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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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Corolla

1 개요

전 세계 최고의 자동차 스테디셀러 한국 빼고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중형차이다.

1966년 첫 출시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199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되었고, 2016년까지 전 세계에서 4천만대 이상이 팔렸다. 50년 동안, 평균적으로 40초에 한 대 꼴로 판매되었다고 한다. 현재 코롤라 모델은 몇 번의 재설계를 거쳐 코롤라 1세대와는 다른 형태로 이름만 공유하고 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토요타 모델 라인 중 코롤라는 준중형으로는 야리스(1500cc급 소형차)보다 비싸고 캠리(중형차)보다 싸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판매도 개시했으나, 지금은 수입이 중단되었다. 북미에서는 80년대부터 불티나게 팔리며 지금도 잔고장없는 믿을만한 중고차로 꼽히며 혼다 시빅과 함께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내 인생의 첫번째 자동차로서의 입지가 강하다. 첫번째 차 가질 기회가 된 18~25살쯤 된 청년들이 시빅 vs 코롤라로 고민하는 모습을 너무나 쉽게 볼 정도.

하지만 명성에 비해 대한민국에서는 망했어요가 된 모델이다. 우선 국내 준중형 시장에 이미 기아 K3같은 탄탄한 모델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무엇보다 준중형 가성비 깡패 현대 아반떼가 자리잡고 있었으니 얘를 어찌 넘보리오.... 무엇보다 배기량이 1.8리터다.

마찬가지로 남미 시장에서는 아반떼와 코롤라가 경쟁 중.

해외 시장에는 코롤라라고 읽지만, 일본 내수 한정으로 카롤라라고 읽는다. 일본에서 코롤라는 토요타의 대리점 이름으로 쓴다.

2 역사

2.1 1세대 (1966~1970)

1966년 10월 코롤라는 새로 개발한 1100cc K pushrod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되었다. 코롤라 스프린터 (The Corolla Sprinter) 모델은 패스트백(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구조의 자동차) 버전으로 소개되었다.

2.2 2세대 (1970~1974)

1970년형1974년형

1970년 5월 E20 모델은 1세대보다 좀 더 둥글게 디자인되고, 1400 cc T 엔진과 1600 cc 2T 엔진이 장착되어 출시되었다. 1972년, 당시 약세였던 혼다가 CVCC 엔진을 갖고 시빅을 시판, 그 엔진이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에 합격하여 준중형 시장에서 코롤라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2.3 3세대 (1974~1979)

1974년 4월 더 둥글고, 커지고, 무거워진 코롤라 3세대가 출시되었다. 2도어 모델도 이때 선보였다. 코롤라 모델은 E30으로 분류되고 스프린터 모델은 E40으로 분류된다.

2.4 4세대 (1979~1983)

1979년 3월 코롤라는 사각형 박스차 디자인을 선보이며 크게 변화된 4세대가 출시됐다. 전면 그릴은 심플하게 손댔고, 헤드 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는 복잡한 느낌이 나게끔 장식되었다. 새로운 3A와 4A SOHC 엔진을 추가해 달리기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4세대는 K와 T시리즈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코롤라 모델이었다.

2.5 5세대 (1983~1987)

1983년 5월에 출시된 5세대 코롤라는 날카로운 테와 경사진 본넷(bonnet)에 특징이 있었다. 새로운 1800cc 1C 디젤엔진을 추가한 모델도 선보였다. 1985년 부터는 쉐보레 노바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판매되었다. 세단, 해치백, 리프트백 모델은 코롤라 역사상 최초로 전륜구동을 도입했지만, 3도어 해치백과 쿠페 모델(코롤라 레빈 AE85, AE86)은 여전히 후륜구동으로 남아있어 최후의 후륜구동 코롤라가 되었다.

2.6 6세대 (1987~1991)

통통해지고 공기 역학상의 디자인은 6세대 코롤라의 특징이었다. 1987년 5월 선보인 코롤라는 그때까지 나온 그 어떤 준중형 모델보다 세련된 멋을 보여줬다. 대부분 모델이 당시 전륜구동을 채택하였고, 몇 개 모델이 4륜구동을 채택하였다. 1.3리터 엔진을 수퍼차저로 튜닝해서 장착하기도 하였다. 6세대 코롤라는 지오 프리즘 (Geo Prizm)이란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었고, 홀덴 노바 (Holden Nova)란 이름으로 호주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2.7 7세대 (1991~1995)

1991년 6월 디자인면에서 큰 변화를 보인 7세대 코롤라가 선보였다. 당시 코롤라는 소형차 모델이었다. 쿠페 모델은 코롤라 Levin AE101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당시 개발팀장 아키히코 사이토 박사는 새로운 세련함을 선보인 코롤라 7세대를 '미니 렉서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2.8 8세대 (1995~2000)

1995년 5월 마이너 체인지를 거친 코롤라 8세대가 출시되었다. 외관상 7세대와 다른 점은 거의 찾기 어려웠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발전했다. 1998년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 출시된 코롤라는 토요타의 새 엔진인 ZZ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토요타의 첫 알루미늄 블록과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를 사용한 엔진이었다. 알루미늄 엔진 사용으로 E100보다 차량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2.9 9세대 (2000~2006)

2000년 11월 9세대 코롤라가 일본에서 첫 소개되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Altis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일본에서 출시된 스테이션 왜건 모델은 코롤라 Fielder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2.10 10세대 (2006~2013)

북미형코롤라 악시오 ..사륜?!

10세대 코롤라는 2006년 10월에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코롤라 Axio, 왜건은 악시오 필더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국가에서는 Altis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부터 132마력 1.8리터 DOHC 모델을 판매했다. 하지만 뒷쪽 브레이크가 디스크가 아닌 드럼이 적용되었고,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는 등 오히려 옛날차 느낌이 나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다. 고급차도 아닌데 2,500만원에 육박하는 준중형차 치고는 비싼 차값이 문제가 되고, 배기량이 1.8리터라서 자동차세 문제가 크게 걸렸다. 무엇보다 국내 준중형 시장에는 아반떼라는 가성비 깡패(?)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소리소문없이 2014년토요타의 지시로 수입이 중단되었다.

2.11 11세대 (2013~현재)

호주 사양
북미 사양
일본사양 (코롤라 악시오라는 서브네임이 붙었고 왜건은 필더라는 이름이 붇는다.)

11세대 역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이전 10세대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여 수입되지 않았다. 이는 동급의 혼다 시빅도 비슷한 입장. 그리고 우리는 썩은 물이 되고

3 파생모델

  • 코롤라 FX
  • 코롤라 II

4 경쟁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