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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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에게 손이라도 댄다면 대대손손까지 저주할 건데? 그 경우, 마지막이겠지만

Pack / パック

1 개요

회색의 털, 동글동글한 눈동자에 분홍빛 코가 달린, 손바닥에 올라올 사이즈의 이족보행 새끼고양이.
몸길이와 비슷할 만큼 긴 꼬리를 흔들며, 한가로운 마이페이스를 고수하는 정령. 어디선가 본적 있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상당한 게임을 해온 자일지도...
은발 소녀와 동행하면서 그녀의 행동에 말참견하다가 말다가 하며, 보호자와 같은 시선으로 어울리고 있다.
소녀를 딸처럼 여기고 있어 스바루에게는 언어공격이 매서운 일면도 있다.
또, 기본적인 근무시간은 아침 아홉 시부터 저녁 다섯 시. 직장 다니는 아빠랑 똑같다.
빠냐에 대해서? 듣고 싶은 것이야?
딱히 남한테 할 만한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 뭐어 특별히 이야기해주겠어.
빠냐는 정령, 그것도 정령 중에서 특출나게 위계가 높은 대정령인 것이야.
'불'을 관장하는 대정령 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느 계통의 마법도 다룰 수 있지. 당연한 것이야.
베티가 빠냐를 빠냐라고 부르는 건, 출신이 같기 때문이지.
빠냐가 먼저 태어났으니까 빠냐라고 부르는 건 당연한 것이야.
빠냐는 멋져. 최고야. 다정한 마음씨나 푹신한 털이나 베티의 이상 그 자체인 것이야.
아주 약간 계약을 이유로 지나치게 혼혈 소녀 편을 들어주는 면도 있지만......,
빠냐는 다정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야. 부친 대신이란 사정도 알지.
베티에게 있어 빠냐와의 재회는 살아오던 중 두번째로 기뻤던 일인 것이야.
로즈월의 저택에 빠냐가 혼혈 소녀와 둘이서 나타났을 때...... 지금 얼굴을 보려고 하지마.
좌우지간 한 번 헤어진 다음에도, 재회한 뒤에도 빠냐는 근사한 채였던 것이야!
......그런데 조금은 그 혼혈 소녀가 부러워.
베티가 없는 동안, 그 애와 어떤식으로 지내왔었는지는 모르는 일.
하지만 저렇게 빠냐가 소중한 듯이, 사랑스러운 듯이 보는 상대는 저 애뿐이야.
저 애는 그게 얼마나 복 받은 일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야.
빠냐에겐 그야말로 저 애를 위해서라면, '세계'를 적으로 돌린들 상관하지 않을 각오가 있어.
......베티는 그게 부러운 것이야.

《팩에 대해서, 금서고 지킴이의 실없는 말》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정령.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스바루이어질 것 같다. 심지어 동분기 근데 에스텔은 원작에선 분명... 회색의 털을 길게 기른 고양이이며 이족보행까지하고 말도 할 수 있다. 정체는 에밀리아와 계약한 의 대정령.에밀리아 아버님 [1] 짙은 눈동자와 분홍색 코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엔 9cm정도의 초소형의 고양이모양을 하고 있지만 마음만 먹으면 인간정도로 커질수도 있는등 정령이라 그런지 물리적인 겉모습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2] 사랑스러운 자신의 몸매에 애착이 있는지 매일 꼭 자신의 털을 다듬는다. 조용한 성격에 상당한 마이페이스이며[3] 흔들림 없는 가치관이 있어 융통성은 거의 없다.

2 특징

평소에는 작고 귀여운 모습이나 이는 에밀리아와의 계약에 의해 억제돼 있는 것으로 본 모습은 영구동토(永久凍土)의 종언의 짐승 작중 언급에 의하면 이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성수화』 라고 한다. 진정한 형태는 몸길이 20m의 거대한 검치호의 모습이다. 본래의 힘을 해방한 팩은 자신의 육체를 실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마나를 주위에서 징수해 얼어붙게 만드는데, 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모든 것, 작중 표현으로는 세계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하다.

본디 이만한 정령과의 계약은 대가가 매우 크나 팩이 에밀리아에게 호의적이기에 매우 간단한 대가만으로 계약하고 있다.[4] 그런데 그 대가라는 것이 편식하지 않기, 머리모양은 팩이 결정,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할 것, 계약에 의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아홉시부터 저녁 다섯시까지 등.[5][6] 정말 팔불출에 딸바보 아버지를 방불케 한다. [7]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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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장(1~3권)

최초의 세계선에서 스바루가 뒷골목에서 도적들때문에 당황하고 있을때 에밀리아가 구조할때 그녀의 어깨에 걸터앉아 있다가 스바루가 기절하자 에밀리아의 부탁으로 인간급 체형으로 커져서 스바루에게 무릎배게를 해주었다. 단 펠트를 찾는동안 시간이 5시가 넘었기 때문에 오드를 써서라도 버티라는 조언을 해주고 떠나버리는 바람에 스바루와 에밀리아가 엘자에게 죽을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1장 마지막루프에서 에밀리아가 나오면서 재등장 스바루가 급하게 주의를 주자 엘자의 공격을 막아내며 스바루에게 감사를 말하면서 엘자를 압도하지만 최초때와 같이 얼마안가 퇴근시간이 되어버려서(...) 에밀리아에게 주의를 주고 소실했다.

2장에선 에밀리아의 부탁으로 스바루의 마음속을 에밀리아에게 설명해준 것과 베아트리스에게 시달리는 것을 빼면 사실상 공기 팩의 작중 등장횟수보다 베아트리스가 팩을 부른 횟수가 더 많을 지경(...)

3.2 3장 (4권 ~ 9권)

마지막 직전 루프까지 스바루가 에밀리아의 겉에 도착할때마다 로즈월 저택을 마녀교가 습격할 때 자신의 계약의 문제로 마녀교 습격에 직접 대처하지 못하고 발만 구르다가 에밀리아가 죽어버려(…) 강제적으로 계약이 해지되었고, 이때문에 광분해 원래의 검치호의 형태로 돌아가 에밀리아의 시체를 동결시키고 주변 마녀교들도 제압하면서 본래의 힘을 해방한 상태로 미쳐 날뛰다가 스바루를 세번이나 죽였다.[8] 스바루에게 리아가없는 세계따위 멸망시켜버리겠다고 말했었지만, 결국 세 루트 모두 최종적으로 세계를 멸하기 전에 라인하르트에게 처리되는것으로 추정, 3장의 두번째 시련에서도 라인하르트가 팩을 저지하는 모습이 나왔고 실제로 본인도 '어차피 검성에게 물리쳐질테니 그전까지라도 발악하겠다.'같은 어투의 말을 하는것을 보면 결국 팩은 폭주끝에 라인하르트에게 죽을걸 알면서도 폭주했다는 소리

마지막 루프에서는 마을사람들을 피난시키려하지만 마을사람들이 거절하자 크게 상심한 에밀리아에게 용기를 못줄 망정 리아가 선택하는것만 따른다고 방치만 한다. 그리고 피난할때 불의 대정령 주제에 용차 밑에 있는 불의 마광석도 눈치못채는등 무능한 면모를 보인다. --역시 하는게 없는 씹팩~~

웹연재본에서는 렘이 잠든 침실앞에 스바루에게 "이 아이도 리아를 위해 희생된거구나" 라는 망언을 일삼았으나 서적판에서는 삭제됐다.

3.3 4장 이후 (웹 연재본)

성역 편에서는 과거 회상이 전개되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팩은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가 만들어낸 인공 정령 셋 중 하나였다.[9] 베아트리스 역시 에키드나가 만들어낸 인공 정령으로, 팩과는 남매 관계라 볼 수 있다. 다만 팩은 에키드나가 죽기 직전까지 함께있던 베아트리스와는 다르게 모종의 이유로 에키드나를 떠났으며 에키드나를 떠날때 일종의 맹약을 맺었기 때문에 팩 자신은 자신이 에키드나가 만든 인공정령임을 모르고 있다.

또한 마녀교도가 에밀리아를 시련에 빠뜨리는것에 간섭하지 못하는 맹약도 있는듯하며 이를 깰 경우 에밀리아와 계약이 강제 해제, 징수당하여 곧 소멸되는 듯 하다. 3장에서 팩 자체의 전투력이라면 마녀교의 습격을 아주 간단하게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다가 에밀리아가 죽자마자 날뛴 이유는 바로 이 맹약 때문이었다.자기도 할 수 있던게 없는 주제에 스바루가 뒤늦게 도착했다고 마녀교 관계자라며 죽였다.

시련에 계속 실패하여 낙담한 에밀리아가 계속 부르지만 나올 낌새도 안보였는데, 스바루가 부르자 바로 나온다. 안나온 이유는 리아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부르지 않았기 때문. 리아에게 싫은 과거의 기억을 보여주기 싫어서 봉인했는데. 이게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는것을 깨닫고는 스스로 계약을 깨트려 에밀리아를 자립시키기로 결정한다. 성역의 첫번째 시련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보는 것이 필요했지만, 에밀리아는 과거와의 연결고리인 팩 때문에 무의식중에 과거를 보는것을 회피하고 거절하고 있었기 때문. 에밀리아에게 있어 유일한 기댐목이 자신이 사라지면 에밀리아의 정신이 완전히 붕괴할 수도 있는 일이었으나, 스바루가 에밀리아의 또 다른 기댐목으로써 버텨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는 스바루에게 에밀리아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면서 작중 진행에서 퇴장하고 에밀리아는 종종 불안한 면을 보이긴 했지만[10] 결국엔 모든 시련을 통과하면서 성역을 해방한다.

5장에서 계약이 깨어지기는 했어도 본체 자체는 류즈가 쓰던 마광석에 남아있지만, 팩을 수용하여 계약을 맺을만한 고급 마광석을 찾지 못했기에 4장이 끝난 뒤 1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아나스타시아의 제안으로 프리스텔라에 고순도의 백색 마광석을 얻으러 가게 되는데 정말 무난하게 거래에 성공했으나 공교롭게도 마녀교가 습격하는 바람에 거래가 무산된다. 에밀리아가 넘겨받을 예정이었던 고순도 마광석을 마녀교 대죄주교들을 격퇴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아트리스가 마나 회복에 펑펑 써댄 탓에 부활이 불가능한가 싶었으나... 베아트리스가 마광석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아꼈기 때문에 팩을 담을만한 마광석 자체는 건지는 데 성공했다. 다만 마력이 부족해서 마력을 채워넣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당장 부활은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6장까지 이어진다.

4 상세

  • 에키드나 본인의 말로는 인공정령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했는데 셋 다 뭔가 큰 결점들이 하나씩 있다.(...) 팩의 경우 에밀리아 전용(추정)이라는 점과 그럼에도 막대한 마나를 필요로 한다는 점, 그리고 계약자로부터 10m이상 떨어지면 크게 약화된다는 점이 있다.
  • 본래 팩 만큼 강대한 정령을 에밀리아만큼 거저의 마력을 들이며 사역하는 것은 아무리 정령 자신이 계약자에게 호의적이라고 해도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떡밥이 있었는데, 4장에서 에밀리아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떡밥이 해소되었는데, 팩은 과거를 외면한 에밀리아가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대량의 잠재 마력[11]을 끌어다 현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팩과의 계약이 끊어지고 시련을 극복하여 과거의 진실을 마주보게 된 에밀리아는 이 잠재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특전소설에서는 에밀리아에게 "너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라고 하고, "어디에도 안가고, 너의 곁에 있어주고, 널 싫어하지 않는다" 하면서 기존에 있던 계약[12]을 깨고, 에밀리아와 새로 계약하게 되면서 에밀리아를 리아라는 애칭으로 부르지만 기억을 잃는 패널티를 짊어진다. 그리고 에밀리아를 죽이려고 드는 4대 대정령중 하나인 메라퀘라와 대적하는데 성수화로 변하여 비교적 쉽게 메라퀘라를 죽이게되면서 팩에 대한 소문이 퍼진걸로 추정된다.[13]

5 기타

  • 「현재」의 시련에서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와 대처할 때 이 모습은 에밀리아가 귀여워서 취한 것이지 실제로는 사람의 형태 또한 있다는 발언도 하였다.
  • 팩에 관련된 가장 큰 떡밥은 두가지 하나는 에밀리아에게 '마녀교와 관련된 기억을 소거시킨 이유'와 400년 전에 태어났음에도 300년 후에 태어날 에밀리아를 찾고 있었다는 점'이다. 첫번째는 에키드나와 베아트리스가 쥬스를 알고 있던 점에서 에키드나가 마녀교였기에 마녀교를 봤을때부터 에키드나를 기억해낸 것으로 추정되며 두번째는 에밀리아는 400년 전의 인물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추정되며 그것은 아마 그녀로 추정된다.
  • 세계관에서 순위권에 드는 매우 강대한 전투력을 지닌 것과 대비되게도, 계약으로 인한 각종 제약 때문에 묘하게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어서(…)물론 전투외에서 라도 쓸모있다고 하진 않았다. 팬덤에서는 상당히 까인다. 까놓고 말해서 팩의 존재가 스바루에게 득이 된 적은 거의 없었는데, 예시로 1장의 최초때는 계약때문에 시간이 되어버리자 퇴근(...)해버려서 엘자에게 에밀리아가 죽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최종 전투에서도 스바루의 주의를 듣고 엘자의 기습을 막기도 하고 오히려 압도하기도 했지만 한창 싸우던 도중에 퇴근해버려서 까딱하면 에밀리아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는 2장에서도 비슷해서 스바루와 오니 자매가 싸울 동안 뭐라도 도와준 게 전혀 없었다.

특히 3장이 나오면서 엄청나게 안티가 증가했는데[14] 3장에서 잡으라는 마녀교는 못 잡고 스바루를 3번이나 죽여버리고는[15] 자기 자신은 에밀리아를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스바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 때문에 그야말로 폭풍처럼 까이게 되었다. 그리고 팩에게 3번이나 죽으면서 단단히 데인 스바루 역시 4장에서 팩과 대화할 때는 1-2장에서의 헤실한 태도와는 달리 매우 냉담하고 시니컬하게 경멸적으로 대한다.애초에 한것도 별로 없기도 하고

  • 4장 두번째 시련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에밀리아를 죽인 엘자가 팩한테 죽어버리기 전에 나오지 그랬어 라는 말에 계약 때문에 묶여 있었다고 한다. 정말 쓸모없다
  • 특전소설에서는 로즈월이 에밀리아를 왕선후보로 끌어들이기 전 팩의 강렬한 반대에 성수화로 변해 로즈월와 전투를 벌인다. 반나절 동안 승패가 나질않자 마지막에 로즈월이 뭔가 비장의 수를 보여주면서 결국 팩이 굴복하고[16], 에밀리아를 로즈월 후원으로 왕선후보에 오르게 하는걸 허락했다.
  • 로즈월이 에밀리아를 속인다는 것과 장기말[17]로 쓰인다는 걸 알면서도 에밀리아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 덕분에 일본 쪽에선 중요할 땐 도움도 안 되면서 스바루만 잘 죽인다고 팩쿠소(パックソ)[18]라고 까이고 있으며, 국내 팬덤에서도 도움도 안 되는 잉여라든가 씹팩이라던가 칼퇴근 공무원(…)이라느니 하면서 까인다. 해외에서도 이건 변함이 없는건지 팩(Pack)+퍽(Fuck)을 합쳐서 퍽(Puck)이라고이거? 부르기도 한다(...).나는 쓸모가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스바루
  • 마녀교를 보면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방치하는 복장 터지는 웹연재본과는 달리 서적판에서는 마녀교와 대면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공격하는 등 그나마 공격이라는 것을 했다.

작가 공인으로 별다른 활약은 없을 것이라고... 작가 공인 공무원이다.아니 공무원은 일이라도 하지 1장 마지막루프때 엘자의 공격을 맞고 잠시간 압도한 것을 빼면 제대로 일하는걸 못봤는데 심지어 말이 압도지 대정령치고 엘자에게 클린히트를 먹이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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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을 쓰는 모습이 한번도 없고 나올때마다 얼음만 조종하니 물속성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이 세계관에서의 마법에는 열기를 조종하는 것도 포함되므로 주변의 수분의 기온을 순간적으로 낮춰서 얼음을 만들수 있다. 에밀리아도 같은 계통으로 얼음을 사용한다. 다만 주위의 수분이 반드시 요구되는만큼 마력만 있으면 물을 얼마던지 만들수 있는 수속성 마법에 비하면 이래저래 제약이 있고 무엇보다 컨트롤이나 운용면에서는 수속성마법이 당연히 효율이 좋다. 가능한것과 효율이 좋은건 별개라는 이야기
  2. 작은크기로 있는 이유는 일단 행동하기가 편하고 에밀리아에게도 부담안가면서 에밀리아의 어깨나 머리맡에 앉을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 에밀리아의 부탁에 스바루의 마음을 파악했지만 스바루의 현상태가 표리부동이라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4. 보통 정령은 중립적 성향이라 주기적으로 친밀도를 올려서 친해지면서 겨우겨우 계약을 맺는게 보통이지만 이렇게 정령쪽에서 먼저 호감적일 경우 계약하기 쉽다. 비슷한 예로 스바루와 율리우스가 있는데 스바루는 4장의 사건에서 베아트리스를 완벽하게 설득시킨 이후 아무조건없이 계약을 맺었고(다만 그녀와 계약자체가 상당한 패널티가 있긴 했다. 대표적으로 다른 정령과 계약이 불가능한 점) 율리우스의 유정의 가호는 본인의 속성자체는 2속성적성밖에 없음에도 유정의 가호 보정때문에 언제던지 6속성 정령 전부에게 힘을 받을수 있다. 정령검도 대부분은 율리우스보단 정령들에게 빌려오는 힘으로 사용하는 것 다만 힘만 빌려오는 것이지 정령검이라는 기술을 만들고 그 힘을 조율하는건 율리우스 본인의 노력과 재능이라 개나소나 가능한건 아니다. 요약하면 대부분의 정령은 의식이 옅고 개인의 호오같은게 없는 편이라 드물지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진 정령의 경우 호의적인 대상에게 자신의 존재와 상관없이 오히려 계약조건을 쉽게해서라도 먼저 계약을 제안하기도 한다.
  5. 사실 이 조건은 에밀리아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에밀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의 그녀의 외상을 차마 볼 수 없어서 자기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울을 없앤다거나, 물가에 가지 않게 하거나 해 자신의 컴플렉스를 마주보게 하지 않으려 노력한 것이다.
  6. 에밀리아와 팩도 모르는 숨겨진 조건이 하나 더 있는데 에밀리아의 '시련'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간섭할 수 없다. 단 이조건은 당사자인 에밀리아와 팩도 몰랐기 때문에 에키드나가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련을 받아야만 했던 에밀리아는 이 조건때문에 4장에서 팩과 계약을 해지할 수 밖에 없었다.
  7. 단편에서 렘이 기분 나쁨을 느낄 정도로 인간의 빨래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가끔 에밀리아에게 대하는 태도나 다시 태어났다는 발언을 보면 현재 정체불명인 에밀리아의 아버지나 아니면 최소 에밀리아와 연관이 있는 사람의 혼이 인공정령이 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8. 첫번째는 팩이 얼린 에밀리아를 만지다가 그 한기에 얼어붙고 깨져서 사망 이후 두번은 스바루또한 마녀교의 관계자라고 근거도없는 추측을 하며 바로 죽여버렸다. 소설에선 얼어붙어 죽었다고 말했지만 애니에선 난데없이 목이 떨어져 사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9. 다른 하나는 아나스타시아의 목도리에 깃들어 있는 에키드나로 밝혀졌다.
  10. 스바루보고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한뒤에 잠시 잠들고 깨어나는 동안 스바루는 팩의 그림을 그려 에밀리아를 위로하려 했지만 이걸 모르던 에밀리아는 그 잠시 스바루가 떠난걸 못버티고 스바루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라면서 난데없이 얀데레화+폭주할뻔 했다. 다행히 스바루가 얼마안가 돌아오고 진실을 밝히면서 화해는 했지만... 실제로 팩이 스바루를 기댐목으로 만든다는 것도 에밀리아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팩과 스바루 두명에서 스바루 한명에게 기울게 되어버리고 사랑같은 감정등도 깨달아가면서 이래저래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졌다. 에키드나 계약 IF루트에서 스바루가 에밀리아가 할 일을 모조리 해버리자 스바루 의존증에 걸린걸 보면 전혀 안심할게 아닌 상황 오히려 에밀리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일 가능성도 생겼다.
  11. 에밀리아는 원래부터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마녀교 습격 사건으로 폭주한 결과 본의아니게 마을을 마을이 있는 에리올 숲째로 영구동토로 만들었고 이 때문에 과거의 진실을 부정하면서 스스로의 마력을 억누르고 있었다.
  12. 에키드나와의 계약으로 추정
  13. 현인회가 영구동토(엘리오르 대삼림)의 종식의 짐승이라고 한눈에 알아볼정도
  14. 이는 3장초반에서 비호감을 보여 안티를 만들다가 결국 렘에 의해 정신적 성장을 이룬 스바루가 안티가 다시금 줄어들고 팬과 동정여론이 폭증한것과 달리 스바루가 정신적 성장을 할동안 별로 하는게 없고 그냥 방관자입장에 있던 점 또한 작용된 것.
  15. 단 첫번째로 죽인건 본인의 의사보단 본인이 얼린 에밀리아를 만진것때문에 그 한기가 스바루에게 전염된게 문제였다. 물론 이렇게 제대로 조절도 안하고 얼려버린 팩의 잘못이긴 하다.
  16. 전투에서 진 건 아닌 것 같다.
  17. 로즈월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저택에서 베아트리스를 만날 때 로즈월에게 속아서 오게되었다고 하였다.
  18. 팩의 일어발음인 팍쿠+쿠소의 합성어, 한국어로 의역하면 똥팩 혹은 씹팩 정도, 일본식말장난인지라 우리말로는 비슷한 의미로 나타내는 건 불가능하다.FUCK라고 부르자.