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1 Dodge

‘회피하다.’ 혹은 ‘~를 피하다.’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도지'이다. # 이거랑은 관련없다(...) 이 단어가 쓰이는 대표적인 예로는 닷지볼(피구)이 있다.

2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엠블럼[1]

윌 퍼랠이 출연한 브랜드 광고 도핑테스트가 시급합니다닷지 차의 품질에 대한 고백.[2]

미국의 존 프랜시스 다지(John Francis Dodge)와 호레이스 엘진 다지(Horace Elgin Dodge) 형제가 1913년에 설립한 자동차 회사. 특유의 십자 그릴이 유명하다. 1928년 월터 크라이슬러가 인수하여 현재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가 되었다. 당시에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본래 올즈모빌포드의 부품 업체로 시작해서 기술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도어 잠금장치나 후미등, 자동차 주행 전문 시험장 등 요즘 보편화되어 있는 기술들은 닷지의 작품.

또한 미국 자동차의 상징으로서 머슬카픽업트럭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이는 곧 정말 우직하고 배기량이 높은 미국스러운 차만 만든다는 것으로, 휘발유값이 비싼 대한민국 사정에는 영 좋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달고 팔린 닷지의 차종은 Jeep 체로키(리버티)의 형제차였던 닷지 니트로가 유일했지만, 이마저도 인기가 없어 단종되었다. 머슬카인 차저챌린저, 어벤저, 다트와 다코타 및 램 픽업 트럭 라인업이 대표적이다. 크라이슬러를 살린 리 아이아코카 회장이 앞장서서 개발을 이끈 미니밴이자, 그랜드 보이저(타운 앤드 컨트리)의 형제차인 그랜드 캐러밴도 닷지의 생산차종이다.

대한민국에서의 처지는 안습. 정식 판매되긴 했으나 한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한없이 떨어졌기에 초창기에는 그랜드 캐러밴[3]과 네온[4], 스트라투스[5] 등을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펜타스타[6] 로고를 붙여 판매했다. 즉, 대한민국에 들어온 초창기 크라이슬러의 모델이 사실은 닷지의 모델이었던 것. 닷지 브랜드로 판매된 소수의 차들은 일부 SUV/RV 차종 뿐이었다. 머슬카? 그런거 없다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으로 인한 극악의 연비[7] 때문에 부진한 실적을 버티지 못하고 2011년부터 수입을 포기했다.

국내 철수 이후에 아주 잠깐 닷지 차종이 판매된 적이 있긴 했다. 피아트가 2013년 대한민국에 재진출했을 때 들여온 모델 중 프리몬트(Freemont)는 닷지의 AWD 크로스오버 7인승 SUV인 저니(Journey)를 피아트의 배지로 바꾸고 피아트제 유럽시장용 17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8]을 장착하여 들여온 모델이다. 하지만 이 차도 경쟁 차종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가격경쟁력과 기자들조차 타보지도 못한 차량일 정도로 한심한 마케팅 때문에 남은 재고를 1000만원 이상 깎아 털어버리고 2014년 8월부터 수입 중단.[9] 프리몬트의 수입이 중단된 후 해당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4세대 지프 체로키에 달려서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담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대한민국에 팔렸던 세단인 네온의 경우, 1997년 출시 당시 수입차로서는 최초로 1,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팔렸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계산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는 없다만… 당시 구아방이나 누비라, 세피아 가격을 생각해보라

닷지의 차량을 부를 때는 반드시 브랜드 이름을 붙인다.

언제부턴가 아스팔트 시리즈에도 참전했다. 최신작인 8에서는 D 클래스, C 클래스와 A 클래스[10]가 있는데, 니트로 효율이 워낙 떨어지는 탓에 평판이 좋지 않다. 평균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11]

현재의 닷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머슬카 브랜드로 남아 있다. 즉 과거에 머슬을 찍었던 것이 아니고, 큼직큼직하고 파워풀한 차량을 생산하는 미국 회사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닷지는 원래 램 트럭과 같은 브랜드였으나 크라이슬러가 인수한 이후에 램 트럭을 분리 독립시켜 램 브랜드로 밀어주고 있고, 닷지 자체는 차만 생산하는 형태로 전환하였다. 이는 같은 그룹 브랜드 중에서 Jeep에 SUV를 밀어주고, 램에 트럭을 밀어준 이후 닷지에서는 미니밴/7인승 대형 SUV(듀랑고)만 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외에 준중형에 해당하는 차량은 닷지 다트가 유일하다. 대표적인 차종으로 닷지 차저와 챌린저, 그리고 슈퍼카 바이퍼가 있다.

2.1 생산차량 및 단종차량

단종된 차량은 취소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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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도비 포토샵 등의 도구

닷지 도구; Dodge tool. 적용 영역을 하얗게 만든다.
반대기능을 가진 도구는 번 도구; Burn tool.

4 1¼톤 트럭의 별칭

대한민국 국군 일부 부대에서 운용 중인 1¼톤 트럭을 닷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현 한국군의 K-31X 1¼톤 트럭의 원형은 1970년대 AMC에 합병된 Kaiser Jeep사에서 만든 것이라는 것(...) 하지만 AMC조차도 1987년에 크라이슬러에 흡수, 합병된 것을 생각하면 미묘하다.

현 모델인 K-31X전에 공여받아 현역으로 사용하던 M-37 중형트럭이 2의 회사 제품이었기에 '닷지'라고 부르던 군인들이 K-31X 배치 후에도 그대로 닷지라고 불렀고 이것이 계속 이어져 온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닷지를 해당 트럭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로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 컴퓨터 게임

Dodge.dll

곰플레이어에 딸려 나오는 숨겨진 플래시 탄막 슈팅 게임의 정식 명칭.
많은 사람들에게 "총알피하기"라고 알려져 있으며, 곰플레이어의 닷지를 접한 사람은 보통 이 명칭으로 알아듣는다.
원작은 벫똏으로 추정되나, 화면은 좀 더 크고 피탄 판정이 작으며 기체 속도가 더 빠르다.

이 게임도 결국 누군가가 게등위에 신고왜 신고를 할까하여 심의를 받게 만들었다. 당연히 전체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업데이트로 2.0으로 바뀌어 디자인과 난이도가 바뀌었다.

게임오버시 닉네임을 전송하는데 자체적으로 랭킹시스템이 있다

6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용어

치킨 게임 수많은 트롤들과 패드리퍼들 사이에서 소중한 mmr을 지켜주는 도구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캐릭터를 선택하는 픽 창에서 아군의 다른 누군가와 포지션에 대해 조율이 맞지 않았을 때 게임을 강제 종료해 그 게임을 회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닷지를 하면 일정 시간 사용자 설정 게임, 튜토리얼을 제외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또한, 자신이 챔프를 픽할 순서가 되었을 때 픽을 하지 않고 있어도 자동으로 닷지가 된다.

일반 게임의 경우 최초 닷지 시 5분, 2연속 닷지 이후로는 15분의 대기시간 페널티가 부여된다[22]. 랭크 게임의 경우 최초 닷지 시 LP 3점이 차감되고 6분의 대기시간이, 2연속 닷지 이후로는 LP 10점이 차감되고 대기시간 30분이 부여된다[23]. 승급전시에는 1패 처리된다.그래서 승급전 때 트롤을 만나면 패닉에 빠진다 닷지 할수도 없고 단 배치고사 기간에는 깎일 LP 자체가 없으므로 대기시간만 페널티를 받는다. 따라서 여러 배치고사 팁 게시물들을 보면 최대한 많은 닷지를 권장하고 있다(...).

닷지를 하면 0포인트보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으며 그 숫자에는 딱히 제한이 없다(...). -999포인트도 가능하다.

무작위총력전의 칼바람 나락에서 마음에들지 않는 챔피언이 선택됐을때 하는 행위. 1초 남기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익숙
  1. 엠블럼의 양 그림은 닷지의 하위브랜드인 램에게도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원 주인인 닷지는 이 엠블럼을 쓰지 않고 있다.
  2. 농담으로 한 소리지만 실제로 닷지의 모기업인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국에서 품질 평가가 매우 나쁜 것으로 유명하다 뼈 있는 개그
  3. 그랜드 캐러밴은 2010년대부터 그랜드 보이저(미국명은 타운 앤드 컨트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4. 후속 모델이 캘리버, 다트로 이어지고 있다.
  5. 크라이슬러 버전의 형제차는 시러스였으며, 후속 모델은 세브링과 200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다. 닷지에서 현재 이 라인에는 어벤저가 들어가고 있다.
  6. 오각형 속에 별이 들어간 크라이슬러 마크.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옛 크라이슬러 로고 이름에서 따 왔다.
  7. 일례로 닷지 듀랑고의 연비는 잘 쳐줘도 리터당 5.5km 정도
  8. 유럽 및 호주 시장용 디젤엔진
  9. 주한미군이 대한민국에 들여와 몰고 다니는 미국차들 중에 닷지 마크가 달린 저니의 가솔린 모델이 간간히 보인다.
  10. 2015년 기준, D 클래스에는 처음 시작할 때 주어지는 차량인 다트, C 클래스에는 SRT 브랜드의 추가 차량으로 등장한 챌린저 SRT8, A 클래스에는 바이퍼가 들어앉아있다.
  11. D클래스의 다트의 경우 그 유명하다는 R8 E-Tron과 호각을 이루며, C클래스의 SRT8도 딱히 떨어지는 성능은 아니다. 비슷한 위치의 알파 로메오나 아큐라 NSX와 비슷한 수준. A클래스의 바이퍼는 클래스 초반 스피드 담당이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차들에게서는 압도까진 아니어도 호각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12. 머슬카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본사 및 SRT를 포함해 많은 곳에서 머슬카로 언급되는 경향이 짙다. 굳이 분류를 따진다면 ‘아메리칸 슈퍼카.’
  13. 과거에 유명세를 떨치던 머슬카였으나, 2000년대에 풀사이즈 세단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
  14. 이제는 체로키, 20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준중형 세단이 되었다. 일부에선 아직까지 머슬카로 분류하기도 한다.
  15. 현대와 관계없는 닷지의 중형 세단이다. 1988년부더 1993년까지 생산되었다.
  16. 1981년에 플리머스 릴리언트와 함께 첫 K-Car로 소개되었다.
  17. 늘 리뱃징으로 판매한 괴이한 모델. 80년대 후반 일본차의 공격이 거세지자 당시 모기업 크라이슬러의 제휴선이던 미쓰비시의 소형 모델, 미라쥬를 리뱃징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처음. 이후 미라쥬가 단종되자 미쓰비시와 제휴관계를 맺고있던 현대의 베르나 2세대, 액센트 (RB) 를 리뱃징해 판매하다가, 신형 미라쥬 출시 이후 미라쥬의 세단형인 아트라쥬로 변경되었다.
  18. 지프 체로키(리버티)와 형제차다.
  19. 현대 세타 엔진과 동일한 글로벌 엔진의 블록을 가져다가 만든 4기통 월드 엔진을 사용하는 모델. SRT는 터보를 달아 무려 300마력을 냈다. 지프 컴패스와 형제차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판매한 캘리버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고, 컴패스는 2.4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컴패스와 캘리버는 둘 다 특이한 점이, LED 실내등을 탈착식 랜턴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 독립 분리되었다.
  21. 대한민국에서 정식판매된 유일한 미국제 가솔린 픽업 트럭. V8 4.7리터 가솔린 엔진이 달렸다.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이 처절해 몇 해 못가고 단종되었다.
  22. 최초 닷지 이후 8시간 이내에 다시 닷지를 하게 되면 연속 닷지로 간주된다
  23. LP는 차감되나 MMR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정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