황이라 안심할 수는 없었고, 결국 또 다른 버그가 터졌다. 이번에는 실시간 이관 버그[20]다. 원래 정상적으로는 넥슨ID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한게임ID이관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신청이 가능했고, 그리하여 위와 같은 사건 발생한 것.

1월 28일 해결된거 같다. 하지만 이미 사라진 캐릭터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하다. 애도 그래도 이관 포인트20만으로 산 물건이나 캐시템은 복구해준다고... 여담으로 저렇게 해도 잘 덮어써진 사람은 캐릭터가 안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1월 30일 기준으로 주말 이벤트를 시작했다. 그 내용은 "토, 일요일 중 하루라도 테라에 세 시간 동안 접속만 해도 바니걸, 무도복 상자를 공짜로 주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3시간을 채울 때까지 30분, 1시간, 2시간 간격으로 랜덤 확률 코스튬 및 탈것 뽑기 상자를 뿌린다. 거기다가 마찬가지로 1월 30일 기준, 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일명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시작되었는데, 바로 "신서버인 프레이아의 수호 서버와 구 서버인 벨릭의 은총 서버에 접속만 해도 흑표범 소환 스킬교본과 메이드복을 공짜로 준다"는 것. 심지어 흑표범 스킬교본은 전 서버를 대상으로 뿌린다. 사실 타 서버에 배포된 흑표범의 경우는 운영진의 실수였지만 수습하기 힘든 사항이었으므로 쿨하게 퉁친것.

착한 걸 넘어 퍼준다 싶은 테라의 이벤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테라를 혜자게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원래 테라는 서민형 게임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다른 MMORPG에 비해 강화시스템이라던가 캐시템 정책이 관대한 게임이었다. 이런 와중에 넥슨으로 이전 이후 물 들어올때 노 젓기 유저들이 몰리자 넥슨에서 갖은 이벤트로 재오픈 효과를 확실히 누리고 있으며 신섭을 3개나 추가했음에도 모든 서버에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초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넥슨이관 후 첫 신섭인 세렌의 용기 서버의 경우는 접속률이 원래 있던 2섭인 벨렌보다도 더 많아 1섭인 아룬과 어깨를 겨룰 정도. 그리고 곶통받는 블레스 넥슨 : "트오세가 망했다고? 괜찮다, 우리에게는 테라가 있으니까"[21]

다만, 넥슨으로의 이관 이후 이관 신청자들의 캐릭터가 사라지고 아이템이 증발한다던가, 런처를 키면 또 런처가 튀어나오는 인셉션 런처 버그 등, 여러 병크를 터뜨린 넥슨인지라 어느정도 유저에 대한 보상의 의도 역시 있는 듯 하다. 구 서버인 벨릭이 끼어있는것도 그런 이유인듯. 하지만 이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몇 버그 중에서 치명적인 버그는 없었고, 일어난 버그와 손실에 대한 대처도 한게임 시절보다 훨씬 빨리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라 유저들의 호응도는 상당히 높다. 이제 넥슨에서 뒤통수만 안 치면 된다 근데 이 게임 강화시스템에서 뒤통수를 칠 건덕지가 있긴 한가

그리고 이에 쐐기를 박듯이 새로운 엘린 한복 아이템을 내놓았고, 그걸로 모자라 작년 설날에 팔았던 한복 아이템을 설날 연휴 기간동안 접속만 하면 공짜로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그만해 블레스의 HP는 이미 0이라고!

또한 pc방 누적 접속시간 이벤트와, 프리미엄 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넥슨 가맹 pc방에서 플레이하는 누적 시간마다 보상이 있는데, 총 100시간을 플레이하면 15강 카이락 템을 뿌린다는 말에 너나 할것 없이 pc방으로 달려가고 있다. 쿠폰 이벤트는 pc방에 배포된 쿠폰을 넥슨pc방에서 입력하면 약 6만캐쉬 상당의 아이템이 지급되는데 거기에 14900원짜리 vip패키지가 포함되있다. 아무나 가서 쿠폰을 얻은후 등록만 하면 전부 적용되기때문에 적어도 넥슨및 블루홀은 최소 2달치 vip상품 매출을 포기하고 점유율 늘리기에 힘쓰는 듯하다.

문제는 갑자기 늘어난 유저들을 테라 서버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PC 스펙과 상관 없이 시도때도 없이 튕기는데, 심한 경우 5분에 한번씩 튕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튕겨서 다시 접속을 하려고 하면 기다리는 것은 1000명이 넘는 대기 인구수와 4~50분이 넘는 대기시간이다.(...)[22]

3월 중순 군복 스타일의 신규 의상 '벨바루케의 의장복'을 예고했지만, 나치를 연상하는 디자인이라는 논란으로 인해 적용을 취소하였다. 4월 현재 '벨바루케의 의장복'이 러시아와 유럽서버에는 문제없이 출시되었으며, 이에 논란의 원인이던 나치 연상은 사실상 선동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치에 관해 학을 떼는 건 유럽 지역이다. 여론이 긍정적으로 돌아선 것이 주효했는지, 4월 21일 의장복이 정식 판매되었다.

4월 둘째주 패치로 새 전장인 쿠마스의 놀이터를 추가했다. 전작인 쿠마스 월드의 어뷰징문제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전략적인 게임으로 나쁘지않다는 평. 4째추 패치땐 비행지역을 추가로 늘리고 땅에서의 이속을 늘리는 패치를 하였다.

1월부터 홈페이지에 생겼던 건의게시판을 통해 피드백을 받았고 한달마다 피드백을 반영하려는 검토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몇주째 밸런스패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아직 일부직업(ex 마법사)등의 밸런싱등에 만족하지못했다는 의견도 있으나 일단 궁수를 살려내었고 창기사와 마법사,비검사를 건드려서 상향을 하고 무사,인술사의 너프를 계속해서 하고있다.

5월 2일 넥슨 사업팀 파트장과의 인터뷰에서 몇가지 사실이 밝혀졌는데
1.앞으로 15강 장비,무기등으로 피시방이벤트를 하지않을것이고 -하지만 8월 20일 현재 꿀타임 이벤트로 12강철기장 매혹 무기상자를 피시방 접속 이벤트로...-
2.클래스별 밸런싱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중이며
3.특히 검투사는 탱과 딜중에서 한쪽에 힘을 실어주는 패치를 할것이고
4.기존클래스에대한 리뉴얼이 예약되어 있고 언제인지는 확정못내렸지만 신직업(!)을 선보일 예정
5.테라의 IP를 이용한 캐릭터 상품은 피규어형태가 아니더라도 어쨌든 내놓을 생각.
6.새로운 개념의 PVP,PVE 컨텐츠가 나올예정.
7.넥슨이관 100일 기념 콘텐츠가 나올것

그외 현재도 테라가 피시방순위에서 11위를 유지한다는 자화자찬식 평가도 있었다.

6월 12일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여 여름 업데이트의 항목을 예고하고 Q&A를 진행하였다. 또한 업데이트 예정 컨텐츠 중 하나를 간담회에 참여한 유저들이 테스트 플레이 해보는 일정을 가졌다.

  1. 38레벨 이후 처음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는 지역
  2. 정령사에게는 MP 회복 스킬이 있지만 사제에게는 없다.
  3. 실제로 RIFT의 경우, 근처에서 같은 몹을 사냥하거나, 같은 퀘스트를 하는 유저와는 자동으로 파티매칭이 되어 파티퀘스트시 파티 구성이 매우 편리하다.
  4. 아르곤의 여왕 Part.1 업데이트로 현재는 60레벨만 PK가 가능하다.
  5. 그런데 검은 틈이라는 지명은 이미 벨리카 보호령(초보자가 사냥하는 구역 말이다!)에 있다(...) 이름 짓기 귀찮았나 보다 순진한 60렙이 여명의 정원에 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6. 이런 식의 통화 시스템은 브리스톨 탐험대에서 먼저 써먹은 적이 있다. 이전에도 사용했거나 사용한 적이 있는 게임이 있다면 추가바람.
  7. 인스턴스 던전과는 다른 개념으로, 필드와 구별되는 실내 사냥터. 망자의 토굴, 탐욕의 미궁, 마녀의 성 등이 여기에 속한다. 물론 개중에서는 인던을 포함하는 곳도 있다(사교도의 신전-사교도의 은신처, 식인종 소굴-황금의 미궁 등).
  8. 그런데도 까는 사람은 깐다(...) 전장 플레이가 AOS틱하게 변해서 도타라, 리그 오브 테라 등으로 놀린다.
  9. 동맹시 1만 골드에 발더의 신전 최종보스를 승용물로 구입할 수 있다.
  10. 이 패치에서 상당히 많이 호불호가 갈렸는데, 그토록 힐량이 많았으니 하향은 당연하고, 힐 크리터킬의 패치가 좋다는 유저와 힐량이 낮아지는 바람에 던전과 PVP에서 힘들지 않겠냐는 유저들의 의견과 더불어 직업 중에서 치명타 유발이 꼴찌인 사제와 정령사 중 불리한 건 치명타율을 올리는 분노의 결계와 비슷한 것이 없는 사제가 불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11. 기존 최상위였던 산드라 마나이아에 비하면 공략없이 우라돌격 닥돌해도 하급던전은 무리없이 클리어 가능할 정도다.
  12. 클리어시 유물 수호자라는 13단계 강화불가능 장비가 나오며 성능이 상당히 준수하다.
  13. 이 역시 아키에이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아키에이지의 경우에는 방어구 7슬롯, 속옷 1슬롯, 장신구 5슬롯, 무기 3슬롯, 악기 1슬롯 등이 있다.
  14. 저레벨용 문장은 당연히 쌌지만, 레벨이 올라가면서 풀리는 다른 문장의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테라 특성상 문장의 특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만렙 때는 싫으나 좋으나 모든 문장을 다 갖추고 있어야 했다.
  15. 이전까지는 문장의 프리셋을 변경하려면 상점에서 변경 아이템을 사서 리셋 후 변경해야 했다.
  16. 정확히 말하면 아프다. 패턴을 꼬아 놓은것이 아니라 몹 자체의 스펙이 월등해 스치면 빈사, 제대로 맞으면 한방에 골로 가버린다. 업데이트 첫날 카슈바르템 창기가 멋도 모르고 갔다가 20중첩 치명타에 방막이 뚫리고 반피가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으니.
  17. 반더홀트 12강을 해도 딜링과 체력관리가 안된다며 파티에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18. 힘 상향, MP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생산이 불가능하고 이벤트 등의 방법으로만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싸다.
  19. 이는 한게임 시절부터 있던 전통(?)이다.
  20. 넥슨ID에 캐릭터 생성 > 한게임ID 이관신청 > 넥슨ID에 생성한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경우
  21. 실제로 인벤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넥슨 이관 1주일만에 지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하던 트오세를 곧바로 역전해 버렸다.(...)
  22. 물론 이 현상은 1서버인 아룬의 영광에 한해서 일어 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서버를 플레이하는 중인 사람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