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폭스바겐
목차
Volkswagen Jetta
1 개요
폭스바겐에서 197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이다. 북미 시장에 진출한 골프가 성공적이긴 했지만, 여전히 해치백에 대해 낮은 관심을 보이는 북미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C세그먼트 급의 3박스 세단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발했다.
제타라는 이름의 어원은 미국-캐나다 지역에서 부는 제트 기류 이름이다.
2005년 누적 판매 600만대, 2011년 누적 1,000만대, 2014년 누적판매 1,400만대로 늘리며 폭스바겐의 히트상품 중 하나가 되었다.
2 역사
2.1 1세대 (1979~1984)
 |  |
| 2도어 | 4도어 |
2.2 2세대 (1984~1992)
 |  |
| 전기형 | 후기형 |
2.3 3세대 (1992~1999)
 |  |
| 유럽형 벤토 | 1994년식 북미형 제타 |
1992년에 출시된 3세대는 유럽에서 벤토(Vento)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북미 지역에서는 3세대와 4세대 모두 제타 이름을 그대로 썼다.
2.4 4세대 (1999~2006)
 |  |
| 유럽형 보라 | 유럽형 보라 바리안트 |
 |  |
| 북미형 제타 | 남아공 시장용 제타 R |
1999년에 출시된 4세대는 유럽 및 대한민국에서는 보라(Bora)[1]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2.5 5세대 (2005~2011)
 |  |
| 제타 세단 | 제타 바리안트 |
2005년에 5세대가 출시되었다. 동 시대의 파사트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전의 1~4세대 제타는 독일 및 슬로바키아 공장에서도 생산되었으나 5세대부터는 유럽에서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 외 중국,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의 인건비가 저렴한 남미, 동아시아 등지의 폭스바겐 현지공장에서만 생산된다.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골프 바리안트가 제타 바리안트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부터 멕시코산 제타가 수입되었다.
2.6 6세대 (2011~현재)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제타는 전장이 5세대 대비 90mm 길어졌다. 6세대 골프의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인 PQ35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골프와는 휠베이스를 달리해 골프와 바디 패널을 공유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7세대 골프의 MQB 플랫폼이 아니다! 6세대 제타가 7세대 골프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이다.
생산은 5세대처럼 해외 현지공장에서 담당한다. 미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동급의 현대차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값에 판매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2][3][4]그리고 그 대가는 품질과 등가교환[5]
대한민국에는 6세대로 바뀐 후 2014년 현재 1.6리터와 2리터급 TDI 엔진(디젤 엔진)을 얹은 모델 2종이 판매 중이다. 해외에는 파사트에 한때 들어갔던 2.5리터 직렬 5기통 가솔린 엔진[6]을 달고 판매되었던 모델도 있다.
Jetta GLI라고 하여 골프로 치자면 GTI에 대응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TSI)을 장착한 210마력의 퍼포먼스 모델도 존재한다. 하지만 GLI는 대한민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폭스바겐답게 주행성능이 우수하며 기본기가 매우 뛰어난 차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국산 중형차 못지 않은 넉넉한 트렁크도 장점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 TDI 버전은 아우디 A시리즈와 엔진을 공유하기에 실제로 운전시에 아우디의 엔트리급 차량들과 굉장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보급형 아우디
한국의 정서상 해치백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의외로 골프보다 제타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페이스리프트된 2015년 버전은 외부 디자인적으로 크게 변화된 점은 없지만 리어 램프가 아우디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했다는 평이 많다. 내부 디자인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골프 7세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1.6이 아닌 2.0의 두 버전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연비를 중시한 블루모션 버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출력과 성능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버젼 등이 있다.
만화가 주호민파주스님의 차가 바로 6세대 제타 1.6 TDI 블루모션 테크놀러지다. 그래서 이 사태가…
북한에서는 평화자동차가 제타를 들여와 휘파람 1613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중이다. 또한 제타의 중국형 파생 모델인 Sagitar도 준마 1606으로 생산한다.
3 경쟁 차종
4 둘러보기
 폭스바겐의 차량 | ||
|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 경차 | 업! | 루포, 폭스 |
| 소형차 | 폴로, 더 비틀 | 비틀, 뉴 비틀 |
| 준중형차 | 제타, 골프 | 1500/1600, 보라 |
| 중형차 | 파사트, CC, 아르테온 | 411/412 |
| 대형차 | 피데온 | 페이톤 |
| 스포츠 쿠페 | 시로코 | 코라도 |
| 컨버터블 | - | 카르만 기아, 이오스 |
| 준중형 SUV | 티구안 | - |
| 대형 SUV | 투아렉, 아틀라스/테라몬트 | - |
| MPV | 투란, 샤란, 트랜스포터 | 루탄 |
| 픽업트럭 | 아마록 | - |
| 승합차 | 크래프터 | LT80 |
- ↑ 이름의 유래는
보라색이 아니라지중해 북쪽 이탈리아의 아드리아 해에서 부는 상쾌한 바람에서 따 왔다. - ↑ 2015년 5월 기준 제타 1.8T의 가격은 17,325달러부터, 엘란트라(아반떼) 1.8의 가격은 17,250달러부터 시작하며, 파사트는 21,340달러, 쏘나타는 21,150달러부터 시작한다.
- ↑ 전 편집자가 북미에서도 제타에 내비게이션 더하면 3천만원이 넘고, 폭스바겐코리아가 흔히 해주는 할인 좀 껴주면 미국과 가격차이가 없다고 서술했으나, 여기에는 폭스바겐코리아를 옹호하기 위한 과장
주작이 끼어 있다.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각종 고급 옵션이 들어간 대한민국 시장용 고급형 제타는 3,650만원이며, 내비게이션은 커녕 풀 오토 에어컨도 구경할 수 없는 한국시장용 3,150만원짜리 기본형 제타는 미국에서 25,000달러를 조금 넘는 정도다. 물론 여기서 폭스바겐의 많은 프로모션 할인률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000만원 중후반대까지 떨어지긴 하나 일반 브랜드의 준중형차 치고는 여전히 비싼편이다. - ↑ 미국시장용 동일 파워트레인 최상위 트림에 자동변속기 및 패키지 옵션을 적용하고 VAT까지 포함하면 그럭저럭 한국시장용 고급형 가격과 비슷하다. 단, 한국에서는 파워시트 등 일부 옵션이 빠져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2년까지 2015년형 동급 트림에 적용한 편의옵션 상당수를(거의 페이스리프트와 상관 없는) 뺀 채로 판매했다.
- ↑ 실제로 특히 남미산 폭스바겐들이 제반 품질이 허접하고 불량문제가 많이 불거진다. 그래서 곤잘레스가 만든 폭스바겐이라고 놀림받는다. 이런 차들은 독일 공장에서 생산된 다른 차종들과 높은 확률로 비교되며 조립 품질이나 기타 등등으로 까이고 있다.
- ↑ 어느 위키러가 자꾸 이 엔진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V10 엔진을 반으로 나눈 엔진이라고 서술해 놓았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다. 출력이 부족해서 혹평을 받았다고 또 서술을 해놨는데 그 위키러 말대로 단순히 람보르기니 엔진을 반띵한 엔진이 힘이 약할 리가 있겠나 (...) 관련 해외 출처 참고하길 # 2013년대부터 4기통 1.8리터 TFSI 엔진에 의해 완전 대체되어 가고 있는 낡은 엔진에 불과하다. 그런데 탑기어 잡지 대한민국판에서는 2006년 5세대 제타가 나왔을 때 기사에다가 그렇게 써 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